북미 생물교과서에서 다루는 진화론 내용들

북미 생물교과서에서 다루는 진화론 내용들 

(Evolution contents in North American biology textbooks)


요약 : 국내 과학교과서의 진화론부문은 북미 (미국, 캐나다) 과학교과서에 수록된 진화론관련 내용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실정임. 이에 북미 생물교과서에서 다루는 진화론 관련내용을 파악하고자 함. 고등학교 3학년 수준인 Grade 12 (McGraw- Hill Ryerson, Nelson 출판사등) 생물교과서에서 다루는 진화론 관련내용을 소개함과 동시에  교사들의 참고 및 지침서가 되는 BSCS Biology - Blue Version ( A Molecular Approach)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함. 북미생물교과서의 목차부문과 진화론 관련내용을 테마별로 분류하여 소개하였으며, Everyday Learning Corporation에서 출판한BSCS 에서는 교사들로 하여금 좀 더 심도있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최신 내용을 수록하고 있음. 최신 생물학에 의해 오류로 밝혀진 진화론 관련 내용들이 수정되거나 삭제되지 않고 교과서나 교사 참고서에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임.


Abstract : Evolution contents of domestic science textbooks are heavily influenced by North American science textbooks. In fact, many references used for Korean science textbooks came from North American (NA) textbooks. Grade 12 level of NA biology textbooks, (Such as McGraw-Hill Ryerson, Nelson, etc) are examined for evolution contents therein. In addition, BSCS (Biological Sciences Curriculum Study), which is a good reference for science teachers in NA, is examined for evolution contents. BSCS blue version is approached by molecular biology covering the most updated scientific findings. Despite recent discoveries disproving evolution contents in textbook, all these books are still using outdated and wrong version of evolution contents.

 

1. 도입

  북미생물교과서에 수록되어있는 진화론의 내용중 학술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부문을 조사하였다. 맥그로우와 넬슨 출판사에 발행한 12학년 (한국의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 생물교과서의 내용을 살펴보았는데, 맥그로우 교과서에서는 진화론단원이 전체 생물교과내용중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소단원을 살펴보면 진화론의 도입, 진화의 기작, 적응과 종분화로 구분되어 있었다. 넬슨 교과서에서는 전체생물 교과내용중 약 18%의 진화론 단원이 있었으며, 소단원에는 진화과학의 기원, 진화의 기작, 생명의 진화역사로 구성되어 있었다. 종합해보면 12학년 생물교과서들은 전체교과내용중 대략 15-18%의 진화론관련 주제들이 다루어지고 있었다. 교사와 학생들을 위한 심도있는 참고서인 BSCS (Biological Sciences Curriculum Study)에 포함된 진화론관련내용도 살펴보았는데, '진화”라는 제목의 단원으로 생명의 기원, 다양성과 변이, 종의 변화, 인간의 진화등의 소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북미생물교과서를 연구함으로서 생물교과서의 최신흐름을 파악할 수 있으며, 최신학술논문들을 통해 학술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진화론관련내용들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현행 북미생물교과서연구를 통해서 국내 생물교과서에 미치는 영향과 건전한 내용구축에 참고가 될 것이다.     


2. 북미생물교과서에 사용되는 비과학적 진화론내용들

  12학년 북미생물교과서에서는 비과학적 진화론관련주제들이 광범위하게 다루어지고 있었다. 생명의 다양성이라는 소단원에서 소개되고 있는 후추나방의 변이에 관한 내용은 학계에서 이미 거짓으로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진화의 증거로 사용되고 있었다. 1982년 저명한 사이언스 학술지에 로저에 의해 보고된 바에 따르면 ”자연선택은 안정화효과는 가져올 수 있으나, 종분화를 유도하지는 못한다. 결국 많은 이들의 예상과는 달리 자연선택은 창조적 원동력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라고 밝힌 바 있다. (Roger Lewin, 'A Downward Slope to Great Diversity,' Science, Vol.217, 24 September 1982, p.1240). 더욱이 1991년 필립 존슨의 책인 ”심판대에 오른 다윈”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검은색 나방은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존재했었다. 단지 나방의 변이종의 상대적 비율만 변화된 것이다. 나방은 종분화를 일으킬만한 새로운 형질이나 기관을 획득하지 못하였다.” 고 밝힌다 있다. (For more detailed information about Industrial Melanism, please see Phillip Johnson, Darwin on Trial, 1991, InterVarsity Press, 2nd. Ed., Washington D.C., p. 26). 

   다윈의 핀치새 (갈라파고스 새)에 대한 내용도 대진화의 증거로 아직도 사용중이었다. 대진화의 증거로 사용된 핀치새의 변이에 관한내용은 1980년 열린 시카고 학술대회에서 이미 반증된 내용이다. 전세계 진화론연구관련 학자들이 모인 시카고학술대회에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시카고 학술회의에서의 주요한 의제는 소진화가 대진화 현상을 설명하는 데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였다… 결국 명백한 대답은 아니다 였다” (Lewin R. 1980. Evolutionary theory under fire. Science. vol 21; 210(4472):883-887. See p. 883). 더욱이 1987년에 깁스와 그랜트 박사등이 학술지 네이처 발표에 의해 다윈 핀치새의 문제점이 다시 거론되었는데,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쳐 (핀치새) 집단선택의 경향이 왔다 갔다 왕복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 이 사실은 다시말하면 새로운 종의 출현이 이러한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의미한다” 라고 보고하였다 (H. Lisle Gibbs and Peter R. Grant, 'Oscillating selection on Darwin's finches,' Nature, 327, 1987, p. 513; For more detailed information, please see Jonathan Wells, Icons of Evolution, 2000, pp. 159-175).

  대진화의 증거로서 상동기관과 흔적기관에 관한 내용이 아직도 소개되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반증되었다. 1985년 브라디박사등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상동성이라는 것이 공통조상때문에 생기는 유사성이라고 다시 정의를 할 경우, 이 개념은 공통조상에 대한 증거로 사용할 수 없는 논리가 되어버린다. 많은 생물학자와 철학자들이 지적하듯이 이것은 순환논리 (Circular reasoning)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즉 (상동기관의) 공통조상에 기인한 유사성은 공통조상의 유사성때문이다 라고 하는 순환논리가 되어 버린다.” 라고 학술적으로 문제점이 있음을 보고하였다 [See, for example, Robert R. Sokal and Peter H. A. Sneath, Principles of Numerical Taxonomy (San Francisco: Freeman, 1963), p. 21. See also Ronald H. Brady, 'On the Independence of Systematics,' Cladistics 1 (1985): 113-126, p. 117]. 갈빈박사가 옥스포드대학 출판서적에 발표한 내용에서도 상동성의 학술적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상동기관의 생성은 과연 어떤 기작으로 결정되어 나타나는 것일까? 동일한 유전자들에 의해 조절되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동기관적) 패턴을 나타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는 이 질문을 1938년에 물었지만 아직까지 대답을 듣질 못했다.” (Gavin De Beer, Homology: An Unsolved Problem, Oxford University Press, London, 1971, p. 16). 흔적기관의 관한내용중에는 맹장을 흔적기관의 사례로서 소개되고 있었다. 실상은 맹장은 생명기능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나중에 밝혀졌다. 로버트박사가 2001년 사이언티픽 어메리카에 발표한 내용을 보면 맹장이 면역기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비록 오랫동안 과학자들은 인간의 충수돌기를 흔적기관으로 저평가했었으나, 계속적인 (과학적) 증거가 축적되면서 실상은 충수돌기가 인간의 면역체계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N. Roberts, 'Does the Appendix Serve a Purpose in Any Animal?' Scientific American, Vol.285, November 2001, p. 96). 위의 사례들을 종합해보면, 12학년 북미생물교과서에서는 최신 학술연구등으로 학계에서 이미 반증된 내용들을 다윈 대진화이론를 지지하고자 위한 사례로서 잘못 소개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3. 결론

  12학년 생물교과서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하기위해 잘못된 과학적 내용이나 시대에 뒤떨어진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교과서 참고서인BSCS (Biological Sciences Curriculum Study) 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었다. 학술적으로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내용들이 소개되는 것은 아마도 북미교육환경이 진화론 일변도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구나 생물학 참고서임에도 불구하고 BSCS에서는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하기 위해 진화론적 지질학과 빅뱅이론들도 함께 소개되고 있었다.



출처 - 2011 한국창조과학회 국제학술대회논집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14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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