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들은 시조새를 공룡으로 재분류하였다 : 150여 년이 지난 이제 와서 시조새는 새가 아니라고?

연구자들은 시조새를 공룡으로 재분류하였다. 

: 150여 년이 지난 이제 와서 시조새는 새가 아니라고? 

(Early Bird Gerts the Boot: Researchers Reclassify Archaeopteryx)

by Brian Thomas, Ph.D.


      시조새(Archaeopteryx)는 조류와 공룡사이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서 오랫동안 선전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과학자들은 한 다른 화석 생물을 분석한 후에, 시조새는 진화된 최초의 새가 아니라, 그 대신 공룡에 더 가깝다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새로운 분류는 진화계통수(evolutionary tree)가 신뢰할 수 없는 것임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시조새는 부리에 치아가 있고, 길고 좁은 꼬리를 지닌 현대 조류와는 구분되는 독특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비행 깃털, 날개, 움켜쥘 수 있는 발, 차골(wishbone, 새의 흉골 앞에 있는 두 갈래로 난 뼈) 등과 같은 조류로 정의할 수 있는 핵심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특성을 토대로 과학자들은 19세기 후반부터 시조새를 파충류가 아닌 새로 말해 왔다. 한 인기 있는 조류에 관한  책은 시조새를 ”최초의 새”로 말하며, 그것으로부터 조류가 진화되었다고 기술하고 있다[1]. 물론, 과학은 그것이 파충류에서 진화되었거나, 혹은 오늘날의 조류로 진화해갔다는 사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2]. 시조새는 절반은 비늘이고 절반은 깃털과 같은 전이형태의 특징이 없었고, 그 대신 오늘날 비행하거나 활공하는 새들과 똑같은 완전한 형태의 비행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

창조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의 회장이었던 존 모리스(John Morris) 박사는 2010년 그의 저서에서 이렇게 적고 있었다. ”시조새가 파충류와 어떤 공통적인 골격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왜냐하면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조류 혹은 포유동물도 어떤 공통적인 골격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어떤 관련성을 의미하는가?”[3]

그렇다면, 무엇이 시조새를 조류 그룹에서 공룡 그룹으로 재분류하도록 자극했을까? 기묘하게도 그 일은 연구팀이 중국에서 발견한 새로운 화석(Xiaotingia zhengi)을 검토한 후에, 그리고 새로운 화석 특성들을 가지고 진화계통수를 체계화 시킨 후에 일어났다. 그러한 (제안된 진화적 관계를 보여주는) 계통발생수(phylogenetic trees)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 방법은 악명 높도록 주관적인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계통발생수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과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4].

중국의 과학자들은 그들의 걸과를 Nature 지에 발표했다. 비록 거의 모든 수치적 계통발생 분석에 의해서 시조새는 조류(Avialae) 내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5], 그들의 특성 분석은 시조새를 공룡의 일종인 ”데이노니코사우리아(Deinonychosauria) 안으로” 위치시켰다. 바꾸어 말하면 이 연구자들의 결과는 시조새에 대한 기존 학설에 반하는 것이고, 시조새를 멸종된 새들을 포함하는 카테고리에서 어떤 멸종된 새와 공룡들의 혼합체들을 포함하는 한 별개의 (진화적 영감으로 생각해 낸) 카테고리로 옮겨 놓은 것이다.

Nature News는 ”화석의 특성들에 대한 분석은 시조새가 전혀 새가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6]. 그것은 마치 시조새 화석 표본을 살펴본지 150년이 지난 이제 와서, 그것의 특성은 전혀 새가 아니었음을 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보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분석'은 어떤 관계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진화적 관계를 표시하기 위해 미리 설정해 놓은 알고리즘을 통해서 진행된, 작은 여러 골격들의 실제적 비교였던 것이다. 이것은 그러한 재분류가 특정 화석의 솔직한 분석 대신에 진화적 가정으로 왜곡된 한 연구에 기초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시조새는 여전히 멸종된 조류이며,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있어야할 진화적 전이형태에 여전히 근접조차 못하고 있다. 오직 비뚤어진 진화 이론만이 한 생물체를 특성 분석이란 것을 통해서 다른 분류학적 카테고리로 위치시킬 수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시조새는 새가 아니라 공룡” (2011. 7. 28.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282200225&code=930401

'시조새는 새 아니라 깃털 달린 공룡”: ‘파충류-조류’ 진화 고리 끊기나 (2011. 7. 28.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489553.html

 

References

1. Perrins, C. 1979. Birds: Their Life, Their Ways, Their World. New York: The Reader's Digest Association, 9.
2. Gish, D. 1989. As a Transitional Form Archaeopteryx Won't Fly. Acts & Facts. 18 (9).
3. Morris, J. D. and F. J. Sherwin. 2010. The Fossil Recor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86.
4. Thomas, B. and F. Sherwin. Darwin's Withering Tree of Life. Acts & Facts. 38 (5): 16.
5. Xu, X. et al. 2011. An Archaeopteryx-like theropod from China and the origin of Avialae. Nature. 475 (7357): 465-470.
6. Kaplan, M. Archaeopteryx no longer first bird. Nature News. Posted on nature.com July 27, 2011, accessed July 28, 2011.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249/ ,

출처 - ICR News, 201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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