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믿을 수 없는 세 가지 가정
서론
우리를 비롯한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체가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향하던지, 아니면 거짓된 이론에 의해 스스로를 속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어떤 시도로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의 한계 때문이다. 인간의 축적된 지혜와 지식으로 이룩된 과학은 과거에 비해 많은 현상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게 되었지만, 그런 현상들을 나타내는 생명체의 기원에 대하여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설명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학생들에게도 정규 수업을 통해 가르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당연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인 가정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과학 지식과는 반대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학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으며, 진화론은 더욱 그렇다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은 이미 기원을 설명하는 유일한 과학적 사실 또는 가설도 믿어지고 있는 것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가설로 인정하면서도, 언젠가는 증명될 것이라고 믿고, 많은 사람들은 이미 증명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진화론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의 지식으로 기원을 설명하는 도구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를 믿으면 마치 비과학적인 사람처럼 취급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나님의 창조도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계시된 것)은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자체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나타나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은 우리가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라 (롬 1:20)”는 말씀이 이것을 잘 설명해준다.
피조세계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설계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빈약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이론을 사람들이 믿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오만함 때문이다. 또한 이미 진화론은 교육, 문화, 과학을 통해 이미 강력하게 사람들의 마음과 지식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해석도 한 몫하고 있는데, 그것은 눈에 확실하고 보이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진화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도 여기서 나왔고,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의심 없이 믿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자세히 다룰 필요가 있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다양성을 소진화라고 표현하고, 그 이상의 변화를 대진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진화론자들은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기도 한다. 우선은 ‘대진화’라고 불리는 진화론의 기본적인 3가지 가정이 얼마나 비과학적인가를 우선 다루고, 다양성 문제는 다음에서 다루고자 한다.
본론
생명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의 세 가지 가정은 첫째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것이고(화학진화), 둘째는 유기물들이 모여 최초의 생명체를 탄생시켰다는 것이고, 셋째는 그 생명체가 진화하여 수많은 새로운 생명체들이 출현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가정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그 과학적 오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들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이 어떻게 출현했는지에 대하여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일이 관찰된 적도 없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것에 대하여도 과감히 무시하고 있다. 도리어 학생들 교과서에는 '밀러의 실험”이라고 해서 무기물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즉, 태초의 뜨거운 지구에서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가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무기물이 유기물에서 합성되는 것은 실험조건을 주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즉,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 개입되어, 실험장치를 만들어, 유기물이 무기물로 분해 되는 자연법칙과는 반대 방향인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도록 한 것이다.
밀러가 준 실험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기물 중에 산소가 없는 것이다. 산소가 있으면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태초의 지구에는 산소가 없다는 가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지각의 가장 밑바닥에도 산화의 증거가 발견되기 때문에 태초의 지구에 산소가 없다는 가정은 단지 진화론적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밀러의 실험장치에는 냉각장치가 필수적이지만, 진화론적 가정에 의한 태초의 지구는 그와 반대 상황이다. 태양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지구는 냉각장치는커녕 도리어 뜨거운 열, 오존층도 없이 내리쬐는 태양광선으로 인해, 유기물이 있더라도 곧 분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대기 중의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 등에 의해 엄청난 양의 유기물로 변해, 유기물 바다를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상상하며, 이 유기물 바다에서 생명체가 출현했다고 믿는다.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유기물 바다가 생겼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의 믿음은 참으로 대단하다. 진화론자들은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다음 단계로 과감히 넘어간다.
2. 유기물이 생명체로
생명체의 기본 구조는 세포이다. 한 개의 세포는 구조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매우 복잡한 신호 전달체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유전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어떤 생명체는 수많은 세포들이 모여서 한 생명체를 이루기도 하고, 아메바와 같은 생명체는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아메바와 같은 것이 생명체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단순한 생명체가 계속 진화되어 복잡한 생명체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메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단세포 생명체인 아메바는 다세포 생명체보다 더 복잡하다고 말한다. 다세포 생명체는 각 장기나 기관 등에 따라 그 기능이 분화되어 있지만, 단세포 생명체는 그 모든 기능을 한 세포에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아메바에 대한 연구는 쉽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유기물이 모여서 한 세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이 있어야하고, 이 물질들이 신호전달체계를 통해 조절되어야하고, 실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수많은 물질들이 움직이고, 작동하고 있어야한다. 세포는 호흡을 해야 하고, 유전정보를 똑같이 복제해야하고, 세포가 분열되어야하고, 자기가 많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물질을 만들고, 물질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려야하고, 너무 많이 만들면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복구하고,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받으면 스스로 죽도록 하는 등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지만, 과학의 발전은 인간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도 동시에 알게 되었다.
유기물들이 우연히 모여서 한 개의 세포를 이룬다는 것은 진정 엄청난 믿음이 필요하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조금만 안다면 이런 일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정교한 설계에 의해 세포가 만들어졌으며,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법칙들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학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은 반복되었을 때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우연히 오랜 시간에 의해 세포가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자들은 그럴듯한 말로 우연히 물질들이 모여서 세포막이 만들어지고, 각각의 세포내 소기관들이 만들어진 것처럼 주장한다. 만약 세포막에 얼마나 많은 신호전달체계가 있고, 복잡한 기전들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런 주장을 아예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이 이미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새겨진 이후, 이런 과학적 발견들은 진화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것처럼 취급되고 있다.
단순한 단백질 하나도 아미노산의 우연한 결합으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은 간단한 확률 계산만으로도 가능하다. 수많은 아미노산이 있더라도 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특정 순서로 연결될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 중의 한번 있을 수 있는 확률이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계산을 할 수 있어도 실제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단백질 하나도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는데, 진화론자들은 수많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유기물질들이 모두 저절로 만들어지고, 이런 것들이 또 저절로 모여서 생명체인 세포를 이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에게 이런 현상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면, 어떤 진화론자들은 이런 확률 계산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화가 일어난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이 단순히 과학적 가설이 아니라, 신념 체계, 즉 믿음이요, 종교라는 것을 이런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생명체를 이런 진화론적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생명을 단지 우연히 물질로부터 탄생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하고 있다. 사고의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은 자신이 우연히 물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믿음과 창조주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 없이 인간의 기원을 물질로부터 설명하려는 진화론은 결국 인간을 삶의 목적도, 기준도 없는 존재인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우리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셨다. 따라서 인간은 목적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존귀한 자이다. 아담의 범죄이후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많이 잃어버리고, 존재의 목적까지도 잊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인간은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며, 하나님이 위임하신 이 땅에 다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다.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가치를 가진 창조에 대한 믿음과 인간을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시켜버리는 진화에 대한 믿음 중에서 진화 믿음을 선택한 것은 인류 역사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공산주의나 전체주의는 인간이 국가나 이념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가르쳤고, 사상가나 소설가는 허무주의가 인간 존재의 기본이라고 사람들을 설득했고, 자본주의는 인간이 단지 이익의 도구로서 이용당하는 존재가 되도록 했다. 인간 사회에 나타나는 많은 문제들의 근본이 바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진화론적인 답변에 있음을 볼 수 있어야한다.
3. 단세포 생명체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세 번째 단계는 단세포 생명체가 진화되어 다세포 생명체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류로부터 시작되어,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단계로 진화되었고, 포유류 내에서도 사람까지 진화되었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의 차이는 단지 진화의 정도의 차이이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믿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이 인간도 진화되어 다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영화 ET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이 바로 인간이 상상하는 진화된 존재의 모습이다. 과학이 발전해서 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약해진 팔, 다리, 머리가 더 좋아져서 머리의 크기는 커지고, 초능력도 생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아 다리가 퇴화되어 나무에 달려있는 원숭이와 같은 모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엄청나게 발전한 지금도 이런 진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이다. 세포내의 유전자는 돌연변이 등에 의해 정보가 손상되는 경우는 있어도,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진화될 수 있도록 유전정보가 변화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은 생명체가 다양해지는 것과는 철저히 구분된다. 같은 사람이,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많은 인종이 있다. 왜 그렇게 다양할까? 이 문제는 다음 호에서 별도로 다루고자 한다. 진화라는 것은 다양성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원숭이(멸종한 원숭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사람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에 대한 주장이기 때문이다.
과거 과학이 발전되지 못하고, 유전자에 대한 것도 모르던 시절에 진화론은 그럴듯한 과학으로 보였다. 다윈은 진화론을 정립하고, 화석을 발견할수록 진화의 증거, 즉, 진화되는 과정의 중간단계 생명체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화석은 중간단계를 보여주지 않고, 도리어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년, 수억년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화석에서 나타난 생명체가 지금도 동일한 형태로 살아 있는 것이다. 수많은 예들 중의 대표적인 것이 실라칸스라는 물고기다.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물고기라고 주장했던 실라칸스는 그 후 살아 있는 상태로 바다에서 다른 물고기와 똑 같이 헤엄치고 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화론적 상상력은 실라칸스를 기어다니는 물고기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물고기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을 통해 진화를 증명하기는커녕 도리어 왜 그처럼 오랜 시간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화석이 진화를 지지하는 어떤 증거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진화론자들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진화론을 계속적으로 만들면서 진화는 일어났는데 왜 화석으로 남지 않았는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들 교과서는 마치 화석이 진화의 증거인 것처럼 주장되고 있다. 시조새 화석이 그것인데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되는 중간단계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인데 파충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조새는 독특한 새에 불과하며, 파충류의 특성이라는 것도 호에친, 투레코와 같은 지금 발견되고 있는 새들에서도 있는 것이다. 이미 화석이 진화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할 뿐 아니라, 시조새의 화석이 발견된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완벽한 새의 화석이 이미 발견되었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시조새 화석을 새의 조상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교과서에는 그대로 진화론에 대한 화석의 증거로서 제시되고 있다.
4. 인간의 조상에 대한 거짓들
어떤 생명체도 중간단계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는데, 인간만이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진화되는 중간단계인 '원인”과 인간의 조상이 있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학생들 교과서에도 나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자바인,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이 그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런 것들은 원숭이 뼈나 완벽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멸종한 원숭이 뼈에 불과한 것이라고, 진화론자인 유명한 해부학자 쥬커만 경이 말했을 정도로 사람과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에 불과하다.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면 전혀 구별할 수 없는 완벽한 사람이다.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자바인인데 이것은 허구에 불과한 거짓말이다. 자바인이라는 것은 원숭의 머리뼈 일부와 사람의 정강이 뼈 일부를 가지고 머리는 원숭이요, 다리는 사람인 진화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듀보아 주장한 자바인의 이 두 뼈는 15m 떨어져 있는 것이었고, 같은 곳에 사람의 두개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듀보아가 감추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자바인이 인류의 조상이라는 것에 대하여 주장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잘 알려진 진화의 거짓말로 '필트타운인”이 있다. 사람의 머리뼈에 원숭이의 턱뼈를 조합한 것으로, 오랜 세월 전에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약품으로 처리하고 땅에 묻어 두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찾아내었다. 50여년 동안 완벽한 진화의 증거로 여겨졌었는데, 필트타운인의 연대를 추정하기 위해 검사를 하다, 불과 수십 년밖에 안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이 발표된 후 필트타운인을 검사한 결과 인위적으로 조합하기 위해 손을 본 여러 흔적들을 발견하였다. 진화론자들은 필트타운인을 과학 연구를 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라고 슬쩍 넘어가려고 한다. 진화의 강력한 증거였던 필트타운인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진화 자체는 여전히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진화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진화론적 가정으로 열등한 존재와 진화된 발전된 존재로 나누어서 생각하게 만들었다. 흑인들은 인간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열등한 존재로, 백인은 진화된 우월한 존재라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흑인들을 노예로 팔던 시대에 흑인들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어 인간이 된 것인지, 아직 진화가 덜 된 동물인지에 대하여 연구했던 기록들도 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아리안 족의 우수성을 주장했던 것도 진화론적 상상력에 나온 것이다. 독일은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진화가 일어나려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발전한다는 생각이 인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믿었다. 유대인 600만 명과 지체장애자, 정신장애자 200만 명을 학살한 것은 진화론을 믿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진화론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인류에게 끼쳤는지 말하고 있다. 인종차별, 민족주의, 제국주의 전쟁 등의 뿌리에 바로 진화론이 있는 것이다.
진화론에 세뇌되어 있는 사람들은 진화가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퇴화기관)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예를 들어 맹장(충수돌기)이나, 편도선과 같은 것은 쓸데없이 염증만 생기기 때문에 수술해서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런 기관들이 면역이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이런 기관들이 흔적기관이라는 주장은 사라지고 말았다. 꼬리뼈와 같은 경우도 실제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지, 꼬리는 퇴화되고 꼬리뼈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면 사람 몸에 흔적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라지고 말았다. 과거에는 흔적기관이 350개가 된다고 주장된 적도 있다. 해부학이 발전되면서 사람의 뇌에 있는 뇌하수체는 뇌에 비해 너무나 작은 것이어서 당연히 흔적기관이라고 여겨졌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병도 생기고, 사랑니도 나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은 없으며, 진화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결론
진화를 주장하는 3가지 단계는 모두 있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기물이 저절로 유기물로 합성될 수도 없고, 유기물들이 저절로 모여서 세포를 구성할 수도, 생명현상이 나타날 수도 없고, 세포내 유전자가 제멋대로 변해서 새로운 생명체들이 계속 출현할 수도 없다. 과학적인 이론이나 논리가 전혀 없는 진화론이 사람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이미 100년 이상 진화론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이 과학적인 증거가 전혀 없는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인정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화론 이외의 다른 대안은 전능한 하나님에 의한 창조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류가 있어도 과학적 설명이 가능한 진화만이 유일한 과학적 설명이라는 주장이다. 재현할 수도, 실험할 수도 없는 기원에 대한 설명에서 절대로 하나님이 관여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교만함 때문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라면,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적 가능성은 높지만, 나는 진화를 믿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56
참고 : 6553|6486|6550|6149|6132|5081|5130|4639|5740|5683|5420|5994|6449|4821|6263|6018|6468|6148|6474|5510|5947|5954|5591|6211|5589|5602|5966|4837|6090|485|3890|390|2349|3782|6438|4510|5474|6495|5458|6243|5863|2698|4828|6118|6394|6168|6138|5996|774|5497|5827|5158|5962|6358|6258|6119|4066|5544|5443|6556|6501|6096|5459|5274|5450|5909|6461|6436|5586|4542|5041|3391|6393|6476|6292|5796|5768|6271|5462|6146|6439|3591|6125|3426|6285|6152|6153|6022
진화론의 믿을 수 없는 세 가지 가정
서론
우리를 비롯한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체가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향하던지, 아니면 거짓된 이론에 의해 스스로를 속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어떤 시도로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의 한계 때문이다. 인간의 축적된 지혜와 지식으로 이룩된 과학은 과거에 비해 많은 현상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게 되었지만, 그런 현상들을 나타내는 생명체의 기원에 대하여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설명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학생들에게도 정규 수업을 통해 가르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당연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인 가정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과학 지식과는 반대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학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으며, 진화론은 더욱 그렇다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은 이미 기원을 설명하는 유일한 과학적 사실 또는 가설도 믿어지고 있는 것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가설로 인정하면서도, 언젠가는 증명될 것이라고 믿고, 많은 사람들은 이미 증명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진화론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의 지식으로 기원을 설명하는 도구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를 믿으면 마치 비과학적인 사람처럼 취급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나님의 창조도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계시된 것)은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자체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나타나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은 우리가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라 (롬 1:20)”는 말씀이 이것을 잘 설명해준다.
피조세계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설계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빈약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이론을 사람들이 믿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오만함 때문이다. 또한 이미 진화론은 교육, 문화, 과학을 통해 이미 강력하게 사람들의 마음과 지식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해석도 한 몫하고 있는데, 그것은 눈에 확실하고 보이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진화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도 여기서 나왔고,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의심 없이 믿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자세히 다룰 필요가 있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다양성을 소진화라고 표현하고, 그 이상의 변화를 대진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진화론자들은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기도 한다. 우선은 ‘대진화’라고 불리는 진화론의 기본적인 3가지 가정이 얼마나 비과학적인가를 우선 다루고, 다양성 문제는 다음에서 다루고자 한다.
본론
생명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의 세 가지 가정은 첫째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것이고(화학진화), 둘째는 유기물들이 모여 최초의 생명체를 탄생시켰다는 것이고, 셋째는 그 생명체가 진화하여 수많은 새로운 생명체들이 출현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가정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그 과학적 오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들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이 어떻게 출현했는지에 대하여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일이 관찰된 적도 없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것에 대하여도 과감히 무시하고 있다. 도리어 학생들 교과서에는 '밀러의 실험”이라고 해서 무기물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즉, 태초의 뜨거운 지구에서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가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무기물이 유기물에서 합성되는 것은 실험조건을 주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즉,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 개입되어, 실험장치를 만들어, 유기물이 무기물로 분해 되는 자연법칙과는 반대 방향인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도록 한 것이다.
밀러가 준 실험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기물 중에 산소가 없는 것이다. 산소가 있으면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태초의 지구에는 산소가 없다는 가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지각의 가장 밑바닥에도 산화의 증거가 발견되기 때문에 태초의 지구에 산소가 없다는 가정은 단지 진화론적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밀러의 실험장치에는 냉각장치가 필수적이지만, 진화론적 가정에 의한 태초의 지구는 그와 반대 상황이다. 태양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지구는 냉각장치는커녕 도리어 뜨거운 열, 오존층도 없이 내리쬐는 태양광선으로 인해, 유기물이 있더라도 곧 분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대기 중의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 등에 의해 엄청난 양의 유기물로 변해, 유기물 바다를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상상하며, 이 유기물 바다에서 생명체가 출현했다고 믿는다.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유기물 바다가 생겼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의 믿음은 참으로 대단하다. 진화론자들은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다음 단계로 과감히 넘어간다.
2. 유기물이 생명체로
생명체의 기본 구조는 세포이다. 한 개의 세포는 구조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매우 복잡한 신호 전달체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유전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어떤 생명체는 수많은 세포들이 모여서 한 생명체를 이루기도 하고, 아메바와 같은 생명체는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아메바와 같은 것이 생명체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단순한 생명체가 계속 진화되어 복잡한 생명체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메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단세포 생명체인 아메바는 다세포 생명체보다 더 복잡하다고 말한다. 다세포 생명체는 각 장기나 기관 등에 따라 그 기능이 분화되어 있지만, 단세포 생명체는 그 모든 기능을 한 세포에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아메바에 대한 연구는 쉽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유기물이 모여서 한 세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이 있어야하고, 이 물질들이 신호전달체계를 통해 조절되어야하고, 실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수많은 물질들이 움직이고, 작동하고 있어야한다. 세포는 호흡을 해야 하고, 유전정보를 똑같이 복제해야하고, 세포가 분열되어야하고, 자기가 많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물질을 만들고, 물질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려야하고, 너무 많이 만들면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복구하고,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받으면 스스로 죽도록 하는 등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지만, 과학의 발전은 인간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도 동시에 알게 되었다.
유기물들이 우연히 모여서 한 개의 세포를 이룬다는 것은 진정 엄청난 믿음이 필요하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조금만 안다면 이런 일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정교한 설계에 의해 세포가 만들어졌으며,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법칙들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학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은 반복되었을 때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우연히 오랜 시간에 의해 세포가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자들은 그럴듯한 말로 우연히 물질들이 모여서 세포막이 만들어지고, 각각의 세포내 소기관들이 만들어진 것처럼 주장한다. 만약 세포막에 얼마나 많은 신호전달체계가 있고, 복잡한 기전들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런 주장을 아예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이 이미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새겨진 이후, 이런 과학적 발견들은 진화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것처럼 취급되고 있다.
단순한 단백질 하나도 아미노산의 우연한 결합으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은 간단한 확률 계산만으로도 가능하다. 수많은 아미노산이 있더라도 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특정 순서로 연결될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 중의 한번 있을 수 있는 확률이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계산을 할 수 있어도 실제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단백질 하나도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는데, 진화론자들은 수많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유기물질들이 모두 저절로 만들어지고, 이런 것들이 또 저절로 모여서 생명체인 세포를 이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에게 이런 현상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면, 어떤 진화론자들은 이런 확률 계산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화가 일어난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이 단순히 과학적 가설이 아니라, 신념 체계, 즉 믿음이요, 종교라는 것을 이런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생명체를 이런 진화론적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생명을 단지 우연히 물질로부터 탄생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하고 있다. 사고의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은 자신이 우연히 물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믿음과 창조주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 없이 인간의 기원을 물질로부터 설명하려는 진화론은 결국 인간을 삶의 목적도, 기준도 없는 존재인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우리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셨다. 따라서 인간은 목적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존귀한 자이다. 아담의 범죄이후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많이 잃어버리고, 존재의 목적까지도 잊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인간은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며, 하나님이 위임하신 이 땅에 다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다.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가치를 가진 창조에 대한 믿음과 인간을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시켜버리는 진화에 대한 믿음 중에서 진화 믿음을 선택한 것은 인류 역사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공산주의나 전체주의는 인간이 국가나 이념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가르쳤고, 사상가나 소설가는 허무주의가 인간 존재의 기본이라고 사람들을 설득했고, 자본주의는 인간이 단지 이익의 도구로서 이용당하는 존재가 되도록 했다. 인간 사회에 나타나는 많은 문제들의 근본이 바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진화론적인 답변에 있음을 볼 수 있어야한다.
3. 단세포 생명체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세 번째 단계는 단세포 생명체가 진화되어 다세포 생명체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류로부터 시작되어,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단계로 진화되었고, 포유류 내에서도 사람까지 진화되었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의 차이는 단지 진화의 정도의 차이이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믿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이 인간도 진화되어 다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영화 ET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이 바로 인간이 상상하는 진화된 존재의 모습이다. 과학이 발전해서 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약해진 팔, 다리, 머리가 더 좋아져서 머리의 크기는 커지고, 초능력도 생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아 다리가 퇴화되어 나무에 달려있는 원숭이와 같은 모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엄청나게 발전한 지금도 이런 진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이다. 세포내의 유전자는 돌연변이 등에 의해 정보가 손상되는 경우는 있어도,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진화될 수 있도록 유전정보가 변화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은 생명체가 다양해지는 것과는 철저히 구분된다. 같은 사람이,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많은 인종이 있다. 왜 그렇게 다양할까? 이 문제는 다음 호에서 별도로 다루고자 한다. 진화라는 것은 다양성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원숭이(멸종한 원숭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사람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에 대한 주장이기 때문이다.
과거 과학이 발전되지 못하고, 유전자에 대한 것도 모르던 시절에 진화론은 그럴듯한 과학으로 보였다. 다윈은 진화론을 정립하고, 화석을 발견할수록 진화의 증거, 즉, 진화되는 과정의 중간단계 생명체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화석은 중간단계를 보여주지 않고, 도리어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년, 수억년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화석에서 나타난 생명체가 지금도 동일한 형태로 살아 있는 것이다. 수많은 예들 중의 대표적인 것이 실라칸스라는 물고기다.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물고기라고 주장했던 실라칸스는 그 후 살아 있는 상태로 바다에서 다른 물고기와 똑 같이 헤엄치고 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화론적 상상력은 실라칸스를 기어다니는 물고기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물고기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을 통해 진화를 증명하기는커녕 도리어 왜 그처럼 오랜 시간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화석이 진화를 지지하는 어떤 증거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진화론자들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진화론을 계속적으로 만들면서 진화는 일어났는데 왜 화석으로 남지 않았는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들 교과서는 마치 화석이 진화의 증거인 것처럼 주장되고 있다. 시조새 화석이 그것인데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되는 중간단계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인데 파충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조새는 독특한 새에 불과하며, 파충류의 특성이라는 것도 호에친, 투레코와 같은 지금 발견되고 있는 새들에서도 있는 것이다. 이미 화석이 진화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할 뿐 아니라, 시조새의 화석이 발견된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완벽한 새의 화석이 이미 발견되었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시조새 화석을 새의 조상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교과서에는 그대로 진화론에 대한 화석의 증거로서 제시되고 있다.
4. 인간의 조상에 대한 거짓들
어떤 생명체도 중간단계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는데, 인간만이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진화되는 중간단계인 '원인”과 인간의 조상이 있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학생들 교과서에도 나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자바인,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이 그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런 것들은 원숭이 뼈나 완벽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멸종한 원숭이 뼈에 불과한 것이라고, 진화론자인 유명한 해부학자 쥬커만 경이 말했을 정도로 사람과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에 불과하다.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면 전혀 구별할 수 없는 완벽한 사람이다.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자바인인데 이것은 허구에 불과한 거짓말이다. 자바인이라는 것은 원숭의 머리뼈 일부와 사람의 정강이 뼈 일부를 가지고 머리는 원숭이요, 다리는 사람인 진화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듀보아 주장한 자바인의 이 두 뼈는 15m 떨어져 있는 것이었고, 같은 곳에 사람의 두개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듀보아가 감추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자바인이 인류의 조상이라는 것에 대하여 주장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잘 알려진 진화의 거짓말로 '필트타운인”이 있다. 사람의 머리뼈에 원숭이의 턱뼈를 조합한 것으로, 오랜 세월 전에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약품으로 처리하고 땅에 묻어 두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찾아내었다. 50여년 동안 완벽한 진화의 증거로 여겨졌었는데, 필트타운인의 연대를 추정하기 위해 검사를 하다, 불과 수십 년밖에 안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이 발표된 후 필트타운인을 검사한 결과 인위적으로 조합하기 위해 손을 본 여러 흔적들을 발견하였다. 진화론자들은 필트타운인을 과학 연구를 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라고 슬쩍 넘어가려고 한다. 진화의 강력한 증거였던 필트타운인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진화 자체는 여전히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진화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진화론적 가정으로 열등한 존재와 진화된 발전된 존재로 나누어서 생각하게 만들었다. 흑인들은 인간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열등한 존재로, 백인은 진화된 우월한 존재라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흑인들을 노예로 팔던 시대에 흑인들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어 인간이 된 것인지, 아직 진화가 덜 된 동물인지에 대하여 연구했던 기록들도 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아리안 족의 우수성을 주장했던 것도 진화론적 상상력에 나온 것이다. 독일은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진화가 일어나려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발전한다는 생각이 인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믿었다. 유대인 600만 명과 지체장애자, 정신장애자 200만 명을 학살한 것은 진화론을 믿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진화론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인류에게 끼쳤는지 말하고 있다. 인종차별, 민족주의, 제국주의 전쟁 등의 뿌리에 바로 진화론이 있는 것이다.
진화론에 세뇌되어 있는 사람들은 진화가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퇴화기관)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예를 들어 맹장(충수돌기)이나, 편도선과 같은 것은 쓸데없이 염증만 생기기 때문에 수술해서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런 기관들이 면역이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이런 기관들이 흔적기관이라는 주장은 사라지고 말았다. 꼬리뼈와 같은 경우도 실제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지, 꼬리는 퇴화되고 꼬리뼈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면 사람 몸에 흔적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라지고 말았다. 과거에는 흔적기관이 350개가 된다고 주장된 적도 있다. 해부학이 발전되면서 사람의 뇌에 있는 뇌하수체는 뇌에 비해 너무나 작은 것이어서 당연히 흔적기관이라고 여겨졌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병도 생기고, 사랑니도 나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은 없으며, 진화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결론
진화를 주장하는 3가지 단계는 모두 있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기물이 저절로 유기물로 합성될 수도 없고, 유기물들이 저절로 모여서 세포를 구성할 수도, 생명현상이 나타날 수도 없고, 세포내 유전자가 제멋대로 변해서 새로운 생명체들이 계속 출현할 수도 없다. 과학적인 이론이나 논리가 전혀 없는 진화론이 사람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이미 100년 이상 진화론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이 과학적인 증거가 전혀 없는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인정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화론 이외의 다른 대안은 전능한 하나님에 의한 창조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류가 있어도 과학적 설명이 가능한 진화만이 유일한 과학적 설명이라는 주장이다. 재현할 수도, 실험할 수도 없는 기원에 대한 설명에서 절대로 하나님이 관여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교만함 때문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라면,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적 가능성은 높지만, 나는 진화를 믿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56
참고 : 6553|6486|6550|6149|6132|5081|5130|4639|5740|5683|5420|5994|6449|4821|6263|6018|6468|6148|6474|5510|5947|5954|5591|6211|5589|5602|5966|4837|6090|485|3890|390|2349|3782|6438|4510|5474|6495|5458|6243|5863|2698|4828|6118|6394|6168|6138|5996|774|5497|5827|5158|5962|6358|6258|6119|4066|5544|5443|6556|6501|6096|5459|5274|5450|5909|6461|6436|5586|4542|5041|3391|6393|6476|6292|5796|5768|6271|5462|6146|6439|3591|6125|3426|6285|6152|6153|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