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창조물들 - 생명체

바이러스는 바다를 좋게 만들 수 있다.

바이러스는 바다를 좋게 만들 수 있다.

(Viruses May Do the Ocean Good)

David F. Coppedge

 

    새로운 연구는 바이러스(viruses)가 조류 대발생(algal blooms)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바다에는 바이러스들이 가득하다. 그들은 1리터 당 100억 마리에 이른다고 PNAS 지는 말한다. 이제 과학자들은 해양 생물학에서 바이러스의 역할을 탐구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바이러스는 세포를 너무도 잘 파괴하기 때문에, 적절한 환경에서 그 기술은 유익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논문에서 케이티 비들(Katie Bidle)은 “통합적 중추로서 해양 바이러스 생태학을 밝히는 일“을 시도하고 있었다. 즉, 바이러스 메타게놈(virus metagenomes)으로부터 리보뉴클레오티드 리덕타제(ribonucleotide reductases, RNRs)를 통합된 분자 마커(molecular marker)로서 사용함으로써, 구별된 해양 환경에서 거주하는 다양한 바이러스들을 특성화 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에서 그들 바이러스의 생태학적 전략들을 추정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생태학적 전략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들어 알고 있는 것처럼, 바다 조류가 폭발적으로 증식하는 악명 높은 "적조(red tide)" 현상이 발생하면, 물고기들은 죽게 되고, 적조가 사라질 때까지 물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적조를 어떻게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Current Biology(2014. 11. 3) 지에 게재된 한 새로운 연구는 "바다에서 폭발적인 조류 발생 시 동물플랑크톤은 바이러스의 전달 벡터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동물플랑크톤 중 작은 요각류(copepods)는 E. huxleyi라는 이름의 바이러스를 운반한다. 요각류의 배설물은 독성 조류에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적으로 식물성 플랑크톤과 인접하게 유영하고 있고,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는 물들을 가로질러 이동하고 있는, 동물성플랑크톤이 숙주-바이러스 접촉율을 증가시켜 대규모 조류들의 사멸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s)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우리는 제안한다.” 그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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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마스터 대학(Master’s College)의 창조 생물학자인 조 프랜시스(Joe Francis) 박사의 연구를 지지하는 흥미로운 발견이다. 그는 이미 콜레라(cholera)와 같은 "불쾌한" 세균이 사실은 의도된 환경에서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는 몇몇 사례들을 발견했다. 세포를 탈수시키는 콜레라의 능력은, 강 하구의 몇몇 생물들에게는 유익하게 작동될 수 있다. (see summary by Frank Sherwin at ICR). 또한 프랜시스는 일부 숲을 황폐화시키는 껍질 딱정벌레(bark beetles)의 좋은 기능을 발견해왔다.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많은 "자연 악(natural evil)"들은 사실 좋은 목적으로 의도된 설계 시스템이었지만, 통제를 벗어나면서 발생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창세기에 기록된 저주가 통제를 벗어나게 된 주요 원인이었을까? 좋은 것도 엉뚱한 곳에 있거나, 적절히 통제되지 않는다면, 커다란 악이 될 수 있다. 또는, 주님이 사탄과 그의 부하들에게 유전자의 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셨고, 그것을 통해 사람과 피조물들을 파괴했을 수도 있다. (욥기에서 볼 수 있듯이 이것은 물론 하나님이 허락하셨을 때에만 가능하다).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고 창조주는 말씀하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천사의 칼로 직접 아담과 하와를 죽인다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그들의 불순종이 초래한, 생태적 관계가 파괴되고 통제를 벗어난 세계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도록 하셨다. 그곳에서는 무슨 위험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결코 알 수 없다. 만약 사람이 자신이 언제 죽는지를 안다면, 죽기 전날까지 회개를 연기할 것이다. 우리 각자는 죽음이 언제 어디서 홀연히 다가올지 알지 못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존재와 선하심에 대한 증거를 남겨놓으셨다. 하늘에서 비가 오게 하시고, 해 아래서 살아가는 우리의 짧은 인생 동안(Ecclesiastes) 음식과 기쁨을 허락하셨다. (사도행전 14장).

 바다는 물과 함께 ‘정보(information, DNA 형태)’로 가득하다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이 세계는 정보로 가득 차 있다! 윌리엄 뎀스키(William Dembski)의 새로운 책 ‘Being as Communion’는 현실 세계의 근본적 본질로서, 물질이나, 에너지가 아니라, 정보임을 알려주고 있다.

  

*관련기사 : 전세계 바다서 가장 많은 바이러스 분리 성공 (2013. 7. 2. KBS New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683995

'바이러스 왕국' 북극해...전세계 해양 바이러스의 42% 차지 (2019. 4. 29.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454164#home

해양바이러스 유전체 20만개 확보…알려진 것보다 10배 많아 (2019. 5. 13. KPGO)

http://kpgp.or.kr/bbs/board.php?bo_table=business_news&wr_id=260&sca=%EC%97%B0%EA%B5%AC+%EB%8F%99%ED%96%A5&sst=wr_datetime&sod=desc&sop=and&page=1

유익한 바이러스도 있고 (2015. 6. 13.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6794326

장내 미생물 이어 인체 바이러스 연구도 한창 (2016. 12. 14.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465847

좋은 바이러스도 있을까 (2020. 7. 18.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38217


출처 : CEH, 2014. 11. 2.

주소 http://crev.info/2014/11/viruses-may-do-the-ocean-good/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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