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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창조물들 - 동물

1억 년(?) 전 먹장어 화석에 아직도 점액이 남아있었다.

1억 년(?) 전 먹장어 화석에 아직도 점액이 남아있었다. 

("Ancient" Fossil Still Has Hagfish Slime Residue)

by Brian Thomas Ph.D 


   먹장어(hagfish)는 징그럽게 생겼고, 행동 또한 소름끼친다. 먹장어는 뼈가 없고, 스스로 8자 매듭을 지어서 해저의 동물 사체에서 고기를 뜯어 먹는다. 그리고 포식자의 공격을 받을 때, 순간적으로 팽창하는 다량의 점액을 분사한다. 길고 가느다란 몸체의 측면을 따라 있는 독특한 점액 샘(slime glands)들에서는 점액을 만드는 단백질이 다량 분사되어, 포식자의 아가미를 막아버린다. 새롭게 보고된 고대의 먹장어 화석은 이러한 독특한 특징들이(점액 까지도) 모두 살아있는 먹장어와 동일했는데, 이것은 진화론에 심각한 또 하나의 도전이 되고 있었다.

논문의 선임 저자인 시카고 대학의 미야시타(Tetsuto Miyashita)는 그 결과를 PNAS 지에 발표했다.[1] 연구자들은 진화계통수 상에서 그것을 어디에 위치시켜야하는지 오랜 논의 끝에, 화석의 화학적 세부 사항을 끼워 맞추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하등한 생물에서 고등한 생물로 진화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척추가 없고, 그 다음에는 부분적인 척추를, 그리고 마지막에는 완전한 척추를 갖고 있는 생물 화석들을 찾고 있다. 그러나 가장 낮은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들은 그와 같은 진화 이야기를 따르지 않는다. 먹장어가 진화적 발전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관한 추정 가운데, 커다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화석에 남아있는 점액에 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이러한 발견은 화석은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으며, 장구한 연대와도 심각한 모순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표준 진화론의 개념에 의하면, 이 레바논에서 발견된 먹장어 화석은 1억 년 전 퇴적지층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다른 먹장어 화석들은 세 배 이상이나 오래된 3억 년 전의 지층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진화론에서는 수억 수천만 년의 장구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물고기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누구라도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진화론적 지질시대 동안, 먹장어는 오늘날의 먹장어와 동일한 모습의 화석기록을 갖고 있었다. 두터운 퇴적지층(지질시대)에 걸쳐 먹장어(hagfish) 화석들이 모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소수가 띄엄띄엄 발견되며, 기본적으로 몸체 변화가 없다. 물고기를 공룡으로 변화시킨 진화적 과정이, 왜 먹장어에서는 조금도 일어나지 않았던 것일까? 그러한 장구한 연대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화석 먹장어와 현대 먹장어와 동일한 모습이었다는 것에 더하여, 그 화석은 실제 피부 단백질의 잔해가 남아 있었고, 아마도 원래의 점액 단백질의 잔해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자들은 싱크로트론 고속스캐닝 엑스선 형광법(synchrotron rapid-scanning X-ray fluorescence, SRS-XRF)을 사용하여 유기물질의 서명을 탐색했다. 이것은 화석을 지닌 석판을 가로질러 다양한 원소의 분포를 매핑(mapping)하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썼다. "화학적 매핑은 먹장어 점액의 주요 구성 성분인 인산화칼슘 함량을 특징으로 하는, 활성열분해물(pyrolysates)인 점액코팅 α-케라틴 실(mucin-coated α-keratin threads)로 치밀하게 감겨져 있다는 사실과 일치한다.“[1] 그래서 그들은 인산염이 여전히 케라틴과 조합되어 있음을 발견했던 것이다. 화석에서 분해되지 않고 아직도 남아있는 단백질이 있다고? 그런데 이러한 발견은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다.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화석에서 원래의 단백질이 아직도 남아있는 100여건이 넘는 사례들이 전 세계의 화석들에서 보고되고 있다.[3]

그들은 고대 먹장어 화석에서 점액 샘, 창자, 심장, 연골 잔유물을 확인했다. 그들은 썼다 : “아가미 주머니, 점액과 같은 분해되기 쉬운 연부조직의 보존은 먹장어 화석 BHI6445가 매우 빠르게 파묻혔다는 것을 가리킨다.”[1] 사실 거의 모든 화석들은 빠르게 흐르는 퇴적물에 급속하게 파묻혔다는 증거이다.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보존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한다. 생물이 파묻힌 후, 그곳에 있던 산소나 물과 같은 화학물질들과 어떻게 반응하지 않고, 1억 년 동안이나 원래의 점액 흔적이 남아있을 수 있겠는가? 연구자들은 이 명백한 질문에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았다. 


최근 과거에 있었던 전 지구적 물에 의한 재앙은 이들 화석의 빠른 매몰과 신선한 모습을 설명할 수 있다.


고대 먹장어 화석의 몸체가 오늘날 살아있는 먹장어의 몸체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과, 화석에 원래 점액의 잔유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사실은 진화론과 진화론적 오랜 연대 틀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대신에 최근 과거에 있었던 전 지구적 홍수 물에 의한 재앙은 이들 화석의 빠른 매몰과 신선한 모습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Miyashita, T. et al. 2019. Hagfish from the Cretaceous Tethys Sea and a reconciliation of the morphological–molecular conflict in early vertebrate phylogeny.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22, 2019, accessed January 23, 2019.

2. Shu, D.-G. et al. 2003. Head and backbone of the Early Cambrian vertebrate Haikouichthys. Nature. 421 (6922): 526-529.

3. Thomas, B., and B. Enyart. List of Biomaterial Fossil Papers. Google doc. Posted on docs.google.com, accessed January 24, 2019.

*Brian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출처 : ICR, 2019. 2. 1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1178/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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