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절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수 :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공통 조상을 거부한다.

멸절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수 

: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공통 조상을 거부한다. 

(Darwin's Evolutionary Tree 'Annihilated')

by Brian Thomas, Ph.D.


     1837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그의 B 노트에 ”나는 생각한다(I think)”라는 갈겨쓴 단어와 함께, 최초의 ‘진화계통수(evolutionary tree)’를 그려놓았다. 이것은 오늘날의 모든 생물 종들이 단 하나의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으로부터 생겨났다는 그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러나 점점 밝혀지고 있는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과학자들로 하여금 이 나무를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1] ”생물학자들은 모든 유전체(genomes)들이 단 하나의 갈래진 나무로부터 나왔다는 기존에 알려진 개념을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2] 이것은 기원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비-다윈주의적인 진화 개념이 제안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실제로는 오래된 ‘희망적 괴물(Hopeful Monster)’ 이론의 변형에 불과한 것이다.[3]

다윈의 진화계통 나무는 결코 발생하지 않았던 오랜 대진화적 과거를 그려놓고 있었다. 진화론적 점진주의는 장구한 시간동안 단순한 생물에서부터 복잡한 생물로의 일련의 약간의 연속적인 유전자들의 변경을 보여줄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생명나무는 ”무수한 반대 증거들의 맹폭격 하에, 찢겨지고 조각들로 나뉘어져서 이제 걸레가 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유전자들은 진화 이야기가 모순투성이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4] 마침내, 진화생물학자들도 창조생물학자들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5]

캘리포니아 대학의 의생화학자이며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1998)의 공동 편집자인 마이클 시바넨(Michael Syvanen)은 New Scientist에서 말했다. ”우리는 방금 생명나무를 멸절시켰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형태의 그림입니다”[4]. 예를 들면, 텍사스 대학의 한 유전학자는 널리 분기된 사족동물들에서 거의 동일한 DNA 가계를 발견하였다. 똑같은 염기 서열들이 어떤 동물들에서 무질서하게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전적 다윈주의의) 수직적 상속과는 양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6]. 그러나 상향적이고 수직적인 변화가 없다면, 무분별한 잡초 같은(crazy-bush-like), 이들 가지들의 DNA 염기서열 비교는 어떤 종류의 진화를 가리킨다는 것인가? 

프랑스의 에릭(Eric Bapteste)과 캐나다의 생물학자인 포드(Ford Doolittle)는 생명나무의 쇠락은 진화론이 틀렸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고통스럽게 강조하고 있었다. ”단지 진화는 우리들이 믿고 싶어하는 것처럼 깔끔하지는 않습니다”[4]. 데이터들은 유전자들의 분포 패턴이 너무도 난잡하여서, 신다윈주의적 진화론(neo-Darwinian evolution)으로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새로운 메커니즘이 제안되고 있다.

은퇴한 해양생물학자인 도날드 윌리암슨(Donald Williamson)은 적어도 불가사리(starfish)에서 새로운 종류들은 ”유충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하나의 종과, 성체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하나의 두 분리된 종들의 무작위적 융합(random fusion)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제안하였다.[4] 그러나 서로 교배가 되지 않는(non-breeding) 분리된 종류들이 어떻게 서로 융합될 수 있었을까? 번식에 관련된 생화학은 각 종류마다 매우 특화되어, 다른 종류와의 교배는 결코 관측되지 않고 있다. 그는 1백만 년에 한 번 정도 그러한 불가능해 보이는 교배가 일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즉 1백만 년에 한 번 정도로 한 생물 종의 정자가 다른 생물 종의 난자와 수정되어서, 두 종이 하나가 되는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4] 따라서 이것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완전히 새로운 생물체가 갑자기 생겨났다는 희망적 괴물 이론의 새로운 버전인 것이다. 이제 새로운 진화 메커니즘 목록에 매우 예외적인 희귀한 번식적 결합이 추가되게 되었다.[5]

유전자들의 잡동사니 같은 정렬과 매우 다른 생물 종들에서 보존되어있는 DNA 염기서열들은 기원에 관한 다윈주의적 진화 모델과는 적합되지 않지만, 그것은 ‘촉진된 변이(facilitated variation)’라고 불리는 운영상의 구조와는 적합된다. 이것은 생물학적 핵심 기능을 하는 전체 유전적 기본 단위들이 교배 가능한 한 종류(kind) 내에서 세대가 지나가면서 혼합되고, 어느 정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7] 이것은 생물체가 특별하게 창조된 요소들에 의해서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그것은 상향적 진화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니다. 따라서 교배 가능한 한 종류 내에서만 일어나는 수평적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과 촉진된 변이는 창조모델 및 데이터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새로운 특별한 명령(정보)을 발생시키는 자연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전체들은 흩어져서 조각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분산된 과정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건전한 과학적 추론에 의하면, 생물들에서 발견되는 유전자들의 모자이크식 조각모음(mosaic patchwork)은 생물들은 일련의 연속적인 계통을 거치면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창조자에 의해서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In one study, the gene sequence data’s fit to the Darwinian model was 99 percent off: Ciccarelli, F. D. et al. 2006. Toward Automatic Reconstruction of a Highly Resolved Tree of Life. Science. 311 (5765): 1283-1287.
[2] Dagan, T. and W. Martin. 2006. The tree of one percentGenome Biology. 7: 118.
[3] In 1940, Richard Goldschmidt published The Material Basis of Evolution, wherein he revealed that that neo-Darwinian gradual change was an insufficient cause for the incredibly wide variety of today’s living forms. He proposed that every once in a while wild mutational leaps take place, whereby a fundamentally different form—a 'hopeful monster”—emerges from what had been a consistently breeding species. His concept has been caricatured by mainstream Darwinists since.
[4] Lawton, G. 2009. Why Darwin Was Wrong About the Tree of Life. New Scientist. 2692: 34-39.
[5] 'So, we have another new theory to add to the list of hopefuls: Lamarckian evolution; neo-Lamarckian evolution; Darwinian gradualism, neo-Darwinian evolution; punctuated equilibrium; Wright’s shifting balance theory of evolution; theistic evolution; orthogenic evolution among others, and now reticulate evolution. [And now neo-hopeful monster, or random fusion theory.] Which one of these [ten] represents ‘The fact of evolution’? If we put the biological species test to reticulate evolution, we believe it establishes that the hybrid finches and their parents can be nothing more than varieties of a single polymorphic species.” Cumming, K. B. 1997. Reticulate Evolution. Acts & Facts. 26 (7).
[6] Pace II, J. K. et al. 2008. Repeated horizontal transfer of a DNA transposon in mammals and other tetrapod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5 (44): 17023-17028.
[7] Thomas, B. What Spurs Evolution: the Old or the Young? ICR News. Posted on icr.org October 17, 200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404/

출처 - ICR, 200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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