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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How Did Wolves Become Dogs?)

by Brian Thomas, Ph.D.


      작은 치와와(Chihuahua)에서부터 커다란 덩치의 마스티프(mastiff)에 이르기까지, 가축화된 개(dogs)의 200여 품종들은 다른 신체 크기와 비율, 털 길이, 털 색깔, 피부, 행동...등을 가지고 있다.[1] 진화론은 동물에서 일어난 돌연변이(mutations)들의 점진적인 축적을 통해서 변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증거들은 늑대에서 개로의 변이는 미리 설계된 유전적 잠재력에 의해서(돌연변이에 의해서가 아니라) 빠르게 발생했음을 보여준다.

새로 나온 책 ”개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늑대로부터 가장 좋은 친구로(How the Dog Became the Dog: From Wolves to Our Best Friends)”의 저자인 마크 데르(Mark Derr)는 국립 공영 라디오 프로그램인 Fresh Air 에서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어떻게 인간의 작용이 늑대를 가축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개들은 늑대보다 작고, 신체 비율, 크기, 털 색깔 등에서 다양한 모습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자인 데이비스는 데르에게 물었다. ”어떻게 인간과 늑대의 유대관계가 이러한 신체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까?”

데르는 대답했다 :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면, 커다란 늑대 집단에서 고립된 소수의 일부 늑대가 인간에 의해서 키워지면서 개-늑대 개체군을 가지게 되었고, 이들은 서로 교배되었다. 그들이 번식할 때 유전적으로 특이한 개체들이 생겨났고, 특이한 개체들은 개체군의 부분이 되었다. 다른 말로 하면, 한 돌연변이가 작은 개체군에서 발생했는데, 사람이 그 특이성을 원하지 않으면 그 동물을 죽여 버려서, 그들은 번식할 수 없었다. 만약 사람이 그 특이성을 원한다면, 계속 번식하도록 했다.”[2]       

데르에 의하면, 그래서 어떤 특이성(예를 들어, 말려진 꼬리)이 돌연변이에 의해서 처음 나타났고, 이 돌연변이와 그 결과 된 특징은 그것을 가진 개들을 서로 교배시킴으로서 하나의 뚜렷한 개 혈통 안으로 모여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이것은 합리적인 소리로 들리지만, 2009년 Bioessays 지에 게재됐던 한 획기적인 연구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말 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인위적으로 여우(foxes)가 길들여질 수 있는지(tameability)를 시험해 보았다. 여우는 원래 창조된 개 종류(dog kind)의 속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여우는 코요테(coyotes)와 교배된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러시아의 여우 모피 농장을 이용한 실험은 약 50년 전에 시작되었고, 많은 세대에 걸친 여우에 관한 자료를 만들어냈다.[3] 

연구자들은 공격성이 가장 약한 여우들을 선택했고, 그들을 교배시켰다. 인간에 대한 복종 또는 유순함, 그리고 길들여질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최초의 부모 세대로서 100마리의 암컷과 30마리의 수컷을 선택했다.[3] 그리고 가장 온순하고 길들여진 상위 10%의 후손들을 다음 세대의 부모로 선택했고, 수십 세대가 계속됐다.  

”이러한 철저한 선택의 결과로서, 공격적이고 사람을 두려워 피하는 반응을 보이는 후손들은 실험 개체군으로부터 단지 2~3세대 만에 제거되었다”고 연구의 저자는 썼다.[3] 

그것에 수천 년이 필요하지 않았다. 단지 3세대면 가능했다. 그리고 단지 6번째 세대에서 여우 새끼들은 사람의 접촉을 열심히 구하고, 꼬리를 흔들며, ”개가 하는 것처럼 보채고 낑낑대며 핥아댔다”는 것이다.[3]

그리고 놀랍게도, 길들여진 여우는 많은 가축화된 동물들에서 공유된 일련의 습성들을 빠르게 획득했다. 여기에 돌연변이는 개입되지 않았다. 이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저자들은 야생의 그리고 가축화된 말, 소, 양, 돼지, 개, 토끼 등을 비교했다. 야생의 동물들은 귀를 쫑긋 세우기, 똑바른 꼬리, 제한된 번식 계절, 일정한 털 색깔과 신체 크기 등을 포함하는 서로 비슷한 안정적인 습성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가축화된 동물들은 늘어진 귀, 말려진 꼬리, 얼룩이 있는 털가죽, 다양한 털 길이와 질감, 변화된 번식 시기, 현저히 다른 골격 크기와 비율 등을 가지고 있었다. 

확실히, 무작위적인 우연한 유전적 돌연변이는 여러 종류의 포유류에서 이러한 변화를 만들 수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저자들은 이렇게 썼다. ”결론적으로, 가축화된 여우의 변화를 무작위적으로 발생한 돌연변이의 결과로서 해석하기는 어렵다.”[3]

대신, 유전자 조절(gene regulation)의 변화는 이러한 특성 변화를 일으켰음에 틀림없다. 이것은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가 아니라, 설계에 의한 다양성인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에 따르면, 개는 단순한 선택적 교배에 의해서, 최근 과거에 한 마리의 늑대 조상으로부터 단지 3세대 만에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References

1. The American Kennel Club lists over 235 breeds, 173 of which are eligible to compete at AKC events. See the Complete Breed List posted on the American Kennel Club website at akc.org. Wikipedia includes over 500 breeds in its list of dog breeds posted on wikipedia.org.
2. How Dogs Evolved Into 'Our Best Friends.' Fresh Air. National Public Radio. Transcript posted on npr.org November 8, 2011, accessed November 15, 2011.
3. Trut, L., I. Oskina and A. Kharlamova. 2009. Animal evolution during domestication: the domesticated fox as a model. Bioessays. 31 (3): 349-36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94/

출처 - ICR News,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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