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Convergence Convenience)
David F. Coppedge
진화론자들은 진화론과 모순되는 증거들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편리한 수단으로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를 사용한다.
진화론은 패배할 수 없는 논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다윈의 원래 진화계통나무의 그림은 변이의 축적으로 인해서 종의 분화가 일어났다는 ‘분기 진화(divergent evolution)’이다. 그래서 두 나뭇가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유사성을 잃게 된다. 같은 나뭇가지에 있는 유사한 구조를 가진 동물은 상동적 특성(homologous traits)으로 말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같은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들도 서로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그렇다면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아! 그러한 특성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한 유사성은 상사적 특성(analogous traits)이라고 말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같은 공통조상에서 유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류 체계를 가지고, 진화론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유사한 동물들이 서로 관련이 있는(같은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이라면, 그들은 진화한 것이다. 만약 유사한 동물들이 서로 관련이 없는(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이라면, 그들도 진화한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실제적인 설명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진화론의 오류를 숨기기 위한 교묘한 전략인가? (날씨를 예보를 하면서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라고 한다면, 이 예보는 틀릴 수가 없다). 최근 발표된 '수렴진화'의 예들이 여기에 있다.
말미잘과 조류의 수렴진화 : PhysOrg (2012. 7. 26) 지는 ”신경 신호 채널(neuronal signaling channels)에서 이온 선택성은 동물에서 두 번 진화했다”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말미잘(sea anemones)과 조류(birds)는 그들의 세포막에 신경을 따라 신호들을 통과시키는 voltage-gated sodium channels라 불리는 복잡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진화계통나무 상에서 6억 년 전에 분리된 다른 나뭇가지에 멀리 위치하고 있다. ”바다무척추동물에 있는 채널은 고등동물에서 발견되는 채널과 다르지만, 나트륨에 대한 동일한 선택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그 채널의 많은 부분들이 동일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 자포동물(cnidarians)과 고등동물의 진화 동안에 수렴적 방법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고 그 기사는 주장했다. ”이것은 신경계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 하등동물과 고등동물에서 두 번 진화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이온 선택성 채널에 의존하는 더 복잡한 신경계가 두 번 독립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해파리와 사람의 수렴진화 : Nature (2012. 7. 11) 지는 또한 근육(muscles)도 두 번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진화 생물학: 근육의 이중 기원”(2012년 7월 12일)이라는 글에서 안드레아스 헤즈놀(Andreas Hejnol)은 이렇게 말했다. ”해파리(jellyfish)는 척추동물의 횡문근(striated muscles)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는 일련의 근육을 사용해서 이동한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는 이들 두 근육 타입은 다른 분자들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그들이 독립적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더욱 미스터리한 것은 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빗해파리(comb jellies)도 또한 횡문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대부분의 다른 무척추동물들은 횡문근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빗해파리의 횡문근이 해파리의 것과 관련 있는 것인지, 아니면 척추동물의 것과 관련 있는 것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수렴진화의 결과인지(우연한 돌연변이가 세 번 일어난 것인지)는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놀라운 주장은 이렇다 :
”이러한 결과는 해파리와 사람의 횡문근이 놀랍도록 물리적으로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다른 일련의 유전자들을 사용하여 건설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스타인메츠(Steinmetz)와 동료들은 진화계통수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생물들에서 매우 유사한 특성이 생겨난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의 특별한 사례를 보여주고 있었다.”
곤충들의 수렴진화 : Nature (2012. 9. 19) 지의 한 논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 ”수렴진화의 한 놀라운 예로서, (딱정벌레, 나비, 파리, 노린재 등 4개 목에 속하는 곤충 18종에 대한 실험 결과) 3억 년 전에 분기된 곤충 종들은 식물 카데놀라이드(cardenolide; 금관화 등에 들어있는 유독성분) 독소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하는 동일한 단일-아미노산 치환을 진화시켜 왔다”. 이것은 앞의 두 사례보다 극적인 수렴진화 사례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의 아미노산의 치환이고, 종들은 모두 곤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이것을 정말로 뭔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계통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곤충 종들이 단일 유전자에 한 공통적인 적응 반응을 진화시켰다는 점에서 수렴적 분자 진화의 훌륭한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수렴적 분자 진화의 놀라운 사례로서, 공통적 특성이 같은 종류의 숙주 식물을 먹는 서로 관련 없는 곤충들에서 4번 발생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분자적 수준에서의 수렴진화 사례”를 자동생태학적 수렴성(autoecological convergence) 및 기능적 수렴성(functional convergence)과 같은 형용사들을 사용하여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꾸며대고 있었다. (Whiteman and Mooney, 'Evolutionary biology: Insects converge on resistance,” Nature 489, 20 Sept 2012, pp. 376–377, doi:10.1038/489376a.)
초파리와 사람의 수렴진화 : PLoS Biology (2012. 10. 2) 지에 게재된 두 편의 후각에 관한 논문에서 수렴진화의 개념은 또 다시 등장하고 있었다. 초파리 유충(fruit fly maggots)과 사람은 진화계통나무 상에서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세 명의 케임브리지 대학의 진화론자들은 냄새를 맡는 장비 사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유사성”을 발견했다는것이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의 결과는 척추동물과 초파리 유충 사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유사성을 나타낸다.” (Prieto-Godino LL, Diegelmann S, Bate M (2012) Embryonic Origin of Olfactory Circuitry in Drosophila: Contact and Activity-Mediated Interactions Pattern Connectivity in the Antennal Lobe. PLoS Biol 10(10): e1001400. doi:10.1371/journal.pbio.1001400). 같은 저널에서 쟈넬 위버(Janelle Weaver)는 특별히 ‘수렴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러한 놀라운 사실에 대해 논평했다 : ”그 발견은 후각 네트워크의 형성에 있어서 척추동물과 곤충 유충 사이에 놀라운 유사성을 나타낸다.” 그녀는 심지어 철학적 설명까지 발명해내고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 감각계와 운동계의 신경 회로들은 유사한 성질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발견은 신경계의 네트워크 발달에 내재되어 있는 일반적인 메커니즘을 나타낼 수도 있다.” (Weaver J (2012) Striking Similarities in Fly and Vertebrate Olfactory Network Formation. PLoS Biol10(10): e1001401. doi:10.1371/journal.pbio.1001401.) 위버는 요약 글에서 진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화에 대한 다른 참고문헌들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었다.
흡혈동물의 수렴진화 : PLoS ONE(2012. 9. 25) 지의 벼룩(fleas)에 관한 논문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 ”수렴진화를 나타내는 흡혈 습성은 절지동물 내에서 적어도 10번은 각각 진화했다.” (Ribeiro JMC, Assumpção TCF, Ma D, Alvarenga PH, Pham VM, et al. (2012) An Insight into the Sialotranscriptome of the Cat Flea, Ctenocephalides felis. PLoS ONE7(9): e44612. doi:10.1371/journal.pone.0044612.)
바다가재의 수렴진화 : PLoS ONE (2012. 9. 26) 지의 또 다른 논문은 애팔래치안 가재(Appalachian crayfish) 12 아속(subgenera)에 수렴진화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속을 같은 단일계통나무로 두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유사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수렴성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들은 ”수렴진화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추동물에 매우 흔함을 제시했던” 이전 연구를 언급했다.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 그들은 수렴성이 모든 곳에서 발생해 있어서, 분류학자(taxonomists)들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가재(Cambarus) 아속의 경계를 정하는데 사용되는 형태학적 특성에 수렴진화가 충격을 주고 있음을 우리는 발견했다. 바다가재(crayfish) 오르코넥테스(Orconectes) 속에 대한 연구들에 의하면, 아속의 경계를 구분하는 데에 사용했던 생식각(gonopod) 형태는 수렴진화에 의해서 또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인 가재 분류법에 기초한 형태학적 판단은 가재 속에 걸쳐서 일어나있는 수렴진화에 의해서 혼동될 수 있으며, 자연적 그룹을 정의하거나 관련성을 판단하는 데에 거의 사용될 수 없음을 가리킨다. 나아가서 수렴적 형태학적 진화가 무척추동물에 흔하게 발생하여 있음으로, 무척추동물 계통분류학에서 형태학적 진화에 기초한 계통발생학적 해석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한다. (Breinholt JW, Porter ML, Crandall KA (2012) Testing Phylogenetic Hypotheses of the Subgenera of the Freshwater Crayfish Genus Cambarus (Decapoda: Cambaridae). PLoS ONE 7(9): e46105. doi:10.1371/journal.pone.0046105.)
모든 것들의 수렴진화 : 식물,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사이의 유사성이 발견되면서, 진정 하나의 수수께끼가 등장하고 있었다. (진화론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이들 세 종류의 생물 그룹은 그들의 면역시스템에서 유사한 신호 경로를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프레데릭(Frederick M Ausubel)으로 하여금 분기(divergence)를 거부하고 수렴진화를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었다. ('Are innate immune signaling pathways in plants and animals conserved?” Nature Immunology 6, 973 — 979 (2005), 21 September 2005 | doi:10.1038/ni1253):
선천적 면역의 이러한 유사성은 고대 식물계와 동물계의 분기 이전인 고대 단세포 진핵생물의 분기적 진화 과정을 나타낸다고 흔히 보고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데이터는 식물과 동물의 선천면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사하게 보이는 조절 모듈은 수렴진화의 결과이며, 선천면역계가 어떻게 구축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재적 제약을 반영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이 인용문에서 프레데릭은 전혀 관련 없는 생물 그룹들 사이에 유사한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흔한 설명 장치(수렴진화)를 사용했다. 자연이 그러한 시스템을 진화시키도록 공통의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생물체가 비행을 하려면 날개가 필요하다. 그것은 요구 사항이다. 그러므로 조류, 곤충, 익룡, 박쥐 등은 비행을 위한 요구 사항을 준수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켓을 장착하거나 헬리콥터 날개를 장착한 동물도 생겨나야하지 않는가? 자주 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더 많은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위키백과(Wikipedia)에서 '수렴진화' 항목을 들어가 보면,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기능적 수렴(functional convergence), 성인적상동(homoplasy), 공유파생형질(synapomorphy),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 재진화(re-evolution), 진화 릴레이(evolutionary relay) 등. 수렴성은 형태학적 수준 또는 분자적 수준에서 감지될 수 있다. 수렴진화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유사한 환경에 노출된 생물들은 유사한 기관들을 진화시켰기 때문이라고 그 기사는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의 법칙이 될 수 없어 보인다. 왜야하면 유사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생물들이 수렴성 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수렴성에 대해서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와 같은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위키백과의 글도 ‘수렴진화’는 불완전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개념이다 라고 끝을 맺고 있다.
정지 신호가 자동차를 진화시킬 수 없듯이, 제약 조건이 어떤 특성을 진화시킬 수 없다. 공기가 비행기를 만들어낼 수 없듯이 '공학적 특수성'이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없다. 이 사람들은 우스꽝스러운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이란 말을 하고 있으면서 그것들이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누구인가? 형이상학자들인가? 진화하는 동물들에 감동을 주는 어떤 Universal Form이 있는가? ICR에 게재된 일련의 글에서 랜디(Randy Guliuzza)가 설명했듯이, 진화론자들은 지능도 없고, 계획도 없고, 방향도 없는, 눈 먼 자연이 생물에 공학적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둘러대고 있는 책략가들이다. 생물의 적응 능력은 탁월한 공학자이신 창조주에 의해서 생물체 안에 설계되어 들어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수렴진화' 라는 용어는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의 허구성이 입증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략적 용어이다. 정말로 창조주가 계신다고 생각해보자. 창조주는 사람들이 먼 훗날 모든 만물은 스스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진화론을 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계층 그룹의 생물들에 동일한 유전적 암호를 사용하는 유사한 구조들을 가지도록 생물들을 창조하신 것은 아닐까? 이것은 월터 리마인(Walter ReMine)이 그의 책 ‘생물 메시지(The Biotic Message)’에서 주장한 것이다. 그 책은 진화 과정을 사용하지 않으신 한 분 창조주를 드러내고 있다. 복잡성은 우연을 배제한다. 보편적 유전암호는 다신교를 배제한다. 그리고 계층 그룹을 뛰어 넘는 유사성은 진화론을 배제한다. 이것이 생물 세계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진화론과 모순되는 수많은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분명한 생물 메시지를 따르기보다, 의도적으로 진화론을 믿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가 아니면 창조인데,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렴 진화'와 같은 교묘한 말장난으로,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다. 수렴진화는 진화론에 결정적 타격이며, 쐐기인 것이다. 생물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의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기적이 여러 번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고도로 복잡한 구조가 2번, 3번, 12번 독립적으로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mples: 9/20/2011, 7/27/2011 #9, 2/25/2011 #1, 11/10/2010 #2). 진화론 일색인 위키백과(Wikipedia)에도 주머니승냥이(thylacine)와 회색 늑대는 서로 관계가 없지만, 그들의 두개골은 많은 부분에서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수렴진화의 예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로 정교하고 복잡한 기관들이 기적적으로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났다는 주장은 창조론자들의 주장과 비슷해 보인다.
'수렴진화' 되었다는 주장은 그 분의 지혜를 담아 복잡한 생물계를 창조하신 창조주에 대한 모독이다. 랜디가 지적했던 것처럼,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설계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더 복잡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마치 자연선택을 설계자를 대체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처럼 말한다. 우리는 이 세계가 경이로운 공학적 설계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주 매우 다른 그룹의 생물들에서 유사한 구조들이 발견된다. 그것은 ‘공통설계(common design)’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매우 간단하고 우아한 설명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의 귀에는 거슬리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창조를 지지하지, 수렴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관련이 없는 생물 그룹들 간의 유사성에 관한 놀라운 예들은 Brett Miller’s humorous와 EvidentCreation.com의 'The Convergence Concoction”를 참조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10/convergence-convenience/
출처 - CEH, 2012. 10. 8.
‘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Convergence Convenience)
David F. Coppedge
진화론자들은 진화론과 모순되는 증거들로부터 도피하기 위한 편리한 수단으로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를 사용한다.
진화론은 패배할 수 없는 논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다윈의 원래 진화계통나무의 그림은 변이의 축적으로 인해서 종의 분화가 일어났다는 ‘분기 진화(divergent evolution)’이다. 그래서 두 나뭇가지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유사성을 잃게 된다. 같은 나뭇가지에 있는 유사한 구조를 가진 동물은 상동적 특성(homologous traits)으로 말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같은 공통 조상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들도 서로 유사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발견되고 있다. 그렇다면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아! 그러한 특성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에 기인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러한 유사성은 상사적 특성(analogous traits)이라고 말해진다. 왜냐하면 그들은 같은 공통조상에서 유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류 체계를 가지고, 진화론은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만약 유사한 동물들이 서로 관련이 있는(같은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이라면, 그들은 진화한 것이다. 만약 유사한 동물들이 서로 관련이 없는(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이라면, 그들도 진화한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실제적인 설명이 될 수 있는가? 아니면 진화론의 오류를 숨기기 위한 교묘한 전략인가? (날씨를 예보를 하면서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라고 한다면, 이 예보는 틀릴 수가 없다). 최근 발표된 '수렴진화'의 예들이 여기에 있다.
말미잘과 조류의 수렴진화 : PhysOrg (2012. 7. 26) 지는 ”신경 신호 채널(neuronal signaling channels)에서 이온 선택성은 동물에서 두 번 진화했다”라고 보도하고 있었다. 말미잘(sea anemones)과 조류(birds)는 그들의 세포막에 신경을 따라 신호들을 통과시키는 voltage-gated sodium channels라 불리는 복잡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진화계통나무 상에서 6억 년 전에 분리된 다른 나뭇가지에 멀리 위치하고 있다. ”바다무척추동물에 있는 채널은 고등동물에서 발견되는 채널과 다르지만, 나트륨에 대한 동일한 선택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이 연구는 그 채널의 많은 부분들이 동일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 자포동물(cnidarians)과 고등동물의 진화 동안에 수렴적 방법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고 그 기사는 주장했다. ”이것은 신경계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 하등동물과 고등동물에서 두 번 진화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써, 그러한 이온 선택성 채널에 의존하는 더 복잡한 신경계가 두 번 독립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해파리와 사람의 수렴진화 : Nature (2012. 7. 11) 지는 또한 근육(muscles)도 두 번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진화 생물학: 근육의 이중 기원”(2012년 7월 12일)이라는 글에서 안드레아스 헤즈놀(Andreas Hejnol)은 이렇게 말했다. ”해파리(jellyfish)는 척추동물의 횡문근(striated muscles)과 매우 유사하게 보이는 일련의 근육을 사용해서 이동한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는 이들 두 근육 타입은 다른 분자들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것은 그들이 독립적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 더욱 미스터리한 것은 다른 나뭇가지에 있는 빗해파리(comb jellies)도 또한 횡문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대부분의 다른 무척추동물들은 횡문근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빗해파리의 횡문근이 해파리의 것과 관련 있는 것인지, 아니면 척추동물의 것과 관련 있는 것인지, 아니면 또 하나의 수렴진화의 결과인지(우연한 돌연변이가 세 번 일어난 것인지)는 결정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의 놀라운 주장은 이렇다 :
곤충들의 수렴진화 : Nature (2012. 9. 19) 지의 한 논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 ”수렴진화의 한 놀라운 예로서, (딱정벌레, 나비, 파리, 노린재 등 4개 목에 속하는 곤충 18종에 대한 실험 결과) 3억 년 전에 분기된 곤충 종들은 식물 카데놀라이드(cardenolide; 금관화 등에 들어있는 유독성분) 독소에 대한 저항력을 갖게 하는 동일한 단일-아미노산 치환을 진화시켜 왔다”. 이것은 앞의 두 사례보다 극적인 수렴진화 사례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나의 아미노산의 치환이고, 종들은 모두 곤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들은 이것을 정말로 뭔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계통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곤충 종들이 단일 유전자에 한 공통적인 적응 반응을 진화시켰다는 점에서 수렴적 분자 진화의 훌륭한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수렴적 분자 진화의 놀라운 사례로서, 공통적 특성이 같은 종류의 숙주 식물을 먹는 서로 관련 없는 곤충들에서 4번 발생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분자적 수준에서의 수렴진화 사례”를 자동생태학적 수렴성(autoecological convergence) 및 기능적 수렴성(functional convergence)과 같은 형용사들을 사용하여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꾸며대고 있었다. (Whiteman and Mooney, 'Evolutionary biology: Insects converge on resistance,” Nature 489, 20 Sept 2012, pp. 376–377, doi:10.1038/489376a.)
초파리와 사람의 수렴진화 : PLoS Biology (2012. 10. 2) 지에 게재된 두 편의 후각에 관한 논문에서 수렴진화의 개념은 또 다시 등장하고 있었다. 초파리 유충(fruit fly maggots)과 사람은 진화계통나무 상에서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세 명의 케임브리지 대학의 진화론자들은 냄새를 맡는 장비 사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유사성”을 발견했다는것이다. 그들은 말했다. ”우리의 결과는 척추동물과 초파리 유충 사이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수준의 유사성을 나타낸다.” (Prieto-Godino LL, Diegelmann S, Bate M (2012) Embryonic Origin of Olfactory Circuitry in Drosophila: Contact and Activity-Mediated Interactions Pattern Connectivity in the Antennal Lobe. PLoS Biol 10(10): e1001400. doi:10.1371/journal.pbio.1001400). 같은 저널에서 쟈넬 위버(Janelle Weaver)는 특별히 ‘수렴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그러한 놀라운 사실에 대해 논평했다 : ”그 발견은 후각 네트워크의 형성에 있어서 척추동물과 곤충 유충 사이에 놀라운 유사성을 나타낸다.” 그녀는 심지어 철학적 설명까지 발명해내고 있었다. ”왜냐하면 다른 감각계와 운동계의 신경 회로들은 유사한 성질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 발견은 신경계의 네트워크 발달에 내재되어 있는 일반적인 메커니즘을 나타낼 수도 있다.” (Weaver J (2012) Striking Similarities in Fly and Vertebrate Olfactory Network Formation. PLoS Biol10(10): e1001401. doi:10.1371/journal.pbio.1001401.) 위버는 요약 글에서 진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진화에 대한 다른 참고문헌들에 대해서 동의하고 있었다.
흡혈동물의 수렴진화 : PLoS ONE(2012. 9. 25) 지의 벼룩(fleas)에 관한 논문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 ”수렴진화를 나타내는 흡혈 습성은 절지동물 내에서 적어도 10번은 각각 진화했다.” (Ribeiro JMC, Assumpção TCF, Ma D, Alvarenga PH, Pham VM, et al. (2012) An Insight into the Sialotranscriptome of the Cat Flea, Ctenocephalides felis. PLoS ONE7(9): e44612. doi:10.1371/journal.pone.0044612.)
바다가재의 수렴진화 : PLoS ONE (2012. 9. 26) 지의 또 다른 논문은 애팔래치안 가재(Appalachian crayfish) 12 아속(subgenera)에 수렴진화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아속을 같은 단일계통나무로 두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유사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수렴성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들은 ”수렴진화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추동물에 매우 흔함을 제시했던” 이전 연구를 언급했다.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 그들은 수렴성이 모든 곳에서 발생해 있어서, 분류학자(taxonomists)들을 혼란하게 만들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모든 것들의 수렴진화 : 식물,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사이의 유사성이 발견되면서, 진정 하나의 수수께끼가 등장하고 있었다. (진화론적으로 전혀 관련이 없는) 이들 세 종류의 생물 그룹은 그들의 면역시스템에서 유사한 신호 경로를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프레데릭(Frederick M Ausubel)으로 하여금 분기(divergence)를 거부하고 수렴진화를 받아들이도록 하고 있었다. ('Are innate immune signaling pathways in plants and animals conserved?” Nature Immunology 6, 973 — 979 (2005), 21 September 2005 | doi:10.1038/ni1253):
이 인용문에서 프레데릭은 전혀 관련 없는 생물 그룹들 사이에 유사한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 흔한 설명 장치(수렴진화)를 사용했다. 자연이 그러한 시스템을 진화시키도록 공통의 압력을 가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생물체가 비행을 하려면 날개가 필요하다. 그것은 요구 사항이다. 그러므로 조류, 곤충, 익룡, 박쥐 등은 비행을 위한 요구 사항을 준수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켓을 장착하거나 헬리콥터 날개를 장착한 동물도 생겨나야하지 않는가? 자주 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더 많은 문제들을 발생시킨다.
위키백과(Wikipedia)에서 '수렴진화' 항목을 들어가 보면, 다양한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 기능적 수렴(functional convergence), 성인적상동(homoplasy), 공유파생형질(synapomorphy),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 재진화(re-evolution), 진화 릴레이(evolutionary relay) 등. 수렴성은 형태학적 수준 또는 분자적 수준에서 감지될 수 있다. 수렴진화가 일어난 원인에 대해서는, 유사한 환경에 노출된 생물들은 유사한 기관들을 진화시켰기 때문이라고 그 기사는 주장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의 법칙이 될 수 없어 보인다. 왜야하면 유사한 환경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생물들이 수렴성 없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은 수렴성에 대해서 ”내일은 비가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와 같은 설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위키백과의 글도 ‘수렴진화’는 불완전하고 논란이 되고 있는 개념이다 라고 끝을 맺고 있다.
정지 신호가 자동차를 진화시킬 수 없듯이, 제약 조건이 어떤 특성을 진화시킬 수 없다. 공기가 비행기를 만들어낼 수 없듯이 '공학적 특수성'이 어떤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없다. 이 사람들은 우스꽝스러운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런 복잡한 메커니즘이란 말을 하고 있으면서 그것들이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들은 누구인가? 형이상학자들인가? 진화하는 동물들에 감동을 주는 어떤 Universal Form이 있는가? ICR에 게재된 일련의 글에서 랜디(Randy Guliuzza)가 설명했듯이, 진화론자들은 지능도 없고, 계획도 없고, 방향도 없는, 눈 먼 자연이 생물에 공학적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것처럼 둘러대고 있는 책략가들이다. 생물의 적응 능력은 탁월한 공학자이신 창조주에 의해서 생물체 안에 설계되어 들어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수렴진화' 라는 용어는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의 허구성이 입증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낸 전략적 용어이다. 정말로 창조주가 계신다고 생각해보자. 창조주는 사람들이 먼 훗날 모든 만물은 스스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진화론을 믿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 계층 그룹의 생물들에 동일한 유전적 암호를 사용하는 유사한 구조들을 가지도록 생물들을 창조하신 것은 아닐까? 이것은 월터 리마인(Walter ReMine)이 그의 책 ‘생물 메시지(The Biotic Message)’에서 주장한 것이다. 그 책은 진화 과정을 사용하지 않으신 한 분 창조주를 드러내고 있다. 복잡성은 우연을 배제한다. 보편적 유전암호는 다신교를 배제한다. 그리고 계층 그룹을 뛰어 넘는 유사성은 진화론을 배제한다. 이것이 생물 세계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진화론과 모순되는 수많은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분명한 생물 메시지를 따르기보다, 의도적으로 진화론을 믿으려 하고 있는 것이다. 진화가 아니면 창조인데,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수렴 진화'와 같은 교묘한 말장난으로,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다. 수렴진화는 진화론에 결정적 타격이며, 쐐기인 것이다. 생물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의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그들은 기적이 여러 번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들은 고도로 복잡한 구조가 2번, 3번, 12번 독립적으로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mples: 9/20/2011, 7/27/2011 #9, 2/25/2011 #1, 11/10/2010 #2). 진화론 일색인 위키백과(Wikipedia)에도 주머니승냥이(thylacine)와 회색 늑대는 서로 관계가 없지만, 그들의 두개골은 많은 부분에서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믿을 수 없는 수렴진화의 예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고도로 정교하고 복잡한 기관들이 기적적으로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났다는 주장은 창조론자들의 주장과 비슷해 보인다.
'수렴진화' 되었다는 주장은 그 분의 지혜를 담아 복잡한 생물계를 창조하신 창조주에 대한 모독이다. 랜디가 지적했던 것처럼,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설계 과정이 아니다. 그것은 더 복잡한 구조를 만들어내는 메커니즘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낼 수 없다.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마치 자연선택을 설계자를 대체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처럼 말한다. 우리는 이 세계가 경이로운 공학적 설계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주 매우 다른 그룹의 생물들에서 유사한 구조들이 발견된다. 그것은 ‘공통설계(common design)’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매우 간단하고 우아한 설명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의 귀에는 거슬리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은 창조를 지지하지, 수렴진화를 지지하지 않는다.
관련이 없는 생물 그룹들 간의 유사성에 관한 놀라운 예들은 Brett Miller’s humorous와 EvidentCreation.com의 'The Convergence Concoction”를 참조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10/convergence-convenience/
출처 - CEH, 2012.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