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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계통수 상에 ‘알 화석’의 억지 배치

진화계통수 상에 ‘알 화석’의 억지 배치 

(Evolutionists Scramble Fossil-Egg Evidence)

by Brian Thomas, Ph.D.


      일반적으로 조류 화석은 고생물학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의 제홀(Jehol) 지역에서 발견된 놀라운 (화석 새의 몸통 내에 알을 보존하고 있는) 표본은 그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 조류 알의 모습은 악어와 같은 파충류로부터 닭과 같은 조류로의 진화적 발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만약 하나님께서 창세기에 명확히 언급하셨던 것처럼 조류와 파충류들을 서로 다른 종류로 창조하셨다면, 그들은 이전에도 관련이 없었고, 지금도 관련이 없는 것이다. 이 최근의 증거는 어떤 역사로 가장 잘 설명되는 것일까?

대부분 중국인들로 구성된 연구자들은 Nature 지에 세 마리의 멸종된 새 화석의 발굴을 보고하고 있었다.[1] 한 새는 긴 꼬리를 가졌고, 짧은 꼬리를 가진 두 마리는 Enantiornithines라고 불리는 조류임이 확인됐다. 잘 보존된 세 화석 모두 현대적 조류와 파충류처럼 골반의 바로 앞에 위치한 알의 납작해진 잔해를 보여주었다.

Nature 지에서 그들은 이 세 조류들을 진화계통수 도표에 위치시켰다(도표는 아래 URL을 클릭). 도표에서 악어(crocodile)는 그 새들의 현대 파충류 친척으로, 닭(chicken)은 그 새들의 현대 조류 친척으로 추정하여 표현되어 있었다.

도표 왼쪽에 위치해있는 악어는 수십 개의 작은 알을 낳는다. Nature 지의 연구자들은 그들의 긴 꼬리 새를 그 옆에 배치하고, '원시적(primitive)'인 것으로 기술하고 있었다. 그러나 긴 꼬리 새가 그 옆에 있는 짧은 꼬리 새보다 '더 원시적'이라면, 왜 세 화석 모두가 같은 중국의 암석 지층에서 함께 발견되었는가? 원시적 조류 화석이라면 그들의 소위 후손 화석보다 훨씬 아래 암석 지층에서 발견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 '원시적' 새는 악어보다는 적은 수의 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Enantiornithines 보다는 많은 알을 가지고 있었다. 이 진화계통도는 오른쪽 끝에 가장 적은 알을 가진 닭을 그려놓고 있었다. 그림을 보는 사람들은 파충류가 조류로 진화하면서 더 적은 알을 낳도록 진화되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그런데 진화적 관계를 정의하는 주요 특성으로 알의 갯수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저자들은 부리나 깃털의 모습으로 진화를 설명하기 어려워서일 것이다. 왜냐하면 파충류는 깃털을 가지고 있지 않고, 부리 모양의 주둥이를 가진 공룡은 조류로 진화했다고 주장되는 종류의 공룡이 아니기 때문이다. 분명히 과학자들은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해부학적 자료들 대부분을 무시하고, 알의 갯수를 선택했음이 분명하다.

진화론을 지지하기 위해서, 화석들은 무(無)에서부터 각 특징들을 획득해가는 직선상의 배열을 보여야 하지만, 진화론자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나님께서 생물들에 부여하신 특징들 중에 몇 가지를 골라서 억지로 진화계통나무 위에 배치시키는 것이다. 알을 낳던(난생) 생물이 새끼를 낳는(태생) 생물로 진화했다는 과학적 증거가 도대체 어디 있는가?

진화계통 라인에 이 새로운 화석들을 끼워 맞추려는 과정에서, Nature 지의 연구 저자들은 이 표본들이 진화론적 공상과는 다르게, 완전하게 조류로 창조되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다섯 가지 특징들을 기술하고 있었다.

1. 제홀지역에서 발굴된 이 화석 새들은 그들의 모이주머니에 화석화된 씨앗(seeds)들을 보존하고 있었다.[1] 악어와 도마뱀과는 달리, 조류의 모이주머니와 모래주머니는 소화를 돕는다.

2. 난포라고 불리는 체내의 알은 구형 구조의 2차원적 보존 상태와 일치한다.[1] 파충류의 알은 길쭉한 반면, 조류의 알은 거의 구형이다.

3. 화석 조류의 난포는 왼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는 저자가 기술한 것처럼, ”조류는 독특하게 왼쪽 난소만 있고, 난관은 성체가 되어서 기능을 한다”라고 묘사한 것과 일치한다. 악어와 공룡은 오른쪽과 왼쪽의 난관을 함께 사용한다.

4. 화석 새에 들어있는 알의 크기는 몸집에 비해서 컸다. 이는 현대의 조류와 비슷하고, 파충류와는 다른 점이다.

5. 세 조류 화석들 중 하나는 깃털이 보존되어 있었다. 이것은 이들이 분명히 새이고 악어나 파충류가 아님을 보여준다.[2]

Nature 지의 저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소위 진화는 알 특성만을 단지 선택하여 주장한 것이고, 같은 논문에 언급된 다섯 가지의 더 적절한 조류 특성들과 다른 언급되지 않은 특성들을 모두 무시한 주장이다. 그리고 그들이 선택한 고대 조류의 알 개수의 차이와 크기의 차이는 단지 그 새들이 다르게 알을 낳도록 창조되었거나, 심지어 성적 성숙도의 차이 또는 교미 시기의 차이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 둘 중 어느 설명이라도 진화 이야기와는 완전히 다른 설명이 되는 것이다.


References
1. Zheng, X. et al. 2013. Preservation of ovarian follicles reveals early evolution of avian reproductive behaviour. Nature. 495 (7442): 507-511.
2. Sherwin, F. and B. Thomas. 2012. Did Some Dinosaurs Really Have Feathers? Acts & Facts. 41 (6): 16-1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408/

출처 - ICR News, 201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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