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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벌레 이야기 : 유전체학 시대에 심판대 위의 진화론

미디어위원회
2025-07-09

두 벌레 이야기 : 유전체학 시대에 심판대 위의 진화론

(A Tale of Two Worms

: (R)Evolution on Trial in the Age of Genomics)

by John Wise, PhD


벌레에 대한 두 연구는 진화생물학의 개념적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두 벌레가 진화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 연구에 따르면, 생물의 진화 속도는 세포 유형에 따라 다르다.(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 2025. 6. 19). 이제 이 이야기가 진화에 어떤 빛을 비추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디킨스의 딜레마

"최고의 시대이기도 했고, 최악의 시대이기도 했으며, 지혜의 시대이기도 했고, 어리석음의 시대이기도 했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의 이 유명한 도입부는 오늘날 진화 과학의 긴장을 드러내고 있다. 환형동물(annelid, worm)의 유전체(genomes)에 대한 최근의 두 연구에서, 우리는 진화론 이야기의 일관성에 도전하는 불합리성을 발견하게 된다. 한 연구는 급진적으로 진화하여 유전체를 산산조각내는 변화에 대한 연구이고(Worm One), 다른 연구는 유전체의 놀라운 보존(변하지 않음)에 대한 이야기이다.(Worm Two). 이 둘은 함께 진화의 극단적인 유연성을 드러낸다. 이 두 연구를 통해 우리는 진화생물학의 개념적 위기를 볼 수 있다.

유전체 염기서열의 분석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급증하면서, 진화 지도에서 퍼즐 조각을 조사하고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들, 방법론, 절차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1]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발견을 위한 가장 좋은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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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는 진화적 도약을 했다! 관련 기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첫 번째 벌레 (단기간에 무질서로)

환형동물(annelid) 진화의 대혼란에 대한 우리의 이전 글은 "자체 재조립"의 가능성 없이, "수천 개의 조각들"로 산산조각 날 위협에 처해있는 그 이야기의 한 측면을 보여줬었다.

그 연구는 해양 환형동물이 어떻게 그들의 유전체를 수천 개의 조각(나의 표현이 아니라 그들의 표현)들로 산산조각내고, 2억 년 전의 육지를 서식지로 만든 진화적 도약을 통해 그것을 재조립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는 재앙적 붕괴로부터, 재조립과 생존을 가능하게 만든, 한 유전체의 "유전자 재형성의 폭발"과 "초능력"으로 가득 찬 극적인 진화 이야기였다. 여기에서 진화론적 점진주의는 단두대에 놓이게 되었다.

이 설명은 특히 세포 수준에서 생명체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화석 도약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진화적 격변설(Evolutionary catastrophism)"[2]은 그 후손들과 선조들을 집어삼킬 수 있는 혁명적 이야기이다. 그것은 자연선택이라기보다는, 기적이고, 관찰할 수 없고, 반복할 수 없는 사건들에 호소하는, 절박한 장면에서의 해결책(deus ex machina)이다.


두 번째 벌레 (장기간 변화의 정지)

연구자들은 진화론적 시간 틀로 2천만 년 전에 분기된 두 종의 선형동물(roundworms)에서 유전자 발현을 연구했다. 놀랍게도, 그 벌레들은 거의 동일한 유전자 발현 패턴과 신체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 혁명이 아니라, 변화의 정지(stasis)였다. 유전체는 2천만 년 이상 거의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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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동물의 한 타입.


진화는 어떻게 이 벌레들을 그토록 오랫동안 변하지 않도록 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진화적 거리와 함께, 유전자 발현 패턴에서 그러한 일관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논문의 공동저자인 로버트 워터스턴(Robert Waterston) 박사는 말했다.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에 나는 놀랐다."

두 벌레의 모든 세포들이 확인되고 매핑되었다. 2천만 년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두 벌레는 거의 동일한 신체 구조와 세포 유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거의 일대일 대응(one-to-one correspondence)으로 인해 비교하기에 이상적인 대상이었다.

변화가 있었는가? 그렇다, 하지만 소규모이며, 근본적인 변화는 거의 무시할 정도였다.(음... 그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다?).

… 어떤 유전자 발현이 보존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벌레의 몸체들이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가 있었을 때, 그러한 변화가 몸체 형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관찰한 차이점 중 어떤 것이 진화적 적응(evolutionary adaptation)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변화가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의 결과인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우리가 진화에 대해 답이 없는 많은 질문들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여기서 진화는 조용하고, 느리고,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변화는 뉴런과 같은 특화된 세포에서만 발생하며, 그마저도 전체 형태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디킨스의 말을 다시 빌리자면, 그 벌레들은 2000만 년 전에 가졌던 것과 같은 몸체로 오늘날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우리의 지난 논문에서 언급했듯이, 진화가 격변적으로 빨랐든,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렸든, 벌레는 계통발생학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벌레로 남아 있었다.

벌레가 기어 들어왔다... 그리고 벌레들이 기어 나간다.


지혜의 시대와 어리석음의 시대

그래서 어느 쪽인가? 진화론은 유전체를 산산조각내는 혁명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유전체를 보존하는 변화의 정지(stasis) 이야기인가? 살아있는 유전체는 안정적이고,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한히 가변성이 있어서, 재앙적 혼돈을 시작하고 살아남아, 완전히 재조립될 수 있는가? 어떠한 지능도 필요하지 않고, 모두 우연히 말이다.

진화론적 패러다임은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모두 필요로 한다. 데이터가 변화를 보여줄 때, 그들은 그것은 진화론을 지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데이터가 변화의 정지를 보여줄 때, 그들은 그것도 진화를 지지한다고 말한다... 모든 헤겔 철학(Hegelian philosophy)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이론은 도무지 예측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사후적 정당성만을 제공할 뿐이다. 이것은 발견(discovery)으로서의 과학이 아니라, 해명(demystification)으로서의 과학이다. 그들이 이러한 과학을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결코 신성한 발(divine foot)이 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인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말이다.[3]


두 벌레, 하나의 진실

벌레들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진화를 입증해주지 않는다. 그들은 진화론의 혼란스러움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에 있어서 "최고의 시대"는 진화론에 있어서 "최악의 시대"가 되어 버렸다. 벌레는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둘 다 우리를 진화 과정의 역사가 아니라, 에덴의 완벽함으로 인도한다.

결국, 아마도 가장 큰 도약은 유전체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부터 설계자를 볼 수 있는 마음에서 발견될 것이다. 디킨스가 썼듯이, 우리가 무목적성의 신화를 버리고, 설계의 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은, 우리가 이제껏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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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의 틀 안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순되지 않는다. 해양 및 육상 환형동물의 유전체는 재앙적 변화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별되어 창조된 종류 내에서의 보존된 발현 패턴을 증거한다. 이것은 오랜 세월에 걸친 변화의 정지에 대한 증거가 아니라, 종류 내에서 설계된 변이(variation)의 증거이다.

창조주께서는 혼돈에 저항하면서도, 필요할 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놓으셨다. 우리는 유전체의 붕괴 이후의 생존을 설명하기 위해 기적을 상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신성한 발은 진화론자들이 숭배하고 있는 다윈의 걱정을 설명해 준다. 그것은 과학에 대한 장애물이 아니라, 과학이 서 있는 바로 그 기초인 것이다.

3D 유전체 구축에 대한 ‘절박한 장면에서의 해결책(deus ex machina)’의 호소는 이미 물질주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고차원의 원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신성한 발은 이미 방 안에 들어와 있다. 오늘날의 진화과학이 점점 더 설계자를 부인하면서, 설계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아이러니가 아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잠 9:10)

왜 가장 명백해 보이는 것에 대해 이데올로기적인 부정적 족쇄로 과학을 계속 제약하는가? 왜 이 명백해 보이는 모든 미스터리들에 대한 이치에 맞는 설명 대신에, 지속적인 불합리함, 입증되지 않은 이야기 지어내기, 이행되지 않은 약속, 실패한 예측들을 만들어내는 반직관적 미스터리화를 계속 채택하는 것일까?

칼 세이건(Carl Sagan)이 우리에게 믿게 하려고 했던 것처럼, 과학은 어둠 속의 촛불이 아니다. 어둠은 빛이 비추면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은 빛을 반사할 뿐이다.


Footnotes

[1] The same is true for astrophysics with first the Hubble and now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2] While geologists remain stuck in a Uniformitarian strait-jacket, we might wonder if they are a bit jealous of evolutionary biology’s freedom in this regard, “Hey, why does Chuck get to play with catastrophism and I can’t?”

[3] What follows is largely a play on Richard Lewontin’s famous comments in the foreword to Carl Sagan’s book, The Demon-Haunted World: Science as a Candle in the Darkness (1977):

We take the side of science in spite of the patent absurdity of some of its constructs, in spite of its failure to fulfill many of its extravagant promises of health and life, in spite of the tolerance of the scientific community for unsubstantiated just-so stories, because we have a prior commitment, a commitment to materialism. It is not that the methods and institutions of science somehow compel us to accept a material explanation of the phenomenal world, but on the contrary, that we are forced by our a priori adherence to material causes to create an apparatus of investigation and a set of concepts that produce material explanations, no matter how counter-intuitive, no matter how mystifying to the uninitiated. Moreover, that materialism is absolute, for we cannot allow a Divine Foot in the Door.


*참조 : 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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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가 없어도, 진화만 외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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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기괴한 진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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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흘러가는 진화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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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화는 오늘날 너무도 느려서 볼 수 없다. 그러나 과거에는 너무도 빨라서 화석기록에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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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안정적일 때를 제외하곤 빠르게 일어난다? : 쌍편모충류, 곰, 패충류 정자 화석이 가리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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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엄청나게 빠를 때를 제외하곤 느리게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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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사람이 아니다 : 진화는 생각할 수 없고, 목적을 갖고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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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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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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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6. 27.

주소 : https://crev.info/2025/06/a-tale-of-two-worms/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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