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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도 느리게도 가는 진화 시계

미디어위원회
2026-01-21

빠르게도 느리게도 가는 진화 시계 

(Gumby Clocks Keep Darwin Time)

By John Wise, PhD


빠른 진화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킨다.


복잡한 생명체의 시작에 대한 '시기 조정'

Systematic Biology(2025. 11) 지의 한 논문은 다윈이 오랫동안 겪어온 화석 기록 문제를 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캄브리아기의 동물들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사실 미스터리가 아니라, 단지 진화가 초기에 더 빠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논문에 대한 The Conversation(2026. 1. 6) 지의 기사는 그 문제의 심각성을 숨기고 있지 않았다. "동물 화석기록의 공백이라는 다윈의 미스터리는 빠른 진화 시계로 풀릴 수 있다". 맥스 텔포드(Max Telford) 기자는 이 문제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었다 :

가장 오래된 복잡한 동물들의 화석 유해는 마치 무에서부터 나타난 것처럼, 갑자기 화석기록에서 나타나며.... 서로 너무도 다른 동물들이 급격히 등장하고 있다(그리고 조금 더 오래된 암석에서 이들이 없다). 이것은 찰스 다윈에게 골칫거리였는데, 이것은 점진적 진화라는 그의 이론에 반대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는 다윈의 말을 인용하며, 어려움의 깊이를 인정하고 있었다 :

“내 이론이 맞다면... 이 장구한 기간 동안 ... 어느 시기에, 이 세계는 살아있는 생명체들로 가득 찼다. 왜 이 막대한 원초의 기록을 찾지 못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운 답변을 드릴 수가 없다”.

지금까지는 좋았다. 화석기록의 가장 초기부터 복잡한 동물들이 갑자기 등장하는 것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이다. 그 기사는 독자들을 안심시키고 있었다 :

… 최근 한 논문이 해결책을 제공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에 조용히 일어나는 일에 주목하라.


진화 이야기를 유지하기

화석기록에 따르면, 대부분 주요 동물의 몸체 구조는 캄브리아기에서 갑자기 나타나며, 점진적으로 변화된 흔적은 거의 없다. 이 점은 다윈 이후 진화론자들을 혼란스럽게 해왔다.

저널의 논문은 이를 형태의 문제가 아니라, 시기의 문제로 재구성하고 있었다. 분자시계가 너무 경직되어 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초기 진화 속도가 훨씬 빨랐다면, 화석이 형성되거나 보존되기 전에, 커다란 유전적 차이가 축적됐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별한 일은 없었다. 단지 진화 시계가 빨리 돌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질문이 바뀌었다는 점을 주목하라. 복잡한 동물의 몸체 구조들이 어떻게 생겨났는가 라는 문제가 아니라, 대신 분자시계의 연대 측정을 어떻게 화석과 일치시킬 수 있을까 라는 문제가 되었다. 이것은 설명이 아니다. 그것은 조화시키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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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로 된 검비(Gumby) 다윈 인형은 어떤 형태로든 구부릴 수 있다. 필요에 따라 빠르게도 가고, 느리게도 가는 검비 다윈 시계를 오늘 바로 주문하라.


빠르게도 느리게도 가는 시계는 더 이상 시계가 아니다.

이 논문은 새로운 화석이나 새로운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제시하지 않는다. 이 모델은 필요할 때 진화 속도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보다 유연한 통계 모델을 도입하고 있었다. 연대가 충돌할 때, 속도 완급이 긴장을 흡수한다.[1]

하지만 그 대가는 크다. 분자시계가 필요에 따라 속도가 빨라지거나 느려질 수 있다면, 증거로서 독립성을 잃게 된다. 그것은 더 이상 진화 역사를 측정하지 못한다. 분자시계는 필요에 따라 조정되고 있다. 이야기에 맞도록 맞추어진 시계는 이야기를 확인해주지 않는다. 그것이 그것을 위한 것이다.


속도가 문제를 악화시키는 이유

진화론에 의하면, 수십억 년의 장구한 시간이 각종 몸체 형태들의 복잡한 생물들을 만들었다고 추정한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면, 불가능한 일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것이 진화론적 점진주의의 본질이다. 하지만 이 논문의 해결책은 결정적인 변화 사건들을 더 짧은 시간 내로 압축하고 있었다. 다양한 동물의 몸체 구조들의 기원은 이제 일찍, 빠르게, 그리고 명확한 조상 생물 없이 갑자기 생겨난다. 그러나 속도만으로는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오히려 더 악화시킨다.

만약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 이후의 모든 일들이 그 안에서 일어난 변이(variation)들이었다면, 진짜 문제는 복잡성이 언제 다양해졌느냐가 아니라, 처음에 어떻게 다양하게 나타났느냐가 된다. 그 시기를 연대를 조정하여 축소한다 해도, 그것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것은 설명을 완전히 없애버린다.


조용히 수용되고 있는 두 단계의 역사

"진화 속도, 슈퍼 분류군, 그리고 살아있는 화석"(Systematic Biology, 2025. 11.)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대중적 글들이 말하고 있는 내용보다 더 깊이 다루고 있었다. 이 글은 캄브리아기 폭발 자체와 유사한 패턴을 명확히 예측하고 있었다 :

이 모델은 현재를 포함한 어느 역사적 시기에도 생물 다양성(diversity)이 소수의 극히 큰 계통군(clades)에 의해 지배된다고 예측한다: 이 큰 계통군들은 폭발적인 초기 방산과 분자 진화의 속도 증가로 특징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현존하는 생물들은 비정상적으로 빠른 진화 속도를 가진 종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

간단히 말해, 이는 두 단계의 생물 역사를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 단계는 짧은 기간 동안 진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 주요 동물 몸체 형태들이 빠르게 나타나는 단계이다. 이후에 두 번째 단계는 진화가 매우 느리게 일어나, 기존의 몸체 형태 내에서 변이(variation), 분화, 정교해짐 등이 일어나는 긴 단계이다.[2]

이것은 캄브리아기 패턴을 놀라울 정도로 잘 기술하고 있지만, 그것을 설명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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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속도에서의 시간 팽창"(2021. 9. 24)도 참고하라. 그림: "기억의 지속" <Salvador Dali>


이것은 왜 세상을 흔들지 못하는가?

다윈이 인정했듯이, 이 문제는 진화론의 붕괴를 초래해야 한다. 화석기록 초반에 갑작스럽게 다양하게 나타나는 복잡한 동물 몸체 구조들은 진화론적 설명의 정곡을 찌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진화생물학에서 위기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라, "재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진화생물학은 더 이상 복잡성의 기원을 설명하는 통일된 틀로 작동하지 않는다. 대신 전문 하위 분야들의 연합체로 기능한다. 문제가 너무 커지면, 외부화된다. 우리는 이미 그러한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생명의 기원이 설명하기 너무 어렵다면, 진화 이론의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외부화하면 된다.

여기서 캄브리아기 폭발은 더 이상 동물 몸체의 기원으로 다뤄지지 않고, 시계들 간의 불일치로 다뤄진다. 이런 연구는 내부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다윈의 질문에 대해 대답하지는 않는다. 설명은 세상을 흔들지 않는다.

다양한 몸체의 복잡한 생물들의 폭발적 출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시기 조정으로 축소된다면, 설명은 이미 포기된 것이고, "왜 이 장구한 원초의 기간에서 진화의 기록을 찾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진화론은 여전히 "만족스러운 답을 줄 수 없는" 것이다.


[1] We should not forget the supercilious response of the secularists to Creationist claims that the rate of past radioactive decay might be different from that measured today.

[2] It also sounds suspiciously like pre- and post-flood eras. Shhhh … they might withdraw their paper!



*참조 : 폭발하는 진화 : 진화론의 가장 심각한 모순 '캄브리아기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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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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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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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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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척추동물 물고기 화석은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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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조상이 발견되었는가? : 고도로 복잡한 5억2천만 년 전의 절지동물 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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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흥미로운" 화석 : 5억6천만 년(?) 전 현대적 자포동물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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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의 폭발은 전 지구적 홍수로 잘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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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의 폭발’ : 화석은 진화가 아니라, 창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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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은 여전히 진화론을 부정한다 : 캄브리아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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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치명적 결함인 ‘캄브리아기의 폭발’ 문제를 회피하려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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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또 다른 복잡한 생물의 발견 : 5억4100만 년 전의 생물에 연부조직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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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버지스 셰일에서 발견된 새로운 '거대한' 생물 종 : 캄브리아기 폭발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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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캄브리아기 화석 창고인 중국 칭장 생물군 : 연부조직 또한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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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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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흘러가는 진화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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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화는 오늘날 너무도 느려서 볼 수 없다. 그러나 과거에는 너무도 빨라서 화석기록에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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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안정적일 때를 제외하곤 빠르게 일어난다? : 쌍편모충류, 곰, 패충류 정자 화석이 가리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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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엄청나게 빠를 때를 제외하곤 느리게 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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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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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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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이 점진주의를 포기하고, 폭발적 진화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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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브리아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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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 연대의 순환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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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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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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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6. 1. 9.

주소 : https://crev.info/2026/01/jw-gumby-clocks-keep-darwin-time/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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