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덤불이 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가시덤불이 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Darwin’s Tree of Life is a Tangled Bramble Bush)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서로 모순되는 데이터들을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가지에 위치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밴더빌트 대학의 보도 자료는 이번 주 Nature (2013. 5. 8) 지의 한 논문을 요약하고 있었다 :

오늘날 계통발생학자(phylogeneticists, 생명 나무의 복잡한 가지들을 힘들여 그리려는 전문가)들은 많은 당혹스런 데이터들로 인해 곤경에 처해있다. 유전학의 혁명은 그들에게 산더미 같은 DNA 데이터들을 제공해주었고, 모든 생물체들을 연결시켜 진화론적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서 이 데이터들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이 전례 없는 방대한 데이터들은 심각한 문제를 가져왔다 : 몇몇 잘 뒷받침된 연구들에 의해 만들어진 생명계통나무는 모순되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살리코스와 로카스(Salichos and Rokas)는 그들의 Nature 지 논문에서, 이런 데이터들의 공격으로부터 다윈의 이론을 지키기 위해서, 빠른 다양화 기(rapid periods of diversification)와 오랜 진화 정지기(long periods of stasis)를 가정하는 것에 기댈 수밖에 없었다. 그 보도는 이렇게 계속되고 있었다 :

2013. 5. 8일자 Nature 온라인 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로카스와 대학원생 살리코스는 이러한 차이점들의 이유에 대해 분석하여, 모순점들을 해결하며, 생명나무의 굵은 가지들을 해석하는 데에 정확도를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일련의 기술을 제안했다...

”로카스와 살리코스의 연구는 과학자들이 유전학적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진화적 역사의 서명을 어떻게 잘 탐지할 수 있는지를 씨름하고 있던 중요한 시기에 등장했다. 저자들은 우리의 표준 분석 도구에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며, 방대한 데이터들을 분석하는 데에 있어서 우리가 가장 신뢰해왔던 도구를 버릴 시기일지도 모른다고 제안한다. 이 중요한 작업은 확실히 진화생물학자들 공동체에 계통발생론(phylogeny)을 재구성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재고하도록 도전하는 것이다”라고 연구를 지원했던 국립과학재단(NSF, 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계통학 및 생물다양성 프로그램 관리자인 마이클(Michael F. Whiting)은 말했다.

문제는 데이터가 나무(tree)보다는 덤불(bush)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기록은 생물들의 급속하고, 갑작스런 나타남으로 인해 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다 :

개괄적으로 말해서, 로카스와 살리코스는 새로운 종이 빠르게 형성될 때인, 빠른 방산의 시기 동안에, 유전학적 데이터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도록 다양한 동물 종들이 갑자기 출현하는 약 5억4천만년 전 쯤에 일어난 캄브리아기 폭발이 한 적절한 예이다. 약 5억8천만년 전에는 대부분의 생물체들은 매우 단순한, 단세포로 되어있었으며, 가끔 군집화 되어있었다.

”진화계통나무의 차이점에 대한 많은 논쟁들은 이러한 폭발적 ‘방산 시기’에 생긴 덤블과 같은 가지들에 관련된 연구들 사이에서 기인한다”고 로카스는 말했다.

연구자들은 이것을 하나의 ‘역설(paradox)’이라 부르며, 효모 종 내에서도 표준 소프트웨어 방법에 의해 만들어진 계통발생나무와 1천 개의 유전자들이 일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일한 갈등이 척추동물과 후생동물을 포함하는 커다란 데이터 세트에서도 발견되었다. 이에 반응하여, 그들은 더 먼 옛날에 관한 유전학적 측정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만큼이나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다윈이 추정한 공통 조상 나무에 적합하도록 ”방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존 알고리즘”에 상당한 도전이 되고 있다.

이 논문의 한 세부 제목은 ”유전자 나무는 종들의 계통발생과 다르다”였다. 또 다른 세부 제목은 ”표준 그림은 부조화를 줄여주지 못한다”였고, 세 번째는 ”표준 그림은 잘못 인도할 수 있다”였다. 그들의 주요 발견 중 하나는 ”어떤 가지의 마디 사이에 광범위한 충돌”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진화계통수 생성의 표준 관행을 버리라는 조언할 뿐만 아니라, (놀랍게도) 진화론자들에게 ”정보를 주지 않는” 충돌적 데이터들은 버리고, 다윈의 나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여지는 데이터만 사용하도록 제안하고 있었다 : ”강한 계통발생적 신호를 보내주는 일부 유전자들이 전체 유전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이는 조건부 조합 접근을 이용한 계통발생적 분석이 전체 증거에 기반한 접근보다 더 강력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충돌되는 데이터들에 대한 탄탄한 답변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다른 진화론자들에게 ”새로운 계통발생적 접근법과, DNA 기록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는 고대 생물들의 계통을 더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마커(markers, 표지)를 개발하기를” 요청하고 있었다.



이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다! 또한 이전부터 늘 있어왔던 뉴스이기도 하다.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의 폭발이라는 관측되는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진화계통나무를 그려왔다. 캄브리아기의 폭발은 다윈도 인정했던, 그의 이론에 쐐기를 박고 있는 진화론의 진정한 문제이다. (자세한 내용은 새 책 ‘다윈 이론의 의구심(Darwin’s Doubt)’과 영상물 ‘다윈의 딜레마(Darwin’s Dilemma, 번역본 출시)’를 참조하라).

진화론은 ‘속임수 제3법칙(Finagle’s Rule #3)‘의 전형적인 사례이다. ”그래프를 먼저 그리고, 그 후에 데이터들을 찍어라!” 선생 다윈은 믿음으로 그의 작은 나무를 그렸고, 그의 제자들을 그것을 지지하는 증거들을 찾기 위한 가망 없는 원정길에 올랐다. 154년이 지난 2013년 5월 15일 현재, 그의 제자들은 다윈이 그린 나무와 데이터들이 아직도 충돌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협조하지 않는 유전자들을 스승이 그린 나무와 강제로 일치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으라고 독려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은 심지어 ”정보를 주지 않는” 데이터들은 버리고, 그들이 미리 내려놓은 결론을 지지하는 데이터들만을 선택하여 사용하라는, 속임수를 권유하고 있다. 당신은 생물학 수업에서 이런 사실들을 들어보았는가? 교과서는 이러한 문제점과 사실들을 언급하고 있는가? 아니다. 슬프게도 다윈의 제자들은 너무도 많은 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전혀 들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CEH(Creation Evolution Headlines)에서는 들을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진화론자들만의 학술지에서 벌어지는 냄새 나는 거래를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5/darwins-tree-of-life-is-a-tangled-bramble-bush/

출처 - CEH, 201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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