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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lines
2007-03-29

선인장은 진화하였는가? 

(Cactus Evolution Explained)


      저런! 이제 우리는 선인장(cactus)이 어떻게 진화하였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EurekAlert는 보도하였다. 오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그것이 어떻게 되었다구?

두 명의 예일대학 과학자들(Erika J. Edwards와 Michael J. Donoghue)은 다육식물(succulent plants)들이 그들의 잎을 어떻게 가시(spine)로 변환시켰는지에 대해 생각한 것을 설명하였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은 가장 초기의 선인장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이미 그것은 잎이 없는 다육경식물(stem-succulent)인 선인장들과 매우 유사한 수분 사용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

   
'우리의 분석은 선인장의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는 몇몇 핵심 요소들은 선인장 생물 형태로의 진화 이전에 이미 확립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저자들은 설명한다. '그러한 경로는 진화에서 흔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리학적, 생태학적, 해부학적, 계통발생학적 데이터들을 통합하는 연구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것은 극히 드물게 기록으로 남아있다.” 

선인장의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혁신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어떻게 진화의 예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언론 보도는 부끄럽게도, '선인장은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How did cactuses evolve?)” 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 그 제목은 '선인장은 진화하였는가?(Did cacti evolve?)”가 되어야만 한다. 선인장은 분명히 진화하지 않았다. 선인장들은 그들의 수분 사용 생활방식을 이미 출발부터 가지고 있었다. 진화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기능들이 존재하고 있는 곳에서, '그러한 경로는 진화에서 흔할지도 모른다” 라는 말은 진화가 아니라, 창조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진화론자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은 이제 충분하다. 대신 이들 놀라운 식물들에서 보여지는 설계된 모습들에 초점을 맞추어보라. 그 기사는 '선인장 형태는 식물에서 형태와 기능 사이에 밀접한 관계에 대한 하나의 놀라운 예로서 자주 알려지고 있다.” '즙이 많은, 긴 수명의 광합성 시스템은 선인장들이 극도의 가뭄 기간 동안에도 물을 함유하는 조직들을 잘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라고 말했다. 그 말은 옳다. 그러나 그것은 설계이지, 진화가 아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605.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6. 5. 1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47

참고 : 2021|3712|2727|2025|15|3758|3183|706|2573|2577|2347|2248|2179|1782|2006|2075|3777|3711|3158|2352|2337|381|380|379|378|2862|3302

Headlines
2007-01-27

점진주의에 대한 수륙 양공

(Amphibious Assault Against Gradualism)


      도롱뇽(salamander)에 관한 최근 연구가 PNAS에서 보도되었다.[1] 일단의 과학자들은 현대 양서류 역사에 있어서 그들의 진화론적 조상과 전 지구적 다양성 패턴을 찾고 있었다. 미스터 다윈 씨는 그의 목구멍에 가래가 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대 양서류(amphibians, 개구리, 도롱뇽 같은)의 화석기록은 중생대 대부분과 신생대 제3기에 걸쳐 대대적으로 멸종 또는 방산(radiations)이 일어났다는 어떠한 증거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인 다양화는 오늘날 빠른 생태학적 변화를 보이는 양서류 집단의 민감성과 과거 다른 육지 척추동물들의 높은 교체율과 관련된 환경적 변동들의 발생과 조화되지 않는다. 양서류 다양화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171종의 3.75 kb 되는 다중유전자 자료(multigene data)들에 기초하여 계통발생적 시간나무(phylogenetic timetree)를 만들었다. 우리의 분석은 몇 번의 가속화된 양서류 다양화 사건들을 밝혀내었고, 이것은 점진적인 계통 축적(gradual lineage accumulation) 모델과 적합하지 않았다. 계통발생학적 그리고 생태학적 다양화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전환점은 페름기 말과 백악기 말의 대량 멸종 이후 발생했다.... 대략적으로 현대 개구리 종의 86%와 도롱뇽 종의 81% 이상은 단지 5개의 조상 계통에서 후손되었고, 이들은 백악기 말과 제3기 초에 대대적인 방산을 일으켰다. 현존하는 계통적 다양성에 있어서 이와 같은 비례적으로 늦은 축적은 장구한 양서류의 진화 역사와 비교할 때 대조를 이루지만, 풍부한 제3기의 화석 증가와는 조화된다.

노트 : ‘가속화된 다양성(accelerated diversification)’은 실제적으로 ‘갑작스런 출현(abrupt appearance)’과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 '양서류는 오늘날 상당히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화석기록의 불완전성 때문에 양서류의 화석기록은 시대에 걸쳐서 희미한 불빛만을 보여주고 있다.... 대진화가 일어난 시기와 그 강도는 화석의 빈약함 때문에 불명료하다”고 그들은 말했다.  

그러나 분자적 증거(molecular evidence)는 다윈주의자들의 점진주의를 구원하는 데에 실패했다. 그들의 차트는 시간에 따라 다양성이 증가하는 그 어떠한 경향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시대에 갑자기 그 다양성이 폭발하여 피크를 이루는 것이다. 그들은 결론적으로 말했다. '현재 분류군으로부터 추론된 우리의 결론은, 양서류 역사에서 다양화가 일어난 실질적인 변동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점진적인 계통적 축적 가설(hypothesis of gradual lineage accumulation)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New Scientist에서의 보도와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개구리들”에 관한 토론을 살펴보라.


[1] Roelants et al, 'Global patterns of diversification in the history of modern amphibia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10.1073/pnas.0608378104c,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9, 2007.



오케이. 또 하나의 연구 프로젝트가 다윈의 예측을 실패로 만들었다. 훌륭한 연구를 계속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01.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7. 1. 1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85

참고 : 2406|1002|3652|3732|664|498|2862|3718|3653

이은일
2007-01-20

유전정보의 유사성은 진화를 증거하는가?


1. 진화론자들의 두 가지 상반된 주장들

진화론자들이 진화를 주장하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스티븐 제이 굴드와 같은 직접 화석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의 입장에서 제시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생명탄생과 대규모 멸종을 통해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화석이 실제로 진화의 중간단계를 보여주지 않는 것은 짧은 기간 급격한 변화에 의해 진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단속평형설”이 대표적인 이론이다. 이 이론의 문제점은 실제로 화석이 진화를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없고 (멸종의 증거는 있으나), 더 큰 문제는 어떻게 생명체들이 그렇게 복잡하고 다양해졌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두 번째의 주장은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 모델”로 대표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마치 어떤 뛰어난 시계공이 작성한 설계가 있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주는 생명체가 탄생되고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의 문제는 진화가 일어나는데 충분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시 다발적으로 우연히 일어난다는 증거가 전혀 없고, 돌연변이가 일어난 유전자들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는 점이다. 또한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이 보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 같은 이론에 따른 화석의 증거가 없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  관찰을 중시하는 진화론자들과 이론을 중시하는 진화론자들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진화”자체가 증거가 없다는 것에 대하여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다. 


2. 유전정보 분석을 통해 침팬지가 사람에 속해야 한다는 무식한(?) 주장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단지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이며, 과학적 증거와 배치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진화가 이미 증명된 자연법칙인 것처럼 생각하고, DNA의 유전정보의 유사성을 통해 진화의 순서를 결정지으려고 하고 있다. 이런 관점은 진화론의 두 가지 흐름 중에 유전정보의 무작위적인 변화가 진화를 가져왔다는 도킨스 등의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인간과 99.4%가 같기 때문에 침팬지를 유인원인 아닌 인간(Homo)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고릴라등과는 달리 인간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Homo로 분류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한 문제점을 유전정보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기 전에 이런 주장 자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는 유전정보가 “설계도”라는 측면만을 이해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유전정보는 설계도이고, 설계도의 결과는 우리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침팬지, 사람, 고릴라 등이다. 예를 들어 집과 집에 대한 설계도가 있다고 하자. 전문가 아닌 사람들은 설계도만 가지고 집의 구조를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완성된 집을 보면 집들을 비교하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다. 유전정보의 설계도를 분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설계도의 결과인 생명체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침팬지가 사람과 가까운지, 고릴라와 가까운지 어린아이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인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설계도(유전정보)만을 분석해서 침팬지와 사람이 매우 가깝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눈앞에 있는 설계도의 결과물을 무시하고, 설계도만 가지고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설계도를 비교하면 매우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을까?


3.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99.4% 동일하다는 주장의 허구

Wildman 등(2003)의 논문에서 어떤 유전자를 사람과 침팬지에서 서로 비교하였는지를 보면 중요한 기능이 존재하는 coding DNA (유전정보가 발현되는 DNA) 97개를 비교하였다.  이 97개의 유전자는 유전자뱅크에서 사람과 침팬지 모두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선택한 것이다. 97개를 선택한 후 고릴라의 유전자 중에서 같은 것은 67개였고, 오랑우탄의 유전자 중에서 같은 것은 69개였다. 이 유전자들에 대한 정보를 “진화계통수”를 만드는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진화를 전제로 하고, 진화론적인 분석을 통해 침팬지가 사람과 가깝다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유전자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과정까지 이미 진화론적인 전제 하에서 이뤄진 것이므로, 당연히 진화론적인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갖고 있는 3만개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침팬지와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아직까지 유전자 전체를 분석해서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과학적 수준이 못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97개의 유전자만을 분석해서 나온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를 나타내는 더 중요한 것은 3만개의 유전자를 분석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4. 유전정보의 복잡성

인간게놈프로젝트를 통해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유전정보의 염기서열이 분석되었다. 2001년도 처음 발표할 때는 3만5천개의 유전자가 존재하고, 95%가 쓸모없는 Junk DNA (쓰레기 DNA)라고 발표하였고, 2003년도에 수정발표하면서 3만개의 유전정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하게 되었다. 이런 결과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매우 놀랐는데,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과 비교할 때 훨씬 복잡한 인간에게는 10만개 정도의 유전정보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3만개밖에 없다는 것은 매우 의외의 결과였던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유전자간의 상호작용으로 복잡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추론을 하였었다. 

인간이 갖고 있는 100조 개의 세포, 각 조직, 장기 등이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런 조절이 3만개의 유전정보만으로 조절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유전정보가 이런 조절 기능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유전정보가 놀라운 복잡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과학자들은 알게 되기 시작하였다. 


1) Junk DNA는 없다.

유전자에 의한 조절의 기본적인 틀은 DNA에서 RNA가 발현되고, 발현된 RNA를 통해 단백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RNA가 발현되는 DNA부분을 유전자(gene)라고 부르게 된다. 30억 개가 넘는 염기 중에서 유전자라고 불릴 수 있는 부분은 5%에 불과한 것이다. 나머지 95%의 유전자와 유전자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염기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몰랐었다. 이 부분을 Junk DNA라고 과학자들은 불렀던 것이다.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하여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 부분이 의미 없는 DNA가 아니라,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DNA일 뿐이다. 예를 들어 선충과 초파리를 비교할 때 초파리는 선충에 비해 두 배 이상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유전자의 수만 가지고 비교하면 동일하다. 그렇다면 선충과 초파리의 DNA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유전자에 있지 않고 전체 DNA 크기에 있는 것이다. 선충의 염기는 9천7백만 개인데, 초파리는 1억8천만 개의 염기를 갖고 있다. 선충에 비해 두 배 이상 복잡한 초파리는 염기의 수로는 두 배가 되고, 유전자의 수로는 서로 비슷한 것이다. 따라서 복잡한 기능이 유전자의 수에 있지 않고 전체 염기 수에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Junk DNA가 아니라 어떤 기능을 하는 DNA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Intron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Intron이라는 것은 RNA를 발현하는 유전자 중에서 실제로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유전자 전체에서 RNA가 발현되지만, 이 RNA중에 상당부분은 없어지고, 나머지 RNA만이 단백질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처럼 없어지는 RNA를 발현하는 부분을 Intron이라고 부르고, 단백질을 만드는 RNA를 만드는 부분을 Exon이라고 부른다. 처음에 과학자들은 실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Exon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믿었고, Intron은 기능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오묘한 유전 정보의 설계를 과학자들이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였다.

유전정보의 조절은 3만개의 유전자, 즉 Exon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였던 Intron에서 발현된 RNA들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단백질을 만들어내지 않는 RNA는 DNA에서 발현되는 전체 RNA의 97-98%에 해당되고, 이 부분이 유전정보 조절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며, 또한 생명체의 다양성을 존재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전자의 차이는 1% 미만이라고 하는 것은 Exon만을 가지고 분석한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 Intron을 분석할 때는 매우 다양한 차이를 보여준다. 사람들 사이에 유전정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는 그 대상이 되는 DNA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아직까지 30억 개의 염기를 서로 비교하여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좀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3) 유전정보 조절의 중심은 DNA가 아니라 RNA이다.

인간과 생쥐의 Exon을 비교하면 99%가 동일하다. 이것은 Exon부분은 생명현상의 기본적인 기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가 서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과 생쥐의 차이는 Exon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Intron에서 나타나는 것이며, 다시 말해 단백질을 만들어내지 않는 RNA가 유전정보 조절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DNA중심의 유전정보 해석이 이제는 RNA중심의 유전정보 해석으로 바뀌어져야 하는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3만개의 유전자에 의해 발현되는 RNA의 수는 10만을 훌쩍 넘고,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100만개가 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RNA를 중심으로 해석하더라도 10만개가 넘는 RNA를 통해 어떻게 100만개가 넘는 단백질들이 만들어져서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단순히 10만개의 RNA가 각각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을 통해 매우 복잡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RNA끼리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고, RNA와 DNA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5. 결론

인간과 침팬지의 일부 Exon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인간과 침팬지가 99.4%가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발전되고 있는 유전정보에 대한 지식을 고의로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전정보 차이도 제대로 규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진화론적인 지식에 갇혀서 유전정보를 해석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과학자들은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정보의 모든 것을 곧 알아낼 수 있을 것처럼 자랑하였지만, 연구가 진행할수록 유전정보의 조절은 RNA 중심의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복잡한 유전정보 조절 시스템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생명의 복잡성은 마치 우주와 같다는 것이다. 우주를 관찰하면 관찰할수록 상상할 수 없는 크기와 정교함에 창조주 하나님의 크심을 느끼며 숙연해지듯이 생명현상의 복잡성과 정교함에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 바로 진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다.[2] 또한 Junk DNA가 초파리의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한 기능적, 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화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3] 유전자를 분석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들을 외면한 채, 진화론자들은 과학지식을 진화론과 연계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유력한 과학잡지에 이들의 논문이 당당히 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홍석 박사는 침팬지의 Y염색체를 해독하여 인간으로 진화되는 유전적 고리를 발견하였다고 주요 뉴스에게 크게 다루어졌었다.[4]

일반 사람들에게 진화론은 이미 증명된 것처럼 비춰질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과학지식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으로 회복되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이 세우신 많은 창조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며, 사역을 하고 있다. 다윈의 말이 논문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백이 논문에서 당연히 있어야하는 그 때가 될 때까지 창조과학사역은 계속 될 것이다. 


[1]. Wildman 등 (2003). PNAS, 100(12), 7181-7188.
[2]. Mattick (2004). Nature Reviews Genetics, 5, 316-323.
[3]. Kondrashov (2005). Nature, 437, 1106.
[4]. Nature Genetics 2006;38(2):158-167에 실림.


출처 - 창조 제145호, 2006년 4-6월호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79

참고 : 3745|2065|3615|3281|3210|2533|3075|2765|589|650|2185|3275|3730|3727|2860


미디어위원회
2006-12-12

시클리드 물고기와 진화 

(Cichlids and Evolution)

Stephen Caesar 


      시클리드(cichlids)는 아프리카의 탕가니카(Tanganyika) 호수의 얕은 호안가 물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이다. 진화론자들은 그 물고기를 작동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시클리드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새로운 종(species)들로 진화(?)되는 것이 목격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컬럼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macroevolution)의 증거가 아니라, 정말로 종 내의 소진화(microevolution, 품종변화)의 증거인 것이다. 왜냐하면 다윈주의자들이 말하고 있는 진흙에서 아메바, 상어, 악어, 기린, 독수리, 아인슈타인으로 되었다는 주장처럼, 이 시클리드는 더 발전된 우수한 생물체 형태로 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주의자들이 새로 출현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시클리드의 많은 ‘종(species)’들은 사실 형태적 유연성(phenotypic plasticity, 표현형의 유연성)의 결과인 것이다. 이 용어는 또한 이전 컬럼에서 논의했던 것처럼, 그것은 환경적 변화(environmental changes)들의 결과로서 사람과 동물이 극적으로 변화되는 능력과 관련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다윈이 제안했던 것과 같은 돌연변이 혹은 자연선택으로부터 초래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깥 외부 환경에 의존하여 유전자 ‘온-오프(on-off)’ 스위치가 작동되거나 비작동되도록, 유전자 암호 속에 사전에 프로그램(pre-programmed)된 특성들로부터 기인된 것이다.

하버드 바우어 유전체 연구 센터에서 일하는 한스 호프만(Hans Hofmann)은, 시클리드의 가시적 진화는 다윈주의적 진화가 아니라, 형태적 유연성의 결과임을 발견하였다. 호프만은 유기체의 환경과 그 행동 사이에 관계를 깊이 연구하면서, 어떻게 이들 두 인자가 형태적 유연성에 영향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Shaw 2003: 30). Harvard Magazine은 그의 발견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

”표현형(phenotypes, 생리학적 특징과 행동)을 조절하는 어떤 유전자들은 실제적으로 사회적 조절(social control) 아래에 있다. 호프만은 생물체 유전자들의 완전한 집합체인 유전체(genome)는 유연하다고(plastic) 주장한다. 환경은(심지어 사회적 문화적 배경까지도) 유전자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게 한다.” (Ibid. 31).

호프만은 시클리드 물고기를 야생에서 그리고 실험실에서 모두 관찰했다. 그리고 그 물고기들은 이례적으로 살아가는 동안 쉽게 변하는 특성(mutability)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Ibid.). 시클리드의 온-오프 유전자들은 환경 변화와 같은 외부적 요인(external factors)들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인(social factors)들에 의해서도 활성화(작동)된다. 시클리드 수컷은 색깔, 영역유지, 번식활동, 군집성 등과 같은 변화를 다른 시클리드들의 이러한 행동에 의존하여 일으키는 것을 호프만은 발견했다. 시클리드의 군집들에는 모든 암컷들과 교배할 수 있는 우두머리 수컷이 있다. 만약 그 수컷이 죽거나, 그 호수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 그 조직에 변동이 발생된다면, 밑에 있던 수컷 물고기들 간에 두목 자리를 놓고 전투가 벌어진다. 승리한 물고기는 수 초안에 눈 줄무늬(eye stripe)와 밝은 색깔(bright coloring)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일 주일 안에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전에 번식을 할 수 없었던, 승리한 물고기의 장기(organs)들은 갑자기 뇌로부터 정자 세포(sperm cells)들을 만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Ibid. 31-32). 호프만의 실험은 ”사회적 조절 하에서 적어도 14 가지의 표현형적 특성들이 발현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Ibid. 32).    

호프만은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서 활성화되는 시클리드의 96 개나 되는 온-오프 유전자들을 발견하였다. 그는 말하였다 : ”하나의 유전자가 하나의 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은 단순한 생각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적 환경과 각각의 동물 사이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복잡한 상호작용 시스템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Ibid. 33). Harvard Magazine은 결론짓고 있었다 : ”탕가니카 호수에서 발견된 많은 종 군집들을 초래한 시클리드의 형태적 유연성을 그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 도중에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에 대해 호프만은 의심하고 있다.” (Ibid.).

진화론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점은 시클리드 물고기는 전통적인 진화론자들의 시나리오인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통해서, 더 고등한 더 발달된 생물체 형태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 아니라는 것이다. Harvard Magazine에서 언급했던 ‘진화(evolution)’는 시클리드의 넓은 ‘종류(kind)’ 내에서 일어난 형태적 유연성의 결과인 것이다.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에 의해서 목격되었던 시클리드의 근본적인 변화는 다윈의 이론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온-오프 유전자 스위치를 설계하여 유전자 안에 집어넣어 놓으신 지적설계자(Intelligent Designer)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Shaw, J. 2003. 'Phenome Fellow.” Harvard Magazine 105, no. 3.

 

*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 and archaeology from Harvard University. He is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1stbooks.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rae.org/essay-links/chchlids/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3. 3. 11.

Stephen Caesar
2006-12-06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

(The Genetic On-Off Switch)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genetic on-off switch)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유전 암호(genetic code)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pre-programmed) 되어있는 놀라운 창조물이다. 외부 환경 자극(external environmental stimuli)에 의해서 이것이 시발되어질 때, 개개 생물체들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킨다. 이들 변화는 간혹 너무도 과격해서 과학자들은 그것을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통해 생겨난 진화(evolution)의 예인 것으로 잘못 판단하곤 한다.

이들 온-오프 스위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로서 알려져 있는 신비한 단백질들이다. 그리고 과학적인 연구들에 의하면, 이들 단백질들은 모든 생물체의 유전자 구조인 유전체(genome)의 미리 세팅된 완전한 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의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마타 벌릭(Martha Bulyk) 박사는 '그러한 복잡한 생명 형태들과 과정들, 그리고 모든 명령들이 어떻게든 유전체 안에 포함되어져 있다”라고 말한다. (Powell, 2005. 3).

하버드 의대에서 병리학과 건강과학 조교수인 벌릭은 전사인자의 과학적 분석에 미세배열 기술(microarray technology)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개척자이다. 그녀의 이 분야에 대한 가장 최근 연구는 2004년 12월 Nature Genetics 저널에 게재되었다. 그녀의 연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Technology Review 잡지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것은 그녀를 35세 이하의 최고 기술 혁신자 35명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하였다.(Ibid.).

과학을 통해서 DNA에 생명체의 설계도(blueprint)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었다. DNA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모든 세포들의 핵 속에 들어있는 긴 이중나선 구조의 분자(double-stranded helical molecules)들이다. DNA 나선은 일련의 염기쌍(base pairs)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염기쌍들의 순서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의 각각의 신체적 모습과 특성들을 결정한다. DNA는 전사(transcription)로서 알려진 과정을 통하여 작동된다. 전사는 DNA 이중나선을 한 가닥씩 따로 분리시키는 특별한 효소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이것은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미리 프로그램 된 유전자 암호를 읽어내고, RNA 분자를 만든다. 이 RNA는 세포내 다른 위치로 운반되어서 그 암호가 번역되어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특별한 DNA 조절 요소(specific DNA regulatory elements)와 결합된 단백질들이 이 전사 과정을 조절한다. 이들 조절 단백질들이 벌릭의 전사 인자(Bulyk’s transcription factors)들이다. (ibid.)

이 컬럼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것처럼, 과학자들은 이들 전사인자들, 또는 온-오프 스위치들에 대한 직접적인 목격자들이다. 온-오프 스위치는 대게 과격하고 격변적인 환경적 변화들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 전사 단백질들의 온-오프에 의해서 발생되어지는 개개 생물 종(species)들에서의 변화는 간혹 너무도 크게 일어나서 문제의 종들은 자주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변형되어서 나타난다. 그러나 이것은 다윈이 이론화했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한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macroevolution)가 아니다.

대신 온-오프 스위치는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되어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모든 생물체들은 지구의 오랜 역사 기간 동안에 겪었던 많은 재앙들과 환경적 기후적 변화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Reference:
Powell, A. 2005. 'Bulyk searches for DNA on-off switches.” Harvard Gazette, Nov. 3.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biblepm@hotmail.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onoff.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6. 6. 2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27


미디어위원회
2006-11-18

식물 종들의 구분은 동물 종들만큼 뚜렷하다.

(Plants Species Divisions Are As Distinct As Those of Animals)

David F. Coppedge


      식물들은 동물들과는 다르게 신종으로 분화되어 간다고 생각되었다. 진화론적 분류학자들은 잡종화(hybridization), 배수성(polyploidy), 그리고 종들 사이의 계통들을 흐릿하게 하는 다른 메커니즘들로 인해 식물 종들의 장벽(species barriers)은 동물보다 불명확하다고 가정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인디아나 대학의 세 명의 과학자들은 Nature 지에서 주장하였다.[1] 이러한 이해는 연구를 위해 선택된 식물들에서의 인위적 결과일 수도 있다.


많은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그들은 임의적으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독립적인 계통(independent lineages), 또는 ‘진화의 단위(units of evolution)’를 나타내는 분리된 객관적인 존재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식물 종들의 구별성과 번식 집단에서의 그들의 유사성(correspondence)은 양적으로 실험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식물학자들이 민들레(dandelions), 블랙베리(blackberries), 오크(oaks) 등과 같은 몇몇 ‘식물학적 공포 이야기들(botanical horror stories)’에 의해서 명백히 영향을 받아왔었다는 동물학자들의 주장을 허락하게 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400 속(genera) 이상의 식물과 동물들의 표현형적 유연관계(phenetic relationships)와 이종교배 관계(crossing relationships)를 분석했다. 비록 구별된 표현형 집단들이 대부분의 속(80% 이상)에서 존재하였지만, 이들 집단에 대한 분류학적 종들의 유사성은 적었고(60% 이하), 식물도 전혀 동물과 다르지 않았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동물보다 더 독립적인 계통(lineages)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들은 흥미로운 말로 끝을 맺고 있다 :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본질에 대하여 다윈(Darwin)이 잘못 생각하도록 이끌었다고 비난당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실험 결과는 그러한 비난이 부분적으로 옳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메이어(Ernst Mayr)의 1982년 책인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을 언급하였다. 생물학적 종 개념(biological species concept, 즉 한 종은 번식적으로 격리된 개체군이라는)에 열광자인 메이어는 식물 종(species)들을 분명히 구별되는 계통이 없는 하나의 뒤죽박죽(mess)으로서 생각하고 있었던 식물학자들을 비난했었다. 이들 저자들은 그들의 발견을 그들의 결론에서 반복하였다 : '대다수의 유성생식을 하는 식물 분류군에서, 번식적으로 독립된 가계를 이루는 구별된 존재(discrete entities)들은 종 단계(species level)에서 존재한다. 그리고 유용한 분류는 이것을 반영해야할 것이다.” Science News (Week of March 25, 2006; Vol. 169, No. 12, p. 180)는 이 이야기를 ‘실제 식물학(Reality Botany)’이라고 부르며 보도하였다.


1. Rieseberg, Wood and Baack, 'The nature of plant species,” Nature 440, 524-527 (23 March 2006) | doi:10.1038/nature04402.



과학자들이 자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편향적 샘플링에 근거한 주관적인 판단일 수 있을까? 이것들에 근거한 이론들에는 얼마나 더 많은 오류들이 발견될 것인가? 다윈에 관한 그들의 마지막 말은 수수께끼 같다. 그들은 초기 식물학자들이 다윈의 생각에 독을 집어넣었으며, 그렇게 한 것이 비난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 또는 그들은 독을 집어넣는 음모에 관계되어 있다는 것인가? 아마도 전자일 것이다. 그들은 식물 종들이 이종교배와 무수정생식(apomixis)에도 불구하고, 번식적으로 독립된 계통을 가지는 많은 진화의 단위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뚜렷한 종들이 진화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하나의 분리된 질문이다. 어떤 경우이든, 대부분의 식물 종들은 동물 종들만큼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동물 종분화가 가지는 많은 문제들은 식물 종분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02/28/2006을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3/plant_species_divisions_are_as_distinct_as_those_of_animals/

출처 - CEH, 2006. 3. 25.


미디어위원회
2006-09-29

들쥐는 진화 유전학을 혼돈 속으로 던져버리고 있다. 

(Voles Throw Evolutionary Genetics Into Disarray)

David F. Coppedge


      들쥐(vole)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구슬 같은 눈에 짧은 꼬리와 작은 귀를 가진 작은 땅다람쥐(gopher)같은 이 털 많은 짐승은 진화론적 유전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퍼듀 대학의 언론보도(Purdue University, 2006. 9. 14)에 의하면, ”퍼듀 대학 연구원들은 생쥐 같은 설치류인 들쥐(vole)가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포유류일 뿐만이 아니라, 현대의 과학적 이해에 도전하는 다수의 곤혹스러운 유전적 특성들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괴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는 진화론적 수수께끼임을 보여주었다.” 바꾸어 말하면 :

▶ 염색체 수(chromosome numbers)는 종들 사이에서 17-64 개로 다양하다. 

▶ 일부 종에서 X 염색체는 게놈(genome)의 20%를 운반하고 있다. 

▶ 일부 암컷들은 수컷 Y 염색체의 중요한 부분들을 운반하고 있다. 

▶ 일부 종들에서, 수컷과 암컷은 다른 염색체 수를 가지고 있다. 

▶ 광범위하고 다양한 유전자형(genotypes)에도 불구하고, 모든 들쥐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모습(표현형, phenotype)으로 보인다. 일부 종들은 너무도 동일하게 보여서, 그 차이를 말하기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왜 진화론적 수수께끼인가?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 연구는 지난 50만 년에서 200만 년 사이에 진화된 밭쥐 속(genus Microtus) 들쥐들 내에 60여 종들에 대해 집중되었다. 이것은 들쥐들이 평균적인 척추동물보다 60-100배 더 빠르게 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빠른 진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진화론자들이 상반되는 자료들에 직면하고서도 구제불능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적을 믿는 것과 같다.

이 발견들은 또한 유전학자들도 그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떻게 동일한 모습으로 보이는 동물들이 상당히 다른 게놈(genomes)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가? 유전적 차이가 개체와 집단의 적합성에 있어서 실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이 작은 털 많은 들쥐가 코끼리, 원숭이, 고래, 또는 생쥐(mouse)나 랫드(rat)에 비해서 100배나 더 빠르게 진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화론자들은 사실들을 다 알기도 전에 너무도 쉽게 말해 버린다.



*관련기사 : 6개국 과학자들, 쥐의 지놈(Genome)지도 작성 공개 (2002. 12. 8. voakorea)

https://www.voakorea.com/a/a-35-a-2002-12-08-6-1-91099094/1280682.html

Y 염색체 없는 들쥐는 어떻게 수컷을 결정할까 (2021. 5. 9.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46406

존재감 잃은 '남성성'...Y염색체 제거해도 생쥐 손자도 태어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9/2016012901770.html

유라시아 들쥐 어머니는 한국 들쥐 (1998. 6. 2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L71886.html

Y염색체의 미래는 (2022. 12. 1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71460.html

양육 방식 따라 생쥐 DNA 변한다 (2018. 3. 26.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C%96%91%EC%9C%A1-%EB%B0%A9%EC%8B%9D-%EB%94%B0%EB%9D%BC-%EC%83%9D%EC%A5%90-dna-%EB%B3%80%ED%95%9C%EB%8B%A4/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9/voles_throw_evolutionary_genetics_into_disarray/

출처 - CEH, 2006. 9. 16

미디어위원회
2006-08-28

유사성(상동성)은 진화를 증거하지 않는다. 

(Similarities don’t prove evolution)

AiG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여러 동물들 사이에 유사한 구조들은 그들의 진화론적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이 이것보다 더 기묘할 수 있는가? 사람의 손은 단단히 잡기 위해서, 두더지의 발은 파기 위해서 되어있다. 말의 다리, 거북이의 지느러미 발, 박쥐의 날개는 모두 같은 패턴으로 되어있으며, 비교적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뼈들로 이루어져 있다.”[1]    

플라워(Flower) 교수가 인용했던 것처럼, 다윈은 이러한 유사성은 하나의 공통 조상에게서 계승되었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2]

구조에 있어서 근본적인 유사성이 공통 조상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이러한 생각은 ‘상동성(homology)’이라고 불려진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공통조상을 가리킨다는 이 상동성은 진화의 작은 증거도 되지 못한다. 그것은 창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의한 단순한 하나의 가정(assumption)일 뿐이다.

”일부 사람들은 창조주가 동일한 계획 하에 동물과 식물들을 커다란 각각의 부류(class)로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을 때, 다윈은 이것이 그의 입장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과학적인 설명이 아니다”[3] 라고 그는 문장 끝에 적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공통 계획(common plan)에 기초한 창조의 가능성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며 배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창조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는 그것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경우에서, 상동기관(homologous organs)이라고 불려지는 것들은 다른 유전자(genes)들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다.[4] 예를 들면, 당신은 조상이라고 주장되는 척추동물 앞다리의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돌연변이(mutation)에 의해서 백만 배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결코 바다표범(seal)의 지느러미발이나, 사람의 팔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의 발달은 다른 유전자들에 의해서 조절된다.[5]

심지어 다소 유사해 보이는 생물들 사이의 유사성도 그 비슷해 보이는 정도 보다 훨씬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안경원숭이(tarsier), 긴팔원숭이(gibbon), 침팬지(chimpanzee), 인간(human) 이 4 종 영장류의 손(hands)들을 살펴보자. 그들 손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그 차이는 각 종들의 생활양식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져 있다. 안경원숭이는 나뭇가지 사이를 도약하고, 매달리며(clings) 살아간다. 그리고 이것을 돕도록 커다란 손가락 패드(finger pads)들이 있다. 긴팔원숭이는 나무에서 흔들리며 매달리기(swings)를 잘 한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 길고 강한 손가락들을 가지고 있다.

침팬지는 짧고 굵은 엄지손가락(stubby thumb)으로 매우 거친 도구(crude tools)를 다룰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의 엄지손가락은 집게손가락 쪽을 향하고 있다. 이것은 바늘귀에 실을 꿰는 것에서부터 암벽을 오르기까지, 나무를 조각하는 것에서부터 셔츠구멍에 단추를 집어넣는 것까지, 수많은 목적의 손재주를 가능하게 한다. 

소위 상동구조들은 공통 후손의 증거가 전혀 아니다. 그리고 어떠한 진화의 증거도 아니다. 다윈의 시도(자신이 창조를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창조를 비과학적인 설명으로 거부한 것)는 합리적이지 않다. 이러한 유사한 구조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각 생물의 기관들을 서로 다르게 창조하신 한 분 설계자의 작품으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    


References

1. Charles Darwin, The Origin of Species, Mentor Books, New York, 1958, p. 403.
2. ibid, p. 404.
3. ibid.
4. Sylvia Baker, Bone of Contention—Is Evolution True?, Second edition. Creation Science Foundation, Sunnybank, 1986. p. 20.
5. ibid.


*참조 : Does homology provide evidence of evolutionary naturalism?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818

What about similarities and other such arguments for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cabook/chapter7.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4/i2/evolution.asp

출처 - Creation 14(2):30–31, March 1992.

Carl Wieland
2006-08-19

나비 폭풍 : 세계적인 나비 전문가가 진화를 거부하였다. 

(Butterfly blast)


     오늘날 세계적인 권위자가 쓴 나비에 관한 정말로 집대성한 책에서 진화론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내용이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놀라운 350쪽 분량의 책인 ‘세계 나비 도본(The Concise Atlas of Butterflies of the World)’을 언뜻 훑어만 보아도, 저자인 버나드 드아브레라(Bernard d'Abrera)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시류 학자(lepidopterist, 나비, 메뚜기, 나방 등 인시류 곤충 연구자)로서 인정받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과학계에서 이제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나비류 종의 그림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은 세계의 나비들에 관한 저자의 약 30 년에 걸친 연구와 논문 24권을 모두 압축하여 정리한 것이다.)

드아브레라 연구에서의 그림과 설명들은 런던에 있는 대영박물관(자연사)의 광범위한 소장자료에 근거한 것인데, 그는 1969년 이후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의 ‘영구 방문자(permanent visitor)’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과 그가 큰 나방 종류에 관하여 4권의 책으로 집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나방(The Moths of Australia)’이라는 책은 과학 역사상 인시류(Lepidoptera)에 관한 가장 위대한 저서이다.

이 모든 명성으로 인해, 이 책이 놀랄 정도로 진화론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통의 진화론자들을 매우 당혹스럽게(바로 쇼크를 받지 않았다면) 만들고 있다. 비록 이 책의 단지 일부분만이 순수한 설명문으로 되어 있지만, 별도의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관적인 주제는 반진화론(antievolutionism)이다. (대략 50 페이지 전부가 다윈을 폄하하고 있다).

드아브레라는 보통의 창조론자로서 발견되는 사람이 아니며, 그의 연구에는 많은 독창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 매우 박식하고 예수회 훈련을 받은 철학자/분류학자와 (분류학(taxonomy)은 살아있는 생물을 분류하는 과학임) 여러 면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진화론의 허구를 철저히 혐오하고 있었으며, 이 정도 수준의 표준 참고서에서 그렇게 진화론을 공격했다는 근본적 중요성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는 과학계에 침투한 진화론식 사고를 ‘끈적거리고 질식할 것 같은 구닥다리 이론’이며, 진정한 과학은 진화론으로부터 해방되어 ‘관찰과 실험에 의해 입증된, 무엇보다 상식에 맞는 객관적인 과학’이 되어야 한다고 갈파하였다. 그는 그 책에서 ”진화론(evolution)은 입증된 진리나 실험적으로 증명된 가설들, 즉 논쟁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논리적으로 정리된 가설들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 라고 쓰고 있다. 오히려, 진화론은 ‘맹목적인 종교적 믿음(blind religious faith)’을 필요로 하는 이론이라고 그는 말한다.

진화론자 교수인 스티브 존스(Steve Jones)가 다윈을 옹호하며 쓴 책인 ‘거의 고래를 닮은(Almost like a Whale)’ 이라는 제목의 책을 빗대어, 그는 ‘자연과학의 철학’ 단락에서 부제목을 ‘진화론 - 거의 과학을 닮은(Evolutionism—almost like a science)’ 이라고 붙였다.  

드아브레라 박사(그는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전공했다)는 분류법(Taxonomy)은 하나의 ‘교묘한 기교(craft)’ 라고 말한다 [1]. 그는 분류학자로서, 자신을 진정한 린네식 분류법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자처하고 있다 (린네(Linnaeus)는 현대 분류학의 아버지였다). 그는 현재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자연적 목(Order)의 수직적이고 불연속인 계층적 구조를 표현하고 있는 린네식 분류 및 명명법 체계에 대해서 조바심을 반영하는 분명한 조짐’들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분류법의 그러한 사실들이 ‘자기들의 이데올로기(ideology)에 불편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는 말한다.  

드아브레라 박사는 분류학자들과 계통발생학자(phylogeneticist, 밀접하게 연관된 그룹 내의  종들을 연결하는, 후손들의 진화계통 이론을 세우는 학자)들 사이에 분명한 차이를 두고 있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관찰할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사실(facts)들을 다룬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실험해 볼 수 있거나, 증명 혹은 반증할 수 있는 안전한 결론을 이끌어낸다. 나는 한 이데올로기(진화론)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따라서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실험해 볼 수 없는 상상의 일들을 추정하는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  

버나드 드아브레라 박사는 추측이 아니라 관측을 중시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관측에 의하면, 유전학이나 생태학 또는 문명 그 자체 어느 것에서도 세상은 엔트로피(entropy) 법칙에 따라 점점 쇠락해 갈 뿐, 점점 질서있게 되어가는 어떠한 기미(signs)도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그는 ”진화론자들은 성서를 믿는 사람들을 무지하고 무가치한 사람들로 비방하고 조롱하여 왔으며, 이제 그들은 보편적으로 선한 모든 것들과 문명을 자동적으로 파괴해 버리는 무서운 길로 인류를 인도하고 있다” 라고 썼다.

그는 ”진화론은 무익하고, 자만적이며, 허영심으로 가득 차있는 편견을 가진 사이비 과학적인 추론이며, 결국에는 우리의 죽어가는 가정과 문명을 구하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론으로서 마땅히 거부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연 환경 보존에 관한 그의 열정은 보통의 진화론적 생태주의자를 부끄럽게 할 정도이다. 사실, 그는 생물 멸종의 많은 원인들이 진화론적 도깨비불을 뒤쫓느라 낭비한 시간, 노력, 자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 책은 과학계를 대상으로 한 하나의 탄원서이며,  과학계는 태만하고 무의미한 추론과 추측들을 이제 그만 두고, 모든 노력과 자금을 집중하여 남아있는 것들을 보존하고 재생시켜서, 그것을 우리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주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가 ‘상아탑의 엘리트(elite in ivory towers)’들로 부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고 있는 말이 있다. 그것은 ”만약 그들이 진화론이라는 헛된 망상을 추구하느라 지구의 곤경을 계속 무시한다면, 그들의 범죄적 태만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전체 주제에 대한 그의 논조는 결코 강력한 수사학을 동원하거나, 그 자신의 의견에만 한정되어 있지도 않다. 그는 폴란드의 유전학 교수인 기에르티크(Dr Maciej Giertych)의 논평을 (Creation 14(3):23, 1992, 17(3):46–48, 1995.을 참조하라) 공감하며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살아있는 생물들 사이에서의 변화들은 절대로 ‘단세포에서 인간으로’의 진화가 발생했다거나, 특히 유전정보의 현저한 증가를 기대할만한 어떠한 것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버나드 드아브레라가 이렇게 ”진화론이라는 거대 세력에 기꺼이 맞서는” 것을 보는 것이 기쁘고도 놀라울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의 놀라운 사진(인쇄판) 일부를 복사하도록 허락받아 더욱 기쁘다.

우리는 독자들이 그 사진들을 보고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창조주의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인본주의적 철학과 이론들을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는 일에 더욱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고린도후서 10:5)

 

Note

1. This is the honorific title by which he is generally known in the scientific community in Europe. It does not imply that his degrees involved doctorates, but is on account of his voluminous scientific achievemen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3/butterfly.asp

출처 - Creation 25(3):16–19, June 200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593

참고 : 3394|2988|3313|3266|2789|2393|2363|1939|1099|4199|4274|3224|860|4151|3593|5752|5767

미디어위원회
2006-07-25

초파리는 대진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Fruit Flies in the Face of Macroevolution)

Frank Sherwin 


       1900년대 초 이후, 생물학계는 작은 초파리(fruit fly, Drosophila)들을 사용하여 수많은 실험들을 수행하여 왔다. 생물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초파리들로 실험을 하였고, 유전적 패턴(inheritance patterns)들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초파리들을 이종교배시켰다. 오늘날 세속적 유전학자들에 의해서 쓰여진 초파리 관련 논문들은 수천 편에 이르고 있다. 초파리는 진화 유전학(evolutionary genetics)을 위해서 깊게 연구되어진 생물체이다. 이 곤충은 유전적으로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13,000 개의 유전자(DNA)들을 포함하는 단지 4 쌍의 쉽게 관찰되는 염색체(chromosomes)를 가지고 있다. 2000년 3월에는 이 초파리의 전체 게놈(genome)의 염기서열이 밝혀졌다.[1]

X 선과 같은 방사선은 돌연변이를 유발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여러 주파수와 강도로 이 곤충에게 쏟아부어졌고, 날개가 없거나, 다리가 짧아지거나, 퇴행적 이상들을 나타내는 초파리들을 만들어내었다. 1910년 이후로 유전학자들은 이 생물체에 대한 돌연변이들을 3,000편 이상의 논문으로 보고했으나,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나쁘게 돌연변이가 일어났던지 간에, 아직까지 단 한 마리의 초파리도 다른 어떤 생물로 진화했다는 기록을 과학 저널에서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진화론자인 그라제(Pierre-P. Grassé)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전학자들이 좋아하는 애완 곤충인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는 그들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 그리고 서식지(도시, 시골)에 따른 모든 유전자형(genotypes)들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먼 과거 이래로 어떠한 변화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2]


혹스 유전자 : 대진화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배아가 발달하면서, 그 몸체는 호메오박스(homeobox), 또는 혹스 유전자(Hox genes)라고 불리는 그룹을 포함하는 발달 조절 유전자(developmental control genes)들의 지시 하에 형성된다. 이중흉부 유전자(bithorax gene)는 혹스 유전자의 부분으로, 만약 그것에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4 개의 날개를 가지는 초파리(그들은 2 개가 정상이다)가 만들어질 수 있다. 실험적으로 많은 경우에서, 호메오(homeotic) 유전자에서 유발된 돌연변이는 기본적인 몸체구조에 극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해진다.[3] 한 반창조론자는 말했다. 

”호메오 유전자와 같은 조절 유전자들은 표현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의 타켓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복합적인 시스템의 중심부에서의 한 변화는 말단부위에서 더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파리의 유전자에서 일어난 Homeotic 변화는 단지 기형적인 형태를 초래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험가들은 그들의 초파리로부터 벌(bee)이 생겨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4]

이 글을 쓰고있는 저자는 십여 년도 더 이전에 덴버대학의 한 생물학자와 공개적인 토론을 하였는데, 그는 토론 중에 ‘유익한 돌연변이(good mutation)’의 예들을 들었다. 그것들 중 하나는 비전형적인 4 개의 날개를 가지는 초파리를 생산해내는 이중흉부 유전자였다. 불행히도, 그 진화론자는 초파리의 비행능력이 심하게 나빠졌음을 청중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킨 생물체를 선택할 것인가?

 

References

1. Adams, M. D., et al., 'The Genome Sequence of Drosophila melanogaster,' Science 287, March 24, 2000, pp. 2185-2195.
2. Grassé, Pierre-P. Evolution of Living Organisms (New York: Acad. Press, 1977), p. 130.
3. Campbell, Reece & Mitchell, Biology, 1999, Benjamin/Cummings, p. 460.
4. Schwabe, C., as quoted in 'Hox (homeobox) Genes — Evolution's Saviour?' by Don Batten, answersingenesis.org/docs/4205.asp.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index.php?module=articles&action=view&ID=2602

출처 - ICR, Origins Issues,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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