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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진화론과 뉴에이지

진화론과 뉴에이지


       최근에 이상야릇한 종교 하나가 눈에 띄게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때때로 '새시대 운동(New Age Movement)' 이라고 왜곡되게 불려지는 이 현상은 실제로는 점성술, 심령과학, 종교적 신비주의, 그리고 자연숭배 사상에다가 시스템 이론, 컴퓨터 과학, 수리 물리학 등이 어우러진 현대 과학과 고대의 이교 우상숭배의 혼합체이다. 이 영향력있는 체계는 표면상으로는 황폐한 서구의 물질주의 사고에 대항해서 그 반작용으로 야기된 것으로 말해지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종교적 본능과 지적인 자만심에 호소한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세상의 종교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다.

비록 새시대 운동가(New Agers)들이 종교의 형식을 갖추었다고는 하나 그들의 '신'은 진정한 창조의 하나님이 아닌 진화(進化)이다. 그들 중 대다수는 Teilhard de chardin 이라는 의심스러운 제사장을 그들의 영적 아버지로 간주한다.1 믿음에 대한 그의 유명한 언급은 다음과 같다.

”(진화론)이야말로 금후로부터 모든 이론들과 가설, 그리고 체계들 위에 설 일반적 원리이며, 또한 이것들은 진화론을 믿을만하고 진실된 것으로 충족시켜 주어야만 한다. 진화론은 모든 사상적 조류가 다 추종해야만 될 궤도 즉 모든 사실을 비추는 빛이다.” 

동양의 민족종교(힌두교, 불교, 도교, 유교 등)들은 대부분 고대 이교숭배의 다신론적 범신론을 유지하여 왔으며, 우주와 생명체들에 대하여서는 진화론적 견해를 오랫동안 신봉하여 왔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것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용이하게 새시대 철학의 진화론적 골격과 융합된다. 그러나 서구의 가장 탁월한 두 과학적 신다윈이즘의 옹호자인 줄리앙 헉슬리(Julian Huxley)와 도브잔스키(Theodosius Dobzansky)가 사실상 이와 같은 현대 진화론적 종교의 초기 옹호자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도브잔스키의 사망 당시, 그를 기리는 글에서 유전학자 아얄라(Francisco Ayal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도브잔스키는 개인적인 하나님의 존재와 같이 전통적 종교에 대한 근원적 믿음은 거부하였지만, 그는 종교인이었다. 그는 사람에게 있어서 생물학적 진화가 자기 인식과 문화의 영역 그 자체를 초월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은 결국 조화와 창조력에 있어 더 높은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형이상학적인 낙관론자였다.” 2  

도브잔스키는 스스로 다음과 같이 전형적인 새시대 운동의 느낌에 대하여 썼다.

”사람들을 부추기는데 있어, 우주 역사 가운데 비교적 최초의 유일한 시간으로서의 진화 과정이 그 자체적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3  

좀 더 최근의 사회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이와 같은 개념을 다음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표현하다.

”진화는 더 이상 분별력 없는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이다. 그것은 종(species)과 관재된 것 이상의 어떤 영역으로 확장하는 마음이다.” 4

”이와 같이 하여 사람은 궁극적으로 모든 사물에 대하여 질서와 구조를 감독하고 지휘하며 선사하는 마음(mind)으로서의 우주의 이상에 이르게 된다.” 5 

어느 누구도 이것을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이같은 우주적 마음이라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하버드 대학의 노벨상 수상자였던 생물학자 조지 왈드(George Wald)는 심지어 문장 가운데서 '하나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싫어한다고 언급하곤 하면서도, 이 우주의 복잡한 조직은 우연에 의한 것일 수는 없다고 하며, 범신론의 이와 같은 현대화된 형태의 옹호자가 되었다. 그는 말하기를

”과학에 근거한 두 가지 주요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다만 과학과는 동화될 수 없는 의식과 우주론이다. 우주는 밝히 드러나 알려지기를 원한다.” 6 

현대 물리학자들은 '엔트로피 원리'라고 불려지는 법칙으로 최근의 진화론적 범신론의 보급에 주된 역할을 하여 왔다.

”적어도 엔트로피 원리는, 생물학과 거의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존재와 물리학의 양상 사이에 관계를 제시한다. 이 강력한 원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지적인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오직 상상 가능한 유일한 세계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7

인류 거주자에 대한 우주의 이와 같은 조화는 그들에게 있어 신의 설계에 대한 증거로서 채택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우주적 마음의 결정적인 소산으로 받아들여진다. 

엔트로피의 원리는 유사 단체인 '새시대' 출판물에 다음과 같이 강조되어 있다.

”사실,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아주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창세기의 창조주간의 신비보다도 훨씬 더 신비스럽다.” 뉴저지주 프린스턴 과학연구소의 물리학자 프리만다이슨(Freeman Dyson)은 ”어떤 의미에서 우주는 우리가 생겨난 것을 밝혔어야만 했다”고 언급하였다. 8

 이와 같은 현대적 진화에 앞서, 신다윈니즘 체계의 확립에 앞장 선 헉슬리 경은 '계시 없는 종교 (Religion Without Revelation)' 라는 영향력 있는 책을 썼으며, 존 듀이와 함께 미 휴머니스트 협회의 창립 주동자가 되었다. 유네스코(UNESCO)의 최초 의장으로서 그는 그가 바라는 세계적 공인 종교의 원칙을 제정하였다.

”이렇게 해서 유네스코의 일반적 철학은 과학적 세계 휴머니즘이 된 것으로 보이며, 범세계적이면서도 진화론적 배경을 지니게 되었다.” 9

”경험과 의식과 목적이라는 단일의 일반적 푸울(pool)에 전통을 통합하는 것은 인류진화에 있어서 미래의 주요한 진보에 대한 필수 선행조건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종류의 세계 정부의 정치적 통합이 비록 제한적으로 달성된다고 할지라도 의식의 요소들에 대한 통합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입의 통합에 대한 길도 열 수 있을 것이다.” 10 

네오다윈이즘의 신봉자들(헉슬리, 도브잔스키, 듀우이 등)은 진화론적 점진론이 다가오는 세계 휴머니즘 종교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새로운 세대의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에 의하여 점점 더 폭로되어 가고 있는 점진론의 과학적 결함 때문에 대부분 이성적인 것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어 '혁명적 진화론'(Punctuationisim)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 진화론은 동양적 신비주의에다가 서구의 과학주의의 융합을 촉진하였다.

”새로운 체제의 생물학은 방황 변이들이 자기조직(self-organization)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들은 살아있는 생명 세계의 질서의 기본이다. 즉 정렬된 구조는 리듬있는 형태로부터 기인하며 질서 의기초로서의 변이의 아이디어는 모든 도교(道敎) 경전의 된 주체이다. 모든 실제 양상의 상호 의존성과 비직계 자연(nonlinear nature)의 상호 연관성은동양적 신비주의를 통하여 강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카프라 박사(Fritiof Capra)의 말은 인용한 이 글의 저자는 주로 과거와 미래의 진화론의 연구에 대한 현대 컴퓨터 네트웍과 시스템 분석의 응용과 역시 '혼돈을 통한 질서'라는 비과학적 아이디어를 다루고, 프리고진(Ilya Pregogine)에 의하여 현대 사상에 재소개된 고대 이교도의 생각을 다루는 새시대 운동의주요 과학 이론가 중의 한 명이다.

서구 진화 사상과 동양적 종교 진화론의 혼합은 6O명의 학생 진화론자들에 의한 '보병궁 시대'(Aguarian Age)의 강조로 매우 손쉽게 되었다. 모든 과학적 '새시대 운동가'들이 운동의 점성술과 마술적 양상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현상은 범신론적인 차원의 성행함과 함께 점점 더 현저해지며 지적으로도 용납되고 있다.

존 알레그로(John Allegro)는 다음과 갈은 불길한 예측 하였다.

”우리의 훌륭한 이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종교는 사람들에게 생존에 대한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렇다면 창조에 대한 자연의 신과 그의 신적인 목적에 대한 고도의 사색적인 도그마에 일반적 동의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른 어떤 것을 제공하는 믿음이 있어야 함에 틀림없다. 그것은 공공의 예배에 대한 일반적 틀 안에서 사람들의 개인적 필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그 신봉자들에게 살아있는 관계를 약속하여야만 한다. 역사적으로 고대 마법의 종교인 여신숭배(Earth Mother)는 이같은 역할을 충족시키기에 가장 근접된 종교일 것이며, 성적으로는 동양적요소를 통하여 남성의 생물학적 본능에 대한매우 큰 혼돈과 잠재적인 훼방 요소를 지녀왔다.”

'Gaia' 즉 여신숭배(자연의 여신) 종교는 특히 고대의 범신론이다. 이것은 현재 악마적인 힘으로 '기독교의 성역'에 재침투하고 있다. 현대 컴퓨터화한 시스템 기법으로 널리 콘트롤하게 되는 것과 병행하여 진화론적 휴머니즘의 전지구적 목표는 이제 우리에게 매우 긴박감을 주는 것 같다. 제레미 리프킨은 그것들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들을 어떤 남의 집의 손님처럼 여기지 않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일련의 선재하는 우주적 법책에 순응하도록 우리의 행위를 복종시켜야 한다. 이것이 현재 우리의 창조이다. 우리는 규칙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실재(定在)의 피라미터(parameter)를 세운다. 우리는 행하므로서 세상을 창조하며, 우리 외부의 힘에 의하여 혜택을 입고 있다고는 더 이상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힘을 정당화하지도 않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우주의 설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외부에 대하여 어떤 책임도 없으며 왜냐하면 우리가 왕국이요, 힘이고 영원한 영광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상의 미래임이 확실하다고 리프킨은 말하면서도 그는 낙담하고 있다. 그는 그의 책을 이와 갈은 절망의 언어로 마감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확실하다. 이 우주는 비탄에 젖어 있다.”

새시대 진화론은 결국 새로운 것이 아니며 자연의 여신이란 결국 고대 바빌로 즉 ”땅의 음녀”(Mother of Halots: 계17 : 5)의 여러 얼굴 가운데 하나일 뿐 하나님을 대적하는 고대종교, 즉 ”온 세계를 꾀는 자”(계12:9) 인 것이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혼돈과 양적 특수성을 통한 질서의 불합리한 사상을 지닌 새시대 진화론은 다윈의 점진론적인 진화론 보다도 훨씬 더 방어적이지 못하다. 성서적으로는 어떠한 형태의 진화론도 허구인 것이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출20:11) 비탄에 젖은 우주대신에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 (시19:1). 진정한 의미의 '새 시대'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질 것이다.


 

References

1. Cited in 'Nothing in Biology Makes Sense Except in the Light of Evolution: Theodosius Dobzhansky, 1900~1975.' by Francisco Ayala, in Journal of Heredity (Vol.68, No.3. 1977), p.3.

2. Ibid, p.9

3. Theodosius Dobzhansky, 'Changing Man.' Science(Vol, 155, January 27, 18 1967), p. 409

4. Jeremy Rifkin, Algeny(New York, Viking Press, 1983,) p.188

5. Ibid p. 195.

6. George Wald, as reported in 'A Knowing Universe Seeking to be Known,'by Dietrick E. Thomasen, Science News(Vol, 123, February 19, 1983), p.124'

7. George Gale, 'The Anthropic Principle,' Scientific American(Vol.245. December 1981), p.154

8. Judith Hooper, 'Perfect Timing, 'NewAge Journal(Vol.11. December 1985), p18

9. Julian Huxley, 'A new World Vision,'The Humanist'(Vol. XXXIX, March/April 1979),p.35

10. Ibid, This paper was kept 'in-house' by UNESCO for about 30years, before The Humanist was allowes to publish it.

11. Fritijof Capra. 'The Dance of Life,'Science Digest(Vol.90. April 1982). p.33

12. John M, Allegro, 'Divine Discontent.' American Atheist(Vol.28, September 1986), p. 30.

13. Jeremy Rifkin, op cit, p. 244

14. Ibid, p, 255.

 


출처 - 창조지, 제 40호 [1987. 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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