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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연대문제

소금의 바다 : 젊은 지구의 증거

소금의 바다 : 젊은 지구의 증거 

(Salty seas : Evidence for a young earth)

by Jonathan Sarfati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 지구는 전 우주에서 액체상태의 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유일한 장소이다.1 사실, 우주에서 우주비행사가 지구를 바라본다면 주로 물을 관찰하게 될 것이다. 대양은 지구 면적의 71%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 표면이 완전한 평면이라고 가정한다면, 해수의 높이는 2.7 km(1.7 마일)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지구에는 물이 풍부하다.


염도 (salinity)

대양은 지구상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이며, 또한 기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양은 13억7000만 입방 킬로미터(3억3400만 입방 마일)의 물을 포함하고 있지만, 사람이 바닷물을 직접 마실 수는 없다. 너무 짜기(salty) 때문이다.

화학자에게 염(salt)이란 광범위한 뜻으로 비금속과 결합된 금속 화합물을 의미한다. 보편적으로는 염이란 금속인 나트륨과 비금속인 염소가 결합해서 생성된 소금(sodium chloride)을 의미한다. 소금은 전기적으로 극성을 띠는 원자, 즉 이온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이 서로 전기적으로 끌어당겨 단단한 결정을 형성하고 있다. 소금을 용해시키면 나트륨과 염소 이온으로 분해되며, 이들은 바다의 주성분이다. 하지만 바다에는 다른 성분들도 있으며, 산업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여러 광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바다의 나이는?

소금은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서 바다에 유입되지만, 쉽게 바다로부터 유출되지 않는다. 따라서 바다의 염도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소금의 유출입 속도뿐만 아니라, 바다에 있는 소금의 총량도 산출할 수 있으므로, 바다의 최대 나이를 계산해 낼 수 있다.

사실 이러한 계산방법은 이삭 뉴튼(Isaac Newton) 경의 친구이자, 혜성의 발견으로 유명한 에드몬드 헬리(Edmond Halley, 1656–1742) 경에 의해 처음으로 제안되었다.2

근래에는 지질학자이며, 물리학자이고, 방사능치료의 선구자였던 존 졸리(John Joly, 1857–1933)에 의해 계산되었는데, 그는 대양의 나이를 최대 8~9천만년으로 추정하였다.3 이 나이는 수십억년 전에 바다에서 생명체가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젊은 나이였다. 최근에 지질학자인 스티븐 오스틴(Steven Austin) 박사와 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가 대양 안에 있는 나트륨 이온의 양과 유출입 속도에 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4 느린 유입속도와 빠른 유출속도를 가질수록, 대양의 나이는 오래될 수 있다.

해수 1 kg 에는 약 10.8 g의 나트륨 이온(Na+)이 녹아있으며 (약 1%의 무게분율), 전체 대양에는 1.47×1016 톤 (14,700 조 톤)의 나트륨 이온이 녹아있다.            


나트륨의 유입량 (Sodium input)

육지에 있는 물은 소금(암염) 노두(outcrops)를 용해시키고, 여러 종류의 광물들, 특히 점토(clays)와 장석(feldspars)을 풍화시켜서, 그 안에 있는 나트륨을 침출시킨다. 이러한 나트륨은 하천을 통해서 대양으로 유입된다. 일부의 소금은 지하수를 통해서 바다에 직접 유입된다. 이것은 해저지하수 유출(submarine groundwater discharge, SGWD) 이라고 불린다. 이러한 물속에는 고농도의 광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해양저에 있는 열수분출구(hydrothermal vents)를 통해서와 같이, 해양저의 퇴적물들도 많은 양의 나트륨을 방출한다. 또한 화산먼지도 나트륨 방출에 일부 기여를 한다.

오스틴과 험프리의 계산에 의하면 오늘날 대략 4억5700만 톤의 나트륨이 매년 바다로 유입된다. 과거 나트륨의 최소 유입 속도는 진화론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가정 하에서도, 매년 3억5600만 톤이다.

실제로 가장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소금의 유입속도는 오스틴과 험프리의 생각보다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5 이전에는 해저지하수 유출 양은 전체 지표수의 방출량 (주로 강을 통해서)에 비하면 작은 양 (0.01~10%)으로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라듐방사능을 이용한 새로운 측정법에 의하면 해저지하수 유출 양은 강을 통한 유입양의 40%에 이른다.6 이는 대양의 최대 가능한 나이가 더욱 적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트륨의 유출량

바다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은 종종 자동차에 생기는 녹(rust) 때문에 문제를 겪고 있다. 이것은 염분 스프레이(salt spray), 즉 바다에서 발생한 작은 물방울이 증발되면서 미세한 소금결정을 형성하는 현상 때문이다. 이것이 바다로부터 나트륨이 유출되는 주된 과정이다. 주요한 또 다른 과정은 이온교환(ion exchange)이라 불리는 것으로, 점토(clay)가 나트륨이온을 흡착하고, 이온교환에 의하여 칼슘을 바다에 방출하면서 일어난다. 또한 해양저에 있는 퇴적물의 공극에 바닷물이 흡착됨에 따라, 대양속의 나트륨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제올라이트(zeolites)와 같이 결정에 큰 공극이 있는 광물들은 대양에서 직접 나트륨을 흡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나트륨 총 유출속도는 바다에 유입되는 속도에 비하면 매우 느리다. 오스틴과 험프리에 의하면 매년 1억2200만 톤의 나트륨이 바다에서 유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비록 진화론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가정을 사용하여도, 최대 유출속도는 년간 2억600만 톤에 불과하다.


추정되는 바다의 나이

오스틴과 험프리에 의하면 진화론자들의 가정을 최대한 고려하여 계산하여도, 대양의 나이는 6200만 년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수치가 정확한 실제 나이가 아니라, 최대 가능한 나이라는 점이다. 즉, 이와 같은 증거는 성경적 나이인 대략 6,000 년을 포함하여, 대양의 나이는 6200만 년 이내라는 것이다.

오스틴과 험프리의 계산은 실현가능한 최소의 유입속도와 최대의 유출속도의 가정 하에 이루어졌다. 또 다른 가정 하나는 최초에는 대양에 염분이 없었다는 것이다. 만일 과거에 보다 현실성 있는 상황들을 감안한다면, 계산되는 최대 나이는 훨씬 적어질 것이다.

한 가지 생각할 점은, 하나님이 염분이 있는 대양을 처음부터 창조하셔서, 바다 물고기(saltwater fish)들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드셨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노아의 홍수 때에도 육지 암석에서부터 많은 양의 나트룸이 용해되어졌을 것이다. 그리고 홍수물이 후퇴하게 되면서 많은 양의 나트륨이 바다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해저지하수 유출(SGWD)이 예상보다 더 크다면 대양의 최대 가능한 나이는 더욱더 줄어들 것이다.     


결론

대양의 염도(salinity of the oceans)는 대양과 지구의 나이가 진화에 필요한 수십억 년보다 훨씬 젊다는 결정적인 증거이며, 성경적 나이인 약 6000년과 더 잘 일치한다. 또한, 이러한 나이는 진화론자들이 많은 바다 생물체들의 출현을 주장하고 있는 연대들(고생대, 중생대 등)보다도 어리다. 간단히 말하면, 바다는 진화론자의 입맛에 잘 맞을 만큼 충분히 짜지 않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모든 계산은 초기 조건(최초에는 염분이 없었다)과 동일과정(염분의 유출입 과정은 오늘날의 율과 항상 동일했다)과 같은 과거의 환경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assumptions)들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한 계산들은 무엇인가의 나이를 결코 증명할 수 없다. 이를 위해서는 목격자가 필요하다 (참조: 욥 38:4). 하지만, 이와 같은 계산에 있어서 중요한 초점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과거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들을 사용하고서도, 지구의 나이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젊으며, 성경과 모순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Europa, one of Jupiter’s moons, is suspected to have liquid water under an icy crust, but this is not known for certain.

2. E. Halley, ‘A short account of the cause of the saltness [sic] of the ocean, and of the several lakes that emit no rivers; with a proposal, by help thereof, to discover the age of the world’,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of London, 29:296–300, 1715; cited in Ref. 4.

3. J. Joly, ‘An estimate of the geological age of the earth’, Scientific Transactions of the Royal Dublin Society, New Series, 7(3), 1899; reprinted in Annual Report of the Smithsonian Institution, June 30, 1899, pp. 247–288; cited in Ref. 4.

4. S.A. Austin and D.R. Humphreys, The sea’s missing salt: a dilemma for evolutionists, Proceedings of the Seco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Vol. II, pp. 17–33, 1990. This paper should be consulted for more detail than is possible in this article.

5. W.S. Moore, ‘Large groundwater inputs to coastal waters revealed by 226Ra enrichments’, Nature, 380 (6575):612–614, 18 April 1996; perspective by T.M. Church, ‘An underground route for the water cycle’, same issue, pp.579–580.

6. M.T. Church, Ref. 5, p. 580, comments: ‘The conclusion that large quantities of SGWD are entering the coastal ocean has the potential to radically alter our understanding of oceanic chemical mass balance.’

  

*참조 : The sea’s missing salt: a dilemma for evolutionists
http://tccsa.tc/articles/ocean_sodium.html

Does Salt Come from Evaporated Sea Water?
http://www.icr.org/index.php?module=articles&action=view&ID=53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salty-seas-evidence-for-a-young-earth

출처 - Creation 21(1):16–17, December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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