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배드 동굴의 박쥐 이야기
(The Bat’s Tale at Carlsbad Caverns)
Dave Woetzel
1953년 10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지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칼스배드 동굴(Carlsbad Caverns) 국립공원에 대한 35페이지에 달하는 그림들이 있는 소개 글을 게재했다. 33장의 사진 중 하나는 석순(stalagmite)에 둘러싸인 박쥐를 보여주었다(그림 1). 자막에는 "석순 위에 떨어진 이 박쥐는 돌이 자라면서 단단히 굳어졌다. 발은 묻혀 있었고, 머리는 아래로 늘어져 있었으며, 날개 뼈는 어둡게 나타나 있었다."(Sutherland, 1953, p. 442)

그림 1. National Geographic 지의 사진
이 흥미로운 사진은 최적의 환경에서 석순이 빠른 속도로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창조과학 진영의 한 상징물이 되었다. 지질학자인 에밀 실베스트루(Emil Silvestru) 박사는 이 박쥐는 "뼈 외에 조직들이 일부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이 박쥐가 꽤 빨리 덮여졌다는 증거"라고 지적한다.(Silvestru, 2008, p. 68) 이것은 종유석(stalactites)과 석순(stalagmites)과 같은 동굴생성물(speleothem, 스펠레오뎀)들은 일반적으로 오늘날 매우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이들의 형성에 수십만 년에서 수백만 년 걸렸을 것이라는 동일과정설적 주장을 기각한다.
칼스배드 동굴생성물의 나이(연대)에 대한 주류 학계의 이야기는 수십 년에 걸쳐 계속 진화해 왔으며, 새로운 증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있다.
역사적 배경
1937년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NPS) 회보는 칼스베드 석회암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 "이 석회암은 원래 약 2억 년 전에 대양의 얕은 내륙에 형성되었다“(Isabelle, 1937, p.1) 이 기사는 계속해서, 이 지역은 약 6천만 년 전에 융기했고, 직후부터 이 고대 석회암은 조각되기 시작하여 동굴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1953년 National Geographic 기사는 칼스배드 동굴들이 수백만 년 전의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었다(Sutherland, 1953, p. 437). 하지만 이 광물 형성물들은 지질학적으로 최근의 것 위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이차적 형성물 중에서 10만 년을 넘는 것은 거의 없어 보이는데, 이는 많은 것들이 그러한 연대로 여겨지는 실트와 화석들 위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Sutherland, 1953, p. 446) 아마도 서덜랜드는 할당된 오래된 연대와 칼스배드 동굴의 파푸스 방(Papoose Chamber)에 보존되어 있는 박쥐 사진을 보면서 그러한 부조화를 깨달았을 것이다.
지질학자 폴리악(Polyak)과 프로벤시오(Provencio)는 2001년 Science 지에 게재된 글에서, 칼스배드 동굴들은 황산이 풍부한, 뜨겁고 상승하는 물에 의해서 고대 석회암들이 조각되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Polyak and Provencio, 2001). 폴리악 등은 이 동굴의 가장 큰 방들이 겨우 4백만 년 정도 되었다고 계산했다. 동굴생성물은 얼마의 연대로 말했을까? 이러한 석회암층의 연대를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우라늄-토륨 비평형 연대측정(uranium-thorium(U-Th) disequilibrium dating) 방법이다. 브룩(Brook, 2006) 등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46개의 칼스배드 동굴생성물들의 연대가 12,500년에서 164,000년 사이라고 보고했다. 그들은 빙하작용을 통해 석순 성장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림 2. 칼스배드 동굴에서 저자.
칼스배드 동굴을 방문한 지각 있는 방문객들은 안내판의 진화하는 이야기에 주목해왔다.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 표지판에는 원래 방들의 나이가 적어도 2억6천만 년 전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1988년에 700만~1천만 년, 그후 2백만 년이라고 쓰여 있었고, 지금은 사라졌다."(Matthews, 2018, p. 70). 내가 동굴을 방문했을 때(그림 2), 국립공원 안내원들에게 동굴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들의 대답은 "수백만 년"에서부터, "우리는 모른다"까지 다양한 대답을 했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청이 배포한 2020년 안내책자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더 고대의 연대가 적힌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국립공원관리청이 배포한 2020년 팸플릿에는 "동굴에서 현대 카르스트 지형과 특징을 만든 동굴형성의 대부분은 지난 1,200만 년 이내에 발생했다. 이 동굴형성의 기원, 시기 및 과정은 복잡하고, 계속되는 논쟁의 대상이며, 이 고생물학적 조사의 범위를 벗어난다."(Kottkamp, 2020, p. 19). 이 팸플릿은 전면 표지에서 유석(flowstone) 안으로 통합되어 있는 박쥐 골격을 보여주고 있었다.(그림 3). 석순에 묻혀있는 박쥐의 고전적인 사진은 흑백 버전으로 29페이지에 있다. 어떻게 이러한 동굴의 오래된 추정 연대와 명백히 빠르게 성장했던 동굴생성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그림 3.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안내 책자에 있는 박쥐.
동굴생성물의 형성
국립공원관리청 웹사이트는 "오늘날 과달루페 산맥(Guadalupe Mountains) 동굴들 안에 있는 거의 모든 동굴생성물들은 젖어있고 활발하게 자라고 있다. 이것은 건조한 사막 기후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칼스배드 동굴 안에 있는 대부분의 동굴생성물들은 과달루페 산맥이 오늘날의 사막 기후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강우를 받았던 마지막 빙하기(약 10,000년 전) 동안 훨씬 더 활발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Nps.gov, 2017)
창조론자들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그들은 창세기 홍수의 후퇴기 동안 칼스배드와 같은 거대한 동굴들은 빠르고 격변적으로 조각되었다고 주장한다. 넬슨(Nelson, 2020)은 다리, 터널, 파이프, 광산 등과 같은 현대 건축물 아래에, 종유석과 석순을 포함하여 풍부한 탄산칼슘 퇴적물들이 수백 개가 발견된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베스트루(Silvestru, 2012, p. 46)는 동굴생성물의 성장이 수십만 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한 방울씩 떨어져서(drip source) 형성되었다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동굴생성물이 빠르게 격변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증거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동굴생성물들은 홍수 물이 빠져나간 직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마이클 오드(Michael Oard, 2020a, 2020b)는 동굴생성물이 급격하게 성장하기에 최적의 여건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홍수 이후의 빙하기에 동굴생성물 대부분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그때쯤이면, 칼스배드 동굴에 상당한 수의 박쥐가 살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박쥐들 중 일부가 불과 몇 천 년 전에 빠르게 형성됐던 유석으로 편입되었을 수 있다는 것은 꽤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이는 지난 수백만 년 동안 한 방울 한 방울 씩 떨어져 칼스배드의 동굴생성물들이 형성되었다는 국립공원관리청 웹사이트의 설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Nps.gov, 2017).
박쥐 이야기

그림 4 – 칼스배드 동굴에 살고있는 박쥐들
현재, 칼스배드 동굴에는 약 50만 마리의 박쥐들이 서식하고 있다. 12종이 넘는 박쥐들이 있지만, 압도적인 대다수는 브라질 자유꼬리박쥐(Brazilian free-tailed bats)들이다. 이 박쥐들은 꼬리가 그들의 꼬리비막(uropatagium, 두 뒷다리 사이의 뒤쪽 막)보다 1인치 정도 더 뻗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 실제로, 1901년 어린 제임스 화이트(James Larkin White, 칼스배드 동굴 발견자)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박쥐들의 비행이었다. 이 십대 카우보이는 그 지역 언덕 뒤에서 본 이상한 광경 때문에 그의 말을 멈추었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짙은 연기처럼 보였다. 그는 몸을 돌려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말을 몰아갔다. 놀랍게도, 그는 "연기"가 사실은 땅의 거대한 구멍에서 날아오른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림 4). 후에 그는 오래된 철조망 울타리를 막대기로 비틀어 동굴 안으로 내려가기 위한 사다리를 만들었다. 화이트는 그가 발견한 칼스배드 동굴에 평생 빠져들었고, 지하의 경이로운 것들을 보라고 사람들을 안내했다. 1920년대에 칼스배드 동굴들은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1924년과 1925년의 National Geographic 기사가 이 거대한 동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전까지, 그 동굴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다.
때때로 박쥐들은 동굴의 가장 건조한 부분에 보존되기도 한다. "박쥐 미라는 칼스배드 동굴의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한 석굴에는 여러 박쥐 미라들이 있다. 대부분은 잘 보존되어 있었고, 일부는 여전히 벽, 천장, 동굴 구조에 매달려 있다…. 그 방의 고립되고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기후는 박쥐 미라에 대한 제안되고 있는 설명이다." (Kottkamp, 2020, p. 52)
1927년부터 1946년까지 토마스 볼스(Thomas Boles) 대령은 동굴의 관리자였다. 그는 효과적으로 칼스배드를 홍보했고, 매년 꾸준하게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1952년에 칼스배드의 방문객 수는 한 해 53만 명으로 증가했다.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National Geographic 지는 지하세계의 경이로움에 대해 또 하나의 중요한 기사를 쓰기로 결정했고, 따라서 1957년에 서덜랜드의 글이 다시 게재되었다. 칼스배드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깊고,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동굴 중 하나이다. 많은 지하 방들이 48km 이상에 걸쳐 나 있다. ‘바닥없는 구덩이(Bottomless Pit)’라고 불리는 가장 깊은 부분은 지표에서 308m 아래에 있다. 유명한 ‘빅룸(Big Room)’은 크기가 14에이커이다! 박쥐 동굴은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이 살아가고 있는 주요 서식지이고, 그들이 저녁 비행을 위해 동굴 입구를 빠져나가는 것은 칼스배드의 주요 관광 명물이 되었다.

그림 5. Waterfall Formation에 묻혀있는 박쥐.
나는 석순에 둘러싸인 유명한 박쥐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서, 2021년 3월 칼스배드 동굴을 방문했었다. 당시에 ‘파푸스 방(Papoose Chamber)’으로 가는 통로는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다. 하지만 공원 경비원들의 도움을 받아, 나는 두 마리의 다른 박쥐들이 동굴생성물 안으로 통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박쥐는 폭포 형성으로 만들어진 약간의 선반 위에 있었다. 분명히 늙거나 아픈 박쥐가 이 상당히 평평한 유석(flowstone)에 떨어져 죽었다. 그 박쥐의 뼈는 판상 흐름 안으로 통합되었다.(그림 5). 두 번째로 보존된 박쥐는 사진을 찍기가 더 어려웠다. 그것은 커다란 동굴 팝콘(cave popcorn) 안에 박혀 있었다. 박쥐의 유해는 팝콘 뒤의 움푹한 곳에 있었다.(그림 6).

그림 6. Popcorn Formation에 묻혀있는 박쥐.
동굴생성물 안에 묻혀있는 박쥐는 창조과학에 얼마나 중요한가?
내가 유석에서 관찰한 박쥐의 유해는 단지 뼈만이었다. 분명한 것은, 그러한 뼈의 유해는, 특히 서늘한 동굴 환경에서,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활발하고 습한 해에는 뼈의 수명이 줄어들겠지만, 뉴멕시코주는 수 세기 동안 건조해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동굴생성물은 휴면상태에 있으며, 동굴은 상당히 건조하다. 랜드(Land, 2006) 등은 수십만 개의 뼈로 인해 바닥에 버려지고 있는 박쥐의 뼈들은 50만 년 이상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동굴이 매우 안정적인 섭씨 13도이기 때문에, 측정된 콜라겐 붕괴율은 뼈가 10만 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동굴생성물이 서서히 형성되어, 이 뼈들이 100만 년 동안 지속됐을 것이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그림 7.– 반투명한 석순에 묻혀있는 박쥐.
칼스배드 동굴을 탐방하는 동안, 나는 로어 동굴(Lower Cave)에 있는 특이한 박쥐 화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박쥐는 석순 안에 완전히 박혀있었다(그림 7). 이 커다란 동굴생성물은 Colonel Boles Formation의 일부분이다. 이 박쥐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석에 역광을 비추어 반투명한 동굴생성물 내의 박쥐의 유해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박쥐가 부드러운 연부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그림 6). 뼈들은 아마도 수십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부드러운 조직은 확실히 짧은 시간 안에 부패했을 것이다. 게다가 동굴 귀뚜라미들은 죽는 박쥐의 살을 파내고, 동굴 바닥에 떨어뜨린다.
박쥐 몸의 아래쪽은 심지어 약간 변색되어 있었다. 죽은 박쥐의 주위에 젖은 석순이 생기면서 부패한 살과 몸의 조직이 흘러나갔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석순은 정말로 매우 빨리 형성되었을 것이다. 적절한 조건이라면, 커다란 석회암 지층도 수세기 만에 형성될 수 있다. 이것은 창조/홍수 모델(Creation/Flood model)과 매우 잘 들어맞는다.
결론
결론적으로, 칼스배드의 동굴생성물에 대한 주류 과학계의 해석은 수십 년에 걸쳐 계속 조그씩 바뀌어져 왔다. 광물의 성장 속도는 가변성(variability)이 크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그리고 칼스배드 동굴의 할당된 나이는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석(flowstone)에 포함되어 있는 박쥐들은 동굴생성물의 형성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일과정설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유용한 증거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박쥐의 연부조직이 보존되어 있는 것은 주류 과학계가 주장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형성되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
<칼스배드 동굴에 대한 사진들은 여기를 클릭, 박쥐들에 대한 사진은 여기를 클릭>
ACKNOWLEDGMENTS
I want to thank Brian Thomas, Mike Oard and Vance Nelson for reviewing an early draft of this article and providing constructive feedback. I want to thank Ricky Rush for his assistance in field work and photography. Finally, I wish to acknowledge the help of NPS staff during my visit to Carlsbad.
REFERENCES
.Brook, G.A., B.B. Ellwood, L.B., Railsback, J.B., Cowart. 2006. A 164 ka Record of Environmental Change in the American Southwest from a Carlsbad Cavern Speleothem. Palaeogeography, Palaeoclimatology, Palaeoecology. 237(2): 483–507.
.Story, Isabelle, F. (editor). 1937.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United States Government Printing Office, Washington.
.Kottkamp, S., V.L. Santucci, J.S. Tweet, R.D. Horrocks, E. Lynch, and G.S. Morgan. 2020.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Paleontological Resource Inventory (Public Version). Natural Resource Report NPS/CAVE/NRR—2020/2148.
.Matthews, M. 2018. Caves—Underground and Upside Down. Answers Magazine 13(3): pp. 68-76.
.Nelson, V. 2020. Untold Secrets of Planet Earth: Catastrophic Caves. Sermon on the Mount Publishing, Manchester, MI.
.NPS.gov. 2017.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New Mexico: Geologic Formations. National Park Service. Accessed March 30, 2021 from https://www.nps.gov/cave/learn/nature/geologicformations.htm
.Oard, M.J. 2020a. 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Part 2—Growth Rate Variables. Journal of Creation 34(2):90–97.
.Oard, M.J. 2020b. 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Part 3—Flood and Ice Age variables. Journal of Creation 34(2): 99–104.
.Polyak, V. and P. Provencio. 2001. By-Product Materials Related to H2S-H2SO4 Influenced Speleogenesis of Carlsbad, Lechuguilla, and Other Caves Of The Guadalupe Mountains, New Mexico. Journal of Cave and Karst Studies 63(1):23-32.
.Polyak, V., W.C. McIntosh, N. Guven, and P. Provencio. 1998. Age and Origin of Carlsbad Cavern and Related Caves from 40Ar/39Ar of Alunite. Science 279(5358):1919-1922.
.Land, Lewis, Lueth, Virgil W., Raatz, William, Boston, Penny, and Love, David W., eds. 2006. Caves and Karst of Southeastern New Mexico. Guidebook, 57th Field Conference, pp. 22-24. New Mexico Geological Society, Socorro, NM.
.Silvestru, E. 2008. The Cave Book.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Silvestru, E. 2012. Caves and Age : How Radiometric Dating Confuses the Situation. Creation 34 (1):46-48.
.Sutherland, M. 1953. Carlsbad Caverns in Color. National Geographic 104(4):433-468.
*참조 :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 동굴생성물의 빠른 형성
https://creation.kr/YoungEarth/?bmode=view&idx=9031999
건물 지하실의 종유석과 한 오랜 연대 상징물의 몰락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6646922&bmode=view
종유석은 빠르게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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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암석 : 종유석과 석순 : 종유석은 빠르게 형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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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와 동굴들 : 종유석과 석순의 성장은 매우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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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만들어진 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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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동굴 사용 : 종유석과 석순은 장구한 연대와 모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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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는 수백만 년이 아니라, 한 시간 내에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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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은 수주 만에 만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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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 part 1—the excavation of the cave
https://creation.com/speleothems-1
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part 2—growth rate variables
https://creation.com/speleothems-2
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 part 3—Flood and Ice Age variables
https://creation.com/speleothems-3
출처 : Genesis Park (originally published in Creation Matters, Vol. 26, No. 2, Spring, 2021.)
주소 : https://www.genesispark.com/essays/the-bats-tale-at-carlsbad-caver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칼스배드 동굴의 박쥐 이야기
(The Bat’s Tale at Carlsbad Caverns)
Dave Woetzel
1953년 10월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지는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칼스배드 동굴(Carlsbad Caverns) 국립공원에 대한 35페이지에 달하는 그림들이 있는 소개 글을 게재했다. 33장의 사진 중 하나는 석순(stalagmite)에 둘러싸인 박쥐를 보여주었다(그림 1). 자막에는 "석순 위에 떨어진 이 박쥐는 돌이 자라면서 단단히 굳어졌다. 발은 묻혀 있었고, 머리는 아래로 늘어져 있었으며, 날개 뼈는 어둡게 나타나 있었다."(Sutherland, 1953, p. 442)
그림 1. National Geographic 지의 사진
이 흥미로운 사진은 최적의 환경에서 석순이 빠른 속도로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창조과학 진영의 한 상징물이 되었다. 지질학자인 에밀 실베스트루(Emil Silvestru) 박사는 이 박쥐는 "뼈 외에 조직들이 일부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이 박쥐가 꽤 빨리 덮여졌다는 증거"라고 지적한다.(Silvestru, 2008, p. 68) 이것은 종유석(stalactites)과 석순(stalagmites)과 같은 동굴생성물(speleothem, 스펠레오뎀)들은 일반적으로 오늘날 매우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이들의 형성에 수십만 년에서 수백만 년 걸렸을 것이라는 동일과정설적 주장을 기각한다.
칼스배드 동굴생성물의 나이(연대)에 대한 주류 학계의 이야기는 수십 년에 걸쳐 계속 진화해 왔으며, 새로운 증거는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더욱 분명하게 만들고 있다.
역사적 배경
1937년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 NPS) 회보는 칼스베드 석회암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 "이 석회암은 원래 약 2억 년 전에 대양의 얕은 내륙에 형성되었다“(Isabelle, 1937, p.1) 이 기사는 계속해서, 이 지역은 약 6천만 년 전에 융기했고, 직후부터 이 고대 석회암은 조각되기 시작하여 동굴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1953년 National Geographic 기사는 칼스배드 동굴들이 수백만 년 전의 것이라고 선언하고 있었다(Sutherland, 1953, p. 437). 하지만 이 광물 형성물들은 지질학적으로 최근의 것 위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이차적 형성물 중에서 10만 년을 넘는 것은 거의 없어 보이는데, 이는 많은 것들이 그러한 연대로 여겨지는 실트와 화석들 위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Sutherland, 1953, p. 446) 아마도 서덜랜드는 할당된 오래된 연대와 칼스배드 동굴의 파푸스 방(Papoose Chamber)에 보존되어 있는 박쥐 사진을 보면서 그러한 부조화를 깨달았을 것이다.
지질학자 폴리악(Polyak)과 프로벤시오(Provencio)는 2001년 Science 지에 게재된 글에서, 칼스배드 동굴들은 황산이 풍부한, 뜨겁고 상승하는 물에 의해서 고대 석회암들이 조각되었다는 이론을 제시했다(Polyak and Provencio, 2001). 폴리악 등은 이 동굴의 가장 큰 방들이 겨우 4백만 년 정도 되었다고 계산했다. 동굴생성물은 얼마의 연대로 말했을까? 이러한 석회암층의 연대를 측정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우라늄-토륨 비평형 연대측정(uranium-thorium(U-Th) disequilibrium dating) 방법이다. 브룩(Brook, 2006) 등은 이 방법을 사용하여 46개의 칼스배드 동굴생성물들의 연대가 12,500년에서 164,000년 사이라고 보고했다. 그들은 빙하작용을 통해 석순 성장에 많은 변동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그림 2. 칼스배드 동굴에서 저자.
칼스배드 동굴을 방문한 지각 있는 방문객들은 안내판의 진화하는 이야기에 주목해왔다.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 표지판에는 원래 방들의 나이가 적어도 2억6천만 년 전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1988년에 700만~1천만 년, 그후 2백만 년이라고 쓰여 있었고, 지금은 사라졌다."(Matthews, 2018, p. 70). 내가 동굴을 방문했을 때(그림 2), 국립공원 안내원들에게 동굴의 나이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들의 대답은 "수백만 년"에서부터, "우리는 모른다"까지 다양한 대답을 했다.
그러나 국립공원관리청이 배포한 2020년 안내책자는 여전히 대중들에게 더 고대의 연대가 적힌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국립공원관리청이 배포한 2020년 팸플릿에는 "동굴에서 현대 카르스트 지형과 특징을 만든 동굴형성의 대부분은 지난 1,200만 년 이내에 발생했다. 이 동굴형성의 기원, 시기 및 과정은 복잡하고, 계속되는 논쟁의 대상이며, 이 고생물학적 조사의 범위를 벗어난다."(Kottkamp, 2020, p. 19). 이 팸플릿은 전면 표지에서 유석(flowstone) 안으로 통합되어 있는 박쥐 골격을 보여주고 있었다.(그림 3). 석순에 묻혀있는 박쥐의 고전적인 사진은 흑백 버전으로 29페이지에 있다. 어떻게 이러한 동굴의 오래된 추정 연대와 명백히 빠르게 성장했던 동굴생성물이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그림 3.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안내 책자에 있는 박쥐.
동굴생성물의 형성
국립공원관리청 웹사이트는 "오늘날 과달루페 산맥(Guadalupe Mountains) 동굴들 안에 있는 거의 모든 동굴생성물들은 젖어있고 활발하게 자라고 있다. 이것은 건조한 사막 기후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칼스배드 동굴 안에 있는 대부분의 동굴생성물들은 과달루페 산맥이 오늘날의 사막 기후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강우를 받았던 마지막 빙하기(약 10,000년 전) 동안 훨씬 더 활발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Nps.gov, 2017)
창조론자들은 이 말에 동의할 것이다. 그들은 창세기 홍수의 후퇴기 동안 칼스배드와 같은 거대한 동굴들은 빠르고 격변적으로 조각되었다고 주장한다. 넬슨(Nelson, 2020)은 다리, 터널, 파이프, 광산 등과 같은 현대 건축물 아래에, 종유석과 석순을 포함하여 풍부한 탄산칼슘 퇴적물들이 수백 개가 발견된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베스트루(Silvestru, 2012, p. 46)는 동굴생성물의 성장이 수십만 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한 방울씩 떨어져서(drip source) 형성되었다는 것은 전혀 타당하지 않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동굴생성물이 빠르게 격변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증거들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 동굴생성물들은 홍수 물이 빠져나간 직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마이클 오드(Michael Oard, 2020a, 2020b)는 동굴생성물이 급격하게 성장하기에 최적의 여건이었던 것으로 보이는, 홍수 이후의 빙하기에 동굴생성물 대부분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그때쯤이면, 칼스배드 동굴에 상당한 수의 박쥐가 살고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 박쥐들 중 일부가 불과 몇 천 년 전에 빠르게 형성됐던 유석으로 편입되었을 수 있다는 것은 꽤 설득력이 있는 이야기이다. 이는 지난 수백만 년 동안 한 방울 한 방울 씩 떨어져 칼스배드의 동굴생성물들이 형성되었다는 국립공원관리청 웹사이트의 설명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Nps.gov, 2017).
박쥐 이야기
그림 4 – 칼스배드 동굴에 살고있는 박쥐들
현재, 칼스배드 동굴에는 약 50만 마리의 박쥐들이 서식하고 있다. 12종이 넘는 박쥐들이 있지만, 압도적인 대다수는 브라질 자유꼬리박쥐(Brazilian free-tailed bats)들이다. 이 박쥐들은 꼬리가 그들의 꼬리비막(uropatagium, 두 뒷다리 사이의 뒤쪽 막)보다 1인치 정도 더 뻗어있기 때문에 그렇게 이름 지어졌다. 실제로, 1901년 어린 제임스 화이트(James Larkin White, 칼스배드 동굴 발견자)의 관심을 끌었던 것은 박쥐들의 비행이었다. 이 십대 카우보이는 그 지역 언덕 뒤에서 본 이상한 광경 때문에 그의 말을 멈추었다. 땅에서 솟아오르는 것은 짙은 연기처럼 보였다. 그는 몸을 돌려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 말을 몰아갔다. 놀랍게도, 그는 "연기"가 사실은 땅의 거대한 구멍에서 날아오른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림 4). 후에 그는 오래된 철조망 울타리를 막대기로 비틀어 동굴 안으로 내려가기 위한 사다리를 만들었다. 화이트는 그가 발견한 칼스배드 동굴에 평생 빠져들었고, 지하의 경이로운 것들을 보라고 사람들을 안내했다. 1920년대에 칼스배드 동굴들은 국가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1924년과 1925년의 National Geographic 기사가 이 거대한 동굴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전까지, 그 동굴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었다.
때때로 박쥐들은 동굴의 가장 건조한 부분에 보존되기도 한다. "박쥐 미라는 칼스배드 동굴의 여러 곳에서 발견된다. 한 석굴에는 여러 박쥐 미라들이 있다. 대부분은 잘 보존되어 있었고, 일부는 여전히 벽, 천장, 동굴 구조에 매달려 있다…. 그 방의 고립되고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기후는 박쥐 미라에 대한 제안되고 있는 설명이다." (Kottkamp, 2020, p. 52)
1927년부터 1946년까지 토마스 볼스(Thomas Boles) 대령은 동굴의 관리자였다. 그는 효과적으로 칼스배드를 홍보했고, 매년 꾸준하게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1952년에 칼스배드의 방문객 수는 한 해 53만 명으로 증가했다. 관심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National Geographic 지는 지하세계의 경이로움에 대해 또 하나의 중요한 기사를 쓰기로 결정했고, 따라서 1957년에 서덜랜드의 글이 다시 게재되었다. 칼스배드 동굴은 세계에서 가장 깊고, 가장 크고, 가장 화려한 동굴 중 하나이다. 많은 지하 방들이 48km 이상에 걸쳐 나 있다. ‘바닥없는 구덩이(Bottomless Pit)’라고 불리는 가장 깊은 부분은 지표에서 308m 아래에 있다. 유명한 ‘빅룸(Big Room)’은 크기가 14에이커이다! 박쥐 동굴은 수십만 마리의 박쥐들이 살아가고 있는 주요 서식지이고, 그들이 저녁 비행을 위해 동굴 입구를 빠져나가는 것은 칼스배드의 주요 관광 명물이 되었다.
그림 5. Waterfall Formation에 묻혀있는 박쥐.
나는 석순에 둘러싸인 유명한 박쥐를 직접 조사하기 위해서, 2021년 3월 칼스배드 동굴을 방문했었다. 당시에 ‘파푸스 방(Papoose Chamber)’으로 가는 통로는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다. 하지만 공원 경비원들의 도움을 받아, 나는 두 마리의 다른 박쥐들이 동굴생성물 안으로 통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박쥐는 폭포 형성으로 만들어진 약간의 선반 위에 있었다. 분명히 늙거나 아픈 박쥐가 이 상당히 평평한 유석(flowstone)에 떨어져 죽었다. 그 박쥐의 뼈는 판상 흐름 안으로 통합되었다.(그림 5). 두 번째로 보존된 박쥐는 사진을 찍기가 더 어려웠다. 그것은 커다란 동굴 팝콘(cave popcorn) 안에 박혀 있었다. 박쥐의 유해는 팝콘 뒤의 움푹한 곳에 있었다.(그림 6).
그림 6. Popcorn Formation에 묻혀있는 박쥐.
동굴생성물 안에 묻혀있는 박쥐는 창조과학에 얼마나 중요한가?
내가 유석에서 관찰한 박쥐의 유해는 단지 뼈만이었다. 분명한 것은, 그러한 뼈의 유해는, 특히 서늘한 동굴 환경에서,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활발하고 습한 해에는 뼈의 수명이 줄어들겠지만, 뉴멕시코주는 수 세기 동안 건조해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동굴생성물은 휴면상태에 있으며, 동굴은 상당히 건조하다. 랜드(Land, 2006) 등은 수십만 개의 뼈로 인해 바닥에 버려지고 있는 박쥐의 뼈들은 50만 년 이상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 동굴이 매우 안정적인 섭씨 13도이기 때문에, 측정된 콜라겐 붕괴율은 뼈가 10만 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하지만 동굴생성물이 서서히 형성되어, 이 뼈들이 100만 년 동안 지속됐을 것이라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그림 7.– 반투명한 석순에 묻혀있는 박쥐.
칼스배드 동굴을 탐방하는 동안, 나는 로어 동굴(Lower Cave)에 있는 특이한 박쥐 화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 박쥐는 석순 안에 완전히 박혀있었다(그림 7). 이 커다란 동굴생성물은 Colonel Boles Formation의 일부분이다. 이 박쥐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석에 역광을 비추어 반투명한 동굴생성물 내의 박쥐의 유해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흥미로운 것은 이 박쥐가 부드러운 연부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그림 6). 뼈들은 아마도 수십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부드러운 조직은 확실히 짧은 시간 안에 부패했을 것이다. 게다가 동굴 귀뚜라미들은 죽는 박쥐의 살을 파내고, 동굴 바닥에 떨어뜨린다.
박쥐 몸의 아래쪽은 심지어 약간 변색되어 있었다. 죽은 박쥐의 주위에 젖은 석순이 생기면서 부패한 살과 몸의 조직이 흘러나갔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석순은 정말로 매우 빨리 형성되었을 것이다. 적절한 조건이라면, 커다란 석회암 지층도 수세기 만에 형성될 수 있다. 이것은 창조/홍수 모델(Creation/Flood model)과 매우 잘 들어맞는다.
결론
결론적으로, 칼스배드의 동굴생성물에 대한 주류 과학계의 해석은 수십 년에 걸쳐 계속 조그씩 바뀌어져 왔다. 광물의 성장 속도는 가변성(variability)이 크다는 인식이 팽배해졌다. 그리고 칼스배드 동굴의 할당된 나이는 크게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석(flowstone)에 포함되어 있는 박쥐들은 동굴생성물의 형성에 수백만 년이 걸렸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일과정설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유용한 증거로 남아있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박쥐의 연부조직이 보존되어 있는 것은 주류 과학계가 주장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빠르게 형성되었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고 있다.
<칼스배드 동굴에 대한 사진들은 여기를 클릭, 박쥐들에 대한 사진은 여기를 클릭>
ACKNOWLEDGMENTS
I want to thank Brian Thomas, Mike Oard and Vance Nelson for reviewing an early draft of this article and providing constructive feedback. I want to thank Ricky Rush for his assistance in field work and photography. Finally, I wish to acknowledge the help of NPS staff during my visit to Carlsbad.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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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칼스배드 동굴 국립공원 : 동굴생성물의 빠른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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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실의 종유석과 한 오랜 연대 상징물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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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part 2—growth rate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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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id growth of caves and speleothems : part 3—Flood and Ice Age variables
https://creation.com/speleothems-3
출처 : Genesis Park (originally published in Creation Matters, Vol. 26, No. 2, Spring, 2021.)
주소 : https://www.genesispark.com/essays/the-bats-tale-at-carlsbad-caverns/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