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화석의 연부조직을 설명해보려는 진화론자들의 시도
(More T. rex Soft Tissues)
by Brian Thomas, PH.D.
Scientific Reports 지에 발표된 최근의 한 생화학 논문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T. rex) 대퇴골 화석 내부에서 회수된 "혈관 구조"를 기술하고 있었다.[1] 이 대퇴골은 1997년에 Vertebrate Paleontology 지에 보고됐던, 콜라겐 섬유, 단백질 잔재물, DNA 흔적 가능성이 남아있던 티라노사우루스 대퇴골과 동일한 것으로서, 그 이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던 시료였다. 화석 전문가들은 많은 종류의 화석들에서 생화학 물질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계속 보고해오고 있다. 반면에 단백질 전문가들은 생화학 물질이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없음을 계속 확인해오고 있다. 이 새로운 보고서는 이 두 문제를 연결해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이 새로운 논문은 세속적 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에 부여한 6천5백만 년의 시간 동안 어떻게 단백질이 지속될 수 있었는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메커니즘이 무엇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메커니즘 연구는 큰 부담이 된다. 상온의 경우에서, 단백질과 다른 생체분자들은 단지 수천 년 후에 분해된다. 연구 저자들도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었다. 그들은 썼다 :
중생대의 여러 화석들에서 여전히 부드러운 연부조직과 세포 구조의 식별은, 그리고 이러한 물질에 내인성 단백질이 남아있다는 주장은 논쟁 중에 있다. 왜냐하면, 장구한 지질학적 시간 동안 단백질이 유지되어왔다는 발견은 기존의 지식과 이론적 동역학(kinetics)에 도전하기 때문이다.[1]
이 경우에서 동역학은 단백질 분해 속도에 관한 연구를 의미한다. 따라서 확립된 사실과 주류 지질학적 시간 틀 사이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 전 세계의 암석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에 콜라겐(collagen), 키틴(chitin)과 같은 원래의 생화학물질이 남아있다.
사실 : 생화학적 물질은 수백만 년 지속되지 않는다.
사실? : 이 화석들은 적어도 6천5백만 년이 되었다.
뭔가 바뀌어야만 한다.
확인되고 있는 첫 번째 사실은 이와 같은 Scientific Reports 지의 발견과 같이, 많은 화석들에서 아직도 연부조직이 남아있다는 새로운 보고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100개가 넘는 연부조직의 발견에 대한 목록을 갖고 있다.[3] 두 번째 사실은 단백질 수명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로부터 단백질은 수백만 년 지속될 수 없음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세 번째 사실은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진화론)으로 인해, 화석 연대에 대한 개정은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를 의심하는 것은, 장구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진화론을 의심하는 것이고, 최근 창조(젊은 지구) 개념을 지지하는 것이다.
대담한 연구자들은 최근의 창조와 전 지구적 홍수를 인정하기보다는, 화학법칙을 방해했던 어떤 불가능해 보이는 방법을 상상한다. 한 메커니즘은 근처의 철(iron) 원자가 펜톤 화학반응(Fenton Chemistry)으로 알려진 일련의 반응을 촉진했다는 것이다.[4] 이 반응은 공룡과 다른 생물 화석의 조직을 구성하는 일부 분자들을 저항성이 큰 화학물질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펜톤 화학반응에 의한 보존 메커니즘에는 커다란 결함이 있다. 우선, 펜톤 반응은 많은 생체 분자들을 서로 결합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분해한다. 그러나 가장 큰 결점은 많은 화석들에서 펜톤 반응에 내성이 강한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원래 단백질들이 남아있음이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펜톤 반응으로 저항성 분자가 생성되었다 하더라도,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 결과는 지속적으로 원래의 생화학적 물질들이 존재함을 보여주며, 그것들의 존재는 여전히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또 다른 가능성 있는 메커니즘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s)은 단백질을 당과 교차결합시켜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라고 불리는 보다 안정적인 분자를 만든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나 안정적일까? 최종당화산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 실험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5] 그리고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교차결합된 단백질이 얻어졌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원래의 단백질(또는 DNA)이 수천만 년 동안 산화, 탈아미드화, 히드록시화와 같은 파괴적인 화학반응을 피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철 원자는 펜톤 반응과 마이야르 반응 모두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파괴적인 반응에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혈관에서 철 함유 광물의 얇은 코팅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방법이 그 연부조직이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방법이었는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Scientific Reports 지의 논문은 펜톤 반응과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원래 생체물질이 장구한 기간 보존될 수 있을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었다. 이것은 마치 구멍 뚫린 양동이 두 개에 물이 수백만 년 동안 유지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하는 것과 같다. 기본 화학을 무시하고 이러한 종류의 화학반응을 기대하는 것은, 물이 중력을 무시하고 거꾸로 흐를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한편, 이 보고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혈관의 원래 단백질처럼 보이는 특성을 설명하기위한 최신 싱크로트론 방사선 기법의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발견된 것은 오래 지속되는 폴리머가 아니라, 수명이 짧은 콜라겐 단백질이었다. 이 화석들은 여전히 신선해 보였다. 논란은 계속되고 있었다.
*참조 : 공룡 뼈의 연부조직을 설명하기 위한 진화론자들의 노력
https://creation.kr/YoungEarth/?idx=2919348&bmode=view
마이야르 반응은 공룡 화석에서 발견된 공룡 연부조직과 단백질을 설명할 수 있는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2785154&bmode=view
수억 년(?) 전 화석의 연부조직은 토스트로 보존됐는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37901&bmode=view
▶ 화석의 연부조직과 생체물질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13277&t=board
▶ 화석에 남아있는 색깔과 냄새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12913&t=board
▶ 공룡 적혈구와 연부조직 발견
https://creation.kr/Topic2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9244&t=board
▶ 공룡의 DNA 발견
https://creation.kr/Topic2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9217&t=board
References
1. Boatman, E. M. et al. 2019. Mechanisms of soft tissue and protein preservation in Tyrannosaurus rex. Scientific Reports. 9:15678.
2. Schweitzer, M. H. et al. 1997. Preservation of Biomolecules in Cancellous Bone of Tyrannosaurus rex.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17 (2): 349-359.
3. View the list here.
4. Anderson, K. Dinosaur Tissue: A Biochemical Challenge to the Evolutionary Timescale. Answers in Genesis. Posted on answersingenesis.org October 20, 2016, accessed November 24, 2019.
5. Thomas, B. Do Maillard Reactions Explain Dinosaur Protei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7, 2019, accessed November 24, 2019.
*Dr. Thomas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출처 : ICR, 2019. 12. 5.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more-trex-soft-tissu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공룡 화석의 연부조직을 설명해보려는 진화론자들의 시도
(More T. rex Soft Tissues)
by Brian Thomas, PH.D.
Scientific Reports 지에 발표된 최근의 한 생화학 논문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T. rex) 대퇴골 화석 내부에서 회수된 "혈관 구조"를 기술하고 있었다.[1] 이 대퇴골은 1997년에 Vertebrate Paleontology 지에 보고됐던, 콜라겐 섬유, 단백질 잔재물, DNA 흔적 가능성이 남아있던 티라노사우루스 대퇴골과 동일한 것으로서, 그 이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졌던 시료였다. 화석 전문가들은 많은 종류의 화석들에서 생화학 물질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계속 보고해오고 있다. 반면에 단백질 전문가들은 생화학 물질이 수백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없음을 계속 확인해오고 있다. 이 새로운 보고서는 이 두 문제를 연결해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이 새로운 논문은 세속적 과학자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뼈에 부여한 6천5백만 년의 시간 동안 어떻게 단백질이 지속될 수 있었는지, 그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메커니즘이 무엇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러한 메커니즘 연구는 큰 부담이 된다. 상온의 경우에서, 단백질과 다른 생체분자들은 단지 수천 년 후에 분해된다. 연구 저자들도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었다. 그들은 썼다 :
이 경우에서 동역학은 단백질 분해 속도에 관한 연구를 의미한다. 따라서 확립된 사실과 주류 지질학적 시간 틀 사이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확인되고 있는 첫 번째 사실은 이와 같은 Scientific Reports 지의 발견과 같이, 많은 화석들에서 아직도 연부조직이 남아있다는 새로운 보고들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현재 100개가 넘는 연부조직의 발견에 대한 목록을 갖고 있다.[3] 두 번째 사실은 단백질 수명에 대한 새로운 연구들로부터 단백질은 수백만 년 지속될 수 없음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 세 번째 사실은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갖고 있는 세계관(진화론)으로 인해, 화석 연대에 대한 개정은 협상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를 의심하는 것은, 장구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진화론을 의심하는 것이고, 최근 창조(젊은 지구) 개념을 지지하는 것이다.
대담한 연구자들은 최근의 창조와 전 지구적 홍수를 인정하기보다는, 화학법칙을 방해했던 어떤 불가능해 보이는 방법을 상상한다. 한 메커니즘은 근처의 철(iron) 원자가 펜톤 화학반응(Fenton Chemistry)으로 알려진 일련의 반응을 촉진했다는 것이다.[4] 이 반응은 공룡과 다른 생물 화석의 조직을 구성하는 일부 분자들을 저항성이 큰 화학물질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펜톤 화학반응에 의한 보존 메커니즘에는 커다란 결함이 있다. 우선, 펜톤 반응은 많은 생체 분자들을 서로 결합하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분해한다. 그러나 가장 큰 결점은 많은 화석들에서 펜톤 반응에 내성이 강한 화학물질뿐만 아니라, 원래 단백질들이 남아있음이 발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펜톤 반응으로 저항성 분자가 생성되었다 하더라도,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 결과는 지속적으로 원래의 생화학적 물질들이 존재함을 보여주며, 그것들의 존재는 여전히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합리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또 다른 가능성 있는 메커니즘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마이야르 반응(Maillard reactions)은 단백질을 당과 교차결합시켜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 AGEs)이라고 불리는 보다 안정적인 분자를 만든다. 그러나 이것은 얼마나 안정적일까? 최종당화산물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수 있는지 실험해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5] 그리고 여전히 문제가 되는 것은 어떻게 교차결합된 단백질이 얻어졌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원래의 단백질(또는 DNA)이 수천만 년 동안 산화, 탈아미드화, 히드록시화와 같은 파괴적인 화학반응을 피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철 원자는 펜톤 반응과 마이야르 반응 모두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파괴적인 반응에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혈관에서 철 함유 광물의 얇은 코팅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 방법이 그 연부조직이 수천만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방법이었는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Scientific Reports 지의 논문은 펜톤 반응과 마이야르 반응을 통해 원래 생체물질이 장구한 기간 보존될 수 있을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었다. 이것은 마치 구멍 뚫린 양동이 두 개에 물이 수백만 년 동안 유지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하는 것과 같다. 기본 화학을 무시하고 이러한 종류의 화학반응을 기대하는 것은, 물이 중력을 무시하고 거꾸로 흐를 것을 기대하는 것과 같다.
한편, 이 보고에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혈관의 원래 단백질처럼 보이는 특성을 설명하기위한 최신 싱크로트론 방사선 기법의 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발견된 것은 오래 지속되는 폴리머가 아니라, 수명이 짧은 콜라겐 단백질이었다. 이 화석들은 여전히 신선해 보였다. 논란은 계속되고 있었다.
*참조 : 공룡 뼈의 연부조직을 설명하기 위한 진화론자들의 노력
https://creation.kr/YoungEarth/?idx=2919348&bmode=view
마이야르 반응은 공룡 화석에서 발견된 공룡 연부조직과 단백질을 설명할 수 있는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2785154&bmode=view
수억 년(?) 전 화석의 연부조직은 토스트로 보존됐는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37901&bmode=view
▶ 화석의 연부조직과 생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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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에 남아있는 색깔과 냄새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12913&t=board
▶ 공룡 적혈구와 연부조직 발견
https://creation.kr/Topic2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9244&t=board
▶ 공룡의 DNA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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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Boatman, E. M. et al. 2019. Mechanisms of soft tissue and protein preservation in Tyrannosaurus rex. Scientific Reports. 9:15678.
2. Schweitzer, M. H. et al. 1997. Preservation of Biomolecules in Cancellous Bone of Tyrannosaurus rex. Journal of Vertebrate Paleontology. 17 (2): 349-359.
3. View the list here.
4. Anderson, K. Dinosaur Tissue: A Biochemical Challenge to the Evolutionary Timescale. Answers in Genesis. Posted on answersingenesis.org October 20, 2016, accessed November 24, 2019.
5. Thomas, B. Do Maillard Reactions Explain Dinosaur Protei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7, 2019, accessed November 24, 2019.
*Dr. Thomas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출처 : ICR, 2019.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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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