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종의 여왕개미가 다른 종의 개미를 낳고 있었다
: 이종출산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가?
(Ant queens clone another species)
by John D. Wise, PhD
복제 개미의 복수? 한 개미 종이 다른 개미 종을 복제하고 있었다!
이는 진화론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다윈의 "치명적인" 개미 문제
다윈은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1859)’에서 자신의 이론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한 어려움을 고백했었다.
"나는 … 처음에는 극복 불가능해 보였고, 실제로 나의 이론 전체에 치명적이었던 한 가지 특별한 어려움이 있다. 나는 곤충 군집에서 중성 또는 불임 암컷을 언급하고자 한다. 이러한 중성들은 … 불임이기 때문에 … 자신의 종을 번식시킬 수 없다."[1]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번식하지 않는 일개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다윈은 이 "치명적인" 반대에 대해 매우 고통스럽게 고심했고, 진화생물학자들은 어설픈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이 수수께끼는 결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마치 무덤 너머로부터 다윈을 조롱하듯 개미들이 돌아왔다. 불임 일개미들보다 더 이상한 모습으로.
공상과학 같은 사실
"거의 공상과학 소설과 같다 : 유럽의 한 개미는 다른 종의 개체를 복제하는 최초의 동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Live Science, 2025. 9. 12)
얼마 전, 고구마(sweet potato) 유전체는 진화 "계통도"가 정돈된 선보다는 모자이크처럼 뒤섞여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이제 개미는 번식 규칙 자체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남부 유럽에서 살고있는 한 개미 종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다른 종의 수컷을 복제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최초의 동물이다.
한 개미 종인 이베리아수확개미(Messor ibericus)의 경우 여왕개미는 같은 종의 수컷뿐만 아니라, 가까운 관련 종인 스트럭터수확개미(Messor structor)의 수컷도 생산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번식 전략이며, 저자들은 이를 "이종출산(xenoparity)"이라는 용어로 명명했다.
이 발견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최근에 인간이 개발한 실험실 기술과 비교될 만하다.
개미의 생물학에서 번식
개미는 벌, 개미, 말벌이 포함되어 있는 벌목(order Hymenoptera)에 속한다. 벌목에서 개체의 성별은 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 아니면 미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유전학자들은 이를 반수이배체(haplodiploidy, 암컷은 이배체로 두 세트의 염색체를 갖고 있고, 수컷은 반수체로 한 세트의 염색체만 갖고 있는 유전 시스템)라고 부른다. 수정란은 이배체의 암컷으로 여왕개미 또는 일개미로 발달한다. 미수정란은 반수체의 수컷으로 발달하는데, 이들의 역할은 여왕개미를 수정하는 것이다. 벌목에서 전형적인 군집은 하나(또는 많아야 몇 개)의 생식하는 "여왕"과 많은 수의 불임 암컷 노동력을 갖게 된다. 다윈은 이러한 기괴함을 자신의 이론에 있어서 "극복하기 어렵고(insuperable)" 거의 "치명적인(fatal)"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왕개미는 짝짓기를 하는데, 때로는 단 한 번만 하고, 저정낭(spermatheca)에 정자를 저장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한다 : 수정란 → 암컷, 미수정란 → 수컷. 이처럼 단순한 패턴이 바로 이베리아수확개미 사례를 매우 특이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전의 책략 : '낯선 종'을 낳는 여왕들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체는 1세대 잡종 일개미들로 구성된 노동력으로 지탱된다. 이 일개미들의 핵 유전체는 약 절반이 이베리아수확개미(모계)이고 절반이 스트럭터수확개미(부계)이다. 이는 여왕개미가 스트럭터수확개미의 정자를 사용하여 난자(이베리아수확개미)를 수정하고, 난자는 암컷 일개미가 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잡종 일개미 시스템은 일부 수확개미 개체군에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베리아수확개미는 수컷 일개미를 생산하는 방식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더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여러 군집에서 수컷 표본을 조사한 결과, 이베리아수확개미 둥지에서 두 종류의 수컷 종을 발견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수컷 -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벌의 미수정란에서 예상되는 방식으로 생산된 통상적인 반수체 수컷.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 - 핵 유전체는 스트럭터수확개미이지만,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이베리아수확개미)인 수컷.
잠깐!
당신이 놀라지 않았다면, 방금 기술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요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엘윈 브룩스 화이트(Elwyn Brooks White, 미국의 동화작가)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의 첫 대사를 인용하겠다.[2]
"스튜어트 리틀이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 프레드릭 리틀 부인은 조금 놀랐다.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들이 생쥐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출산이지만, 규모를 축소하면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정확히 같은 것이다. 즉, 여왕의 알에서 다른 종이 태어나는 것이다. 이들은 이베리아수확개미의 모계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지만, 핵 DNA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이들은 일개미처럼 잡종이 아니라, 생존력이 강하고 생식 능력이 있는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인 것이다.[3]
정말 공상과학이네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연구자들은 아직 (정확한 세포학적 단계를)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증거는 난자와 성체의 신중한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얻은 것이지, 현미경으로 과정을 관찰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최신 기술과 유사하다.
▶ 체세포 핵치환(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은 복제 양 돌리(Dolly)를 탄생시킨 복제 방법이다.
▶ 미토콘드리아 대체요법(Mitochondrial Replacement Therapy, MRT)은 유전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패율이 높은 인간과 달리, 이 여왕개미들은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그러한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는 여왕개미가 그들의 저정낭에 두 종의 정자를 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종의 정자가 저정낭 내에 물리적으로 구획되어 있는지, 아니면 난자 활성화 시에 분자적 선택이 일어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이러한 세포학적 실험이 본 연구의 저자들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여러 예상들을 뒤집고 있었다.
▶ 번식적 분리 : 일반적으로 종 사이의 벽으로 여겨지지만, 여기서는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방식으로 통과되고 있다. 여기서는 종(species) 보다는 "종류(kind)"라는 표현이 훨씬 더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 예측 가능한 성별 결정 : 반수이배체는 단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지만, 이 개미들은 다른 종의 유전체를 가진 수컷을 낳고 있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이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을 낳는 경우처럼, "미수정란 = 수컷"이라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
▶ 점진주의 : 진화론은 복잡한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번식 전략은 반쯤 형성된 중간체의 흔적이 없는, 이미 만들어진 전체로서 나타난다. 마치 화석기록처럼 말이다.
개미 너머에
이베리아수확개미에서 "이종출산(xenoparity)"이 발견된 것은 곤충 세계의 기이한 현상, 그 이상이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마주치는 패턴을 보여준다. 생명 시스템은 진화론이 예측하거나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더 기이하며, 더 통합되어 있다.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인간의 실험실은 핵과 미토콘드리아의 전달에 엄청난 어려움과 비용, 그리고 수많은 실패들을 통해 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왕개미는 우리 발밑에서 아무런 자랑 없이, 완벽하게,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것도 목적 없이 일어난, 무작위적 시행착오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중간단계와 임시방편적인 이야기는 진화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선견지명(예지력)을 강조한다. 이것은 견고성과 적응성이 갖춰진 시스템이며, 조각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미들이 과학자들보다 앞서고 있었다. 또 다른 "끔찍한 미스터리(abominable mystery, 다윈이 현화식물 진화에 대해 했던 말)"인가?
하지만 더 깊은 반향이 있다. 지난 글에서 논했듯이, 유한(finite)은 마치 초월곡선(transcendent curve)에 끊임없이 접근하는 점근선(asymptote)처럼, 무한(infinite)에 끊임없이 압력을 가한다. 진화론적 지어낸 이야기를 뛰어넘어, 뒤섞인 모자이크식 유전체(고구마의 사례)부터, 번식 규칙을 다시 쓰는 개미 군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에서 우리는 생명체의 복잡성이 그 자체를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암시를 엿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개미들은 생물학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환원주의적 설명의 부족함을 입증하고 있다. 그들의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세포내 실험실은 저 높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 : 땅의 흙에서부터 이 땅의 모든 생물들에서 드러나는 초월적 지혜의 설계자!
*추신 : 과학적 예측이 충돌하다
이러한 번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연구에서 무엇이 예상될 수 있을까?
▶ 진화론적 관점 : 다윈 이론은 새로운 시스템은 한 단계 한 단계씩, 무작위적 오류와 자연선택을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만약 그렇다면, 중간단계의 증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즉 종을 건너 부분적으로 번식했던, 또는 시도하다 실패한 여왕개미, 생존이 불가능한 잡종 수컷, 또는 자연선택에 의해 "제거"되었을 불안정한 군집의 증거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여러 군집들에서 통합적이고, 견고하며, 재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진화생물학자들은 그저 그랬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만 할 뿐이다. 진화했음에 틀림없지만, 증거는 점진적인 경로를 보여주지 않는다.
▶ 창조론적/설계적 관점 : 설계 시스템은 견고성과 선견지명을 예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베리아수확개미 시스템은 번식 전략에 유연성을 부여하여, 군집이 특이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을 통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시행 착오적 중간단계가 필요 없으며, 데이터에 임시방편적 서술을 덧붙일 필요도 없다. 점진주의에 대한 난제로 보이는 것들은 오히려 목적 의식적인 설계, 즉 최적의 해답처럼 보이는 것을 달성하는 유한한 시스템의 증거로 해석된다.
추가적 연구들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향후 연구에서 이 시스템이 기능하기 위해서, 특수한 정자세포 저장소, 선택적 핵-미토콘드리아 결합, 잡종-일개미 통합과 같은 여러 조건들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이는 진화론의 점진주의적 설명에 더욱 부담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스템이 엉성한 부품들이 아닌, 전체가 모두 함께 있어야 작동한다는 설계적 예측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이다.
교훈:
인간의 최첨단 과학이 여전히 낮은 성공률과 미지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반면, 개미들은 자연스럽게 그러한 결과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패러다임이 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 진화론 : 그저 우연히 생겨났을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모른다.
▶ 창조론/지적설계 : 강력한 번식 전략이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었다.
Footnotes
[1] Darwin, Charles. On the Origin of Species. Chapter 7, “On Instinct.” Retrieved 9/18/25 from https://www.vliz.be/docs/Zeecijfers/Origin_of_Species.pdf
[2] Opening line of the film Stuart Little (1999, dir. Rob Minkoff, Columbia Pictures).
[3] Ligers and Tigons and Pizzly’s (Oh my!): hybridizations within a “kind” are not unheard of, but many of them, like mules (donkey and horse), ligers and tigons (lions and tigers, depending on which sex the mother is) have infertile offspring. By contrast the Pizzly bear (Polar and Grizzly) is fertile, and increasingly common. The males produced by cloning in M Ibericus nests breed with the queen who bred them (or a subsequent queen) to continue the line of hybrid workers, even when the closest M. Messor nest is hundreds of miles away.
*관련기사 : 여왕개미, 수컷 없이 혼자 종 다른 수개미 출산 (2025. 9. 4.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3840
*참조 : 고구마 유전체가 해독되었고, 진화론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7505509&bmode=view
유전학은 진화론이 아니라, 지적설계를 지지한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9228304&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진화의 여러 규칙들을 구부리고 깨뜨려버린 이상한 포유류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3657869&bmode=view
급속한 진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도플갱어 단백질 'SRP14'는 진화를 부정한다 : 진화계통나무의 먼 가지에 존재하는 동일한 유전자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3876732&bmode=view
새롭게 발견된 ‘고아유전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8&bmode=view
트랜스포손의 행동은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23&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 유전학, 유전체 분석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83&t=board
▶ 종의 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08&t=board
▶ 개미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525&t=board
출처 : CEH, 2025. 9. 24.
주소 : https://crev.info/2025/09/ant-queens-clone-another-spec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한 종의 여왕개미가 다른 종의 개미를 낳고 있었다
: 이종출산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가?
(Ant queens clone another species)
by John D. Wise, PhD
복제 개미의 복수? 한 개미 종이 다른 개미 종을 복제하고 있었다!
이는 진화론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다윈의 "치명적인" 개미 문제
다윈은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1859)’에서 자신의 이론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한 어려움을 고백했었다.
"나는 … 처음에는 극복 불가능해 보였고, 실제로 나의 이론 전체에 치명적이었던 한 가지 특별한 어려움이 있다. 나는 곤충 군집에서 중성 또는 불임 암컷을 언급하고자 한다. 이러한 중성들은 … 불임이기 때문에 … 자신의 종을 번식시킬 수 없다."[1]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번식하지 않는 일개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다윈은 이 "치명적인" 반대에 대해 매우 고통스럽게 고심했고, 진화생물학자들은 어설픈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이 수수께끼는 결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마치 무덤 너머로부터 다윈을 조롱하듯 개미들이 돌아왔다. 불임 일개미들보다 더 이상한 모습으로.
공상과학 같은 사실
"거의 공상과학 소설과 같다 : 유럽의 한 개미는 다른 종의 개체를 복제하는 최초의 동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Live Science, 2025. 9. 12)
얼마 전, 고구마(sweet potato) 유전체는 진화 "계통도"가 정돈된 선보다는 모자이크처럼 뒤섞여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이제 개미는 번식 규칙 자체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남부 유럽에서 살고있는 한 개미 종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다른 종의 수컷을 복제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최초의 동물이다.
한 개미 종인 이베리아수확개미(Messor ibericus)의 경우 여왕개미는 같은 종의 수컷뿐만 아니라, 가까운 관련 종인 스트럭터수확개미(Messor structor)의 수컷도 생산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번식 전략이며, 저자들은 이를 "이종출산(xenoparity)"이라는 용어로 명명했다.
이 발견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최근에 인간이 개발한 실험실 기술과 비교될 만하다.
개미의 생물학에서 번식
개미는 벌, 개미, 말벌이 포함되어 있는 벌목(order Hymenoptera)에 속한다. 벌목에서 개체의 성별은 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 아니면 미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유전학자들은 이를 반수이배체(haplodiploidy, 암컷은 이배체로 두 세트의 염색체를 갖고 있고, 수컷은 반수체로 한 세트의 염색체만 갖고 있는 유전 시스템)라고 부른다. 수정란은 이배체의 암컷으로 여왕개미 또는 일개미로 발달한다. 미수정란은 반수체의 수컷으로 발달하는데, 이들의 역할은 여왕개미를 수정하는 것이다. 벌목에서 전형적인 군집은 하나(또는 많아야 몇 개)의 생식하는 "여왕"과 많은 수의 불임 암컷 노동력을 갖게 된다. 다윈은 이러한 기괴함을 자신의 이론에 있어서 "극복하기 어렵고(insuperable)" 거의 "치명적인(fatal)"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왕개미는 짝짓기를 하는데, 때로는 단 한 번만 하고, 저정낭(spermatheca)에 정자를 저장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한다 : 수정란 → 암컷, 미수정란 → 수컷. 이처럼 단순한 패턴이 바로 이베리아수확개미 사례를 매우 특이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전의 책략 : '낯선 종'을 낳는 여왕들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체는 1세대 잡종 일개미들로 구성된 노동력으로 지탱된다. 이 일개미들의 핵 유전체는 약 절반이 이베리아수확개미(모계)이고 절반이 스트럭터수확개미(부계)이다. 이는 여왕개미가 스트럭터수확개미의 정자를 사용하여 난자(이베리아수확개미)를 수정하고, 난자는 암컷 일개미가 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잡종 일개미 시스템은 일부 수확개미 개체군에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베리아수확개미는 수컷 일개미를 생산하는 방식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더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여러 군집에서 수컷 표본을 조사한 결과, 이베리아수확개미 둥지에서 두 종류의 수컷 종을 발견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수컷 -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벌의 미수정란에서 예상되는 방식으로 생산된 통상적인 반수체 수컷.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 - 핵 유전체는 스트럭터수확개미이지만,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이베리아수확개미)인 수컷.
잠깐!
당신이 놀라지 않았다면, 방금 기술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요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엘윈 브룩스 화이트(Elwyn Brooks White, 미국의 동화작가)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의 첫 대사를 인용하겠다.[2]
"스튜어트 리틀이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 프레드릭 리틀 부인은 조금 놀랐다.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들이 생쥐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출산이지만, 규모를 축소하면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정확히 같은 것이다. 즉, 여왕의 알에서 다른 종이 태어나는 것이다. 이들은 이베리아수확개미의 모계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지만, 핵 DNA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이들은 일개미처럼 잡종이 아니라, 생존력이 강하고 생식 능력이 있는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인 것이다.[3]
정말 공상과학이네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연구자들은 아직 (정확한 세포학적 단계를)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증거는 난자와 성체의 신중한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얻은 것이지, 현미경으로 과정을 관찰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최신 기술과 유사하다.
▶ 체세포 핵치환(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은 복제 양 돌리(Dolly)를 탄생시킨 복제 방법이다.
▶ 미토콘드리아 대체요법(Mitochondrial Replacement Therapy, MRT)은 유전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패율이 높은 인간과 달리, 이 여왕개미들은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그러한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는 여왕개미가 그들의 저정낭에 두 종의 정자를 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종의 정자가 저정낭 내에 물리적으로 구획되어 있는지, 아니면 난자 활성화 시에 분자적 선택이 일어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이러한 세포학적 실험이 본 연구의 저자들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여러 예상들을 뒤집고 있었다.
▶ 번식적 분리 : 일반적으로 종 사이의 벽으로 여겨지지만, 여기서는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방식으로 통과되고 있다. 여기서는 종(species) 보다는 "종류(kind)"라는 표현이 훨씬 더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 예측 가능한 성별 결정 : 반수이배체는 단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지만, 이 개미들은 다른 종의 유전체를 가진 수컷을 낳고 있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이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을 낳는 경우처럼, "미수정란 = 수컷"이라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
▶ 점진주의 : 진화론은 복잡한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번식 전략은 반쯤 형성된 중간체의 흔적이 없는, 이미 만들어진 전체로서 나타난다. 마치 화석기록처럼 말이다.
개미 너머에
이베리아수확개미에서 "이종출산(xenoparity)"이 발견된 것은 곤충 세계의 기이한 현상, 그 이상이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마주치는 패턴을 보여준다. 생명 시스템은 진화론이 예측하거나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더 기이하며, 더 통합되어 있다.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인간의 실험실은 핵과 미토콘드리아의 전달에 엄청난 어려움과 비용, 그리고 수많은 실패들을 통해 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왕개미는 우리 발밑에서 아무런 자랑 없이, 완벽하게,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것도 목적 없이 일어난, 무작위적 시행착오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중간단계와 임시방편적인 이야기는 진화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선견지명(예지력)을 강조한다. 이것은 견고성과 적응성이 갖춰진 시스템이며, 조각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미들이 과학자들보다 앞서고 있었다. 또 다른 "끔찍한 미스터리(abominable mystery, 다윈이 현화식물 진화에 대해 했던 말)"인가?
하지만 더 깊은 반향이 있다. 지난 글에서 논했듯이, 유한(finite)은 마치 초월곡선(transcendent curve)에 끊임없이 접근하는 점근선(asymptote)처럼, 무한(infinite)에 끊임없이 압력을 가한다. 진화론적 지어낸 이야기를 뛰어넘어, 뒤섞인 모자이크식 유전체(고구마의 사례)부터, 번식 규칙을 다시 쓰는 개미 군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에서 우리는 생명체의 복잡성이 그 자체를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암시를 엿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개미들은 생물학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환원주의적 설명의 부족함을 입증하고 있다. 그들의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세포내 실험실은 저 높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 : 땅의 흙에서부터 이 땅의 모든 생물들에서 드러나는 초월적 지혜의 설계자!
*추신 : 과학적 예측이 충돌하다
이러한 번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연구에서 무엇이 예상될 수 있을까?
▶ 진화론적 관점 : 다윈 이론은 새로운 시스템은 한 단계 한 단계씩, 무작위적 오류와 자연선택을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만약 그렇다면, 중간단계의 증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즉 종을 건너 부분적으로 번식했던, 또는 시도하다 실패한 여왕개미, 생존이 불가능한 잡종 수컷, 또는 자연선택에 의해 "제거"되었을 불안정한 군집의 증거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여러 군집들에서 통합적이고, 견고하며, 재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진화생물학자들은 그저 그랬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만 할 뿐이다. 진화했음에 틀림없지만, 증거는 점진적인 경로를 보여주지 않는다.
▶ 창조론적/설계적 관점 : 설계 시스템은 견고성과 선견지명을 예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베리아수확개미 시스템은 번식 전략에 유연성을 부여하여, 군집이 특이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을 통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시행 착오적 중간단계가 필요 없으며, 데이터에 임시방편적 서술을 덧붙일 필요도 없다. 점진주의에 대한 난제로 보이는 것들은 오히려 목적 의식적인 설계, 즉 최적의 해답처럼 보이는 것을 달성하는 유한한 시스템의 증거로 해석된다.
추가적 연구들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향후 연구에서 이 시스템이 기능하기 위해서, 특수한 정자세포 저장소, 선택적 핵-미토콘드리아 결합, 잡종-일개미 통합과 같은 여러 조건들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이는 진화론의 점진주의적 설명에 더욱 부담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스템이 엉성한 부품들이 아닌, 전체가 모두 함께 있어야 작동한다는 설계적 예측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이다.
교훈:
인간의 최첨단 과학이 여전히 낮은 성공률과 미지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반면, 개미들은 자연스럽게 그러한 결과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패러다임이 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 진화론 : 그저 우연히 생겨났을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모른다.
▶ 창조론/지적설계 : 강력한 번식 전략이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었다.
Footnotes
[1] Darwin, Charles. On the Origin of Species. Chapter 7, “On Instinct.” Retrieved 9/18/25 from https://www.vliz.be/docs/Zeecijfers/Origin_of_Species.pdf
[2] Opening line of the film Stuart Little (1999, dir. Rob Minkoff, Columbia Pictures).
[3] Ligers and Tigons and Pizzly’s (Oh my!): hybridizations within a “kind” are not unheard of, but many of them, like mules (donkey and horse), ligers and tigons (lions and tigers, depending on which sex the mother is) have infertile offspring. By contrast the Pizzly bear (Polar and Grizzly) is fertile, and increasingly common. The males produced by cloning in M Ibericus nests breed with the queen who bred them (or a subsequent queen) to continue the line of hybrid workers, even when the closest M. Messor nest is hundreds of miles away.
*관련기사 : 여왕개미, 수컷 없이 혼자 종 다른 수개미 출산 (2025. 9. 4.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3840
*참조 : 고구마 유전체가 해독되었고, 진화론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7505509&bmode=view
유전학은 진화론이 아니라, 지적설계를 지지한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9228304&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진화의 여러 규칙들을 구부리고 깨뜨려버린 이상한 포유류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3657869&bmode=view
급속한 진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도플갱어 단백질 'SRP14'는 진화를 부정한다 : 진화계통나무의 먼 가지에 존재하는 동일한 유전자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3876732&bmode=view
새롭게 발견된 ‘고아유전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8&bmode=view
트랜스포손의 행동은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23&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 유전학, 유전체 분석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83&t=board
▶ 종의 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7108&t=board
▶ 개미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525&t=board
출처 : CEH, 2025. 9. 24.
주소 : https://crev.info/2025/09/ant-queens-clone-another-spec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