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민달팽이는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Slugfest : Sea Slugs Operate on Time)
by Dr. Sarah Buckland-Reynolds
과학자들은 바다 민달팽이와 다른 생물들에서 그들의 최고 메모리 용량에서 놀라운 시간적 정확성을 보여주는 '분자 타이머(molecular timers)'를 발견했다.
바다 민달팽이(Sea Slugs)는 진화론 교리에 도전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달팽이'에 비유했다면, 아마도 그 표현을 모욕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달팽이는 흔히 원시적이고, 단순하며, 느리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는 달팽이가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진화론 가설에 도전하는 흥미로운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근 텍사스 대학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시냅스 변화의 정확한 시기. (Journal of Neuroscience, 2026. 3. 30). 리우(Liu et al.) 등의 연구자들은 군소(Aplysia,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에서 기억 통합의 세포적 타이밍을 탐구하여, 군소가 시냅스 기능 주기에서 놀라운 규칙성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정확히 24시간 간격으로 학습 자극에 노출된 민달팽이는 장기 시냅스 촉진(long-term synaptic facilitation, LTF)과 장기 흥분성 증강(long-term enhancement of excitability, LTEE)이 향상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러한 분자적 변화는 더 짧은 간격(18시간)이나 더 긴 간격(32시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인간 또한 이러한 시냅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종종 생물 종 간에 보존된 메커니즘의 증거로 해석되며, 인간의 학습이 민달팽이와 같은 단순한 생물체와 깊은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적 창조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 왜 그렇게 "단순한" 생명체가 그토록 복잡한 분자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일까?
▶ 이러한 복잡성은 맹목적인 우연에 의한 진화가 아닌, 설계, 목적, 질서가 들어있다고 보는 창조론적 세계관에 부합하는 것 아닌가?
이 글에서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바다 민달팽이가 진화 과정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에 얼마나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창조와 지적설계를 가리키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명 "캘리포니아 바다 토끼(California Sea Hare)"인 바다 민달팽이(Aplysia californica), <by photographer Chad King (public domain). From website Animalia.bio.>
달팽이 학습의 놀라운 정교함
리우(Liu et al., 2026) 등의 연구 제목과 초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적 규칙성(temporal regularity)이라는 개념이다. 즉, 시냅스 변화에는 "정확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논문 초록에서 저자들은 바다 민달팽이에서 관찰된 시냅스 활동의 최대 증진을 위한 24시간의 황금 시간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자극 효과가 매우 정밀했기 때문에, 저자들은 이를 "전사인자 CREB1과 CREB2가 관여하는, 분자적 모래시계형 타이머 메커니즘(molecular hour-glass-like timer mechanism)"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이는 바다 민달팽이의 신경계가 놀라운 시간적 민감성을 갖고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팽이에서 관찰된 이러한 정확한 타이밍 요구 사항은 인간도 유사한 시냅스 기능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신경과학 및 교육에 광범위한 함의를 지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처럼 단순한 생물체는 조잡하고 미숙한 학습 능력을 보일 것이 예상될 수 있다. 하지만 리우 등의 연구팀은 달팽이 뉴런이 정교하게 조율된 생화학적 리듬을 보이며, 전사인자가 마치 조직된 파동처럼 오르내린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이는 무작위적 노이즈가 아니라, 특정 간격으로 기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화된 시스템이다.
생물들의 진화계통나무에서 민달팽이는 가장 원시적인 복족류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진화적 발전과 함께 복잡성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오히려 이는 "하등" 생물조차도 처음부터 정교한 학습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진화 이야기는 진흙탕에 빠지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진화생물학은 이러한 발견을 종종 진화 과정에서 "보존된 메커니즘(conserved mechanisms)"의 증거로 해석한다. Eurekalert(2026. 3. 30) 지에 게재된 논평 보도자료에서, 저자 중 한 명인 존 번(John Byrne) 박사는 "우리가 조사한 메커니즘은 바다 민달팽이뿐만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생물들에서 발현되므로, 이 연구 결과가 보편적인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인간과 민달팽이가 CREB 기반 전사 조절을 공유하기 때문에, 진화 과정에서 이 시스템이 수억 년에 걸쳐 보존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생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해석은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오류인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begging the question)’, 또는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종에 걸쳐 유사한 분자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공통조상(common ancestry)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이는 공통설계(common design)를 시사할 수도 있다.
엔지니어들이 서로 다른 기계들에서 효과적인 설계를 재사용하는 것처럼, 창조주께서도 다양한 생물들에 걸쳐 유사한 분자 전략을 사용하셨을 가능성이 있다. CREB1과 CREB2의 동력학이 민달팽이와 인간 모두에서 기억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진화적 계통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된 설계 원리의 증거로 제시될 수 있다.
상동성(homology) 가정에 대한 비판 외에도, 진화론적 설명은 이러한 메커니즘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떻게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정확한 24시간 간격을 필요로 하는 타이머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연구 자체도 인정하고 있었다 :
“이러한 간격 효과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전사 활성화인자 CREB1과 억제인자 CREB2 사이의 동력학 관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Abstract, p. 2)
하지만 왜 이런 동력학 관계가 존재해야 할까? 왜 억제와 활성화가 좁은 범위에서만 강화가 가능하도록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진화는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만한 예측력을 제공하지 못한다. 사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특히 놀라운 몇 가지 발견들이 있다.
▶ 진화적 진행 가설에 대한 도전: 진화론적 서술은 흔히 단순한 생물체를 인간 수준의 인지 능력으로 나아가는 원시적인 단계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민달팽이의 신경계는 "원시적인" 생물이 이미 고도의 학습 전략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점진적인 복잡성 증가라는 진화론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 정확한 타이밍의 필요성. 24시간 간격은 효과가 있지만, 18시간이나 32시간 간격은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예상되지 않는 것이다. 진화론적으로는 훨씬 더 넓은 허용 범위가 예상될 텐데, 이렇게 좁은 범위는 예상치 못한 결과이다.
▶ 억제의 역할. 18시간이 지나면 CREB1과 CREB2 모두 발현량이 증가하지만, 억제가 우세하여 강화 작용을 방해한다. 진화는 왜 학습을 차단하는 이러한 억제적 동력학을 유지했을까? 지적설계론은 아마도 과도한 자극을 방지하거나, 휴식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있는 균형을 시사한다.
▶ 기억 흔적의 지속성. 연구에 따르면, "24시간의 고정된 자극 간격(IBI)으로 반복적인 자극을 제시하면 6~7일 동안 지속되는 장기 기억(LTM)과 장기 기능 기억(LTF)이 형성된다"고 한다.(Introduction, p. 3). 왜 기억은 적절한 시기에 강화될 때만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일까? 이는 기억 강화 과정에 의도적인 구조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진화론은 이러한 관찰 결과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지적설계론은 이를 손쉽게 설명한다.
소위 '원시 생물체'에서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생체 리듬
이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기억 강화(memory reinforcement)가 일주기 리듬과 유사한 타이밍에 의존한다는 발견이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
"모델은 두 번째 자극 블록에 대한 효과적인 시간 범위가 첫 번째 자극 블록 이후 20시간에서 30시간 사이라고 예측했다." (Results, p. 13).
리우의 설명처럼, 이 시간 범위를 벗어나면 강화가 실패하는데, 이것은 뉴런이 학습이 언제 공고화될 수 있는지를 조절하는 "생물학적 타이머(biological timer)"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진화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자연선택은 언제든 "더 많은 학습"을 선호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매우 좁은 시간 범위만 나타난다. 왜 강화는 24시간 후에 최적이고, 18시간이나 32시간 후에는 최적이지 않은 것일까?
달팽이가 진화론적 설명을 앞지를 때
리우 등의 연구 결과는 진화론에 대한 해답보다는 더 많은 질문을 야기시킨다. 진화론은 민달팽이를 원시적인 생물로 분류하지만, 과학은 이제 이 생물들이 정교한 분자적 타이머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진화론적 설명은 보존 메커니즘과 우연을 내세울 수 있지만, 이러한 설명은 만족스럽지 않다. 지적설계론은 더욱 일관성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지혜를 반영하는 리듬, 타이머, 학습 전략을 가진 생물들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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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달팽이도 우리에게 또 다른 경이로운 설계의 실체를 가르쳐주며, 진화론을 넘어 만물의 때와 계절을 정하시는 창조주가 계심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에 달팽이의 점액 흔적을 보게 된다면, 그들의 신경세포들이 설계와 목적, 그리고 신비에 대해 속삭이고 있음을 기억하며, 가장 작은 생물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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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6. 4. 6.
주소 : https://crev.info/2026/04/slugfest-sea-slugs-operate-on-tim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바다 민달팽이는 시간에 맞춰 움직인다.
(Slugfest : Sea Slugs Operate on Time)
by Dr. Sarah Buckland-Reynolds
과학자들은 바다 민달팽이와 다른 생물들에서 그들의 최고 메모리 용량에서 놀라운 시간적 정확성을 보여주는 '분자 타이머(molecular timers)'를 발견했다.
바다 민달팽이(Sea Slugs)는 진화론 교리에 도전하고 있다.
만약 누군가 당신을 '달팽이'에 비유했다면, 아마도 그 표현을 모욕으로 받아들였을 것이다. 달팽이는 흔히 원시적이고, 단순하며, 느리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최근 연구 결과는 달팽이가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진화론 가설에 도전하는 흥미로운 능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최근 텍사스 대학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시냅스 변화의 정확한 시기. (Journal of Neuroscience, 2026. 3. 30). 리우(Liu et al.) 등의 연구자들은 군소(Aplysia, 바다 민달팽이의 일종)에서 기억 통합의 세포적 타이밍을 탐구하여, 군소가 시냅스 기능 주기에서 놀라운 규칙성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정확히 24시간 간격으로 학습 자극에 노출된 민달팽이는 장기 시냅스 촉진(long-term synaptic facilitation, LTF)과 장기 흥분성 증강(long-term enhancement of excitability, LTEE)이 향상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러한 분자적 변화는 더 짧은 간격(18시간)이나 더 긴 간격(32시간)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 인간 또한 이러한 시냅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는 종종 생물 종 간에 보존된 메커니즘의 증거로 해석되며, 인간의 학습이 민달팽이와 같은 단순한 생물체와 깊은 조상을 공유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적 창조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제기한다.
▶ 왜 그렇게 "단순한" 생명체가 그토록 복잡한 분자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일까?
▶ 이러한 복잡성은 맹목적인 우연에 의한 진화가 아닌, 설계, 목적, 질서가 들어있다고 보는 창조론적 세계관에 부합하는 것 아닌가?
이 글에서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바다 민달팽이가 진화 과정에 대한 진화론적 가정에 얼마나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며, 창조와 지적설계를 가리키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일명 "캘리포니아 바다 토끼(California Sea Hare)"인 바다 민달팽이(Aplysia californica), <by photographer Chad King (public domain). From website Animalia.bio.>
달팽이 학습의 놀라운 정교함
리우(Liu et al., 2026) 등의 연구 제목과 초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적 규칙성(temporal regularity)이라는 개념이다. 즉, 시냅스 변화에는 "정확한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논문 초록에서 저자들은 바다 민달팽이에서 관찰된 시냅스 활동의 최대 증진을 위한 24시간의 황금 시간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자극 효과가 매우 정밀했기 때문에, 저자들은 이를 "전사인자 CREB1과 CREB2가 관여하는, 분자적 모래시계형 타이머 메커니즘(molecular hour-glass-like timer mechanism)"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이는 바다 민달팽이의 신경계가 놀라운 시간적 민감성을 갖고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달팽이에서 관찰된 이러한 정확한 타이밍 요구 사항은 인간도 유사한 시냅스 기능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신경과학 및 교육에 광범위한 함의를 지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이처럼 단순한 생물체는 조잡하고 미숙한 학습 능력을 보일 것이 예상될 수 있다. 하지만 리우 등의 연구팀은 달팽이 뉴런이 정교하게 조율된 생화학적 리듬을 보이며, 전사인자가 마치 조직된 파동처럼 오르내린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이는 무작위적 노이즈가 아니라, 특정 간격으로 기억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화된 시스템이다.
생물들의 진화계통나무에서 민달팽이는 가장 원시적인 복족류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이는 진화적 발전과 함께 복잡성이 증가했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가정에 의문을 제기한다. 오히려 이는 "하등" 생물조차도 처음부터 정교한 학습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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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해석은 증명하고자 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는 오류인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begging the question)’, 또는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종에 걸쳐 유사한 분자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는 공통조상(common ancestry)을 증명할 수 없으며, 이는 공통설계(common design)를 시사할 수도 있다.
엔지니어들이 서로 다른 기계들에서 효과적인 설계를 재사용하는 것처럼, 창조주께서도 다양한 생물들에 걸쳐 유사한 분자 전략을 사용하셨을 가능성이 있다. CREB1과 CREB2의 동력학이 민달팽이와 인간 모두에서 기억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진화적 계통을 확실히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공통된 설계 원리의 증거로 제시될 수 있다.
상동성(homology) 가정에 대한 비판 외에도, 진화론적 설명은 이러한 메커니즘의 기원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어떻게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정확한 24시간 간격을 필요로 하는 타이머 시스템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연구 자체도 인정하고 있었다 :
“이러한 간격 효과는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전사 활성화인자 CREB1과 억제인자 CREB2 사이의 동력학 관계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Abstract, p. 2)
하지만 왜 이런 동력학 관계가 존재해야 할까? 왜 억제와 활성화가 좁은 범위에서만 강화가 가능하도록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일까? 진화는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어낼 만한 예측력을 제공하지 못한다. 사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특히 놀라운 몇 가지 발견들이 있다.
▶ 진화적 진행 가설에 대한 도전: 진화론적 서술은 흔히 단순한 생물체를 인간 수준의 인지 능력으로 나아가는 원시적인 단계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민달팽이의 신경계는 "원시적인" 생물이 이미 고도의 학습 전략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점진적인 복잡성 증가라는 진화론의 개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 정확한 타이밍의 필요성. 24시간 간격은 효과가 있지만, 18시간이나 32시간 간격은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예상되지 않는 것이다. 진화론적으로는 훨씬 더 넓은 허용 범위가 예상될 텐데, 이렇게 좁은 범위는 예상치 못한 결과이다.
▶ 억제의 역할. 18시간이 지나면 CREB1과 CREB2 모두 발현량이 증가하지만, 억제가 우세하여 강화 작용을 방해한다. 진화는 왜 학습을 차단하는 이러한 억제적 동력학을 유지했을까? 지적설계론은 아마도 과도한 자극을 방지하거나, 휴식 리듬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 있는 균형을 시사한다.
▶ 기억 흔적의 지속성. 연구에 따르면, "24시간의 고정된 자극 간격(IBI)으로 반복적인 자극을 제시하면 6~7일 동안 지속되는 장기 기억(LTM)과 장기 기능 기억(LTF)이 형성된다"고 한다.(Introduction, p. 3). 왜 기억은 적절한 시기에 강화될 때만 더 오래 지속되는 것일까? 이는 기억 강화 과정에 의도적인 구조화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진화론은 이러한 관찰 결과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반면, 지적설계론은 이를 손쉽게 설명한다.
소위 '원시 생물체'에서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생체 리듬
이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기억 강화(memory reinforcement)가 일주기 리듬과 유사한 타이밍에 의존한다는 발견이다.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
"모델은 두 번째 자극 블록에 대한 효과적인 시간 범위가 첫 번째 자극 블록 이후 20시간에서 30시간 사이라고 예측했다." (Results, p. 13).
리우의 설명처럼, 이 시간 범위를 벗어나면 강화가 실패하는데, 이것은 뉴런이 학습이 언제 공고화될 수 있는지를 조절하는 "생물학적 타이머(biological timer)"를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진화 메커니즘을 살펴보면, 자연선택은 언제든 "더 많은 학습"을 선호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매우 좁은 시간 범위만 나타난다. 왜 강화는 24시간 후에 최적이고, 18시간이나 32시간 후에는 최적이지 않은 것일까?
달팽이가 진화론적 설명을 앞지를 때
리우 등의 연구 결과는 진화론에 대한 해답보다는 더 많은 질문을 야기시킨다. 진화론은 민달팽이를 원시적인 생물로 분류하지만, 과학은 이제 이 생물들이 정교한 분자적 타이머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진화론적 설명은 보존 메커니즘과 우연을 내세울 수 있지만, 이러한 설명은 만족스럽지 않다. 지적설계론은 더욱 일관성 있는 설명을 제시한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지혜를 반영하는 리듬, 타이머, 학습 전략을 가진 생물들을 창조하셨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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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달팽이도 우리에게 또 다른 경이로운 설계의 실체를 가르쳐주며, 진화론을 넘어 만물의 때와 계절을 정하시는 창조주가 계심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므로 다음에 달팽이의 점액 흔적을 보게 된다면, 그들의 신경세포들이 설계와 목적, 그리고 신비에 대해 속삭이고 있음을 기억하며, 가장 작은 생물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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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보나치 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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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6. 4. 6.
주소 : https://crev.info/2026/04/slugfest-sea-slugs-operate-on-time/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