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목적인 힘은 디자인에 영감을 주지 못한다
: 고생물영감은 진화론과 모순된다.
(Blind Forces Do Not Inspire Design)
by Sarah Buckland-Reynolds, PhD
화석, 실패, 잘못된 논리 : 진화론자들은 마침내 다윈을 버리고 있는가?
진화생물학자들은 화석 생물에서 '생물학적 영감'을 얻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공로를 맹목적인 자연의 힘으로 돌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진화 과학자들은 최근 Nature Communications Biology(2025. 6. 2) 지에 난제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고-생물영감(palaeo-bioinspiration)은 화석기록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끈다"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멸종된 생물, 즉 진화 과정에서 생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도태되었다고 여겨지는 생물들이 최첨단 기술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었다. '진화적 조상'을 혁신적 천재성의 본보기로 삼고 있는 내재된 모순을 인지하여, 저자들은 진화론적 '오해'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혁신적인 본보기가 맹목적인 진화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아이쉬(Aish et al.) 등의 연구자들은 유체역학(hydrodynamics), 항공역학(aeromechanics), 작동장치(actuators), 보호 기술(protective technology), 건축(building construction)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생물영감이 활용된 수많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들은 멸종된 화석이 본질적으로 '원시적'이거나 '실패한 것'이라는 오해에 이의를 제기하고, 혁신적인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데 있어서 화석의 가치를 더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고생물영감" 분야가 과연 진화론과 양립할 수 있을까?
진화론의 급추락
아이쉬 등은 진화론과 그들의 개념이 서로 상반된다는 것을 무마시키려고 시도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생물영감의 범위를 화석기록으로 확장하면, 생물학적 영감의 잠재적 다양성이 크게 증가하고, 현재 생물계의 형태, 기능, 및 기원을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생물영감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고대 화석 생물들이 "실패작"이거나 "원시적"이라는 오해를 극복하고, 현존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본질적으로 "최적화"되었다는 널리 퍼진 믿음을 완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진화론에 의하면, 멸종된 생물은 원시적이고, 최적화되지 않은, 생존경쟁에서 패배한 도태된 것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생각이 진화론에 대한 '오해'인가? 다윈의 원저로 돌아가 보자. 그는 『종의 기원』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번식하고, 다양화되고, 가장 강한 것은 살아남았고, 가장 약한 것은 사라졌다. - 찰스 다윈
자연선택을 통해 새로운 종이 형성됨에 따라, 다른 종들은 더욱 드물어지고, 결국 멸종될 것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종들이… 당연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 찰스 다윈
진화론적 '진화'의 전제는 자연의 힘이 생물체에 작용하여, 가장 적합한 개체의 생존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멸종은 '부적합'과 같다. 따라서 익룡, 삼엽충, 암모나이트가 멸종되었다면, 다윈의 논리에 따르면, 이들은 부적합했던 생물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 생물들이 생체역학의 천재로 칭송받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자 대 진화론자 자신
최근 Nature 지에 실린 고생물영감에 대한 논문을 다시 살펴보자. 아이쉬 등의 연구자들은 논문 전반에 걸쳐 화석기록이 수많은 혁신을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들은 현재의 생물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시스템은 "37억 년 전 시작된 이후 모든 생명체의 0.1%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 발생하는 양립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존하는 생물다양성이 본질적으로 '최적화'되었다는 널리 퍼진 믿음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자연선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환경에 더욱 적응하게 하고, 최적화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고생물영감을 설계 방법론으로 폭넓게 채택하는 데 있어서 주요 장애물은 멸종된 생물이 어떻게든 "진화의 패배자"라는 생각일 것이다. 물론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많은 멸종된 종이나 속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존재해왔으며, 진화적 수명과 지리적 분포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 소행성 충돌, 화산 활동, 급격한 기후 변화, 자원 가용성이나 경쟁의 변화(그리고 조산 운동, 해수면 상승, 빙하기와 같은 더 만성적인 변화)가 진화적 "부적절성" 보다는 멸종의 원인이었을 수 있다.

.‘우연 천재 박물관’을 방문해보라! 이 짧은 영상을 클릭해서 시청하고 공유하라.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자연선택의 압력은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 생물들을 도태시키고, 적응력이 더 강한 생물은 시간이 지나며 선택 압력을 극복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생물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으며, 모든 멸종 사건이 '부적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역사상 모든 재앙에는 생존자가 있었다. 예를 들어, 익룡의 멸종을 초래했다고 여겨지는 백악기-고제3기(K-Pg) 멸종 사건에도 파충류, 조류, 포유류들은 생존했다.
이러한 패턴은 생존자들이 종종 생태적 유연성이나 지리적 분포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극한 환경에서 상대적 이점을 제공했다는 진화적 원리를 강화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이러한 상대적인 '부적합'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멸종된 생물의 공학적 천재성을 인정하는 것을 정당화하려 한다. 진화 과학자들이 과거 생물이 진화 역사에서 도태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멸종된 종들이 번성했고 혁신적이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다.
공학적 모방 사례로서 익룡
아이쉬 등의 연구자들은 여러 사례들 중 하나로, 익룡은 다양한 형태의 항공 설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익룡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연한 단일-스파 날개(single-spar wings)를 갖고 있었다. 날개는 이륙시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튼튼한 보행 다리 안으로 접혀지고 있다. 터빈 효율을 14%까지 높일 수 있는 풍력 터빈 블레이드(wind-turbine blade)의 개조를 위한 특허는 익룡에서 발견된 개념을 기반으로 했다. 익룡의 날개 형태는 지구, 금성, 화성의 고고도 탐사를 위한 고체 항공기 개념에도 영감을 주었다. NASA와 카네기 멜런 대학의 협력은 익룡의 해부학적 구조와 복원된 이륙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접이식 날개를 가진 "쿼드-런칭(quad-launching)" 화성 탐사선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흥미로운 점은 2025년 2월 Nature Scientific Reports 지에 게재된 또 다른 논문에서 항공기 설계에 잠재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익룡 뼈의 더욱 독특한 특성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독창성을 진화의 공로로 돌리고 있었다.
이러한 뼈의 미세구조는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자가치유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를 제공한다. 다윈의 자연선택이라는 반복적인 과정은 21세기 산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공학을 통해, 다양한 공학적 해법을 발전시켜 왔다.
멸종된 생물 종이 비행체부터 자가치유 기능을 갖춘 최첨단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학적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유산은 진화론적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적 전제는 종종 순환논법으로 이어져, 이러한 명확한 '혁신'의 징후를 자연선택에 귀결시키고 있었다. 이것은 수천 년 동안 파묻혀있던 화석에도 흔적을 남기신, 설계자의 독창성을 반영한다고 결론짓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멸종된 화석들은 생물학적 도서관인가?
저자들은 익룡을 넘어선 수많은 공학적 천재들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자신들이 마주한 혁신적인 정보의 증거에 압도된 듯하다. 그 결과, 그들은 '생물학적 도서관(biological library)'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37억 년 지구 역사의 화석들에 담겨있는 정보적 복잡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생물학적 도서관'을 인정한 것은 주목할 만한데, 고대 생물들이 현대의 기술 혁신에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혁신적인 구조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정을 통해서, 저자들은 다윈의 진화론이 기반하고 있는 핵심 교리를 부정해야 했다. 그러나 진화론과 달리 창조과학은 "멸종"이 "열등"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창조과학은 설계와 목적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감을 주는 생물들의 기원은?
이는 그러한 혁신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오래전에 멸종된 생물조차도 현대 생물계를 능가하는 공학적 특성들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누가 그 생물들을 설계했는가? 우연?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
성경 시편 104:24에 그 답이 나온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그러한 지혜는 무작위적 과정들에 의해서 우연히 나올 수 없으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히브리서 1:3) 생명의 창조주를 가리킨다. 이 '생물학적 도서관'은 진화적 시행착오의 기록 보관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대한 증거인 것이다.
멸종된 생물들이 공학자들에게 혁신적인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주장은 진화론을 부정하며, 창조주 하나님이 생물들을 창조하셨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익룡은 창조를 증거한다 : 결국 익룡은 서투른 비행 생물이 아니었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91&bmode=view
익룡은 정교한 비행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58&bmode=view
익룡들은 오늘날의 비행기처럼 날았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10&bmode=view
익룡의 뼈 구조는 기린을 능가한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6615648&bmode=view
공학적으로 설계된 모습의 익룡 외형
https://creation.kr/Dinosaur/?idx=9321626&bmode=view
용각류와 기린의 긴 목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009974&bmode=view
용각류 공룡이 직면했을 긴 목의 물리학 : 기린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기관들이 공룡에도 있었을까?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601&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6&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대단한 삼엽충 :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겹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urial/?idx=11739344&bmode=view
가장 초기(3억 년 전)의 거미는 이미 거미줄을 짤 수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06&bmode=view
가장 오래된 나무가 가장 복잡했다? : 고생대 데본기의 화석 나무는 매우 발달된 구조를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9&bmode=view
▶ 생체모방공학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06&t=board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433&t=board
▶ 살아있는 화석 1 - 바다생물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309&t=board
▶ 살아있는 화석 3 - 육상동물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1990&t=board
출처 : CEH, 2025. 7. 16.
주소 : https://crev.info/2025/07/blind-forces-do-not-inspire-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맹목적인 힘은 디자인에 영감을 주지 못한다
: 고생물영감은 진화론과 모순된다.
(Blind Forces Do Not Inspire Design)
by Sarah Buckland-Reynolds, PhD
화석, 실패, 잘못된 논리 : 진화론자들은 마침내 다윈을 버리고 있는가?
진화생물학자들은 화석 생물에서 '생물학적 영감'을 얻었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공로를 맹목적인 자연의 힘으로 돌리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진화 과학자들은 최근 Nature Communications Biology(2025. 6. 2) 지에 난제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고-생물영감(palaeo-bioinspiration)은 화석기록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끈다"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멸종된 생물, 즉 진화 과정에서 생존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도태되었다고 여겨지는 생물들이 최첨단 기술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었다. '진화적 조상'을 혁신적 천재성의 본보기로 삼고 있는 내재된 모순을 인지하여, 저자들은 진화론적 '오해'를 비판하면서, 이러한 혁신적인 본보기가 맹목적인 진화의 산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아이쉬(Aish et al.) 등의 연구자들은 유체역학(hydrodynamics), 항공역학(aeromechanics), 작동장치(actuators), 보호 기술(protective technology), 건축(building construction)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생물영감이 활용된 수많은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이들은 멸종된 화석이 본질적으로 '원시적'이거나 '실패한 것'이라는 오해에 이의를 제기하고, 혁신적인 과학적 탐구를 촉진하는 데 있어서 화석의 가치를 더 폭넓게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고생물영감" 분야가 과연 진화론과 양립할 수 있을까?
진화론의 급추락
아이쉬 등은 진화론과 그들의 개념이 서로 상반된다는 것을 무마시키려고 시도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생물영감의 범위를 화석기록으로 확장하면, 생물학적 영감의 잠재적 다양성이 크게 증가하고, 현재 생물계의 형태, 기능, 및 기원을 이해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고생물영감이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고대 화석 생물들이 "실패작"이거나 "원시적"이라는 오해를 극복하고, 현존하는 다양한 생물들이 본질적으로 "최적화"되었다는 널리 퍼진 믿음을 완화시켜야 한다.
하지만 진화론에 의하면, 멸종된 생물은 원시적이고, 최적화되지 않은, 생존경쟁에서 패배한 도태된 것으로 보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생각이 진화론에 대한 '오해'인가? 다윈의 원저로 돌아가 보자. 그는 『종의 기원』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번식하고, 다양화되고, 가장 강한 것은 살아남았고, 가장 약한 것은 사라졌다. - 찰스 다윈
자연선택을 통해 새로운 종이 형성됨에 따라, 다른 종들은 더욱 드물어지고, 결국 멸종될 것이다.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종들이… 당연히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다. - 찰스 다윈
진화론적 '진화'의 전제는 자연의 힘이 생물체에 작용하여, 가장 적합한 개체의 생존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멸종은 '부적합'과 같다. 따라서 익룡, 삼엽충, 암모나이트가 멸종되었다면, 다윈의 논리에 따르면, 이들은 부적합했던 생물들이었다. 그런데 이제 그 생물들이 생체역학의 천재로 칭송받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자 대 진화론자 자신
최근 Nature 지에 실린 고생물영감에 대한 논문을 다시 살펴보자. 아이쉬 등의 연구자들은 논문 전반에 걸쳐 화석기록이 수많은 혁신을 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들은 현재의 생물계를 살펴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단호하게 주장한다. 왜냐하면 현재의 시스템은 "37억 년 전 시작된 이후 모든 생명체의 0.1%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자신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때 발생하는 양립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존하는 생물다양성이 본질적으로 '최적화'되었다는 널리 퍼진 믿음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한다.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자연선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종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환경에 더욱 적응하게 하고, 최적화되도록 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고생물영감을 설계 방법론으로 폭넓게 채택하는 데 있어서 주요 장애물은 멸종된 생물이 어떻게든 "진화의 패배자"라는 생각일 것이다. 물론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많은 멸종된 종이나 속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존재해왔으며, 진화적 수명과 지리적 분포 측면에서 매우 성공적이었다. 소행성 충돌, 화산 활동, 급격한 기후 변화, 자원 가용성이나 경쟁의 변화(그리고 조산 운동, 해수면 상승, 빙하기와 같은 더 만성적인 변화)가 진화적 "부적절성" 보다는 멸종의 원인이었을 수 있다.
.‘우연 천재 박물관’을 방문해보라! 이 짧은 영상을 클릭해서 시청하고 공유하라.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자연선택의 압력은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한 생물들을 도태시키고, 적응력이 더 강한 생물은 시간이 지나며 선택 압력을 극복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인해 생물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부족했을 수 있으며, 모든 멸종 사건이 '부적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역사상 모든 재앙에는 생존자가 있었다. 예를 들어, 익룡의 멸종을 초래했다고 여겨지는 백악기-고제3기(K-Pg) 멸종 사건에도 파충류, 조류, 포유류들은 생존했다.
이러한 패턴은 생존자들이 종종 생태적 유연성이나 지리적 분포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극한 환경에서 상대적 이점을 제공했다는 진화적 원리를 강화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이러한 상대적인 '부적합'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은 멸종된 생물의 공학적 천재성을 인정하는 것을 정당화하려 한다. 진화 과학자들이 과거 생물이 진화 역사에서 도태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멸종된 종들이 번성했고 혁신적이었다는 주장을 하는 것은 서로 모순되는 것이다.
공학적 모방 사례로서 익룡
아이쉬 등의 연구자들은 여러 사례들 중 하나로, 익룡은 다양한 형태의 항공 설계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들의 견해는 다음과 같다.
익룡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유연한 단일-스파 날개(single-spar wings)를 갖고 있었다. 날개는 이륙시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튼튼한 보행 다리 안으로 접혀지고 있다. 터빈 효율을 14%까지 높일 수 있는 풍력 터빈 블레이드(wind-turbine blade)의 개조를 위한 특허는 익룡에서 발견된 개념을 기반으로 했다. 익룡의 날개 형태는 지구, 금성, 화성의 고고도 탐사를 위한 고체 항공기 개념에도 영감을 주었다. NASA와 카네기 멜런 대학의 협력은 익룡의 해부학적 구조와 복원된 이륙 능력에서 영감을 받아, 접이식 날개를 가진 "쿼드-런칭(quad-launching)" 화성 탐사선의 시제품을 개발했다.
흥미로운 점은 2025년 2월 Nature Scientific Reports 지에 게재된 또 다른 논문에서 항공기 설계에 잠재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익룡 뼈의 더욱 독특한 특성을 강조하고 있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독창성을 진화의 공로로 돌리고 있었다.
이러한 뼈의 미세구조는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자가치유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독특한 기하학적 구조를 제공한다. 다윈의 자연선택이라는 반복적인 과정은 21세기 산업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공학을 통해, 다양한 공학적 해법을 발전시켜 왔다.
멸종된 생물 종이 비행체부터 자가치유 기능을 갖춘 최첨단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학적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유산은 진화론적 기대를 저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적 전제는 종종 순환논법으로 이어져, 이러한 명확한 '혁신'의 징후를 자연선택에 귀결시키고 있었다. 이것은 수천 년 동안 파묻혀있던 화석에도 흔적을 남기신, 설계자의 독창성을 반영한다고 결론짓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멸종된 화석들은 생물학적 도서관인가?
저자들은 익룡을 넘어선 수많은 공학적 천재들의 사례를 인용하면서, 자신들이 마주한 혁신적인 정보의 증거에 압도된 듯하다. 그 결과, 그들은 '생물학적 도서관(biological library)'의 존재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고, 37억 년 지구 역사의 화석들에 담겨있는 정보적 복잡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생물학적 도서관'을 인정한 것은 주목할 만한데, 고대 생물들이 현대의 기술 혁신에도 영감을 줄 수 있는 엄청난 양의 혁신적인 구조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정을 통해서, 저자들은 다윈의 진화론이 기반하고 있는 핵심 교리를 부정해야 했다. 그러나 진화론과 달리 창조과학은 "멸종"이 "열등"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장황하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창조과학은 설계와 목적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성에서 비롯된 것임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감을 주는 생물들의 기원은?
이는 그러한 혁신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오래전에 멸종된 생물조차도 현대 생물계를 능가하는 공학적 특성들을 갖고 있다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한다. 누가 그 생물들을 설계했는가? 우연?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
성경 시편 104:24에 그 답이 나온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그러한 지혜는 무작위적 과정들에 의해서 우연히 나올 수 없으며,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는(히브리서 1:3) 생명의 창조주를 가리킨다. 이 '생물학적 도서관'은 진화적 시행착오의 기록 보관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대한 증거인 것이다.
멸종된 생물들이 공학자들에게 혁신적인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주장은 진화론을 부정하며, 창조주 하나님이 생물들을 창조하셨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되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익룡은 창조를 증거한다 : 결국 익룡은 서투른 비행 생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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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은 정교한 비행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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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들은 오늘날의 비행기처럼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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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룡의 뼈 구조는 기린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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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적으로 설계된 모습의 익룡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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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류와 기린의 긴 목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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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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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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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삼엽충 :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겹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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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초기(3억 년 전)의 거미는 이미 거미줄을 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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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나무가 가장 복잡했다? : 고생대 데본기의 화석 나무는 매우 발달된 구조를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79&bmode=view
▶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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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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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화석 1 - 바다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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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화석 3 - 육상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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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7. 16.
주소 : https://crev.info/2025/07/blind-forces-do-not-inspire-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