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붙이 머리에 있는 구멍의 비밀
(Geckos Have Holes in Their Heads)
Frank Sherwin
사랑스럽고 설계된 모습의 도마뱀붙이(gecko)은 올해도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고 있었다.[1] 도마뱀붙이는 경이로운 야행성 시각을 갖고 있음이 2009년에 발견됐었다.[2] 또한 복잡한 막 분자인 인지질을 분비하는 접착성을 갖는 정교한 발바닥도 창조의 경이로움이다.[3]
도마뱀붙이와 같은 작은 동물에서 소리의 방향을 찾아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도 창조주의 독창적인 설계에 의해서 해결되고 있었다. 큰 생물에서, 소음의 위치는 삼각측량(triangulation)이라 불리는 방법에 의해서 해결된다. 그것은 알려진 지점으로부터 각도를 측정하고, 고정된 기준선에 대해 다른 것의 위치를 사용함으로써, 어떤 것의 위치를 결정하는 방법이다. 사람의 경우, 각 귀의 귓바퀴(외이)는 소리를 스테레오로 듣기 위해 설계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의 뇌가 삼각측량을 할 수 있게 하여, 소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식별하게 한다. 그러나
도마뱀붙이와 다른 많은 동물들은 머리가 너무 작아서, 넓은 간격을 가진 우리의 귀가 하는 것처럼, 소리의 위치를 삼각형화 할 수 없다. 대신에 그들은 그들의 머리를 통과하는 작은 터널을 가지고 있다. 이 터널로 들어오는 음파가 반사되면서 소리가 어느 방향에서 왔는지를 알아낸다.[1]
이 매혹적인 생물은 하나의 고막(eardrum)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 본질적으로 다른 쪽에서 터널을 지나는 음파에너지의 일부를 훔친다. 이것(간섭)은 도마뱀붙이에게(그리고 비슷한 터널을 가진 약 15,000 종의 다른 동물들도) 소리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인식하는 것을 도와준다.[1]
창조된 도마뱀붙이와 같은 작은 규모의 정교한 방향 탐지 청력에 관한 내용은, Nature Nanotechnology(2018. 10. 29) 지에 ”작은 동물의 방향성 청력에 의해 영감을 얻은, 서브파장 각도-감지 광검출기(Subwavelength angle-sensing photodetectors)”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4] 위스콘신과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도마뱀붙이의 고막을 모방한 방식으로, 나노 와이어(nanowires, 머리카락의 약 1/1000 정도 굵기)라 불리는 두 개의 작은 실리콘 전선을 일렬로 배치했다. 이 배치를 통해서, 그들은 광검출기 실험 중에 ”들어오는 광파(light waves)의 각도를 매핑”할 수 있었다.[1]
하나님이 당신의 작은 피조물에 장착시켜놓은 놀라운 설계는 이 광탐지기 시스템의 방향과 질로 인해 확증되고 있었다.
연구에 참여한 한 대학원생은 이 광 시스템의 원래 조립은 도마뱀붙이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작업을 시작한 후에, 그들의 설계와 도마뱀붙이의 귀 사이에 유사성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상당한 수준의 유사성이었다 : ”이 광검출기와 도마뱀붙이의 귀를 동일한 수학으로 같이 설명할 수 있었으며, 그것은 서로 밀접하게 배열된 원자들 사이의 간섭현상으로 기술된다.”[1]
하나님이 당신의 작은 피조물에 장착시켜놓은 놀라운 설계는 이 광탐지기 시스템의 방향과 질로 인해 확증되고 있었다.
References
1. Tiny light detectors work like gecko ears.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October 30, 2018, accessed November 15, 2018.
2. Thomas, B. Gecko Eyes Make Great Night Vision Camera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29, 2009, accessed November 15, 2018.
3. Thomas, B.Scientists Discover New Clue to Geckos’ Climbing Abilit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17, 2011, accessed November 15, 2018.
4. Yi, S. et al. 2018. Subwavelength angle-sensing photodetectors inspired by directional hearing in small animals. Nature Nanotechnology. 13: 1143-1147.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has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07/
출처 - ICR, 2018. 12. 18.
거미줄의 놀라운 설계는 창조를 가리킨다.
(Amazing Design of Black Widow Web Silk)
Frank Sherwin
화석기록에서 입증된 것처럼, 창조의 증거는 거미(spiders)들의 갑작스러운 기원과 놀라운 설계에서 볼 수 있다. 모든 거미들은 4쌍의 다리를 갖고 있다. 거미 화석은 드물다. 전 세계적으로 약 1000종의 화석만이 보고되었다. 그러나 거미들은 언제나 그들의 상징적인 8개의 다리와, 현저하게 복잡한 시각기관을 갖고 있었으며, 창조론자들이 예측하듯이 100% 거미였다. 쥐라기는 대략 1억6천5백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시기이지만. 중국 북부에서 발견된 거미 화석은 그때 이후로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다.[3] 이것은 거미가 알려지지 않은 비-거미 조상으로부터 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명백히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다.
무척추동물 학자들은 거미줄-섬유의 구조와 거미-실크 단백질을 구성하는 주요 아미노산 배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최근 심도 깊은 연구에 의해서, 검은과부거미(black widow spiders, Latrodectus, 검은독거미속)가 어떻게 강철 같은 거미줄을 생산하는지 그 방법이 밝혀졌다.[4] 그것은 절대로 간단한 과정이 아니다.
연구팀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실크 섬유가 생산되는 단백질들의 샘(gland) 내부를 보다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다. 그들은 보다 복잡하고 계층적인 단백질 조립을 발견할 수 있었다.[4]
생물학자들은 거미의 실크 샘에서 ”단백질이 섬유가 되는 저장, 변형, 수송 과정을 결정하기 위해서 나노 수준으로 살펴보았다.”[4] 열쇠는 미셀(micelles)이라 불리는, 매우 작은 단위의 많은 분자들로 이루어져있는 초분자 조립에 있었다. 연구자들은 연구를 시작하면서 미셀이 매우 복잡하고 복합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예상됐던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처음에는 검은과부거미의 특별한 섬유가 무작위적 과정에 기인했다고 생각했다. 대신 그들은 ”거미의 복부에 저장되어 있는 단백질들의 계층적 나노 조립체(직경 200~500 nanometers)를 발견했던 것이다.”
화석기록에서 입증된 것처럼, 창조에 대한 증거는 거미들의 갑작스러운 기원과 놀라운 설계에서 볼 수 있다.
연구자들은 거미가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강철 같은 섬유를 복제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와 같은 강력한 합성물질은 ”군사, 응급처치, 운동선수 등에서 고성능의 섬유로 사용되거나, 건축자재, 교량 케이블, 기타 재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또한 이 물질은 환경 친화적이어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도 있으며, 생의학적 적용도 가능하다.”
창조론자들은 설계된 모습의 거미와 경이로운 복잡성의 거미줄이 우연과 오랜 시간이 아니라, 창조주로부터 기원했다고 믿는다. 무작위적 과정은 얼마나 오랜 시간이 있다하더라도, 그러한 복잡성을 우연히 만들어낼 수 없다.
References
1. Sherwin, F. Spiders Have Always Been Spider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5, accessed November 9, 2018.
2. Thomas, B.Scientists Decode Key to Spider Web Strength.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2, accessed December 5, 2018; Thomas, B. The Masterful Design of Spider Webs. Posted on ICR.org March 30, 2012, accessed December 5, 2018; Sherwin, F. Spiral Wonder of the Spider Web. Posted on ICR.org May 1, 2006, accessed December 5, 2018.
3. Ghose, T. Stunningly Preserved 165-Million-Year-Old Spider Fossil Found. Wired. Posted on Wired.com February 9, 2010, accessed November 15, 2018.
4. Mystery of how black widow spiders create steel-strength silk webs further unravelled.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October 22, 2018, accessed November 15, 2018.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is at ICR. He has a master’s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rticle posted on December 6, 2018.
*참조 : Molecular Biomechanics: Spider Silk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te606w8nC3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amazing-design-of-black-widow-web-silk/
출처 - ICR, 2018. 12. 6.
진화론을 부정하는 경이로운 지적설계의 세 사례
: 민들레 씨앗, 사마귀새우, 사람의 뇌
(Three More Designs that Defy Evolution)
David F. Coppedge
자연 속의 경이로운 구조들이 상세히 밝혀질 때마다, 진화론은 점점 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민들레 씨앗
Nature(2018. 10. 17) 지의 한 연구에 따르면, 민들레 씨앗(dandelion seed)은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한” 비행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분리된 소용돌이 고리(separated vortex ring)”라 불리는 이 메커니즘은 글자 그대로 씨앗과 관모(낙하산)를 위쪽 공기 중으로 빨아들인다. 제레미 렘(Jeremy Rehm)은 Nature 지에서 이것에 대해 논평하면서, ”이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불가능한 방법”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살아있는 세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다. 렘의 글에 있는 동영상, 또는 YouTube에 있는 동영상을 보라. 거기에서 에든버러 대학(University of Edinburgh)의 과학자들은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아마도 언젠가 공학기술은 민들레 씨앗만큼 효율적인 비행을 설계해낼 수 있을 것이다.” 해설자는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비행”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2UbaDV9O9Q
그 메커니즘은 관모(pappus)라 불리는 낙하산 필라멘트의 정확한 간격, 길이, 질량에 달려 있었다. 놀랍게도 열려진 낙하산은 고체 원반보다 더 많은 항력(drag)을 일으키고, 필라멘트를 통과하는 공기 흐름은 관모 위로 저압력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이것은 낙하산을 위쪽으로 빨려들게 하고, 떠오르게 할뿐만 아니라, 동시에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Nature 지는 말한다 : ”관모의 크기, 모양, 질량,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공성(porosity)의 극히 정교한 조합은 이러한 소용돌이 고리를 만들 수 있다.”
*관련기사 : ”민들레 씨앗의 특별한 비행…공기 소용돌이 덕분” (2018. 10. 26.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67573.html하나님은 왜 잡초를 만드셨을까?
사마귀새우
경이로운 사마귀새우(mantis shrimp)에 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New Scientist(2018. 10. 18) 지에서 레아 크레인(Leah Crane) 기자는, 경이로운 눈을 갖고 있는 사마귀새우가 22구경 탄환처럼 강력한 타격을 가하는 강한 웅크림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었다. 앞다리에 커다란 이두근 대신에 ”자연스럽게 달린 스프링이 있어서, 주먹 같은 곤봉(clubs)을 초당 23m의 속도로 휘두를 수 있다”는 것이다.
싱가포르 남양 기술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탄성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앞다리의 안장 모양의 장치를 조사했고, 모양이 변형되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살펴보았다.
미세레즈(Miserez)와 그의 동료들은 어떻게 사마귀새우의 앞다리가 부러짐 없이, 그러한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조사하기 위해서, 컴퓨터 모델과 함께 일련의 작은 찌르기들을 사용했다. 그들은 그것이 2층 구조이기 때문에 작동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상단 층은 뼈와 유사한 세라믹 물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바닥 층은 주로 플라스틱과 같은 생체고분자로 만들어져 있었다.
안장이 구부러지면, 상단 층이 압축되고, 하단 층은 늘어난다. 세라믹은 압축될 때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지만, 구부러지거나 늘어날 때 부서지기 쉽다. 생체고분자는 강하고 튼튼해서, 전체 부분을 함께 붙잡고 있다.
곤봉에 장착되어 있는 스프링 장치와 탄력적 재질은 사마귀새우에 강력한 펀치를 날릴 수 있도록 해주고, 이것은 먹이의 단단한 껍질을 부수기에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이 동물에 장착되어 있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의 여러 기관들 중 하나일 뿐이다. 사마귀새우는 원형 편광을 감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알려진 유일한 동물이다.(2008. 3. 31). 크레인은 MIT의 과학자들이 사마귀새우의 강력한 타격을 모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참고자료 : 사마귀새우의 경이로운 눈은 진화론을 거부한다 : 16종류의 광수용체를 가진 초고도 복잡성의 눈이 우연히?
새우중의 권투왕-큰사마귀새우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NpxLLpbI_6o
사람의 뇌
클레어 윌슨(Clare Wilson)은 New Scientist(2018. 10. 18) 지에서 ”당신의 뇌는 1000억 개의 미니컴퓨터들이 모두 함께 작동되는 것과 같다”고 발표했다. 캠브리지의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마크 하네트(Mark Harnett)는 간질(epilepsy) 환자에서 수술 도중에 제거됐던, 살아있는 신경세포 내로 미세한 전극을 설치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놀라웠다.
.인간의 신경세포 (Credit: Illustra Media)
윌슨은 ”초미세 수준에서 인간 세포의 전기 활동에 대한 최초의 기록에 의하면, 우리의 뇌 세포 각각은 하나의 미니컴퓨터처럼 작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신의 두개골 내에 있는 1000억 개의 뉴런들을 생각해 보라 :
각 뉴런은 약 50개의 수상돌기(dendrites)들이 있으며, 각 수상돌기에는 수백 개의 시냅스들이 있어서 다른 뉴런들과 연결되어 있다. 수상돌기 자체가 그 길이를 따라 다소의 신호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 시냅스들을 가로질러 수상돌기 안으로 신호들이 전달된다.
수상돌기 당 이온 채널의 수는 생쥐보다 인간에서 더 적다. 그러나 이것은 좋은 일이라고 윌슨은 설명한다. 수상돌기 끝에 있는 시냅스에는 상승효과를 위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수상돌기의 주요 가지들은 신호의 발사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집합적으로 결정한다.” 그 일은 당신이 이 기사를 읽는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참고자료 : 인간 뇌, 슈퍼컴 인공지능 보다 30배 빨라
'AI 임팩트' 프로젝트 연구 결과 발표 (2015. 9. 3. 로봇신문)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39
다윈의 이론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경이로운 구조들이 목표도 없고, 방향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과정들로 우연히 생겨났는가? 진화론을 믿기 위해서는 엄청난 믿음이 필요하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10/three-designs-defy-evolution/
출처 - CEH, 2018. 10. 25.
생체모방공학의 최근 소식
: 리그닌, 가오리, 초파리를 모방한 공학기술
David F. Coppedge
자연의 생물들이 어떻게 물질을 다루고 조직하는지를 모방할 수 있다면, 세상은 더 좋고 지속 가능한 곳이 될 것이다.
리그닌으로 생분해성 용기의 제조(Aalto University). 식물의 딱딱한 조직에서 발견되는 리그닌(lignin)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재료이며, 에너지 또한 풍부한 물질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생분해성 물질로 활용할 수 없었다. 농부들은 그것을 태우거나 버려버리고 있었으나, 진균류는 그것을 분해하여 생물권 내로 재순환시킬 수 있다. 이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핀란드 알토대학(Aalto University) 과학자들은 볼(ball)과 같은 리그닌 입자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리그닌(lignin) 활용에 있어서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것이다. 이 생물-영감 연구의 장점은 많은 국가에서 고민하고 있는, 해양 오염의 주요한 오염원인 플라스틱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리그닌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무제한이다”라고 보도 자료는 말한다. 리그닌은 코팅, 합판, 생화학물질, 연료, 자동차 및 항공기의 탄소섬유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훨씬 많은 분야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을 대체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의 구조는 복잡하고 복제하기가 어렵다. 대학의 연구자들은 물과 쉽게 혼합될 수 있고, 잠재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성형될 수 있는, 리그닌 나노입자를 만드는 방법을 발견했다. 그들은 Nature Communications(2018. 6. 12) 지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플라스틱 공해를 줄일 수 있으며,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순환 경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많은 자연 보호론자들이 도달하기 원했던 목표이기도 하다.
*관련보도 : 진화하는 목재의 변신은 무죄 (2018. 3. 18. ScienceTimes)
리그닌 응용 분야 동향 (2016. 8. 17. Bric)
가오리로부터 영감된 프로그래밍 가능한 형태와 동작의 3D 구조(Nature Communications. 2018. 9. 12). 로봇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고기와 같은 살아있는 생물과 더 가깝게 로봇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과학자들은 노랑가오리(stingrays)에서 영감을 얻어, ”소프트 로봇공학, 프로그램 가능 물질, 생체모방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성형 및 작동될 수 있는 하이드로 겔(hydrogels, 부드러운 물질)을 만들고 있었다. 이 논문에서 '진화(evolution)'에 대한 유일한 언급은 다윈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으며, 오히려 실험적 설계의 '형태적 진화(발전)'과 관련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실제로 '설계(design)'라는 단어는 논문 전체에 걸쳐 발견되고 있다. 예를 들어 :
이 작업(그림 3, 4)에서 확립된 설계 규칙은 방대한 계산 없이, 복잡한 3D 구조를 구축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서, 우리는 K < 0 (그림 4k-n)인 가슴지느러미를 포함하여, 노랑가오리의 주요 형태학적 특성을 복제한, 가오리에서 영감 받은 3D 구조를 제작했다. 우리는 가오리의 3D 이미지, K, 가오리의 수영 동작을 기반으로 한, 다중모듈 구조를 설계했다.(Fig. 4k, l, Supplementary Figure 13). 몸체와 가슴지느러미에 대한 성장 기능은 Figs. 3, 4a–j (Supplementary Note 5)에서 보여지는 설계 규칙을 사용하여, 선형 연결체(Fig. 4l)와 함께 설계되고 병합되었다. 예를 들어, 연결체와 몸체구조 모듈은 신체에 대한 좌우 가슴지느러미의 방향을 제어하여, 운동을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전이적 구성 요소로 사용되었다.(Supplementary Figure 14). 또한, 가오리에서 영감을 받은 이 구조는 가오리의 것을 모방하여, 온도 사이클(31.5~33.5°C)에 반응하여, 다양한 유형의 진동 날개짓 운동을 생성하도록 설계되었다.(Supplementary Movies 3, 4).
*관련기사 : 근육, 움직임까지…생체 모방 가오리 바이오 로봇 개발 (2016. 7. 8. KBS New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308385
광(光) 자극으로 조정하는 ‘가오리 로봇’ (2016. 7. 10.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12921
가오리? 뱀?…美 생체모방 수륙양용 로봇 개발 (2019. 1. 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107601012
참신한 비행 로봇은 빠른 곤충의 비행을 모방했다. (TU Delft and Wageningen University). ”델플라이 님블(Delfly Nimble): 가장 민첩한 파리에서 영감을 얻은 로봇”에 대한 비디오를 보라. 정말 멋지다! 그것은 앞으로도, 옆으로도 날아갈 수 있고, 초파리처럼 공중에서 유턴, 뱅크드 턴(banked turn), 배럴 롤(barrel roll) 등 현란한 비행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별도의 날개 구동장치(wing actuators)가 이전의 MAVs(micro air vehicles)보다 더욱 좋은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 로봇은 빠르게 가속할 수 있고, 공중정지 비행을 할 수 있다. 델플라이 님블은 새로운 응용 분야를 열고 있으며, 초파리(로봇보다 55배나 작음)가 어떻게 그러한 곡예비행을 수행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었다.
동물들의 비행은 복잡한 날개의 운동패턴과 항공역학을 연구하는, 그리고 그러한 민첩한 비행 도중의 감각 및 신경-모터 시스템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최근 비행 동물은 또한 민첩하고, 전력 효율적이며, 곤충 크기로 축소 가능한, 경량 비행 로봇을 개발하려는 로봇 연구자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어왔다.
그림 1. Science(2018. 9. 14) 지 논문에서의 사진
이 발명품은 최근 Science 지에 게재되었다. 로봇 하나 발명하는 데에도 똑똑한 연구자들의 고도로 복잡한 설계와 공학기술과 전자부품들이 필요하다면, 이 로봇보다 훨씬 소형이며, 알을 낳고, 자신과 동일한 생물을 복제해낼 수 있는, 훨씬 더 복잡하고 다양한 종류의 비행곤충들이 생각도 없고, 방향도 없고, 무작위적 복제 오류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조금만 생각해 보라.
*관련기사 : 곤충 모방 비행로봇으로 초파리 비행 완벽 재현 (2018. 9. 14. 연합뉴스)
곤충 모방 비행로봇으로 초파리 비행 완벽 재현 (2018. 9. 14. 문화일보)
많은 과학 분야에서 진화론은 설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오늘날 진정한 과학이 필요하다.
*참조 : 생체모방공학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9/bio-inspired-technologies/
출처 - CEH, 2018. 9. 18.
초파리에 들어있는 놀라운 설계
: 초파리는 천문항법을 사용하여 장거리 이동을 한다!
(The Design Packed Into a Fruit Fly)
David F. Coppedge
가장 놀라운 동물은 가장 작은 동물일 수 있다. 초파리(fruit fly, 과일파리)의 머리에는 얼마나 많은 생명공학 기술이 들어있는 것일까?
초파리는 어떻게 사막을 건너 이동하는가?
캘리포니아 공대(Caltech)의 디킨슨 실험실(Dickinson Lab)은 놀라운 사실들을 밝혀오고 있다. 2003년 마이클 디킨슨(Michael Dickinson)은 초파리 Drosophila(2003. 12. 8)의 항해 능력에 대한 보고로 우리를 놀라게 했다. 실험실은 지금도 가동 중인데, 이 작은 생물의 또 다른 능력으로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고 있었다. 그것은 초파리가 천문항법(celestial navigation)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칼텍의 보도자료(2018. 8. 30)에 따르면,
고대의 선원들과 초파리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칼텍의 연구자들은 초파리가 직선적으로 항해하기 위해서, 고대의 선박 항해자들과 유사하게 태양과 같은 천문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Current Biology(2018. 8. 30)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그 내용을 기술하고 있었다. 그 연구는 마이클 디킨슨 실험실의 생물공학 및 항공학 교수인 에스더와 아베 (Esther M. and Abe M. Zarem)의해서 수행되었다.
그 논문은 어떠한 표식도 없는, 길이 없는 사막에서, 직선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도전이 되고 있었다.
이것은 사막에서 흔히 있는 Drosophila 초파리에 관한 수수께끼이다. 거의 40년 전에, 한 연구는 초파리가 음식과 물을 찾아서 하룻밤 사이에 9마일(14.4km)을 날아갈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 작은 곤충들은 어떻게 그러한 먼 거리를 항해할 수 있는 것일까?
”초파리가 황량한 지역을 가로질러 날아갈 경우에, 원형으로 날아가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그 경우에 그들은 먹이나 물을 거의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연구의 선임저자인 이사벨 기랄도(Ysabel Giraldo)는 말한다. ”놀랍게도 초파리는 계절에 따라 모하비 사막(Mojave Desert)과 같은 환경에서도 발견된다. 그들은 어딘 가에서부터 거기에 도착했음에 틀림없고, 그들은 주변을 이해하고 있음에 틀림없다.”
디킨슨의 독창적인 비행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놀랍게도 작은 초파리가 태양을 표식(marker)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초파리는 시야의 한 지점에서 밝은 지점을 고정하고, 장거리를 날아가며 그것을 유지하고 있었다. 디킨슨은 말했다. ”과일 박스와 포도 위를 날아다니는 귀찮은 작은 초파리들이 태양을 이용하여 수 마일을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놀랍다.” 초파리에는 이것을 수행하기 위한 '나침반 뉴런(compass neurons)'이 장착되어있었다. 연구자들은 비행 시뮬레이터를 작동시키는 동안, 강력한 현미경을 사용하여 초파리의 머리 안을 작은 구멍을 통해 관찰하였다. 그들은 활성 뉴런이 빛나는 것을 관찰하기 위해 유전적으로 변형된 뉴런을 사용했다. 그러한 항해를 하기 위해서, 나침반 뉴런은 그들의 정보를 통합한 다음에, 날개 근육으로 신호를 보내 경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제왕나비(Monarch butterflies)와 같이 잘 알려진 이동성 곤충들도 특수 뉴런을 갖추고 수천 마일 이동할 수 있다. 그러나 초파리는 이들 보다 훨씬 작아서, 그들의 장비는 초소형 생체공학 기술임을 의미한다. 디킨슨의 논문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Caltech Coda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초파리가 수백만 년 전부터, 이와 같은 항해를 해왔을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우연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서 어떻게 그러한 초소형 생체공학 기술이 생겨났는지는 말하고 있지 않았다.
어떻게 지속적 비행이 조절되는가?
초파리를 연구한 연구자들이 인도에서도 있었다. 인도의 연구자들은 초파리에서 지속적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의 한 구성 요소를 발견했다. 그들은 초파리의 비행에 대해 흥분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도의 타타 기초연구소(Tata Institute of Fundamental Research, TIFR)의 국립생물과학센터의 보도 자료는 연구자들이 발견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었다.
당신은 작은 초파리가 과일 그릇 주변에서 끊임없이 윙윙 날아다니는 것에 대해 궁금해 한 적이 있는가? 이러한 행동은 엄청난 에너지를 요구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 비행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고도로 조정된 신경신호 전달을 필요로 한다. 가이티 하산(Gaiti Hasan) 교수의 최근 연구는 오랜 시간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과일 상자에 위치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 있는, 초파리 뇌에서 필요한 분자를 밝혀내었다. 그 연구에서 확인된 핵심 단백질 중 하나는 FMRFa receptor(FMRFaR)이다. 저자들은 초파리가 장시간 동안 비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성체 초파리의 뇌에 있는 특별한 부류의 뉴런에서 작동하고 있는, 이 수용체의 역할을 기술하고 있었다.
.초파리의 몸 길이는 수 밀리미터에 불과하다.
이 수용체는 호르몬 신호를 행동으로 변환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G-단백질 연결수용체 (G-protein coupled receptors, GPCRs) 계열 중의 하나이다. 연구팀은 돌연변이가 일어나 FMRFaR이 없는 초파리는 단지 반 정도의 시간만 비행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초파리가 수 분간 지속적인 비행으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감각 정보의 연속적인 흐름이 요구된다. 여기에서 우리는 도파민성 신경세포 위에 FMRFaR이 그러한 감각 정보를 처리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 비행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생각한다”고 하산 교수는 말한다.
그러나 그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정보는 어디에서 왔는가? UniProt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FMRFaR 단백질은 549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들의 정확한 순서를 지정하고 있는 코돈(유전암호)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Illustra Media의 영상물 ‘오리진(Origin)‘은 그것의 1/3 정도 크기의 단백질(150개 아미노산으로 된 단백질)도 결코 우연히 발생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에 대한 유전암호가 우연히 생겨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진화론자들은 얼마나 많은 지적설계의 사례들을 보아야 그들의 우연에 의존하는 이론을 포기할까?
*참조 : How the common fruit fly uses the sun to navigate (Phys.org. 2018. 8. 30)
https://phys.org/news/2018-08-common-fruit-sun.html
Fruit flies use the power of the sun to help them fly in straight lines (The Register, 2018. 8. 31)
https://www.theregister.com/2018/08/31/fruit_flies_su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9/design-fruit-fly/
출처 - CEH, 2018. 9. 8.
벌은 정말로 정말로 현명하다.
(Bees Are Actually Really, Really Smart)
Frank Sherwin
”이들은 고도의, 고도의, 고도의 지능을 갖고 있는 생물이다.” 보전 생물학자(conservation biologist)인 리즈 할터(Reese Halter)는 매혹적인 벌(bee)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1] 벌은 경로를 알려주는 복잡한 춤을 춰서, 다른 벌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할터의 팀은 또한 벌이 퍼즐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발견했다. 2006년에 과학자들은 벌이 생체시계를 갖고 있음을 발견하고 놀랐다. 그들은 그것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었다 : ”정확하게 그 본질이 무엇인지 결정되지 않은, 내생적인 생리적 메커니즘이 외부적 사건의 시기를 독립적으로 유지하고 있다.”[2] 그러한 것은 사실 곤충보다 사람과 더 비슷하다.[3]
하나님은 벌의 뇌를 잔디 씨앗과 같은 크기로 설계하셨지만, 그들은 매우 현명하다.
하나님은 벌의 뇌를 잔디 씨앗과 같은 크기로 설계하셨지만, 벌들은 매우 현명하다. ”벌은 작은 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업적의 행동들을 할 수 있다.” 런던 대학의 로열 홀러웨이 생명과학 스쿨의 나이젤 레인(Nigel Raine) 박사는 말했다.[4] 1,500g 정도의 사람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신경세포)이 있는 데에 비하여, 벌의 뇌는 단지 1백만 개의 뉴런으로 구성되어있다. 곤충학자들은 뇌의 크기가 크다고 반드시 더 똑똑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는 중이다. 대신에 그 답은 신경회로, 특히 회로의 상호연결성(circuits’ interconnectivity) 및 모듈방식(modularity)에 있을 수 있다.[5] 다른 말로 하면, 이것은 진화론이 주장하는 우연 및 장구한 시간과 반대로, 정교하고 정밀한 설계를 보여준다.(로마서 1:20)
실험실에서 벌의 인지능력을 실험했을 때, 과학자들은 계속 놀라고 있었다.
예를 들어, 벌은 뚜껑을 미끄러뜨리거나 들어올리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보상을 얻기 위해서 무게를 증감시키는 볼을 밀어낼 수 있다. 연구자들이 순진한 벌이 있는 벌통에 퍼즐을 풀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벌을 넣었을 때, 알지 못했던 동족들은 어떻게든 그 해결책을 전달받을 수 있었다.
곤충학자들은 최근에 벌이 숫자(numbers)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꿀벌은 몇 개의 점(dots)들이 있는 종이 보다, 점이 없는 종이를 식별할 수 있다.”[7] 사람은 동물과 구별되는 특성으로, ”제로”라는 추상적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가정되어 왔다. 그러나 하워드와 그의 연구팀은 이제 훈련받지 않은 벌이 ”비어있는” 영(0)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저자는 말했다. ”벌은 앵무새, 영장류와 같은, 심지어 취학 전 아동과 같은 수준의 이해력을 갖고 있는 것이 입증되었다.”
루콜라(Loukola)와 그의 연구팀은 꿀벌의 학습 능력이 탁월하다고 결론지었다.
이러한 전례 없는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은 선진 학습 능력이 필요한 생물 종에서, 생태적 압력으로 인해 전혀 새로운 행동 양식이 비교적 순식간에 출현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8]
”전례 없는 인지적 유연성”을 갖고 있는 벌의 작은 뇌는 창조주의 지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Hugo, K. Intelligence test shows bees can learn to solve tasks from other bees. PBS News Hour. Posted on pbs.org February 23, 2017, accessed June 10, 2018.
2. Allaby, M. 2014. Dictionary of Zoology.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73.
3. Biological clock of honey bees more similar to human than to insects. AAAS. Posted on Eurekalert.org October 25, 2006, accessed June 10, 2018.
4. Bees’ tiny brains beat computers, study finds. The Guardian. Posted on theguardian.com October 24, 2010 accessed June 10, 2018.
5. Chittka, L. and J. Niven. 2009. Are Bigger Brains Better?Current Biology. 19 (21): R995-R1008.
6. Hugo, K. PBS News Hour. February 23 2017.
7. Howard, S. et al. 2018. Numerical ordering of zero in honey bees. Science. 360 (6393): 1124-1126.
8. Loukola, O. et al. 2017. Bumblebees show cognitive flexibility by improving on an observed complex behavior. Science. 355 (6327): 833-836.
*Mr. Frank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관련기사 : 인간 뉴런 10만분의 1이지만…꿀벌도 ‘0’ 개념 안다 (2018. 6. 18.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49487.html
꿀벌, 공굴리기 가르칠 수 있다! (2017. 2. 27. 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16787
출처 - ICR, 2018. 7. 19.
링크 - http://www.icr.org/article/bees-really-smart
번역 - 미디어위원회
생물들이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
: 동결 방지 부동액을 갖고 있는 곤충들
(Withstanding Winter Weather)
뜨거운 7월의 낮 시간에 당신은 겨울의 냉기를 그리워할 수 있다.[1], 그러나 고위도 지역에서 여름은 잠시 추위가 완화됐을 뿐이다. 북극의 곤충과 거미들은 차가운 피를 갖고 있다. 그래서 동결은 실제로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
곤충과 거미는 얼음과 동결의 위협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 것일까? 그 대답은 지적설계에 의한 창조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지나친 단순화 오류(oversimplification fallacy)를 일상적으로 범하고 있다. 그들은 생물들의 생존 특성을 마치 만병통치약, 또는 모든 사이즈에 맞는 옷과 같이 취급하고 있다.[3] 그 반대가 사실이다. 하나님은 다양성과 세밀한 설계를 사용하셔서,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해결 전략을 각 생물마다 장착시켜 놓으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정교한 생명공학적(환경 추적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방법으로, 치명적인 동결을 방지하기 위한 5가지의 매우 다른 해결책들을 생물들에 넣어 놓으셨던 것이다.
옵션 1 및 2 : 결코 얼지 않는 곳에서 살거나, 그곳으로 이주한다. 동결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가장 쉬운 전략은, 정글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처럼, 결코 동결되지 않는 곳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또 다른 회피 전략은 제왕나비(monarch butterflies)처럼 월동을 위해 계절적으로 남쪽으로 이주했다가, 봄에 다시 북쪽으로 돌아오는 것이다.[4]
옵션 3 : 동면에 들어간다. 개미와 흰개미(termites)를 포함하여, 몇몇 비이주성 사회적 곤충들은 동면과 유사한 상태로, 지하동결선(frostline) 아래의 지하로 들어가 웅크리고 휴면상태에 들어가는 겨울에 살아남을 수 있다. 거기서 그들은 봄을 기다리면서 저장된 먹이를 먹고, 따뜻한 곳에 머무는 것이다.[5]
옵션 4 및 5 : '부동액'을 갖고 있거나, 동결에 견디는 구조를 갖는다.
많은 곤충들과 거미에 있는 한 놀라운 생존 옵션은 그들의 혈림프(hemolymph, 곤충의 혈액)에 얼지 않도록 해주는 생화학적 부동액이 들어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일부 곤충의 혈림프가 낮은 빙점을 갖도록 설계하셨다. 그들은 자일로만난(xylomannan)이나 글리세롤(glycerol)과 같은 당중합체(sugar polymers)와 연결되어 있는 열이력 단백질(thermal hysteresis proteins) 또는 부동 단백질(antifreeze proteins)을 갖고 있다.[6, 7] 추운 온도에서 살아가는 곤충들의 대부분은 이 '부동액' 옵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 곤충들은 사실 어느 정도의 동결을 견딜 수 있다.[6~8]
곤충이 견딜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몸에 얼음 결정이 형성되지 않도록 하거나, 형성된 얼음 결정에 견디는 것이다. 얼음 결정의 형성은 과냉각(super-cooling)에 의해서 회피될 수 있다. 이것은 빙점을 끌어내리고, 혈림프에 폴리올 화합물의 축적(따라서 삼투압을 증가시키고), 탈수(이 또한 삼투압을 증가시킴), 부동단백질의 합성, 소화관에서 얼음 핵의 배출 또는 차폐 등을 통해서 얼음 결정의 형성을 저지한다.[7]
북극딱정벌레(arctic beetles)와 같은, 몇몇 동결-내성 곤충들은 세포외 구획에 혈림프의 얼음 결정 형성을 제한하기 위해서, 세포내 얼음핵 인자를 조절하고, 단백질-안정화 결빙방지 물질을 갖춘, 혈림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세포 내의 결정화를 방지한다.[6, 8]
어떻게 북극딱정벌레는 지구의 계절적 온도 변화와 광주기성 리듬에 맞추어 이러한 훌륭한 동결 방지 시스템들을 진화시킬 수 있었던 것일까?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이 일어나서, 추운 서식지에 사는 딱정벌레와 거미의 유전자에 이들 부동단백질들과 화학물질들을 만드는 유전정보가 우연히 성공적으로 생겨났는가? 논리적으로 생화학적으로 생각해볼 때, 무작위적인 과정이 이러한 경이로운 물질들과 시스템과 유전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셨음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Contentment, as seasons and weather change, can be a challenge (Philippians 4:11). After the Flood, God promised that Earth would experience seasonal weather cycles, including recurring cold weather (Genesis 8:22). This promise provides predictability for humans and animals.
2. Some say winter frost or icy freezes kill off the bugs. They always return in spring, so obviously they are surviving winter somehow.
3. Tomkins, J. P. 2018. Human Traits Not So Simple After All. Acts & Facts. 47 (2): 15.
4. Moody Bible Institute. 2010. Animal Kingdom—Great Are Thy Works. DVD. The Wonders of Creation, vol. 5. Questar, Inc.
5. Proverbs 30:25. See also Cabrera, B. J. and S. T. Kamble. 2001. Effects of Decreasing Thermophotoperiod on the Eastern Subterranean Termite (Isoptera: Rhinotermitidae).Environmental Entomology. 30 (2): 166-171. ('Our results...suggest that successfully overwintering R. flavipes [termite] colonies retreat to soil depths where freezing temperatures are not encountered.”)
6. Sømme, L. 1995. Invertebrates in Hot and Cold Arid Environments. New York: Springer, 194-213. Regarding xylomannan’s role in Alaska’s flat bark beetle, see Rozell, N. Alaska Beetles Survive ‘Unearthly’ Temperatures. Geophysical Institute, University of Alaska Fairbanks. Posted on gi.alaska.edu March 1, 2012.
7. Murphy, J., T. Rossolimo, and S. Ada. 2008. Cold-hardiness in the Wolf Spider Pardosa groenlandica (Thorell) with Respect to Thermal Limits and Dehydration. Journal of Arachnology. 36 (1): 213-215.
8. Zachariassen, K. E. and H. T. Hammel. 1976. Nucleating agents in the haemolymph of insects tolerant to freezing. Nature. 262 (5566): 285-287.
* Dr. Johnson is Associate Professor of Apologetics and Chief Academic Offic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withstanding-winter-weather/
출처 - ICR News, 2018. 6. 29.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868
참고 : 6747|6291|5296|3608|3175|1921|6718|6537|6290|5984|5689|5520|5472|5383|5284|5104|5088|4849|4456|4369|3806|2089|5598|5600|5608|5671|5673|5694|5751|5767|5752|5759|5773|5810|5814|5839|5845|5850|5856|5888|5891|5894|5899|5902|5438|5920|5926|5932|5934|5959|5960|5962|5975|5976|5997|6001|6023|6034|6069|6159|6160|6161|6162|6163|6165|6178|6199|6245|6272|6289|6302|6304|6308|6324|6336|6406|6475|6492|6494|6516|6522|6526|6530|6536|6557|6572|6584|6590|6595|6609|6734|6741|6751|6752|6761|6763|6773|6791|6795
눈의 창조설계적 특성
(A Study of Human Eye’s Design)
김형길
요약
원시 생물의 최초 시각기관이라고 알려진 삼엽충의 눈은 복잡한 이중렌즈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방해석의 복굴절을 막고 명확히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한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아노말로카리스는 이미 고도로 발달한 겹눈 구조를 갖고 있음이 화석 연구를 통하여 밝혀졌다. 문어의 눈 구조는 해양동물의 서식 환경에 맞게 설계되어진 것으로 충격에 약하며, 멀리 있는 사물을 구분하지 못한다. 또한 다른 동물들의 눈도 각각 창조 설계되어진 특징을 갖고 있다. 인체의 시각은 눈에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뇌가 만들어낸 일종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맹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망막의 구조는 시각 세포를 보호하며, 가시광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1. 서론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마 6:22-23)
성경은 눈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는데, 진리에 대한 바른 분별력을 가지기 위해 건강한 눈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이지만, 육체적으로도 눈은 우리 몸에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하겠다. 보통사람이 감각기관을 통해서 획득하는 정보의 80% 이상이 시각을 통하여 얻어진다고 한다.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잠 20:12)
”귀를 지으신 자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자가 보지 아니 하시랴”(시편 94편 9절)
성경에서는 또한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 눈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 시기에 원시 생물로부터 갑자기 생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시기에 갑자기 혁신적인 변이가 일어나 신경과 두뇌 세포의 수가 늘어나고, 완전히 새로운 감각인 시각이 우연한 기회에 빛 스위치가 켜지면서 삼엽충에게서 눈이 탄생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이후 한쪽 부류의 동물들은 넓은 시야를 가진 겹눈으로, 다른 한쪽 부류의 동물들은 좁지만 선명하게 볼 수 있는 홑눈으로 각기 다른 길을 선택했으며, 홑눈은 포식자에게 적절한 눈으로 진화해갔으며, 그 진화의 정점에 인간의 눈이 있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눈을 갖춘 생물의 등장이 진화의 임계점을 건드렸고, 이후 생물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진화해 왔는지에 대한 증거는 없다. 단지 몇 억 년의 긴 시간이면 복잡한 눈으로 진화되는데 충분한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추측만 할 뿐이다. 이러한 진화론의 문제점들을 알아보고 우리 눈의 놀라운 창조설계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본론 및 고찰
1) 삼엽충의 눈 구조
오래된 지구 연대를 주장하는 진화론적 가정에 의하면, 지구 행성에서 삼엽충은 4~5억 년 전 동물 세계의 새벽에 번성했던 동물이다. 이러한 추정되는 연대 속에서 삼엽충은 지구 동물 역사의 매우 초기에 존재했기 때문에, 그들의 눈은 비교적 원시적인 눈을 가지고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반대로 삼엽충의 눈은 동물 진화 단계에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1] 더군다나 이 놀라운 복잡성이 화석 기록에서 오랜 시간에 걸친 점진적이고 느린 발달 과정의 모습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이다.
삼엽충은 현대의 절지동물과 마찬가지로 외부가 단단한 골격으로 덮여있는 외골격 동물이다. 삼엽충의 외골격 기본 구성 물질은 탄산칼슘이었으며, 눈은 방해석으로 이루어졌다. 방해석은 투명한 마름모꼴의 결정체로 출토되는 암석으로 탄산칼슘으로 만들어진 돌이다. 방해석은 결정구조가 마름모꼴이기 때문에 꼭지각도 동일하지 않아서, 102도와 78도로 다르기에 빛이 어느 각도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굴절률이 달라진다. 그래서 방해석을 통과한 빛은 두 갈래로 굴절되는 복굴절 현상을 보이게 된다. 때문에 방해석을 렌즈로 이용해 세상을 보면 물체가 이중으로 보인다.[2]
그러나 삼엽충의 겹눈 구조는 각각의 홑눈을 이루는 방해석 렌즈들이 빛이 입사하는 방향과 특정 축이 평행하도록 열을 지어 늘어서 있어 복굴절을 막는다. 각각의 홑눈을 정교하게 배치해 이중으로 꺾이는 빛을 다시 꺾어서 하나로 합쳐내는 방식으로, 삼엽충은 세상을 이중적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삼엽충의 눈은 오늘날의 안경광학에서 이중렌즈라고 불리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눈을 가진 삼엽충은 물체를 볼 때, 육각 렌즈 구조를 가진 다른 동물들 보다 더욱 완전한 상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3] 이러한 복잡한 구조물이 하루아침에 뚝딱 이루어져 갑자기 진화되었다고 말할 수 없다.
2) 아노말로카리스의 눈
또한 고도로 발달된 겹눈이 호주 캥거루 섬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었는데, 이것은 진화 이야기에 적합 시키기에는 너무도 빠른 시기에 고도로 복잡한 눈이 등장해버린 것이다.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살았던 것으로 말해지는 멸종된 무척추동물인 아노말로카리스(Anomalocaris)가 그것인데, 이 생물은 1m 길이의 뾰족한 팔과 이빨 같은 톱니들로 가득한 도넛 모양의 입을 가진, 거대한 새우처럼 생긴 동물이다. 호주 남부의 5억1500만 년 되었다는 에뮤만 혈암(Emu Bay Shale)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튀어나온 겹눈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었다. 각 눈은 2~3cm 직경이었는데, 16,000개의 육각형 면을 가지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생물체가 출현한 시기가 5억4천2백만 년 전인데, 겹눈 화석은 5억1천2백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혁신적인 진화는 단지 3천만 년 사이에 고도로 정교한 3,000개의 렌즈들을 가지는 겹눈을 만들었다고 추정해야 한다.[4]
또한 이 화석에서 발견되는 것과 같은 정교한 겹눈을 구축하는 데에는 많은 유전정보들이 필요하고, 각 유전정보들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 중에서 운 좋은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에 의해 수행된 계산에 따르면, 인간의 경우에 두 개의 연계된 돌연변이가 염기서열에서 나타나기 위해서는 적어도 2억1천6백만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겹눈은 수천 개의 연계된 돌연변이들의 발생이 필요한데, 이것이 단지 3천만 년 안에 일어났어야 한다는 것인데, 근본적으로 진화론자들의 주장과 맞지 않다.[5]
3) 문어의 눈 구조
문어나 오징어 같은 두족류의 망막의 신경구조는 망막의 상하위치가 척추동물과는 반대로 되어 있어 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시세포들이 나열되어 있으므로, 이들 시세포가 먼저 빛을 받게 되어 있는 사실을 근거로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눈을 ‘잘못된 설계’라고 빈정대며 창조 설계를 부정한다.
그러나 사실 문어나 오징어의 눈이 사람의 눈보다 더 나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견해 자체는 진화론에도 부합되지 않는 주장이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위해서 사람은 사람답게 문어는 문어에 맞게 완벽하게 설계된 사실을 알아야한다. 문어의 눈은 외양상 길쭉한 동공이 발달한 것이 특징적인데, 간혹 이 때문에 눈을 감는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문어 눈은 움직임이 뛰어난데, 눈을 굴림이 가능하며, 몸이 다른 방향으로 누웠을지라도 홍채를 수평하게 배열할 수 있다. 게다가 편광을 감지하므로, 투명한 새우나 해파리와 같은 사물도 쉽게 간파한다. 다만 문어 눈은 어느 정도 이상의 거리는 잘 보지 못하는 근시이며, 보통 약 2~3m 너머 사물은 잘 분간하지 못한다. 바다 밑 어두운 환경에서 사는 문어와 밝은 햇빛 아래 육상에서 사는 척추동물을 단순히 눈의 구조만으로 비교하며 창조를 부정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는다.[5]
4) 망막의 설계 구조
미국의 주도적인 다윈주의자 중의 한 사람인 브라운 대학 교수인 케네쓰 밀러는 ‘잘못된 설계’에 대한 예로, 인간 눈 내에서 빛이 망막의 광수용체에 도달하기 전에 신경층을 가로질러서 지나간다는 사실을 들고 있다. 이러한 배열은 우리의 시력을 덜 세밀하게 만들고 빛을 산란시키며, 심지어 시각 정보를 뇌로 운반하는 시신경을 만들기 위해서 배선이 빛에 민감한 망막을 가로질러 당겨지는 부분에 맹점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맹점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시각의 질을 감소시키지 않는다. 그것은 다른 쪽 눈이 갭을 메우기 때문으로 평소에는 맹점을 인식하지 못한다. 게다가, 뇌는 이미지를 구성하기 위해서 망막으로부터 온 정보를 사용할 뿐이며, 그림자, 반사 문제, 흐릿한 빛, 그리고 안경에 있는 먼지와 같이 다른 문제들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뛰어나게 일을 수행한다. 그것은 빛 신호를 신경자극으로 변환하는 빛에 민감한 간상세포와 원추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각막, 렌즈, 수양액, 혈관, 신경절세포, 무축삭세포, 수평세포, 그리고 이극성 세포를 가로질러 빛의 광자가 지나가도록 아래 위가 바뀌어서 그리고 뒤쪽으로 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설계의 이유는 광수용체 뒤에 다기능적이고 필수불가결한 구조인 망막색소 상피세포가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단층 조직은 망막에 의해 붙잡히지 않은 대부분의 빛을 흡수하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빛이 눈의 뒤쪽으로부터 망막으로 반사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매우 유용하며, 만약 이러한 설계가 아니라면 시각 이미지의 선명도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광수용체(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또한 광수용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맥락막 위에 있는 색소 상피세포와 가까이 접촉하기 위해서, 눈의 앞쪽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마주 대해야만 한다. 이러한 배열은 시각이 불가능하게 됨 없이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로 흘러가는 ‘레티날’의 지속적인 흐름을 허락하게 한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설계방식이라면 광수용체를 그것들의 영양, 산소, 그리고 레티날의 근원(맥락막)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두게 할 것이며, 이러한 설계는 커다란 문제들을 유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기능, 유지 및 교정에 있어서 매우 높은 대사작용을 위해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광독성 손상 때문에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는 대략 약 7일마다 완전히 교체되어야만 한다.
광수용체와 망막 상피세포는 눈이 떠져 있을 때 지속적으로 엄청난 양의 빛을 흡수한다. 빛은 대개 열로 바뀌기 때문에, 망막은 색소 상피세포 바로 뒤에서 맥락막의 혈액공급에 의해 다시 제공되는 매우 효과적인 냉각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만약 색소 상피세포 조직이 망막의 앞쪽에 위치해 있다면, 시각은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다. 또한 색소 상피세포로부터 망막을 멀리 두도록 하기 위해서 망막을 뒤집어놓게 되면 광수용체가 기능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 망막의 색소 상피세포 속에 끼워져 있어야만 하기 때문에, 하나도 볼 수 없는 정도로까지 시각을 손상시킬 수도 있다.
이러한 설계는 망막이 시력을 위해 광수용체의 계속적인 교체에 기인한 높은 대사 수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너무나 위험하다. 결과적으로, 망막은 풍부한 혈액 공급을 필요로 하면서 몸의 다른 거의 모든 부분들보다도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사용한다. 전향된 설계는 높은 대사율에 필요한 혈액공급 때문에, 간상세포와 추상세포가 적절하게 기능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만약 광수용체가 신경의 앞쪽에 있다면, 혈액 공급은 수용체의 빛이 지나가는 통로에 바로 있어야 하든지, 아니면 그쪽 면에 있어야만 한다. 그렇게 되면, 시각에 사용되는 광수용체의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6, 7]
5) 다른 동물들의 눈 구조
각 동물들은 그 특징에 맞는 시각 기관을 갖고 있다. 동물들의 보는 세계가 각각 다르다.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보이는 범위를 의미하는 시야는 한쪽 눈으로 볼 수 있는 범위(단안 시야)와 두 분으로 볼 수 있는 범위(양안 시야)가 있다. 양안 시야는 보는 대상까지의 거리에 따라 좌우 눈으로 보는 방식에 차이가 생기는 것을 이용해, 거리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입체시가 생기는 범위에 해당한다. 사람의 양안 시야는 수평으로 약 120도이다. 양안 시야는 기본적으로 좌우의 눈이 떨어져 얼굴 양쪽에 붙어있을수록 좁아진다. 토끼는 수평 360도를 모두 볼 수 있다. 뒤쪽으로도 입체시 할 수 있는 범위가 있어서, 다른 동물들이 토끼의 바로 뒤에서 다가가도 토끼는 거리감까지 알 수 있는 것이다.
또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와 동공을 살펴보면, 고양이 홍채의 근육은 동공 양쪽에서 위아래로 달린다. 이러한 모양은 원형인 경우보다 동공을 엄청나게 확장 축소할 수 있다. 말의 경우에는 동공이 가로로 길기 때문에, 수평 방향의 넓은 시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
조류는 높은 시력(5.0 ~ 10.0)을 가진다. 많은 조류의 안구에는 사람의 중심에 해당하는 부분이 두 곳이 있는데, 앞쪽과 옆쪽이 상세하게 보인다고 한다. 중심와의 움푹한 곳은 깊기 때문에 유리체와 망막의 경계에서 빛이 크게 굴절해 영상이 확대된다고 한다. 또 면적당 시세포의 수가 사람의 몇 배가 된다. 조류 중에서 가장 민감한 눈을 갖고 있는 것은 하늘의 무법자인 매이다. 매는 높은 하늘을 날며 빠른 속도로 먹이를 잡는 육식성 새이기 때문에, 인간에 비해 4∼8배나 멀리 볼 수 있다. 매는 색을 감지하는 원뿔세포의 밀도가 인간의 5배나 되기 때문에, 선명한 천연색 영상을 볼 수 있다. 반면에 막대세포는 거의 갖고 있지 않아서 어두운 밤에는 거의 볼 수가 없다.
반면 밤에도 뚜렷한 시각을 갖고 있는 동물이 있다. 세로로 길쭉한 눈이 매력적인 고양이들은 망막 뒤에 거울 같은 반사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망막이 미처 흡수하지 못한 빛이나 희미한 빛들을 다시 인식할 수 있다. 밤에 고양이를 마주치면 눈이 반짝 빛나는 것도 바로 반사판 때문이다.
사람과 전혀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동물도 있다. 바로 파충류인 뱀이다. 사람은 가시광선(대략 380~780nm의 파장) 영역의 빛만 볼 수 있다. 하지만 뱀의 눈은 적외선(대략 700nm~1mm의 파장)의 영역대를 볼 수 있다. 적외선은 열선이기 때문에, 뱀은 먹이가 발산하는 열을 느끼고 접근한다. 벌은 자외선(약 10~400nm의 파장) 영역의 빛을 인식한다. 또한 곤충은 겹눈이라는 특이한 구조를 갖고 있어 하나의 영상이 수천 개가 모인 모자이크 형태로 세상을 바라본다. 한 가지 색으로 보이는 꽃잎을 자외선 카메라로 보면 꿀이 있는 중앙으로 갈수록 짙어지기 때문에, 꿀을 모으는 것과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꽃을 바라봐도 인간과 벌은 서로 다른 영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8, 9]
6) 눈의 놀라운 기능
시각에 관한 설명을 보면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뇌로 본다”. "눈의 신경세포부터가 뇌이다”. "의학적으로 눈은 튀어나온 뇌이다”. "시각은 가상의 세계다” 라는 말들이 곧잘 나온다. 내 눈앞에 보이는 것은 사실은 눈으로 본 그대로가 아니라, 눈에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뇌가 만들어낸 일종의 컴퓨터 그래픽이라는 것이다. 시각이 단순히 눈으로 감지한 그대로가 아니라는 간단한 증거는 렌즈를 통과한 이미지가 역상이라는 것이다. 눈동자를 통해 받아들이는 영상 그대로가 아니라는 것은 시각의 해부학적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우리 뇌는 양쪽 눈의 정보를 반씩 나누는 것이 아니고, 상당 부분을 겹쳐서 받아들이며 절반씩 섞여서 전달된다.
요즘 카메라에는 오토 화이트 밸런스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것은 빛의 조명에 따라 결과물을 보정하여 흰색을 흰색으로 보이게 하는 기능이다. 카메라는 우리 눈을 흉내 내서 화면상의 가장 밝은 부분을 찾아 흰색 부분을 설정해주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색깔들을 상대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 뇌는 대상물에서 순식간에 흰색으로 보여야 할 물건을 찾고, 그것을 흰색으로 나오도록 보정하는 순간 다른 색들도 자동으로 보정한다.[10]
인간의 뇌는 120조 개의 상호간의 연결들로 이루어진 120억 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빛에 민감한 눈의 망막은 천만 개의 광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포들은 빛의 패턴을 잡아내고, 이러한 빛의 패턴들은 렌즈에 의해서 형태가 만들어지고, 뇌의 특정한 장소로 보내어지는 복잡한 전기적인 신호로 변화되어, 우리가 시각이라고 부르는 감각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눈에서 매초마다 일어나는 것을 흉내 내려면 슈퍼컴퓨터로 최소한 100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11]
3. 결론
원시생물의 최초 시각기관이라고 알려진 삼엽충의 눈은 복잡한 이중렌즈 구조로 되어 있어서, 방해석의 복굴절을 막고 명확히 볼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었다. 또한 고생대 캄브리아기의 아노말로카리스는 이미 고도로 발달한 겹눈 구조를 갖고 있음이 화석 연구를 통하여 밝혀졌다. 문어의 눈 구조는 해양 동물의 서식 환경에 맞게 설계되어진 것으로, 충격에 약하며 멀리 있는 사물을 구분하지 못한다. 또한 다른 동물들의 눈도 각각 창조 설계되어진 특징을 갖고 있다. 인체의 시각은 눈에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뇌가 만들어낸 일종의 컴퓨터 그래픽으로 맹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망막의 구조는 시각 세포를 보호하며, 가시광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설계라고 할 수 있다.
4. 참고문헌
1) Image formation by bifocal lenses in a trilobite eye? Jozsef Gal, Department of Biological Physics, Eotvos University, Hungary, Vision Research 40 (2000) 843~853
2) 하리하라의 눈 이야기, 한겨레 출판, 이은희, 2016년, 19~22쪽
3) http://www.creationism.org/wakefield/trilobiteeye.htm The Trilobite’s Eye: An Embarrassment to Evolution
4) https://creation.com/compound-eye-fossils Giant compound eyes, half a billion years ago? by Jonathan Sarfati
5) New fossils provide evidence of powerful eyes. University of Adelaide press release, June 30, 2011.
5) Bergman, Jerry. 2000. 'Is the Inverted Human Eye a Poor Design?” Journal of the American Scientific Affiliation. 52(1):18~30, March.
6) www.answersingenesis.org/arj/v4/human-retina-good-design.pdf The Human Retina Shows Evidence of Good Design, Jerry Bergman, Northwest State College, Archbold Ohio
7) http://www.icr.org/article/9589 Evolutionists Can't See Eye Design (2016, Acts & Facts. 45 (10))
8) 감각 놀라운 메커니즘, Newton Highlight, 주)아이뉴턴 출판부, 2016년, 18~89 쪽
9)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A03 첨단광학도 흉내 못내는 '동물의 눈' 조정일
10) 감각의 제국, EBS 다큐프라임, 도서출판 아름다운 사람들, 2016년, 71~85쪽
11) 감각 착각 환각, 예문당, 최낙언, 2014년, 23~55쪽
출처 - 2018년도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하나님의 놀라운 예술적 걸작품들
(Creation for Kids—God’s amazing artistic masterpieces)
Erin Hughes Lita Cosner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모든 붓의 터치에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려진 그림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것이 설계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메리엄-웹스터(Merriam-Webster) 사전은 예술을 ”기술과 창조적 상상을 통해 특별한 미학적 물체를 만들어내는 의식적인 활동 및 산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림에 그려진) 모나리자는 물감 통이 폭발해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연에서 보여지는 작품들이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한 결과라고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생명체는 진화된 것이 아니라, 창조되었음을 가리키는 예술적 설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색깔
화가는 적당한 물감을 사는 데에 많은 돈을 투자한다. 질 좋은 물감을 생산하는 과정은 색소와 다른 화학물질을 정제하고 혼합하는 복잡하고도 조심스럽게 설계된 과정이다. 질이 낮은 물감으로는 진정한 걸작품을 창조해 내는데 필요한 색깔의 깊이를 결코 나타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놀라운 색깔은 바로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
어떤 나비는 번뜩이는 파랑색의 화려한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그 색깔은 색소에서 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을 물감으로 복제해 낼 수가 없다. 나비의 날개를 덮는 비늘에 미시적인 구조가 있는데, 그것이 빛과 간섭하여 명확하고도 밝은 파랑색의 외관을 나타낸다. 어떤 나비의 검은 비늘에 있는 유사한 구조는 보다 많은 빛을 흡수하여 검정색이 진하게 보이도록 만든다.
패턴
색깔 그 자체도 아름다울 수 있지만, 색깔이 패턴(patterns)을 갖고 배열되면 더욱 아름다워진다. 자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예술적 걸작품은 공작(peacock)의 꼬리이다. 인상적인 공작 꼬리의 설계된 패턴은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꼬리를 가로질러 균등하게 간격을 두고 ‘눈 모양의 반점’이 있다는 것이다. 공작은 이 꼬리를 부채처럼 펼쳐서 이 화려한 걸작품을 드러내 보일 수 있다. 또한 공작은 그것을 떨게 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나비와 마찬가지로, 그 색깔은 깃털에 있는 미세한 결정구조에 의해 생기는 것이다.
위장
어떤 동물은 몸 색깔을 변화시켜, 자기 몸 색깔을 다른 배경과 일치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약탈자로부터 자신을 숨기거나 먹이를 포획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카멜레온(chameleon)은 위장(camouflage)을 제공하는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열, 빛, 심지어 기분에 따라 그 패턴의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의 피부 바깥층은 비쳐보이게 되어 있으며, 그 다음에는 특별한 세포 속에 빨간색과 노란색의 색소 층들이 있다. 그 밑에는 파랑과 흰색 빛을 반사시키는 층들이 있다. 그 밑에는 짙은 갈색의 색소를 갖는 더 많은 세포들이 있다. 이들 여러 세포들이 확장하거나 수축함으로써 색깔 변화를 만들어낸다.
오징어는 카멜레온보다도 훨씬 빠르게 수초 만에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다. 비록 오징어 자신은 색맹일지라도 오징어의 피부는 빛에 민감한 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것으로 주변의 색깔을 ‘볼’ 수 있으며, 주변과 일치되도록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런데 오징어는 어떤 색깔로 변화시켜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오직 지적설계만이 이런 복잡한 능력을 창조할 수 있으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걸작품을 모방하기
과학자들은 자연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설계에 영감을 받아서, 군용 차량이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되어 위장될 수 있는, 더 나은 소재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미술가들은 색소와 미세 구조의 조합을 사용하여, 색깔을 만들어내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공학자들은 오징어에서 영감을 받아, 실제 생활처럼 거의 생생한 새로운 형태의 TV 스크린을 만들고 있다.
이것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그분이 창조하신 꽃들은 매우 아름다운 예술적 형태라고 말씀하고 있다.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마태복음 6:28~29).
솔로몬 왕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있었던 가장 섬세하며 가장 아름다운 색깔의 옷을 입었었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주간 제3일에 창조하셨던 꽃에 비하면 무색해진다! 성경의 이 구절에 뒤이어, 며칠 밖에 가지 못하는 꽃들보다 그분에게는 사람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고 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셨으므로, 우리가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 수 있으며, 우리의 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물들이 존재하도록 말씀하셨던 그 말씀이시며, 주인 되시는 예술가이시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1-3).
또한 예수님은 죄와 죽음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우리를 천국으로 안내하는 유일한 길이다. 당신이 오늘 하나님의 놀라운 예술품들에 관해 배운 것을 당신의 친구 및 이웃과 나눔으로써, 예수님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심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이 기사의 정보는 '설계에 의한” 제3장 및 creation.com/chameleon에 근거한 것이다.
<부록> 다윈은 ”공작 꼬리에 있는 깃털, 그것을 바라볼 때마다 골치가 아프다!”고 말했다. 찰스 다윈은 1860년 4월 3일에 아사 그레이에게 쓴 편지에 그렇게 썼던 것이다. 다윈은 공작의 꼬리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노력했지만, 그것은 진화에 있어서는 커다란 문제 거리이다!
번역 - 이종헌
출처 - Creation ex nihilo Vol. 40(2018), No. 2, pp.32-35
새의 알에 들어있는 정보
: 알의 두께 변화, 자기장 탐지, 극락조, 송골매의 경이
(The Information Packed Into a Bird Egg)
David F. Coppedge
조류의 알(bird’s egg)에는 진화 가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들어있다.
새의 알을 자세히 살펴보자.
.벌새(Hummingbird)의 알. (David Coppedge)
2017년 6월 27일 CEH는 토마스 히긴슨(Thomas Higginson)의 말을 인용했었다. 그는 1862년에 조류의 알은 ”우주에서 가장 완벽한 것”으로 선정되어야한다고 주장했었다. 최근 알 껍질(eggshells)을 면밀히 조사한 캐나다 몬트리올의 연구자들은 그의 주장이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공개 열람이 가능한 Science Advances(2018. 3. 20) 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알 껍질은 동적 구조이기 때문에, 어미 새가 알을 부화시키는 동안은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한 반면에, 부화 시기에는 점차적으로 약해져서, 병아리가 깨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Nature(2018. 4. 3) 지는 그 논문을 온라인상에 게재하였고, Phys.org(2018. 3. 30) 지는 알 껍질의 미세 구조를 밝히고 있는 동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 결과는 수정란에서 배아의 발달과 부화되는 알의 생물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알은 산란되는 동안과 어미가 품고 있는 시기 동안, 부서지지 않고 보호되기 위해서 충분히 단단하다. 병아리는 알 껍질 속에서 자라면서 뼈의 형성을 위해 칼슘(calcium)이 필요하다. 알 껍질의 안쪽 부분은 병아리에 이 칼슘을 제공하기 위해 녹으면서, 부화 시에 쉽게 부서지도록 약해진다. 원자현미경(atomic force microscopy)과 전자 및 X-선 이미징 방법을 사용하여, 맥키(Marc McKee)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알의 배양 도중에 발생하는 껍질의 나노구조의 미세한 변화로 인해, 이러한 이중 기능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Evolution News & Science Today(2018. 4. 6)와 마찬가지로, World Magazine(2018. 4. 12)도 이 지적설계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 발견은 생체모방 기술로 응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World Magazine은 ”이러한 발견으로 공학자들은 새로운 성질을 지닌 합성 나노구조를 설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불행하게도 공동 저자인 맥키는 The Guardian(2018. 3. 30) 지에서 이것을 자연적 과정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말하고 있었다 :
그것에 대해 생각할 때, 우리는 자연과 생물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물질을 개발해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연이 수억 년의 진화를 거쳐 완성시킨 것을 이겨내기가 정말로 어렵기 때문이다.
분명히 그는 논리적으로 충분히 그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
알에서 나오는 것은 무엇인가?
.21일째 부화를 확인하라. (Credit : Illustra Media).
알(egg) 내부에는 한때는 단세포였던 배아가 성장하고 있다. 세포 안에는 성체 조류를 만들어내기 위한 유전 정보 및 후성유전학적 지령이 들어있다. Illustra Media의 영화 ”비행: 천재적인 새들(Flight: The Genius of Birds)”을 보라. 완전한 새에 대한 모든 지시 사항들이 미세한 접합자(zygote, 수정란)에 들어있다. 여기에는 새가 환경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접합자가 알보다 더 복잡하며, 성체 조류보다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화하는 놀라운 새들을 살펴보면서, 알에 들어있을 유전정보의 양을 상상해 보라.
새들은 어떻게 지구 자기장을 감지할 수 있는가? (Science Daily, 2018. 4. 6).
알 내부에는 자기권으로부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장비가 만들어지는 유전정보가 들어있다. 과학자들은 새들이 어떻게 지구 자기장을 감지하여 위치를 파악하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수년간 연구해왔다. 룬드 대학(Lund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그것을 크립토크롬(cryptochromes, '숨겨진 색')이라고 불리는 단백질 그룹의 하나인 Cry4에서 발견했다고 믿고 있다.
지구 자기장(Earth’s magnetic field)을 감지하는 수용체는 아마도 새의 눈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룬드 대학의 연구자들은 금화조(zebra finches)의 눈에 있는 단백질들을 연구하다가, 그 중 하나가 다른 단백질과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Cry4 단백질만이 하루 내내 서로 다른 조명 조건하에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다른 크립토크롬은 생물학적 시계에 따라 다르지만, Cry4는 그렇지 않았다. Cry4가 어떻게 자기장 정보를 읽고, 그것에 반응하는 지를 알아내야 하지만, 이것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수수께끼를 푸는 하나의 단서가 되고 있다. 연구자들은 모든 동물들이 이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고 있다. 사람은 자기장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을까? 무엇으로 결정되든지, 그것에 대한 또 하나의 잠재적 용도가 있다 : ”이것에 대한 지식은 새로운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할 때 유용할 수 있다.” Phys.org(2018. 4. 4) 지의 글을 살펴보라.
새들은 크기, 색채, 서식지 등에서 놀라운 다양성을 보여주지만,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알에서 발생한다. (Credit: Illustra Media (most images)).
새로운 극락조(Bird of Paradise) 종의 화려한 춤. (National Geographic, 2018. 4. 18).
이 기사의 사진을 보라. 기괴한 새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두 개의 밝은 파란 눈과 열려진 부리, 반짝이는 연한 녹청색의 목카라(aqua neck pouch)가 달려있는, 웨스트 파푸아 뉴기니의 제트 블랙 극락조(jet-black bird of paradise)가 짝짓기 춤을 추고 있다. 그것이 정말로 새로운 종인지, 변이인지는 분류학자들이 논의해야할 것이지만, 그 영상은 누구에게나 깊은 인상을 줄 것이다. 공작새뿐만 아니라, 곤충인 공작거미(peacock spiders)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짝짓기 춤을 춘다.
머리 반대쪽에 있는 새의 눈들이 초점을 맞추는 방법.(New Scientist, 2018. 3. 28).
새의 눈은 측면을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입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이 기사는 새가 초점을 맞출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과학자들이 제안했다고 말한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일부 새들은 머리를 움직이면서, 이미지의 정지 시간을 최대화하는 뇌 '소프트웨어'를 동원하여, 새가 초점을 맞추고, 시야에서 관심 물체를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2005. 4. 12).
송골매의 매우 빠른 다이빙은 민첩한 먹이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Science Daily, 2018. 4. 12).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인 송골매(peregrine falcons)는 빠른 다이빙 중에 먹이를 잡을 수 있는데, 먹이가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을 때조차도 가능하다. 송골매의 위험한 행동은 특별한 신체적 및 인식적 요구를 필요로 한다. 연구팀은 팔콘에 부착시킨 비디오 영상 데이터를 사용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송골매의 사냥 전략을 모방했다. ”연구팀은 시뮬레이션에서 방향전환(steering)을 제어하는 수학 법칙에 대한 최적의 조율(tuning)이 실제 송골매에서의 방향전환 측정과 매우 일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 저널인 PLoS Computational Biology(2018. 4. 12) 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Science Daily 지는 일종의 역생체 모방을 언급하고 있었다. ”상세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인간이 만든 미사일의 조종 법칙과 동일한 것을 사용하여, 송골매가 먹이를 잡기위해 다이빙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골매가 이러한 고도의 행동을 하기 위해서는 정밀한 안내 시스템이 알 내부에 들어있어야 하며, 접합자 내부에 유전정보로 프로그래밍 되어있어야 한다. 그러한 것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났는가?
과학 논문들에서 발견되는 하나의 법칙이 있다. 그것은 ”과학적 연구가 깊이 상세하게 이루어질수록, 진화론에 대한 언급은 적어진다”는 것이다. 필연적 결과로 ”고도로 복잡한 구조들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대단한 믿음을 갖고 있다.(16 April 2018을 보라). 그들은 수십억 년이 지나면 무기물에서 수많은 종류의 생체분자들이 어떻게든 생겨나고, 정확하게 조립되고, 엄청난 량의 유전정보들과 유전자들도 어떻게든 생겨나고, 그것을 전달하는 시스템과 수선하는 시스템들이 생겨나고, 무수한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이 일어나 알이 생겨났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시간은 그런 종류의 믿음을 돕지 않을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4/information-packed-bird-egg/
출처 - CEH, 2018.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