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원> 걸어 다니는 대성당
: 거북 등의 경이로운 건축 구조
(Walking Cathedrals, Design in Nature)
Dr. Gordon Wilson
파리에 가지 않아도 세계 최고의 대성당을 볼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까운 숲에서도 볼 수 있다.
양념통, 장난감, 인형, 기차, 우표, 비행기 모형, 자동차 모형... 같은 것들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특별한 취미에 대해 매우 신이 나서 이야기하곤 한다. 나는 어릴 때부터 광적일 정도로 파충류에 대하여 열정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고백한다. 사실 나는 박사학위 논문을 쓰기 위해, 거북이(eastern box turtle)를 4 년 동안 연구했다. 그러나 거북의 껍질 구조를 찬양하는 이 글은, 괴팍한 취미를 가진 사람의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뱀과 같은 파충류를 싫어하는 사람들이라도 거북이(turtles)에 대하여는 다르게 생각한다. 거북이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멈추어 서서 구경하기도 한다. 거북이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추측컨대, 거북이는 걸어 다니는 전차(walking tank), 또는 무장한 유선형 잠수함(armored streamlined submersible)처럼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숨거나 도망하여 위험을 피하는 대부분의 파충류와 달리, 거북이는 방어용 방패와 집(house)을 하나로 결합한 갑옷을 갖추고 있다. 거북이처럼 사는 다른 척추동물은 없다. 이동식 집은 특별한 건축 구조를 필요로 하는데, 집 자체의 구조만이 아니라, 몸 전체의 구조가 특별해야 한다.
나는 거북이를, 크리스토퍼 렌(Christopher Wren)이 런던에 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을 설계하기 오래 전에 지어진, 창조주의 경이로운 건축 기술을 보여주는, 걸어다니는 대성당(walking cathedral)이라고 생각한다.
강하지만 가볍다
걸어 다니는 대성당을 건축하는데 제일 먼저 직면하는 도전은 가볍고 강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무거워서 걸어 다닐 수 없다면, 튼튼한 등딱지도 아무 소용이 없다. 거북이 껍질은 골편(osteoderm)이라 불리는 특별한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피부 아래로부터 성장하여 피부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이 자체만으로도 경이롭지 않은가? 강도(strength)를 최대로 하고, 무게를 최소로 하기 위하여, 치밀하고 얇은 두 개의 층 사이에 빈 공간이 많은 스폰지 뼈(spongy bone, 해면골)가 샌드위치처럼 들어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사람이 만든 돔(dome)도 역시 지붕과 천정 사이가 꽉 차있지 않은데, 그렇지 않으면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대신에 무게를 최소화하고, 강도(strength)를 최대화하기 위하여, 트러스 구조(trusses, 삼각형 형태의 구조물)로 되어 있다. 거북이 껍질 내부의 스폰지 뼈는 트러스 구조와 유사하다.
이러한 구조는 가벼울 뿐만 아니라, 강하며, 또한 건축가에게나 거북이에게나 경제적이다. 적은 재료를 사용하여 같은 강도를 낼 수 있는데, 더 많은 건축 자재를 사용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중을 감당하는 쐐기돌
로마 사람들은 아치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하여 쐐기돌(keystone)을 사용하는 기술을 습득했다. 그러나 이보다 수 천 년 전에 하나님은 (뉴럴 본(neural bone)이라 불리는) 특별한 뼈를 만드셔서, 거북이의 등껍질(carapace)에서 그 역할을 하도록 장착시키셨다. 이 뼈들은 껍질 벽을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바닥을 내리쳐도 끄떡없는 소 발굽처럼, 거북이 껍질은 엄청난 압력을 견디면서도 갈라지지 않는다.
서까래 구조
대들보에 연결된 서까래(rafters)처럼, 거북이의 갈비뼈(ribs)는 척추로부터 거의 직각으로 뻗어있다. 갈비뼈들은 휘어있기 때문에(전형적인 건물의 지붕은 삼각 형태이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늑재궁륭(肋材穹窿; rib vault)이라 불리는 대성당의 특별한 형태의 지붕과 매우 비슷하다.
건축학적 몸체 구조
움직이는 건물은 특별한 건축학적 설계가 필요한데, 껍질뿐만 아니라, 몸체 구조도 전체적으로 특별해야 한다.

트러스와 같은 모양의 뼈
거북이 껍질은 (스폰지 뼈라 불리는) 빈 공간이 많은 뼈들로 만들어져 있다. 이 뼈들은 가볍고 강한데, 지붕의 무게를 지탱하는 트러스와 비슷하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이음매
이 이동식 건물(mobile home)에는 대성당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설계, 즉 현대식 내진 건물(earthquake-proof building)과 비슷한 유연성(flexibility)이 추가되어 있다. 거북이 껍질의 다각형 모양 뼈는 퍼즐 조각처럼 잘 들어맞는다. 봉합선(suture)이라 불리는 이 뼈들 사이의 이음매(seam)는 보도블록의 결합 부분처럼 작용한다. 땅이 진동할 때, 콘크리트 블록에 금이 가는 대신에, 이음매(seam)를 따라서 변형이 일어난다. 지진대(earthquake region)에 이러한 구조를 흉내 낸 건물들이 있는데, 이러한 구조는 거북이가 더 먼저다.
아프리카 사하라 남쪽의 팬케이크 거북이(pancake tortoise)는 육지 거북이 중에서 가장 유연한 봉합선(suture)을 가지고 있다. 팬케이크 거북이는 몽구스 같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하여 암석 사이의 좁은 틈에 몸을 납작하게 하여(squeeze) 넣을 수 있다.
내부 버팀 벽(internal buttresses)
화려한 대성당은 공중버팀벽(flying buttress)이라 불리는 외부 버팀 벽이 있는데, 이 버팀벽은 건물 외부에서 지붕의 무게를 지탱한다. 공중버팀벽을 사용하면 지붕의 무게를 지탱하는데 필요한 육중한 내부 기둥이 필요 없기 때문에, 건물 내부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거북이에게는 외부 버팀벽이 없지만, 비슷한 것이 있다. 즉, 아치형 등껍질을 지탱하는 내부 벽에 공중버팀벽과 같은 작용을 하는 두터운 조직이다.
양방향 도개교(跳開橋)
건축학적 설계가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상자거북(box turtle)은 성에 설치된 도개교(drawbridge)처럼, 경첩이 달린 도개교가 있다. 이 독특한 도개교는 양쪽을 다 분리할 수 있는데, 배 껍질(腹甲; plastron)에 달린 두 개의 경첩으로 조절한다. 닫혔을 때는 문들이 꽉 맞추어지는데, 자동차 지붕의 문보다 더 잘 들어맞는다.
파충류나 대성당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든, 전문적인 건축기사나 구조공학 기술자이든지 간에, 거북이 껍질 설계에 대해 알면 알수록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설명한 것도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다. 거북이 설계의 신묘함은 미시적 수준에서도 계속된다. 300여 종의 거북이 종(種; species)이 존재하며, 각각의 종은 설계가 조금씩 다르다. 거북이에 관한 글을 쓰려면, 고도의 지식과 열정이 필요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열정이 없더라도, 창조주의 경이로운 솜씨를 분명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Dr. Gordon Wilson, Senior Fellow of Natural History at New Saint Andrews College, earned his PhD from George Mason University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Public Policy. He holds a master of science degree in entomology from the University of Idaho.
출처 : Answers Magazine, 2016. 9. 18.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reptiles/walking-cathedrals/
번역 : 홍기범
<복원> 생체모방공학은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 뼈, 힘줄, 곰팡이, 법랑질, 효모, 곤충, 홍합, 말벌, 파리매
(Weekend Biomimetics Showcase)
David F. Coppedge
오늘날 생물학은 설계(design)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생체모방기술) 분야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에 과학자들이 모방하고 싶어 하는 생물 속에 들어있는 설계들이 여기에 있다.
뼈와 힘줄(bones and tendons)은 "놀랄만한 강도"를 가지고 있어서, 여러 연구팀들이 그러한 작용을 나타내는 "그들의 미세구조와 미세역학"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Phys.org(2017. 2. 28) 지는 말한다. 인식은 이해로 이어지고, 이해는 발명에 이르게 한다.
"이러한 결과는 처음으로 뼈와 힘줄(건) 사이의 접촉 부위에서의 생화학적 과정을 이해하게 해주었으며, 이것은 신체의 운동 시스템에 극도의 강도를 부여한다"라고 바우슈(Bausch)는 말했다.
이것은 재료공학이나 의약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다. 공학자들은 경질재료와 연질재료를 혁신적으로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정형외과 의사들은 수술 시에 임플란트에 힘줄을 부착시키는 데에 그 결과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New Scientist(2017. 3. 9) 지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뼈에서 영감을 얻은 특수강은 균열에 더 강하다." 큐슈 대학과 다른 곳에서도 이러한 영감을 얻고 있었지만, 구현 문제는 그들이 이해한 것을 확장시키는 것이었다. "균열에 저항하는 재료를 만드는 생물들의 전략에 대한 통찰력은 철강을 포함한 첨단 소재의 설계에 영감을 주는 탁월한 원천이다."라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아드미르 매직(Admir Masic)은 말했다.
나무와 뼈(wood and bones)는 또한 수많은 응용 분야에서 다양한 3차원 나노 구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Phys.org(2017. 3. 3) 지는 워싱톤 주에서 나노미터 규모의 3차원적 격자(lattices)와 트러스(trusses)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것은 "목재와 뼈와 같은 천연 재료의 복잡한 건축술을 모방한 것"이라는 것이다. 기사에는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
곤충(insects)들은 계속해서 로봇 기술자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고 있었다. Science Daily(2017. 2. 17) 지에 따르면 초파리(fruit flies)에 대한 상세한 연구 후에, EPFL과 UNIL의 공학자들은 파리가 하는 것처럼 곤충의 걸음걸이인 "삼각보행(tripod gait, 세 다리 걸음)"이 접착성 패드(adhesive pads)가 있는 여섯 다리 로봇(six-legged robots)에서 가장 잘 작동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공학자들은 패드가 없다면, 다른 보행(두 다리 걸음)을 채택하여 로봇의 걸음걸이를 향상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로봇은 곤충이 하는 것처럼, 벽을 기어오르지 못한다. 그리고 곤충들은 특정 조건 하에서는 두 다리 걸음(bipod gait)을 채택한다.
"로봇 공학과 생물학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로봇 설계자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고 있으며, 생물학자들은 로봇을 사용하여 동물 종의 행동을 더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의 연구가 동물과 로봇의 움직임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갈색부후균(brown rot fungi)은 공학자들에게 생물연료(biofuels)를 생산하는 효율적인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고, Phys.org(2017. 2. 28) 지는 보고했다. 두 단계 과정을 거치는 이들 곰팡이는, 주변의 리그닌(lignin)을 피하면서, 나무의 셀룰로오스 부분을 공격할 수 있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샌디아 국립연구소(Sandia National Labs)의 연구자들은 생물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조류(algae)를 연구하고 있다고, Science Daily(2017. 3. 10) 지는 말한다.
치아 법랑질(tooth enamel)은 강인한 복합 재료를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Nature(2017. 3. 2) 지는 법랑질의 내구성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법랑질은 강하면서, 균열에 저항력이 있다. "치아 법랑질에서 영감을 얻은 한 재료물질은 전례 없는 단단함, 진동의 감쇠, 저밀도" 등을 가진 새로운 물질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그 논문의 저자는 마치 자연선택의 압력이 설계자인 것처럼, 천연 재료는 "환경적 압력에 따라 진화됐던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전체 논문은 Nature 지에서 볼 수 있다.
효모 공장(yeast factories)은 제트 연료(jet fuel)를 생산하도록 프로그램 되어있었다. Science Daily(2017. 3. 10) 지의 보도에 의하면, 차머스(Chalmers) 공과대학의 연구자들은 일반적으로 긴사슬지방산(long-chain fatty acids)을 생성하는 지방산 합성효소(fatty-acid synthase enzyme)를, 중간사슬지방산(medium-chain fatty acids)과 메틸 케톤(methyl ketones)을 생산하는 효소로 개조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화학물질들은 현재 운송연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들이다. 이제 이러한" 효모 세포 공장"을 사용하여, 그러한 화학물질들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보다, 기존 기계를 개조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하고 있었다.
딱정벌레의 몸체는 김서림방지(anti-fogging, 방담) 물질 개발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었다.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Brookhaven National Lab)의 과학자들은 딱정벌레 외골격에 있는 작은 털들을 모방하여, 효과적으로 물을 물리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몇몇 곤충 몸체는 물과 기름을 밀어내고, 다른 표면에는 부착되고, 빛의 반사를 제거하는 능력을 진화시켜왔다"라고 Science Daily(2017. 3. 2) 지는 말한다. "과학자들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특성들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그것들의 기초가 되고 있는 물리적 메커니즘들을 연구하고, 재료들에 들어있는 디자인을 모방하고 있다." 개발된 소재들은 "발전 및 운송 분야를 포함하여, 습한 환경에서 표면의 안개 응축을 방지할 수 있다.“
홍합 접착제(mussel glue)는 습한 작업환경이나 의료 수술 시에 필요한 접착제의 개발에 영감을 불어넣고 있었다. Nature Communications(2017. 3. 6) 지는 홍합의 접착패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젖은 곳에서의 탁월한 접착력, 내마모성, 단단함, 자가치유력 등을 보여주고 있는 홍합의 접착패드는 10가지 이상의 단백질들 전구체의 액체 분비로 수분 내에 복잡한 계층적 조직을 형성하면서 생겨난다. 과학자들은 홍합의 "물질 합성의 설계 원리"를 모방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또한 Phys.org(2017. 3. 10) 지에 게재된, 조개(shellfish)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수중접착제(underwater glues)에 관한 퍼듀 대학(Purdue University) 연구자들의 보고를 읽어보라.
암 치료를 위해 진화를 모방하라? 이 수수께끼는 Medical Xpress(2017. 3. 3) 지가 제공하고 있었다. 그들이 의미하는 "진화"라는 것은 실제로는 인공선택(artificial selection)이고, 이것은 일종의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이다. 그들은 이미 존재하는 복잡한 한 효소로 시작하여, 무작위적 돌연변이를 도입하고, 종양세포에 대해서 선택적 활성을 보이는 것들을 선택하고 있었다.
말벌의 비행 원리는 충돌-회피 드론(crash-resistant drones)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었다. 인기있는 쿼드콥터 드론(quadcopter drones)들은 단단하기 때문에 충돌 시에 파괴되는 경향이 있다. 이것과 대조적으로 말벌(wasp)의 날개는 유연한 관절로 멋지게 접혀진다. Nature(2017. 3. 9) 지는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의 시험용 드론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었다. "50g의 시험용 드론은 50회 이상의 충돌 동안에 단지 두 차례의 손상만 입었을 뿐이다."
세포 신호전달(cell signaling)은 세포가 하고 있는 것처럼, 서로 화학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합성 수용체(synthetic receptors)"에 대한 연구를 촉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브리스톨 대학(University of Bristol)의 연구자들은 "세계 최초로" 이에 대한 진보를 이루었다고 Science Daily(2017. 3. 7)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셀룰로오스 포장(cellulose packaging)은 생분해성이어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동시에,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리투아니아 인조차도 이 생체모방공학에 뛰어 들고 있다고 Science Daily(2017. 3. 10) 지는 보도하고 있었다.
효모의 염색체(yeast chromosomes)는 복잡한 유전정보를 고도로 압축된 방식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다. Science(2017. 3. 10) 지는 특별 이슈로서 합성염색체(synthetic chromosomes)에 관한 한 소개 글에서, "합성 효모 염색체 프로젝트(Synthetic Yeast Genome Project)"는 "자연의 디자인을 기초하여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테리아의 편모(bacterial flagella)는 수년 동안 일본 과학자들의 집중적인 연구 대상이었다. Phys.org(2017. 3. 9) 지의 보도에 의하면, 오사카 대학의 과학자들이 "회전 모터의 개발을 위한 모델링에 자연에 있는 나노기계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테리아에 들어있는 초고도 성능의 나노 분자기계는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 1996)에 기술되어 있는데, 이것은 그의 지적설계 운동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파리매(robber flies)는 공중전에 능숙한 마스터이다. Current Biology(2017. 3. 20) 지에 게재된 한 논문은 "극도의 시력"를 사용하여, 표적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안정적으로 포획하는, 파리매의 "새로운 요격 전략"을 기술하고 있었다. 공학자들은 소형항공기 및 무인자동차의 "안내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지속적 방위각 전략(constant bearing angle strategy)"을, 최소 크기에서 최대 성능을 발휘하고 있는 생물에서 모방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Live Science 지에 보도된 “일 초 내에 먹이를 포획하는, 작은 파리의 경이로운 시각"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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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직 영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가? 이러한 다양한 사례들을 생각해 보라. 미생물에서부터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생물들은 과학자들이 배우고 모방하고 싶어 하는 놀라운 특성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경이로운 특성들이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는가? 생체모방공학은 수십 년 동안 생물학에서 일어났던 사건들 중에서 최고의 사건 중 하나이다. 진화론으로 인해, 사람들은 너무도 오랫동안 이것을 깨닫지 못했었다. 이제 과학자들은 생물들에 들어있는 지적설계를 모방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출처 : CEH, 2017. 3. 11.
주소 : http://crev.info/2017/03/weekend-biomimetics-showcase/
번역 : 미디어위원회
후각 지도가 만들어졌다.
(Mapping the Sense of Smell)
by Frank Sherwin, D.SC. (HON.)
당신의 후각(sense of smell)은 향긋한 소나무 숲을 산책하거나, 맛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는 것 이상의 훨씬 더 많은 일을 담당한다.[1, 2]
냄새를 맡는 능력은 후각 수용(olfactory reception)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결코 단순하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코에 후각 수용체(olfactory receptors)라고 불리는 약 1200만 개의 특별한 구조들을 장착시키셨다.[3] 이 수용체들은 코로 들어오는 다양한 냄새 물질들을 감지한다. 향기로운 분자들이 우리의 후각망울(olfactory bulbs)에 도달하면, 냄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처리되어, 강한 감정과 기억 형성을 담당하는 뇌 구조인 편도체(amygdala)와 해마(hippocampus)로 전달된다.
과학자들은 쥐(mice)를 이용하여 이 불가사의한 후각을 점진적으로 이해해 왔다. 연구자들은 쥐의 코에 박혀 있는 수천 가지 유형의 수용체 배열을 보여주는, 놀랍고 포괄적인 후각 지도를 만들었다.[4] 이 후각 지도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과학자들은 수용체가 무작위적으로 배열되어 있다고 가정했다. 왜냐하면 수용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신에 연구자들은 "후각계의 공간적 질서를 발견했다....냄새를 담당하는 수많은 개별 채널들을 정밀하게 조직하고 있는,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전사 코드에서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5]
이 연구는 후각 시스템에 대한 정교한 조직, 구조 및 설계를 밝혀냈다. 이는 창조의 원리에 비추어 볼 때 당연한 결과이다. 주 저자이자 신경생물학자인 샌딥 다타(Sandeep Datta)는 "이번 연구 결과는 이전에는 질서가 없다고 여겨졌던 시스템에 질서를 부여하며, 후각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개념적 사고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4] 실제로 하버드 의과대학에서도 "이 지도는 후각 수용체가 유형에 따라 촘촘한 띠 형태로 고도로 조직화되어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6] 효과적인 조직화는 의도적 계획과 설계가 필요하다. 이 과학자들이 실제로 인정하고 있는 것은, 수용체가 마치 질서정연하게 작동되도록 설계된 것처럼 세밀한 계획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반대로, 후각의 진화에 대한 증거는 불분명한데, 그 이유는 "세부 사항을 고려할 때, 후각 시스템의 정확한 진화 및 발달적 구분은 모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7]
사람과 동물의 모든 감각 중에서 후각은 아마도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감각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 소개된 연구는 이 신비로운 능력이 서서히 해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eferences
1. Sherwin, F. The Sweet Smell of Crea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2, 2022.
2. Sherwin, F. The Incredible Canine Sniffer.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18, 2022.
3. Sherwin, F. 2006. Those Amazing G Protein Receptors. Acts & Facts. 35 (12).
4. Cockerill, J. Scientists Have Created the First Ever ‘Smell Map’, and It’s Stunning. ScienceAlert. Posted on sciencealert.com May 7, 2026.
5. Brann, D. H. et al. 2026. A Spatial Code Governs Olfactory Receptor Choice and Aligns Sensory Maps in the Nose and Brain. Cell. 189 (11).
6. Caruso, C. Scientists Create First-Ever ‘Smell Map.’ Harvard University news release. Posted on hms.harvard.edu April 28, 2026.
7. Poncelet, G. and S. M. Shimeld. 2020. The Evolutionary Origins of the Vertebrate Olfactory System. Open Biology. 10 (12), article 200330.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관련기사 : 콧속 ‘냄새 지도’ 첫 완성… 후각 작동 원리 규명 (2026. 5. 4.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60503/133852781/2
미지의 ‘후각 지도’ 완성됐다…쥐 후각 수용체 배열 첫 해독 (2026. 4. 3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256680.html
"수많은 냄새 어떻게 구별할까?"… 코와 뇌 잇는 정교한 '감각 지도' 발견 (2026. 5. 4. 하이닥)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857
*참조 : 후각은 바코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71271669&bmode=view
후각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https://creation.kr/Human/?idx=18127627&bmode=view
창조의 달콤한 향기 :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코
https://creation.kr/Human/?idx=11873370&bmode=view
후각기관은 어떻게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https://creation.kr/Human/?idx=1757495&bmode=view
코는 이득제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강한 냄새들 사이에서 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
https://creation.kr/Human/?idx=1291526&bmode=view
냄새의 차이를 구별하는 코의 부호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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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멜리콥터 : 하나님의 설계를 모방하는 생체모방공학의 한 사례
https://creation.kr/animals/?idx=15244174&bmode=view
전자 코는 우리의 코를 도저히 따라올 수 없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491&bmode=view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http://creation.kr/Human/?idx=1291519&bmode=view
개의 후각 능력은 경이롭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37153660&bmode=view
개의 후각이 뛰어난 이유가 밝혀지고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663784&bmode=view
개미의 슈퍼 후각 : 유전공학에 대한 하나님의 마스터클래스
https://creation.kr/animals/?idx=168542138&bmode=view
초파리의 후각은 경이로운 나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http://creation.kr/animals/?idx=2114262&bmode=view
작은 물고기는 수마일 밖에서도 냄새를 맡는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0999&bmode=view
회귀성 어류인 연어의 콧구멍 속을 탐사하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7873421&bmode=view
식물의 냄새 감지, 대응 물질 생산, 구조 변경 등의 복잡한 적응 능력은 내재되어 있던 설계적 특성이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452&bmode=view
말하는 나무와 식물의 향수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339&bmode=view
식물 향기가 화분 매개 생물의 행동을 조절한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352&bmode=view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코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생체모방공학
출처 : ICR, 2026. 9. 1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mapping-sense-smell/
번역 : 미디어위원회
하등한(?) 거미에서 영감을 받은 놀라운 3D 카메라
(Lowly Spider Inspires Amazing 3D Camera)
by Frank Sherwin, D.SC. (HON.)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극도로 에너지 효율적인 3D 카메라가 작은 깡충거미(jumping spider)의 눈을 모방하여 개발되었다.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의 공학자들은 "사용자가 무제한 전력에 접근할 수 없는, 자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깊이 센서(depth sensor)"를 만들고자 했다.[1] 이 특별한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그들은 깡충거미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

깡충거미는 여덟 개의 눈을 갖고 있으며, 각 눈은 여러 겹의 망막을 가지고 있다.[2] (깡충거미 눈에 대한 많은 사진들은 여기를 클릭). (그리고 곤충들의 경이로운 겹눈은 여기를 클릭). 연구진에 따르면, "각 망막층은 약간 다른 거리에서 초점을 맞춘 이미지를 포착한다."[1] 그 후 거미들은 이 이미지들을 쌍으로 모아, 선명도 차이를 비교해 거리를 판단한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이 모든 과정은 양귀비씨 보다 작은 뇌 부위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신경세포(뉴런)가 너무 적은데, 이 생물은 어떻게 그것을 해낼 수 있을까? 그 답은 단순히 많은 뉴런이 아니라, 뇌 회로의 상호 연결성과 모듈성인 것 같아 보인다. 이 회로들은 최적의 기능을 위해 매우 정밀하게 연결되어 있고, 배열되어 있다.
노스웨스턴 대학의 엔지니어들은 실제 거미와 유사한 광학 설계를 사용하여 그들의 스파이더캠(SpiderCam)을 설계했다. 하지만 카메라 광학 장치를 조립할 때, 전형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복잡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에 깡충거미가 하고 있는 것을 모방하여, "효율적 에너지 처리에 최적화된 맞춤형 컴퓨터... 안으로 알고리즘(algorithm, 명확하게 정의된 명령어의 처리 방식)을 직접 구축했다"[1] 그들의 프로토타입은 최소한의 전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깊이 지도(depth maps, 2차원 이미지나 화면의 각 픽셀이 카메라(관찰 시점)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대한 거리(깊이) 정보를 담고 있는 특별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었다. 그들은 미래에 이 기술을 확장해서, 다른 기기들의 개발을 희망하고 있었다.
깡충거미의 시력과 같은 생물들의 놀라운 기능을 연구하고 복제하는 것을 생체모방(biomimicry), 또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이라고 한다.[3, 4] 수십 년 동안 이러한 생체모방은 생물학에서 반복적으로 목격되었으며,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깡충거미의 그 모든 정교한 세부 사항들을 먼저 생각하고 설계하셨기 때문이다. 21세기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은 깡충거미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우아한 기능을 그대로 복제했을 뿐이다.
References
1. Morris, A. Jumping Spiders Inspire Ultra-Efficient 3D Camera. Northwestern University news release. Posted on news.northwestern.edu June 7, 2026.
2. Sherwin, F. Retina Desig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20, 2023.
3. Sherwin, F. 2012. Technological Innovations from the Creator. Acts & Facts. 41 (4): 15.
4. Thomas, B. Millions of Years of Evolution Equal Engineer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14, 2014.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관련기사 : 깡충거미 눈과 뇌 모방… 저전력 정밀 카메라 개발했다 (2026. 6. 8.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plan/science-story/2026/06/08/20260608500080
*참조 ; 깡충거미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로봇 눈.
https://creation.kr/LIfe/?bmode=view&idx=3635694
깡충거미는 사람처럼 3색 시각을 갖고 있었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85&bmode=view
거미줄의 특성은 신경을 복구하는데 이상적이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6698443&bmode=view
거미와 개미 : 가라앉지 않는 금속 구조에 영감을 준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3711402&bmode=view
설계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 거미줄
https://creation.kr/animals/?idx=167411188&bmode=view
가장 초기(3억년 전)의 거미는 이미 거미줄을 짤 수 있었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06&bmode=view
고도로 복잡하고 다양한 생물의 눈들이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모두 우연히?
https://creation.kr/animals/?idx=171289894&bmode=view
눈은 진화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7230823&bmode=view
사마귀새우의 경이로운 눈은 진화론을 거부한다 : 16종류의 광수용체를 가진 초고도 복잡성의 눈이 우연히?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71&bmode=view
물 위를 살펴볼 수 있는 상자해파리의 눈 : 4가지 형태의 24개 눈을 가진 해파리가 원시적 생물?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62&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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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https://creation.kr/Burial/?idx=14641650&bmode=view
▶ 거미
▶ 생체모방공학
▶ 동물의 눈
출처 : ICR, 2026. 8. 1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6062
번역 : 미디어위원회
호박벌의 리듬 인지
(The Rhythm of the Bumblebee)
by Frank Sherwin, D.SC. (HON.)
호박벌(bumblebees, 뒤영벌)은 리듬을 인지한다!
리듬(rhythm)은 "관련 요소들의 규칙적 반복이나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나타나는 움직임, 요동, 또는 변화"를 의미한다.[1] 사람들은 춤을 추고, 노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우리는 춤, 말하기, 음악의 근간이 되는 리듬을 인식하도록 배워왔다.
하지만 동물학자들은 일부 새와 포유류도 추상적인 리듬(예: 박쥐의 초음파 딸깍음)을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과학자들은 초파리와 꿀벌의 춤, 반딧불이의 리드미컬한 생물발광 등 다양한 사례를 추가로 확인했다.

이제 호박벌도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다. 지난 수십 년간, 곤충학자들을 작은 곤충들의 놀라운 능력들을 계속 발견해오고 있다. 따라서 이번 최근의 발견도 그렇게 놀랍지 않다.[2–4]
맥쿼리 대학과 서던 의과대학의 과학자들은 라벨이 붙은 호박벌을 대상으로 리듬을 인식할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자들은 LED가 삽입된 인공 꽃을 설치했다. 벌들은 특정 깜빡이는 빛 패턴이 달려있는 꽃에서 달콤한 보상을 찾을 수 있었고, 다른 패턴으로 깜박이는 꽃들에서는 덜 맛있는 것을 먹게 해주었다. 주저자 앤드류 배런(Andrew Barron)은 "벌들이 패턴을 구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리듬 구조에 의해서였다. 이렇게 하면 벌들이 한 리드미컬한 번쩍임 패턴을 다른 패턴보다 선호하도록 훈련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점-대시-점-대시(반복)와 점-점-대시(반복)의 차이이다."[5] 벌들은 깜박거림이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비트도 추적할 수 있었다.[6]
어떻데 참깨 크기밖에 안 되는 벌의 뇌에서 이러한 능력이 나올 수 있을까? 벌들은 어떻게 그렇게 추상적인 리듬 인지를 알 수 있을까?[5] 과학자들은 신경세포의 수가 생명체의 인지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회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와, 모듈 방식(modularity)에 달려 있다고 제안한다. 이 회로들은 곤충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서, 매우 포괄적이고 통합된 방식으로 배열되고 연결되어야 한다. 이 연구는 이러한 능력, 즉 리듬 인지가 큰 뇌를 필요로 한다는 오랜 생각을 다시 한번 기각시키고 있었다.
Science 지에서 연구자들은 "이 발견은 곤충 뇌가 임의의 복잡한 시간 패턴을 암호화하고 일반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6] 이러한 정교함은 무작위적 돌연변이, 우연, 장구한 시간에 기반한 진화론적 설명을 반박한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깊은 진화적 뿌리"에 호소함으로써, 그러한 설명을 찾으려하고 있었다.[6]
하지만 장구한 시간 동안의 돌연변이들을 통해 이러한 능력이 우연히 생겨났을 것이라는 진화적 설명은 과학적 설명이 아니다. 호박벌의 이러한 복잡성은 오히려 창조주의 지혜와 설계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Rhythm. Merriam-Webster. Posted on merriam-webster.com August 11, 2026.
2. Sherwin, F. Bees Are Actually Really, Really Smart.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9, 2018.
3. Thomas, B. Bees Solve Math Problems Faster Than Computer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2, 2010.
4. Sherwin, F. How Honeybees Make Accurate, Fast Decisio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3, 2023.
5. Barron, A. Bumblebees Can Perceive Rhythm, Despite Their Brains Being the Size of a Sesame Seed. Phys.org. Posted on phys.org April 3, 2026.
6. Zeng, Z. et al. 2026. Flexible, Abstract Rhythm Perception in Bumble Bees. Science. 392 (6793): 93–95.
7. Tomkins, J. P. Random Mutations Debunked by Secular Scientist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3, 2022.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관련기사 : 2배속 리듬 알아채는 벌…곤충의 '리듬 인지' 첫 확인 (2026. 4. 4.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ko/news/77194
*참조 ; 춤추기로 의사 전달을 하고 있는 벌들
http://creation.kr/animals/?idx=1290996&bmode=view
정확하고 빠른 결정을 내리는 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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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컴퓨터보다 더 빨리 수학적 문제를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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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정말로 정말로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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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꿀벌이 유럽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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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 능력이 있는 똑똑한 쌍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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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의 호박벌이 수행하는 복잡한 비행 기술 : 좁은 틈은 몸을 기울인 채로 통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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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의 바람 속 비행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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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벌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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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처럼 될 수 있을까? : 놀라운 벌의 비행과 항법 장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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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은 태양전지로 움직이고 있었다 :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동물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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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이 난초를 앞서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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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 창조주께서 주신 치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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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뇌들이 모두 우연히? : 딱따구리, 초파리, 사람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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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추동물인 문어도 도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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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학습을 하고, 기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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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는 기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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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현명할 수 있다 : 벌, 박쥐, 닭, 점균류에서 발견된 놀라운 지능과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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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도구를 얻기 위해 도구를 사용한다 :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들의 지능은 어디서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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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까마귀에 대한 이솝 우화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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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와 앵무새가 똑똑한 이유가 밝혀졌다! : 새들은 2배 이상의 조밀한 뉴런의 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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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통한 동물들의 의사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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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등고래의 노래에서 발견되는 언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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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개미는 창조를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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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하노이의 탑 퍼즐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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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고등 수학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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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어치 새는 복잡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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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처럼 행동하는 새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 때까치는 새로운 곡조를 만들어 노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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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비둘기에서 진화했다? : 비둘기는 숫자를 인식하는 놀라운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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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놀라운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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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이 동물의 지능에 놀라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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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들이 사람보다 현명할 수 있을까? : 미적분을 계산하고, 초강력 물질을 만드는 벌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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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수학 계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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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미적분을 한다.
https://creation.kr/Plants/?idx=16789589&bmode=view
▶ 벌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동물의 눈
▶ 생체모방공학
출처 : ICR, 2026. 8. 2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rhythm-bumblebe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모기 주둥이로 만들어진 정밀 3D 프린팅용 노즐
: 생체모방공학에서 더 나아가 생체사용공학?
(Mozzie nozzle for fine 3D printing)
By Dr Jonathan Sarfati
모기의 흡혈 침은 매우 가늘고, 곧으며, 강해서, 최고급 3D 프린팅 재료에 사용되고 있다.
오늘날 3D 프린팅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3차원적 형상을 정확하게 재현할 수 있다. 하지만 미세한 혈관, 조직, 장기와 같은 아주 작은 미세 구조를 프린팅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 이를 위해서는 프린터에 극도로 가는 노즐(nozzles)이 필요한데, 이러한 노즐은 제작이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
자연에서 빌려오기
빠르게 성장하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분야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다. 하지만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과 필라델피아의 드렉셀 대학의 엔지니어와 생물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한 걸음 더 나아갔다. 그들은 생체물질을 인공 시스템에 통합하여, 바이오하이브리드(biohybrid)를 만들어냈다.

.이집트숲모기(Egyptian mosquito, Aedes aegypti) <Wikimedia Commons>
연구팀은 자연에서 이미 만들어진 노즐을 찾아보았다. 전갈의 침이나, 뱀의 송곳니 같은 구조물들을 실험해 보았다. 가장 좋은 결과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암컷의 주둥이(proboscis)에서 나왔다.[1] 이 흡혈관은 모기가 넥타를 반복적으로 빨아들일 수 있도록, 가늘고 튼튼하며, 타락한 세상에서 피까지 빨아들일 수 있다. 그리고 거의 완벽하게 직선형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동물에서 떼어낸 신체 부위는 분해된다. 모기의 주둥이를 프린팅 노즐로 만들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먼저 안락사시킨 모기에서 현미경으로 주둥이를 분리해냈다. 그런 다음 바깥쪽 막을 제거하고, 남은 바늘 모양 구조물에 자외선에 의해 경화되는 수지(resin)를 코팅했다.[2] 이렇게 완성된 노즐은 일반 3D 프린터에 부착할 수 있었다.
모기의 노즐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했다. 불과 20㎛ 너비의 작은 구멍을 통해 물질을 분사했는데, 이는 시중에서 가장 좋은 금속 노즐보다 약 두 배나 작은 크기이다.
정밀 3D 프린팅
크기는 매우 작지만, 모기의 노즐은 놀라울 정도로 강력했다. 이 노즐은 폭이 약 20㎛에 불과한 작은 구멍을 통해 물질을 분사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최고급 금속 노즐보다 약 두 배나 작은 크기이다. 이를 위해서는 약 60kilopascals(약 9psi)의 압력이 필요했다. 더 두꺼운 물질을 분사할 때는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지지대를 사용하여 노즐을 보강했다. 팀 리더인 창홍 차오(Changhong Cao)는 세라믹 코팅을 통해 노즐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연구팀은 벌집 패턴, 단풍잎, 암세포와 적혈구를 포함하는 생체 지지체(biological scaffolds) 모양 등 미세한 구조물들을 출력했다.
노즐은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었다. '자연'이 이미 그 구조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개당 1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시간당 약 6개의 노즐을 제작할 수 있었다. 주요 경쟁 제품인 미세 유리(fine glass)를 사용한 분사 노즐의 제작 비용은 개당 약 26달러이다.
이 시스템의 성능을 보여주기 위해서, 연구팀은 벌집 패턴, 단풍잎, 암세포와 적혈구를 포함하는 생체 지지체(biological scaffolds) 모양 등 미세한 구조물들을 프린팅했다. 이번 연구는 자연 구조물이 때로는 더 복잡한 인공 부품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원인 지안유 리(Jianyu Li)는 "이러한 생물학적, 자연 유래 구조물은 사람이 공학적으로 제작한 인공 구조물보다 훨씬 뛰어나다"라고 말했다.
노즐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 연구는 인간이 자연의 도구를 따라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 과학자는 말했다. 물론 그는 증거도 없이, 수천만 년에 걸친 진화가 그것을 만들어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영국 스완지 대학(Swansea University)의 재료 과학자인 크리스천 그리피스(Christian Griffiths)는 "모기는 수천만 년에 걸쳐 진화해 왔는데, 우리는 그 속도를 따라잡으려고 애쓰고 있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진화론에 대한 근거 없는 찬사 중 하나일 뿐이다. 모기의 주둥이가 목적도 없고, 계획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작위적인 복제 실수들을 통해,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더 논리적인 생각은 그것은 지적설계를 가리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약 어떤 생물의 설계가 인간의 설계를 뛰어넘는다면, 그 설계자 또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References and Notes
1. Puma J. et al., 3D necroprinting: Leveraging biotic material as the nozzle for 3D printing, Science Advances 11(47):adw9953, 9 Nov 2025.
2. Greenbaum, A., Scientists harnessed the power of the dead with 3D ‘necroprinting’, bgr.com, 15 Jun 2026.
3. Tarita, T., Scientists turned a mosquito’s bloodsucking mouth into a tiny high resolution 3d printer, zmescience.com, 10 D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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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모기 주둥이를 3D 프린터 노즐로…지속가능 초미세 인쇄 새 지평 (2025. 11. 26. 자유일보)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46084
모기 구기에서 뽑아낸 초미세 노즐…정밀 3D 바이오프린팅의 새 돌파구 (2025. 11. 24. 데일리포스트)
https://www.thedaily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112049
*참조 : 1초에 800번 날갯짓을 하는 모기의 비행은 설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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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MI, 2026. 7. 15.
주소 : https://creation.com/en/articles/nozzle-3d-print
번역 : 미디어위원회
꿀 : 창조주께서 주신 치유의 선물
(Honey : A healing gift from the Creator)
By Patrick Clarke
작은 꿀벌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한 생물체이며, 치유 효능이 있는 꿀을 생산하는데, 이 모든 것은 위대한 설계자의 존재를 시사한다.
밀른(A. A. Milne)의 고전 동화 ‘곰돌이 푸(Winnie-the-Pooh)에서 푸의 우선순위는 언제나 '꿀'이었다. 꿀은 푸가 가장 좋아하는 먹이였지만, 꿀이 좋은 것은 푸가 생각했던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푸는 생꿀(raw honey)의 놀라운 약효를 알지 못했다.[1]
노아 홍수 이후 초기부터 고대 근동 문화권에서, 꿀(honey)은 하나님의 선물로 여겨졌다. 노아의 후손인 이들은 꿀에 약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남아 있는 기록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꿀을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 그리고 상처 치유에 사용했다.[2]

그림 1: 꿀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투트모세 3세를 섬겼던 레크미레의 무덤(Tomb of Rekhmire). 데이비스(Nina de Garis Davies, 1881–1965)가 제작한 복제본.[4]
꿀의 중요성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인식은 파라오 시대 이집트 초창기부터 나타나는데, 바로 '꿀 봉인관(Sealer of the Honey)'이라는 칭호의 사용이다.[3] 꿀 생산에 종사했던 이집트인들은 '양봉가/꿀 채집가(Bee keepers/Honey gatherers)'라고도 불렸다.

(이집트어 : bityw, Sealer of the Honey, 꿀 봉인관).
그림 1은 3천 년 전 이집트 양봉가들이 벌통을 돌보는 모습을 묘사해놓고 있다.
꿀벌은 두 개의 위(stomachs)를 갖고 있는데, 하나는 꿀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는 꿀 위이고, 다른 하나는 일반 위이다.
꿀은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벌(bees)이면 모두 꿀을 만든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벌의 종(species)이 2만 종이 넘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가? 그중 꿀벌(honeybees)은 단 7종뿐이다.
먼저 꿀벌은 적합한 꽃을 찾아, 화밀(nectar, 넥타르, 꽃꿀)을 모아야 하는데, 이 과정 자체가 엄청난 작업이다. 화밀은 묽고, 쉽게 상하는, 달콤한 액체인데, 꿀벌은 이를 가공(숙성)하여, 안정적이고, 고밀도이며, 에너지 함량이 높은 먹이로 만든다.
꿀벌은 화밀을 저장하는 꿀위(honey stomach)와 일반 위(regular stomach), 이렇게 두 개의 위를 갖고 있다. 꿀위가 가득 차면 약 70mg의 화밀(쌀알 세 개 정도의 무게)을 담을 수 있으며, 무게는 꿀벌 자신의 몸무게와 거의 같다. 꿀벌은 꿀위를 채우기 위해 최대 1,500개의 꽃들을 방문한다. 벌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꿀벌은 화밀에 효소를 첨가하여, 꿀로 변환시키는 과정을 시작한다.
우리가 먹는 꿀(honey)은 꿀벌들이 화밀을 반복적으로 토해내어(때로는 다른 꿀벌의 입안으로, 또는 직접 벌집 안으로) 수분을 제거한 것이다. 벌집 안에서의 건조 과정은 일벌들이 날개를 퍼덕여, 수분을 날려 보내는 동작으로 가속화된다.
꿀은 포도당(glucose)과 과당(fructose)이라는 두 가지 당류의 농축 수용액이며, 20가지가 넘는 복합당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꿀에는 소량(0.5% 미만)이지만, 미생물 공격에 대한 꿀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acids)도 포함되어 있다. 효소뿐만 아니라, 미량의 필수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다. 약 300마리의 꿀벌들이 450g(1파운드)의 꿀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총 비행 거리는 지구를 두 바퀴 도는 것과 맞먹는다!
꿀벌의 더듬이(antennae)에는 170개의 후각 수용체(olfactory receptors)들에, 6만 개의 후각 수용 세포(olfactory (smell) receptor cells)들이 빽빽하게 배열되어 있고, 뇌는 참깨보다 작은데, 이것으로 화밀을 찾고, 운반하고, 꿀로 바꿀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놀라운데, 더 놀라운 사실들이 있다!
세균을 죽이는 물질들
예로부터 상처 입은 사람들은 심각한 감염이 몸 전체로 퍼져, 사망에도 이를 수 있었다. 고대인들은 상처와 감염을 치료하기 위해, 꿀을 이용한 치료법을 자주 사용했다. 꿀의 놀라운 효능에 대한 현대의 연구들은 많은 것들을 밝혀내고 있다. 생꿀에는 강력한 항균력을 부여하는 다섯 가지 화합물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 화합물들은 다음과 같다 :
포도당 산화효소와 과산화수소
꿀벌은 그들의 꿀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방부제로 포도당 산화효소(glucose oxidase, notatin)라는 효소를 첨가한다. 이 효소는 물과 접촉하면, 포도당으로부터 과산화수소(H₂O₂)를 천천히 생성한다. 과산화수소는 가정용 표백 및 소독에 사용되는 염소계 표백제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있다. 과산화수소는 세균의 세포막에 구멍을 내어 세균을 죽이는 방식으로 살균 작용을 한다. 이 효소가 촉진하는 반응은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C6H12O6(glucose) + H2O(water) + O2(oxygen) → C6H12O7(gluconic acid) + H2O2(hydrogen peroxide)
모든 생꿀에는 예전에 노타틴(notatin)이라고도 불리던, 포도당 산화효소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메틸글리옥살
티트리(Tea Tree, or Manuka Tree(마누카 나무)) 꽃의 화밀로부터 만들어진 꿀에는, 다량의 식이성 메틸글리옥살(dietary methylglyoxal, CH₃C(O)CHO)이 함유되어 있다. 2006년 토마스 헨레(Thomas Henle)는 이 메틸글리옥살이 마누카 꿀에 독특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을 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헨레는 이 꿀에 함유된 식이성 메틸글리옥살이 입, 목, 위에서 안정적으로 존재하며 질병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장과 대장에 도달하면, 메틸글리옥살은 젖산(CH₃CH(OH)COOH)으로 분해되므로, 헨레에 따르면 이 항균 물질은 "체내에 흡수되지 않으며, 소비자에게 식이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7]
실험실 연구에서, 현재까지 고농도의 메틸글리옥살에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여기에는 인공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된 이른바 '슈퍼박테리아'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8]
아피데신
아피데신(apidaecin)은 꿀벌이 만들어내는데[9], 이것의 존재는 많은 그람음성 세균에 매우 빠르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10]
꿀벌의 디펜신 1
오랫동안 이 디펜신 1(defensin-1)은[11] 꿀벌의 '로열젤리(Royal Jelly)'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졌었다.[12] 그러나 최근에는 꿀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화합물은 세균막에 구멍을 뚫어, 세포 내용물이 새어 나오게 하여 세균을 죽인다.
병원에서 꿀의 사용
병원에서 의료용 등급을 받은 비가열 처리 꿀[13]을 사용하여, 상처 치료, 특히 면역계가 손상된 환자의 치료에 대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결과는 고무적이었다.[14]

.벌집(honeycomb)은 고대 파라오의 무덤에서 온전한 상태로 발굴되었으며, 수년간 바닷속에 잠겨 있었음에도 손상 없이 건져 올려진 적도 있다.[15]
요약 및 결론
꿀벌들은 대학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꿀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여러 복잡한 기능(길 찾기, 꽃 식별 등)을 수행하고, 복잡한 유기화학 반응도 쉽게 처리한다. 이러한 복잡성은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다. 꿀벌은 모든 요소들이 처음부터 제자리에 있어야만 작동하는, 사전 설치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움직인다.
예를 들어 꿀벌이 가진 내장형 항법 시스템(navigational sat-nav(satellite navigation))은 인간이 만든 어떤 시스템보다 훨씬 효율적이다. 사람들이 GPS 장치를 설정해 놓고도 길을 잃은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해 보라! 또한 꿀벌의 항균 성분은 인공 항균제보다 우수한 경우가 많다.
꿀은 하나님의 감미료이자, 약으로서,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로마서 1:20)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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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꿀
성경에는 꿀이 많이 언급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이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출애굽기 16:31)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출애굽기 3:8)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편 19:9~10)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잠언 25:16)
“이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wild honey)이었더라” (마태복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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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대한 놀랍고, 흥미로운 사실들
의사소통
꿀벌은 다른 꿀벌에게 화밀을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특별한 방법인 '흔들기 춤(waggle dance, 8자 춤)’을 사용한다. (see Dancing bees, Creation 17(4):46–48, 1995.)
군집 의사결정
새로운 화밀의 위치를 찾았다는 정찰병의 보고를 받으면, 벌떼는 경쟁적인 집단 '댄스 대결'을 통해 더 나쁜 선택지를 제거하고, 최고의 화밀 위치를 선택한다. (see How bees decide, Creation 30(1):19, 2007.)
경이로운 비행
꿀벌은 생물학적 속도계(airspeed gauges), 자이로스코프(gyroscopes, 회전의), 나침반(compasses) 등을 가지고 있어서, 정밀한 비행과 항법이 가능하다. (see Can it bee? Creation 25(2):44–45, 2003). 꿀벌은 일종의 '광학 흐름' 모니터링(optic-flow monitoring)을 사용하여, 매우 다양한 표면에 하루에 수백 번씩 안전하게 착륙한다. 엔지니어들은 이 발견을 드론 및 기타 무인 항공기에 적용하고 있다. (see Bees’ guidance strategy for avoiding crash landings, Creation 36(3):56, 2014.)
경이로운 계산
악명 높은 '외판원 순회 문제(travelling salesman problem)'—여러 위치 사이의 최단 경로 찾기—는 컴퓨터를 사용하여 많은 시간 동안 계산해 내야 한다. 그러나 꿀벌의 작은 두뇌는 수백 개의 위치에 대한 이러한 문제를 일상적으로 해결한다. (See Bees outsmart supercomputers, Creation 33(3):56, 2011.)
수분
종자식물(seed plants)의 꽃들은 식물의 수컷 유전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꽃가루(pollen)를 생산한다. 벌이나 다른 곤충에 의해 운반된 꽃가루는 다른 꽃의 암술을 수정시킬 수 있는데, 이를 타가수분(cross-pollination)이라고 한다. 이는 유전적 다양성(genetic diversity)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타가수분은 아몬드와 같은 많은 종자식물의 번식에 필수적이다.
벌은 털이 많은 몸에 꽃가루가 잘 달라붙기 때문에, 효율적인 수분 매개자(pollinators)이다. 또한 벌은 뒷다리에 있는 특수한 구조물에 꽃가루를 의도적으로 모은다. 이는 꿀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애벌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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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I.e. straight from the extractor; not pasteurized (heat-treated) like that on most supermarket shelves. Of course pasteurization is important in preventing transmission of certain diseases in many types of food, including honey. However, along with destroying any harmful microbes, heating will also tend to destroy the antibacterial chemicals that make honey useful in e.g., wound healing.
2. Papyrus Ebers (University of Leipzig); Papyrus Brugsch (Berlin Museum, papyrus Berlin 3038); Kahun Medical Papyrus (University College London, UC32057); all contain honey-based prescriptions and treatments.
3. Ransome, H.M., The Sacred Bee in Ancient Times and Folklore, p. 26, Courier Dover, 2004.
4. Gathering Honey, Tomb of Rekhmire, metmuseum.org, accessed December 2014.
5. Galizia, C.G. and Menzel, R., Odour perception in honeybees: coding information in glomerular patterns; Current Opinion in Neurobiology 10(4):504–510, 2000.
6. Robertson, H.M. and Wanner, K.W., The chemoreceptor superfamily in the honey bee, Apis mellifera: Expansion of the odorant, but not gustatory, receptor family, Genome Research 16(11):1395–1403, November 2006.
7. See manukahealth.co.nz, Manuka honey ‘safe to eat’; accessed 3 April 2014. Of course it also means that by this route, it is unable to deal with systemic infections, unlike clinically used oral antibiotics which are absorbed and then carried in the blood to sites of infection. Importantly, therefore, antibacterial action in the lab, while it may be important in healing open wounds and preventing their spread into the tissues, does not necessarily translate into being able to kill bacteria that have already actively invaded tissue.
8. These are neither ‘superior’, nor the result of ‘evolution’; see Wieland, C., Superbugs not super after all, Creation 20(1):10–13, 1997; creation.com/superbugs.
9. Actually a group of compounds, the apidaecins. They are peptides, which refers to chains of amino acids that are too short to be called proteins.
10. ‘Gram-negative’ simply refers to a particular staining characteristic under the microscope. Such types of bacteria are commonly found in the human digestive tract and include Escherichia coli, Pseudomonas aeruginosa, and Helicobacter pylori, the latter now known to cause ulcers.
11. A term for a group of antibacterial chemicals produced by insects.
12. A special type of secretion from the glands of bees tending the developing larvae. Feeding them large amounts of this triggers the development of some larvae into queen bees.
13. Such as Surgihoney™ and Medihoney™. Other honeys used recently in medical treatment trials include Manuka honey and Tualang honey.
14. E.g., see Ingle, R.et al., Wound healing with honey—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S. Afr. Med. J. 96(9):831–5, 2006; ncbi.nlm.nih.gov/pubmed/17068655. See also ncbi.nlm.nih.gov/pmc/articles/PMC2686636.
15. Longgood W., The Queen must die: and other affairs of bees and men, Norton Publications, New York,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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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이 강한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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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이 끈적거리는 비밀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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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에서 영감을 얻은 마이크로-로봇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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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는 사람처럼 3색 시각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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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 있는 복잡한 감지기와 '아마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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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뇌 : 고도로 압축된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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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보행계측기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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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개미는 창조를 증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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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개미의 인터넷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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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하노이의 탑 퍼즐을 해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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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경이로운 능력들 : 말벌, 나비, 나방, 흰개미,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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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고등 수학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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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고등수학과 물리학을 사용한다 : 그리고 개미의 시각은 포유류보다 우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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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귀뚜라미는 정교한 설계로 박쥐의 반향정위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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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지 않는 딱정벌레는 과학자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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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에서 발견된 기어는 설계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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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힘 센 생물체에 숨겨진 미스터리 : 습도에 반응하여 색깔을 변화시키는 헤라클레스 딱정벌레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28&bmode=view
놀라운 보석 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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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는 자기 몸무게의 1141 배를 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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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똥구리 : 초원을 보존하는 작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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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서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설계 : 소금쟁이 다리에서 발견된 최적화된 기하학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65&bmode=view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을 수행하는 생물들 : 소금쟁이를 모방한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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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곤충들 : 위장술의 대가 대벌레(또는 잎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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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반딧불이 : 일러스트라의 새로운 영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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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창조물들 - 벌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출처 : CMI, 2026. 7. 15. First appeared in Creation 37(1), January 2015
주소 : https://creation.com/en/articles/gods-healing-gift-of-honey
번역 : 미디어위원회
가능성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생물들
(Life at the Limits of the Possible)
David Coppedge
생체역학은 생물들이 극한의 능력을 갖도록 해주는 공학적 요구 사항을 명확히 밝혀내고 있다.
한때 지구에는 거대한 생물들이 서식했다. 초대형 공룡, 기린 크기의 익룡(giraffe-size pterosaurs), 털복숭이 매머드, 거대한 해양 파충류(marine reptiles)는 물론, 잠자리, 비버, 나무늘보, 곰, 사자, 아르마딜로(armadillos), 상어(sharks)와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도 그 크기가 거대했다. 지구에는 지금도 참고래, 대왕오징어(giant squid), 자이언트 세쿼이아 나무, 고래상어처럼 거대한 생물들이 남아있지만, 거의 모든 식물과 동물 문에는 과거에 더 큰 생물들이 존재했다. 오늘날의 생물권은 그에 비하면 훨씬 빈약해 보인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공학자인 스튜어트 버제스(Stuart Burgess) 박사는 그의 훌륭한 신간 ‘궁극의 공학(Ultimate Engineering, Discovery Institute Press, 2026)에서 가능성의 극한에 달하고 있는 생물체들을 논하고 있다. 1부에서는 궁극적인 공학의 전형을 보여주는 인체 기관들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는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로만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부에서는 주제의 범위를 다른 정교하게 설계된 생물체들로 확장한다. 특히 19장과 20장에서는 크기(대형과 소형 모두), 재료, 구조, 반향정위, 운동 방식, 색채, 항해, 서식지 등 모든 면에서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는, 궁극적으로 설계된 생물체들을 소개한다. 버제스 박사는 이러한 극단적인 공학은 단순한 지적설계를 넘어선다고 주장하며, 궁극적인 원인, 즉 창조주의 설계를 시사한다고 말한다.
과거의 거대생물들
버제스 박사의 주장은 몇몇 사례들을 통해 가장 잘 드러난다. 다음은 화석 잔해를 통해 발견된 거대 생물들에 대한 최근 뉴스 몇 가지이다 :
▶ 크라켄 문어(Kraken octopus). 이 문어는 고대 뱃사람들을 바다 괴물로 공포에 떨게 했을지도 모른다. 문어 화석의 잘 보존되는 부분은 곤충 외골격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키틴(chitin)으로 이루어진 부분 뿐이다. 바로 먹이를 잡아먹는 데 사용하는 문어의 "턱"을 이루는 부리와 치설(radula, 이빨)이다. 박물관 소장품에서 발견된 이 부분들의 크기를 바탕으로 연구자들은 멸종된 문어 중 일부가 최대 10m, 어쩌면 19m까지 자랐을 것으로 추정하며, 이는 거대한 해양 파충류인 모사사우루스(mosasaurs)에 필적하는 크기이다. 한 연구자는 "문어는 무척추동물 세계의 범고래나 백상아리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거대하고, 지능이 높으며, 매우 효과적인 최상위 포식자였죠."라고 말했다.(New Scientist. 2026. 4. 23)
▶ 거대 가시두더지(Giant echidnas). 빅토리아 박물관 연구자들은 Phys.org(2026. 4. 13) 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길이가 1m, 무게가 15kg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시두더지(echidna, 바늘두더지)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존하는 가장 큰 가시두더지(현재 살아있는 가장 큰 단공류)보다 50%나 더 큰 크기이다. 얼마 전 National Geographic 지는 이빨 크기를 기준으로, 멸종된 또 다른 단공류인 오리너구리가 현존하는 오리너구리보다 세 배나 컸으며, 길이가 최대 90cm에 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거대 잠자리(Giant dragonflies). 때로는 "그리핀 플라이(Griffinflies)"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오늘날의 하루살이와 비슷하게 생긴 멸종된 거대 비행 곤충으로, 날개 길이가 43cm에 달하는 종도 있고, 68cm에 이르는 종도 있었다. 이전까지 과학자들은 이러한 거대 잠자리가 생존하려면 대기 중 산소량이 현재보다 약 45% 더 많아야 한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Science Daily(2026. 4. 25) 지의 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이러한 설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산소가 제한 요소가 아니라면, "연구자들은 곤충이 한때 그렇게 커진 이유에 대한 다른 설명을 찾아야 한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호흡했든 간에, 이 곤충들은 생존 가능성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버제스는 몸집이 커지면, 공학적인 상충 관계가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몸집이 두 배가 되면, 무게와 부피는 8배로 늘어나지만, 단면적은 4배 밖에 늘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늘어난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더 큰 다리나 더 강한 재료가 필요하다. 물리법칙은 육상동물이 될 수 있는 최대 크기에 한계를 두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공룡의 경우, 그 한계에 도달했다고 여겨진다.“
거대 바다생물들도 여러 상충 관계에 직면한다. 물의 부력 덕분에 이점을 누릴 수 있지만, 동시에 몸집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버제스는 거대한 바다생물의 모든 조직에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 심장의 크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작은 기적들
크기가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니다. 엔지니어들은 소형화 기술에도 설계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이 동물들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번성하는 지를 생각해 보라.
▶ 작은 철새(small migrator). 룬드 대학(Lund University, 2026. 4. 23)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개똥지빠귀(thrush nightingale)는 검지손가락보다 조금 큰 정도이며, 무게는 편지 한 통 정도밖에 되지 않다. 하지만 이 새는 사하라 사막, 지중해, 아라비아 사막을 건너 매년 18,000km에 달하는 거리를 이동한다. 이동 중에 먹이를 구하는 대신, 저장된 먹이에 전적으로 의존한다. 그리고 사막을 횡단하는 또 다른 전략을 갖고 있는데, 바로 밤에 비행하는 것인다. 룬드 대학 연구원인 파블로(Pablo Macías-Torres)는 "이것은 극단적인 행동이다. 이들은 며칠 밤을 연속으로 비행하며, 낮에는 거의 활동을 멈춘다"라고 말한다.
▶ 미니사우루스(Minisaur). 모든 공룡이 거대했던 것은 아니다. 파타고니아에서 발견된 알바레즈사우루스류(alvarezsaur) 공룡 화석은 다 자랐을 때 무게가 겨우 1kg에 불과했다고 Science Daily(2026. 3. 10) 지는 보도했다. 공룡의 크기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했지만, 각 종은 공룡의 모든 신체 기관을 갖고 있었다. 인간 공학자들은 작은 탈것(예: 전동 스케이트보드)부터 큰 탈것(예: 로켓 수송기)까지 다양한 탈것을 만들 수 있지만, 인공적으로 알을 낳아, 스스로 복제하는 탈것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 청소 개미(cleaner ants). 작은 물고기가 큰 물고기의 이빨을 닦아주는 것을 기억하는가? 애리조나 사막의 개미들에게도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고 Phys.org(2026. 4. 13) 지가 보도했다. 스미소니언 연구소의 마크 모펫(Mark Moffett)은 사막 개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아주 작은 개미들이 살아있는 위생 전문가로 변신하여, 큰 개미의 턱 속으로 기어들어가 턱을 청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작은 개미를 청소해주는 더 작은 개미가 있는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무한히 이어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작은 말벌(tiny wasps). 트리코그램마(Trichogramma) 속의 기생 말벌(wasps)은 모래알만 한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곤충 중 하나이다. 레겐스부르크 대학(University of Regensburg, 2026. 4. 20)의 보고에 따르면, "이 작은 곤충들은 해충의 천적으로 자연 생태계와 농경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작은 곤충들은 곤충의 모든 기능들을 갖춘 채 태어난다. 연구자들은 "암컷의 페로몬(pheromone)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양으로도 수컷을 유인하고, 구애 행동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려 600아토그램(attograms), 즉 6×10^-16그램 정도의 페로몬이면 충분하다! 수컷은 이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양"의 페로몬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감각기관을 갖고 있다. 와우!
극한의 능력을 가진 생물들
버제스 박사는 일부 생물들이 극한의 온도, 압력, 이동성 등에서 번성하는 다른 극한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스에서 발췌한 몇 가지 추가 사례는 다음과 같다 :
▶ 돌고래의 수영 속도. 버제스는 참치(tunas)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영 선수로 언급한다. 참치는 시속 72km까지 헤엄칠 수 있는데, 이는 평지에서 달리는 흰꼬리사슴의 속도와 비슷하다. 물의 밀도가 공기보다 천 배나 높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301쪽). 돌고래(dolphins)는 포유류이지만, 몸의 형태가 비슷하다. Phys.org(2026. 4. 27) 지에 보도된 오사카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돌고래의 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동성은 근육질의 꼬리지느러미에서 생성되는 소용돌이의 계층 구조 덕분이다. 첨부된 비디오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소용돌이를 보여준다.
▶ 고슴도치의 청각. 유럽에서 가장 친숙하고 사랑받는 동물 중 하나인 고슴도치(hedgehog)는 고주파 초음파를 들을 수 있다. 생태학자 소피 라스무센(Sophie Lund Rasmussen)은 The Conversation(2026. 3. 11) 지에 기고한 글에서, 박쥐에서도 발견되는 이 능력이 귀의 변형, 즉 첫 번째 이소골에 고막이 붙어 있고, 더 작은 등골(stapes), 더 조밀한 달팽이관 구조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고주파 진동을 전달할 수 있다. 인간의 가청 한계는 약 20kHz이다. 고슴도치는 개와 고양이가 들을 수 있는 범위를 넘어 최대 85kHz의 진동을 들을 수 있다.
▶ 새들의 노랫소리는 정말로 경이롭다. 매년 5월 3일은 새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노래의 향연을 기념하는 "국제 새벽 합창의 날"이다(중앙아프리카에서 녹음된 샘플을 들어보라. 여기를 클릭). 새들의 울음소리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하며, 이는 울대(syrinx, 명관)라 불리는 발성기관 덕분에 가능하다. 생태음향학 전문가인 카를로스 아브라함스(Carlos Abrahams)는 The Conversation(2026. 4. 28) 지에 기고한 글에서 새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곡가 저스틴 모리(Justin Morey)는 The Conversation(2026. 4. 27) 지에 기고한 다른 글에서, 다양한 새들의 울음소리를 인간 작곡가들의 음악과 비교하며, 나이팅게일(nightingales)과 같은 특정 새에서 영감을 받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예로 들고 있었다.
공학적 관점이 생물학을 발전시킨다
‘궁극의 공학’은 정말로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은 공학자의 관점에서 생물체를 바라보는 새로운 생물학 저술 장르를 개척했다. 저자는 "현대 과학은 생물학에 화학과 진화라는 두 가지 근본적인 주제가 있다"고 말하며, 진화론이 생물학자들에게 실질적인 설명력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었다 :
실제로 생물학의 두 가지 기초 학문은 화학(chemistry) 공학(engineering)이다. 생물학은 첨단공학 기술들로 가득 차 있으며, 최근 생물학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크게 발전한 것은 바로 공학이라는 학문 덕분이다.
그는 생물학 전공 학생들에게 공학 원리에 대한 교육을 추가한다면, 진화론 수업을 듣는 것보다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동물의 생체역학을 이해하려면 공학 역학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그는 덧붙인다.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분야에서 거둔 그의 성공은 이를 증명한다. 그는 살아있는 생물체를 모방하여 항공우주 및 의료 분야의 고성능 기계를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생체역학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러한 생물 기계들의 극한 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궁극적인 공학적 요구 사항을 명확히 밝혀냈다.
*참조 :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동물의 눈
▶ 생체모방공학
▶ 과거 거대생물
https://creation.kr/Topic202/?idx=16050559&bmode=view
▶ 창조-진화 논쟁
출처 : CEH, 2026. 6. 13.
Science & Culture. 2026. 6. 4.
주소 : https://crev.info/2026/06/sct-life-pushes-the-limits/
https://scienceandculture.com/2026/06/life-at-the-limits-of-the-possibl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복원> 초식성 개미와 소화관 내의 공생하는 미생물들
(Bacterial Gut Symbionts Are Tightly Linked with the Evolution of Herbivory in Ants).
AiG News
대부분의 개미들은 육식성(carnivorous)이다. 그러나 일부 개미들은 초식성(herbivorous)이다. 그러면 초식성 개미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영양분들을 어떻게 조달할까?
창조론자들은 창세기 3장 이전에는 죽음이 없던 세계이기 때문에 육식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몇몇 창조론자들은 곤충들은 성경적 의미에서는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고(따라서 곤충의 희생은 죽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한 새로운 연구는 개미들이 다른 생물들을 먹지 않고도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시카고 현장박물관의 한 연구는 어떻게 식물만을 먹는 개미들이 (다른 생물체들을 먹는 개미에게서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들의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특히 단백질들)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그 답은 초식성 개미들의 소화관에 살고 있는 공생하는 미생물들에 있었다. 연구자들은 박테리아의 한 목(order)인 리조비알레스(Rhizobiales) 박테리아들이 대부분의 초식성 개미 종들의 내부에 살고 있음이(육식성 개미 종들에는 없으나) 확인되었다. 리조비알레스는 대기 중의 질소를 생물학적으로 유용한 화학물질들로 변환시켜 식물들을 돕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는 미생물들이다.
“따라서 영양분을 만드는 소화관 박테리아의 획득은 질소 결핍성 식사를 하는 초식성 개미들의 유지 및 진화를 가능케 한 것처럼 보인다”고 한 언론 매체는 그 연구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은 몇몇 초식성 개미들의 소화관에서 살고 있는 다른 미생물들도 발견했다.
진화론자들은 이전의 육식성 개미들이 초식성으로도 생존할 수 있게 된 것은 그 미생물들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반면에, 창조론자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필수 영양분들을 개미에게 공급하는 특별하게 디자인된 미생물들과 함께, 모든 개미들을 초식성으로 창조하셨다. 타락 이후의 세계에서, 몇몇 개미들은 육식을 하게 됨으로서, 필요한 미생물들 없이도 생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원래 디자인의 결점 많은 개정판을 보고 있는 것이다.
For more information:
Get Answers: Death & Suffering, Design Features
출처 : AiG News, 2009. 12. 5.
PhysOrg : “Bacterial Gut Symbionts Are Tightly Linked with the Evolution of Herbivory in Ants”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animal-behavior/what-animals-eat/vegetarian-ants/
번역 : IT 사역위원회
<복원> 최적 설계된 메뚜기, 게, 사람의 다리
(Optimized Engineering in Locust Legs)
by Brian Thomas
최적화된 크기와 모양을 가진 구조를 보면, 공학적으로 설계된 지적산물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최적의 설계 파라미터들은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 최근 두 명의 엔지니어는 메뚜기(locust)의 다리가 최적의 크기인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누구의 탓으로 돌렸을까?
트리니티 대학(Trinity College)의 연구자들은 반경과 두께의 비(radius-to-thickness ratios, r/t 값이라 부르는 뼈 단면의 기본적 모양)가 서로 다른 속이 빈 원통에 대한 모델링을 통해서, 그 연구를 시작했다. 그들은 모델링을 통해 얻어진 최적의 비율을 메뚜기의 경절(locust tibia), 게의 다리 분절(blue crab leg segment), 사람의 대퇴골(human femur)과 비교했다. 데이빗 테일러 등은 그들이 발견한 결과를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 지에 게재했다.[1]
그들의 발견은 “진화적 선택이 작동하여 뼈 물질의 사용을 최적화했다”는 그들의 기대를 확인해주는 것이었다.[1] 그러나 그들의 발견은 지적설계론자들과 성경적 창조론자들의 기대도 역시 확인해주는 것이었다. 서로 다른 세 가지의 기원 모델 모두, 생물체 내에서 최적화된 설계를 발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유는 서로 다르디.
특별한 상황에서는 떼로 몰려다니며, 들판을 황폐시키기도 하는 메뚜기는 뒷다리의 일부분으로 길고 가는 경절(tibia, 경골)을 갖고 있다.[2] 메뚜기는 압축력과 대조적으로, 뛸(jumping) 때에 휘어짐에 견디는 경절을 필요로 한다. 연구자들은 “메뚜기의 경절이 휘어짐에 견디는 최적에 가까운 r/t값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그 모양이 휘어짐을 견디는 능력을 증진하도록 섬세하게 조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발견했다.[1]
그러나 미국 바닷게(blue crab)는 뛰지 않는다. “긴마디(merus)”라 불리는 바닷게의 네 번째 다리 분절은 메뚜기 경절과 단면이 다르다. 바닷게는 바다에서 생활하도록 최적화 되었을까? 연구자들은 더 큰 단면 직경의, 그러나 바닷게의 것과 같은 두께의 긴마디는 잘 휘어질 수 없으며, 더 큰 값은 축방향의 기능부전을 초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1] 다행히도, 바닷게의 다리는 두 극단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되어 있었으며, 그 모양도 매우 적합했다.
그러나 동일한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경골(tibia)은 압축 또는 휘어짐에 견디는 이상적인 모양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뼈를 속빈 둥근 관으로 취급했던 그 연구는 피부의 유용성, 근육에 의해 제공되는 추가적 힘, 뼈의 다기능적 사용을 무시하고 실시된 것이었다. 그 경우에 사람은 기괴한 거대한 절지동물처럼 보일 것이다. 한 다른 연구는, 사람의 대퇴골은 뼈 내부의 기둥 구조에 의한 보강과 연계하여 분석해보면, 이상적인 모양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3]
논문 저자인 테일러와 덕스(Taylor and Dirks)는 자연적 과정(natural process)을 실질적인 엔지니어로 여기고 있었다. 그 사실은 자신들의 논문에서 “설계”라는 단어를 “진화”라는 단어로 바꾸어 넣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절지동물과 척추동물에서 하중에 견디는 구조에 대해, 진화론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이렇게 묻고 있었다 : ”치밀하고 두꺼운 벽면을 가진 내측 골이 좋은가? 넓고 얇은 벽면을 가진 외측 골이 좋은가?”[1]
자연(nature)을 엔지니어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가? 자연적 과정이 오늘날의 공학적 문제를 해결한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자연적 과정이 과거의 절지동물의 공학적 문제를 해결했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화석 게와 곤충들은 오늘날에 살아있는 게와 곤충과 동일하게 보인다. 자연적 과정이 설계자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사실 자체가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4, 5, 6]
사람들은 자신의 직감을 신뢰하며, 자신의 세계관을 통해서 사물들을 바라보고 있다. 메뚜기, 게, 사람의 다리는 살아계신 설계자이신 창조주께서 목적을 가지고 최적화시켜 놓으신 것이다.
References
1. D. Taylor and J.-H. Dirks. Shape optimization in exoskeletons and endoskeletons: a biomechanics analysis. Journal of the Royal Society Interface. Published online September 12, 2012.
2. Thomas, B. The Confusing Origin of Locust Swarms. ICR News. Posted on icr.org January 8, 2009, accessed September 13, 2012.
3. Currey, J.D, and R. M. Alexander. 1985. The thickness of the walls of tubular bones. Journal of Zoology, London (A). 206: 453-468.
4. Sherwin, F. 2011. Insects in Darwin's Ointment. Acts & Facts. 40 (4): 16.
5. Thomas, B. Why Do Creatures in Ancient Amber Look So Modern? ICR News. Posted on icr.org September 7, 2012, accessed September 13, 2012.
6. Sewell, G. 2011. A second look at the second law. Applied Mathematics Letters, Article in press. Posted on math.utep.edu.
* M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rticle posted on October 3, 2012.
출처 : ICR News, 2012. 10. 3.
주소 : http://www.icr.org/article/optimized-engineering-locust-legs
번역 : 홍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