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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1일전

물고기 아가미를 모방한 미세플라스틱 포집 필터

: 생체모방공학의 또 하나의 성공 사례

(Engineers Look to Fish for Microplastics Filter Design)

by Dr. Sarah Buckland-Reynolds


   물고기 아가미를 모방하여 디자인된 미세플라스틱 필터는 99% 이상의 효율을 보여주어, 기존 플라스틱 여과 기술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학자들은 미세플라스틱 필터 설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물고기에 주목하고 있다.

물고기들은 그 아름다움과 물속을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실제로 물고기는 수영복과 항공기 코팅의 항력 감소 표면, 공기역학적 자동차 디자인, 심지어 군집 로봇공학 및 교통흐름 최적화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혁신적인 생체모방공학의 모델이 되어 왔다.

또 하나의 새로운 과학적 혁신으로, 물고기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놀라운 공학적 설계가 발표되었다. 이 최신 발명품은 전 세계적 환경 문제 중 하나인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 본 대학(University of Bonn)의 연구자들은 Nature npj Emerging Contaminants(2025. 12. 5) 지에 이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은 물고기에서 영감을 받은 필터(FIF, Fish-Inspired Filter)가 세탁기에서 사용되었을 때, 미세플라스틱 제거 효율이 최대 99.6%에 달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보고했다. 세탁기는 전 세계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주요 발생원 중 하나로 꼽히며, 1인당 연간 10~120g의 미세플라스틱 섬유를 배출하기 때문에, 이러한 혁신적인 생체모방공학은 환경보호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놀라운 효율성은 생체모방뿐만 아니라, 더 근본적인 설계 문제에 대해서도 숙고하게 만든다. 진화론적 설명은 이러한 시스템이 수백 수천만 년에 걸친 시행착오를 통한 적응의 결과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적설계론은 이러한 시스템을 목적이 분명하고,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지며,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인식하고, 초월적 설계자의 존재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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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모방 : 물고기에게서 배우기

멸치, 정어리, 고등어와 같은 돌진-포식 어류(ram-feeding fishes)는 반-직교류 여과 시스템(semi-cross-flow filtration system)을 사용한다. 이들의 아가미궁(gill arches)은 식도 쪽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원뿔 모양을 하고 있어서, 입자가 그물망과 같은 구조를 따라 굴러가면서 막히지 않도록 한다. 이들의 아가미갈퀴(gill rakers)와 그와 관련된 이 모양의 작은 치상돌기(denticles), 또는 표면 구조는 '그물망'과 같은 구조로 기능하며, 종종 치상돌기층 또는 점액층이 있어서 체(sieve)와 같은 표면을 형성한다. 이러한 구조는 물은 통과시키면서, 입자는 걸러낸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기능을 인지하고, 이 물고기들의 특수한 아가미 구조를 모방한 미세플라스틱 필터(microplastic filter)라는 혁신적인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원뿔형 아가미를 따라 굴러가는 움직임은 이 새로운 미세플라스틱 필터의 설계를 혁신적으로 바꾼 핵심 요소이다. 입자들이 평평한 장벽에 부딪히는 대신, 식도로 유도되어 삼켜지기 전에 쌓여진다. 이 과정은 물고기의 깔때기 모양을 모방한 것으로, 플랑크톤이 효율적으로 식도로 굴러가도록 한다. 플랑크톤은 물고기가 삼킬 때까지 식도에 저장되며, 삼킨 후에는 필터를 비우고 청소할 수 있다. 이러한 기하학적 구조를 모방하여, 엔지니어들은 미세플라스틱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자가 세척을 통해 막힘을 방지하는 세탁기 필터를 개발했다.


진화론적 설명의 한계

진화생물학은 이러한 시스템을 점진적인 적응의 산물로 간주한다. 그러나 시스템의 복잡성과 효율성을 살펴보면, 진화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과정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과정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1.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물고기 아가미의 이러한 특징은 원뿔형 구조, 공격 각도, 아가미갈퀴의 크기, 주기적 청소와 같은 여러 상호 의존적인 매개변수들에 따라 달라진다. 함만(Hamman et al.) 등은 물고기에서 영감을 받은 필터(FiF, Fish-Inspired Filter) 디자인을 적용하며, FIF가 기능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 사양들을 언급하고 있었다.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다음과 같다.

"필터 성능은 특정 매개변수 조합에 따라 달라지므로, 광범위한 잠재적 응용 분야에 맞게 조정될 수 있다.“

반-직교류 여과 시스템은 기능적인 측면에서 유체 역학(fluid dynamics), 굴림 운동(rolling motion), 자가 세척(self-cleaning) 등 여러 물리 원리들을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Nature 지 논문에서 이 시스템을 "(i)원뿔형 필터 요소… (ii)유입구가 조절된 필터 하우징… (iii)조절 가능한 주기적 세척 메커니즘의 독특한 조합"이라고 설명하고 있다.(Hamann et al., 2025). 이러한 상호 의존성의 시스템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으로, 어떤 한 부분이 없거나 아직 생겨나지 않았다면,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복잡성을 갖는다. 진화론의 주장처럼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요소(부품)들이 점진적으로 우연히 하나씩 하나씩 생겨났다는 설명은 매우 설득력이 떨어진다. 불완전한 형태는 생존에 유리하지 않으므로, 자연선택에 의해서 제거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형성되었다는 진화론적 설명보다는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가 더 타당해 보인다.


2. 시행착오를 넘어서는 효율성

연구자들은 FIF의 효율성에 대해 "실험실 실험에서 MP(microplastic) 섬유의 99.6±0.8%를 제거"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었다. 진화론적 설명은 자연선택에 의해 걸러진 무작위 돌연변이에 기반한다. 그러나 아가미궁 시스템은 최적의 효율성을 보여준다. 일련의 우연한 돌연변이들과 자연선택이 어떻게 인간이 설계한 많은 해결책들을 능가하는, 매우 높은 효율성을 가진 메커니즘을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인간이 설계한 해결책에 지적인 설계가 필요하다면, 왜 이처럼 높은 효율성을 지닌 물고기 아가미에도 같은 논리가 적용되지 않는 것일까?


지적설계 관점의 우월성

지적설계 프레임은 FiF가 원뿔형 구조, 메쉬 필터, 굴림 동력학, 자가 세척과 같은 공학적 원리들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일관성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의도적인 설계의 특징이다. 엔지니어들이 이러한 원리를 발명해낸 것이 아니라, 자연에 있는 것을 모방한 것이다. 함만 외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높은 효율성과 모듈식 설계가 요구되는 세탁기와 같은 공학 응용 분야에서 생체모방 여과 메커니즘의 잠재력을 보여준다."(Hamann et al., 2025).

연구자들이 지적설계라는 관점을 가지고 생물들을 관찰한다면, 함만 등이 설명한 것과 같은 혁신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 지적설계는 생물 시스템 연구가 공학적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하는 반면, 진화론적 관점은 정교하게 조정된 공학을 가정할 근거가 없다. 생체모방(biomimicry)은 이러한 점을 일관되게 입증하며, FiF는 이러한 예측으로 성공을 거둔 또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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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롭게 창조됨

물고기에서 영감을 받은 필터는 피조물이 하나님의 지혜를 드러낸다는 또 하나의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시편 104:24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로마서 1:20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FiF의 효율성은 이러한 속성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이다.

진화론적 설명은 물고기 아가미에 내재된 놀라운 특성들, 즉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효율성, 참신성, 그리고 목적론에 직면했을 때, 한계를 드러낸다. 지적설계는 이러한 시스템들을 목적을 가진 공학적 해결책으로 인식하는 일관된 틀을 제공한다.

놀라운 디자인 외에도, 이 혁신적인 기술의 적용은 모든 것을 다스리라는 우리의 청지기 직분에 대한 신성한 명령과도 부합한다. 세탁기 필터에 물고기 아가미를 모방한 것은 생태학적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더 큰 진리를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세상은 지적설계의 증거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우리를 창조하신 분을 경배하도록 이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 세탁기 배출 미세플라스틱, 물고기 아가미 닮은 필터로 걸러낸다 (2025. 12. 14. 에너지경제)

https://m.ekn.kr/view.php?key=20251212023295604

세탁기 속에 나타난 ‘물고기 아가미’, 미세플라스틱 잡는다. (2025. 12. 8. 파퓰러사이언스)

https://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160

‘물고기 아가미’에서 해법 찾다… 세탁 폐수 미세플라스틱 99% 제거 기술 등장 (2026. 1. 8. 청색경제뉴스)

https://www.blu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98


*참조 : ▶ 생체모방공학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06&t=board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433&t=board


출처 : CEH, 2026. 1. 10.

주소 : https://crev.info/2026/01/sbr-fish-microplastics-filt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6-01-02

노이즈 캔슬링 : 생물에서 놀라운 소음 차단 기술이 발견되고 있다. 

(Noise Cancellation: A Remarkable Design Solution in Biology)

David Coppedge


   자체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제거하는 능력은 공학적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 논리적이다.


  뱀은 자신의 독에 면역되어야 한다. 전기뱀장어는 자신이 감전되면 안 된다. 그리고 생물들은 자체 발생 소음으로부터 보호되기 위해서는 미리 계획된 소음 차단 시스템이 필요하다.

레너드 마이어(Leonard Maier)는 Current Biology(2023. 7. 10) 지의 한 보고에서, 많은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있는 한 생물학적 필요성, 즉 자신의 소음을 무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그는 자가-생성 소음(self-generated noise)을 제거하는 것은 "능동 감지(Active Sensing)"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었다.

동물들은 능동적으로 환경을 감지하며 조사한다. 능동 감지 시에 자신에 의해 발생되는 소리는 환경 신호와 독립적으로 구별되어야 한다. 실험 및 모델링 연구를 통해 수지상돌기 스파이크 역전파(dendritic spike backpropagation)의 정밀한 제어가 이러한 구별에 어떻게 기여하는 지가 밝혀졌다.

마이어는 뮬러 등이 Current Biology(2023. 7. 10) 지에 발표한 논문을 인용하고 있었다. 신경과학 문헌에 대한 많은 독서가 필요하지만, 기본 개념은 이해하기 쉽다. 만약 당신이 큰 소리를 내면서 무언가를 듣고 있다면, 자신의 소음을 빼는 방법이 필요하다.

생물학적 노이즈 캔슬링(biological noise cancellation, 생물이 원치 않는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은 뉴런(neuron, 신경세포) 수준에서 작동하고 있었다. "스파이크 역전파(spike backpropagation)"의 기본 개념은 수신 뉴런(receiving neuron)이 자신의 노이즈 프로파일에 대한 "이미지"와 함께 발신 뉴런(sending neuron)에게 정밀하게 제어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이 네거티브 이미지(negative image)는 전체 신호의 잡음 부분을 상쇄하여, 수신 신호에서 자신에 의해 생성된 잡음을 제거하여, 뇌가 환경 신호만 수신하게 만든다....

비유하자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이 적외선 영역에서 매우 희미한 천체를 촬영하는 방식을 생각해 보라. 망원경과 관측 기기들은 목표 천체에서 나오는 광자를 방해할 수 있는 열을 발생시킨다. 한 가지 방법은 기기를 최대한 냉각시켜 자체 발생 열을 줄이는 것이다. 이는 액체 헬륨으로 수행된다. 또 다른 방법은 망원경 기기에 의해 자체 생성되는 스펙트럼 선을 빼버리는 것이다.

노이즈 캔슬링은 케플러 미션(Kepler mission, 2009~2018)에서 수행된 외계행성 탐색에서도 사용되었다. 항성 앞을 지나가는 행성의 스펙트럼 신호는 보통 그 별의 밝기에 압도당한다. 천문학자들은 행성을 탐지하기 위해 통과 전후로 항성의 빛을 뺀다. 태양관측위성 소호(SOHO)도 코로나그래프(coronagraph)를 통해 인공 일식을 만들어, 밝은 태양빛을 차단해 희미한 코로나를 관측할 수 있게 했다. 노이즈 캔슬링은 적응광학(adaptive optics) 및 사진 노이즈 감소(photographic noise reduction)에서는 시각적으로, 돌비 노이즈 감소(Dolby noise reduction) 및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noise-cancelling headphones)에서는 청각적으로 수행된다. 후자의 경우는 이어폰 안팎에서 소리를 듣고, 외부 소리를 무력화시키는 경우로 주목할 만하다. 한 기술 사이트에서는(여기를 클릭) 그것은 "밖의 소리에 +2를 빼고, 안쪽 소리에 -2를 더해 0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이 모든 기법은 예지력과 공학적 정밀함이 요구된다. 무작위적 과정으로 우연히 어쩌다가 생겨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방법들은 기기를 적절히 정렬시키고, 변화되는 조건에 반응하도록, 지속적인 추적(능동 감지)을 요구한다.


노이즈 캔슬링을 하는 물고기

생물들이 노이즈 캔슬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놀랍고, 사리에 맞는다. 생물의 센서는 자기 노이즈와 외부 노이즈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뮐러(Muller) 등은 모르미리드과(mormyrid) 물고기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신호 역전파에 관한 발견을 했다. 이 물고기들은 전류를 수동적으로 받기도 하고, 발생시킬 수도 있는 약한 전기물고기이다. "코끼리코고기(elephantfish)"는 모르미리드의 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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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자들은 모르미리드가 생물학적 신호 처리 연구에 유용하다는 것을 발견했는데(여기를 클릭), 이 물고기는 뇌 때문에 약할 필요가 있는 전기 펄스를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종 물고기로부터, 그리고 먹이로부터 신호를 받는다. 마이어는 왜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필요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이러한 '외과적 정밀함'을 가지고 작동되는 시스템을 진화에 의한 것으로 그 공을 돌리고 있었다.

전기감각은 수동적, 능동적 전기감지로 구성되어 있다. 수동적 전기감지는 앰플러리 수용체(ampullary receptors, 로렌치니 팽대부)가 수행하는데, 먹이인 무척추동물의 움직임으로 발생하는 약한 전기장에 매우 민감하다. 능동적 전기감지는 전기기관에서 짧은(약 1ms) 전기 방전을 생성하고, 전기기관이 방출하는 전기장에 맞춰 조율된 덩이줄기 수용체(tuberous receptors)를 필요로 한다. 모르미리드 물고기는 수동적 감지를 유지하면서도 공간 학습과 내비게이션에 필수적인 능동적 전기감지를 진화시켜, 먹이를 더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게 했다. 능동적 감지의 진화는 모르미리드 어류(특히 코끼리주둥이고기(Gnathoneumus petersii)에서 일어나 있다. 모르미리드 전기기관의 짧은 방전은 앰플러리 수용체에서 약 200ms 지속되는 큰 링잉 스파이킹 반응(ringing spiking response)을 유발한다. 전기기관의 방전률은 5Hz(휴식)에서 60Hz(먹이 탐색)까지 다양하며, 링잉 반응(ringing response, 울림 반응)은 먹이와 관련된 감각 입력과 겹친다. 앰플러리 수용체는 먹이를 식별하기 위해서 이 노이즈를 완전히 배제시켜야만 한다. 앰플러리 수용체는 전기감각을 처리하는 뇌의 한 엽(medullary electrosensory lobe) 내의 세포로 출력물을 보낸다. 놀랍게도, 전기감지 엽의 출력 뉴런은 수동적 전기감지 입력물에 충실하게 반응하며, 그 노이즈의 흔적은 전혀 없다. 이 링잉 노이즈(ringing noise, 울림 노이즈)를 외과적으로 정밀하게 제거하는 메커니즘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물고기의 노이즈 처리 방법은 앞서 언급한 노이즈 캔슬링과 비슷하다: 원치 않는 노이즈를 빼버리고 신호를 얻는 것이다.

링잉(울림) 노이즈 캔슬링은 링잉 반응에 대한 작용 반작용의 네거티브 이미지(negative image)를 학습한 뒤, 링잉 노이즈와 그 네거티브 이미지의 합을 통해 이루어진다. 네거티브 이미지의 핵심은 전기기관 각각의 방전 발생을 정확히 측정하는 예측적 동반 방전 신호에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동반 방전(corollary discharge, 부수적 방전)은 소뇌 과립세포에 도달하며, 이 과립세포는 다시 중간신경절세포의 첨단 수상돌기로 투사된다. 중간 신경절 세포는 링잉 노이즈를 정확히 따라가며, 출력 세포에 대한 그들의 억제 입력이 링잉 노이즈 입력과 합산되어 상쇄된다.

이것은 매우 영리한 전략이다. 그리고 그 세부적 사항은 더욱 놀랍다. 신호 경로에 있는 뉴런들은 전파 속도에 맞춰 조정되어야 하고, 언제 스파이크를 증폭해야(증가시켜야) 하는지, 낮춰야(감소시켜야) 하는지, '네거티브 이미지'를 만들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스파이크의 폭, 진폭, 타이밍이 성공에 매우 중요하다. 이 이미지(실제로는 역방향-전파 펄스 기차, backward-propagating pulse train)는 시냅스를 가로질러 충실히 재현되어야 하며, 여기서 전기신호가 화학신호로, 그리고 그 반대로도 변환된다. 또한, 정밀도는 축삭과 수상돌기 내 이온 채널(예: 나트륨 또는 칼슘)의 종류에도 적용된다. 마이어의 논문과 뮐러 등의 논문의 세부사항과 연구 결과를 읽어보면 정말로 놀라울 정도이다. 하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다. 여기에 호르몬도 관련되어 있다.


신호의 우선순위

모르미리드 어류의 노이즈 캔슬링에 관한 또 다른 논문이 뮬러의 논문이 발표되고 한 달 후에 Current Biology(2023. 8. 21) 지에 실렸다. 후쿠토니와 칼슨(Fukutoni and Carlson)은 이 시스템이 운동 출력과 감각 결과의 내부 예측을 조정하기 위해서 호르몬, 특히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에 의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들은 번식 중인 수컷에서 "동반 방전에 의해서 활성화된 억제가 스스로 발생된 전기 펄스에 대한 감각 반응을 차단하여, 하류 회로가 인근 물고기의 통신 신호를 선택적으로 분석하여, 그들이 어린 개체인지, 암컷인지, 또는 생식하지 않는 수컷인지 판단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경우에 테스토스테론은 전기기관의 전기세포 생물물리학적 특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EOD(electric organ discharge, 전기기관 방전) 파형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만약 진화가 그러한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세트로 일어난 집단 전체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불쌍한 물고기들은 멸종했을 것이다. (저자들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논리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슬쩍 비틀면서, 워싱턴 대학의 보도는 "호르몬이 전기 물고기의 신호 차단 기술을 변경시키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었다. 결국 타이밍 조절로 귀결된다.

모르미리드로 알려진 전기 물고기는 신호로 전기 펄스를 내보낸다. 또한 자신의 소리를 무시하거나 차단하는 방법도 개발했다. '동반 방전(corollary discharge)'이라는 시스템은 전기 펄스를 방출한 후 짧고 명확한 시간 동안 물고기의 감각 지각을 억제하여, 잠재적 짝 등 다른 이들의 메시지를 우선적으로 들을 수 있게 한다.


생물학의 다른 사례들

이 논문들에서 밝혀진 것은 어류에서 놀라울 정도로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다. 초당 60번씩 물속에 전기 펄스를 보내면서도, 먹잇감의 희미한 전기 신호와 동종의 전기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뉴런, 이온 채널, 수학적으로 정밀한 알고리즘, 호르몬들이 함께 작용해서, 자기 신호를 빼고 표적 신호를 처리하지 않았다면, 그 펄스들은 표적에서 나오는 희미한 신호를 덮어버렸을 것이다. 더불어 결과적으로 생성된 신호는 본능적인 행동을 활성화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도 없게 된다.

이 생물학적 방법론의 원리는 세포, 초파리(fruit fly), 회색곰(grizzly bear) 등 생물이 환경 신호에 반응하기 위해 자기 신호를 구별해야 하는 생물학의 모든 경우로 확장될 수 있다. 회색곰은 매우 강한 냄새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들의 후각은 놀라울 정도로 예민하다. 그들은 집중하고자 하는 신호에서 자신의 냄새를 빼기 위해 '냄새 캔슬링(smell cancellation)'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돌고래나 박쥐가 자신의 딸깍소리와 목표물의 메아리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반향정위(echolocation)는 작동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더 많은 예들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고, 그것들이 어떻게 달성되는지 흥미롭다면, 지적설계 옹호자들에게 유익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참조 : 코는 이득제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강한 냄새들 사이에서 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 

https://creation.kr/Human/?idx=1291526&bmode=view

소리를 통한 동물들의 의사소통

https://creation.kr/animals/?idx=164039724&bmode=view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개미는 창조를 증거한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41&bmode=view

우리의 창조된 귀

https://creation.kr/Human/?idx=14126633&bmode=view

박쥐가 밤에 외식을 할 때 수행하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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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귀뚜라미는 정교한 설계로 박쥐의 반향정위를 피한다.

http://creation.kr/animals/?idx=3968408&bmode=view

귀의 경이로운 복잡성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 그리고 박쥐에 대항하여 방해 초음파를 방출하는 나방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87&bmode=view

혹등고래의 노래에서 발견되는 언어 구조.

https://creation.kr/animals/?idx=160707739&bmode=view

그린란드의 추운 피오르드에서 시끄러운 일각고래

https://creation.kr/animals/?idx=5824007&bmode=view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433&t=board

▶ 코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8145&t=board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309&t=board

▶ 생체모방공학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7906&t=board


출처 : CEH, 2025. 12. 27.

          Science & Culture Today, August 21, 2023

주소 : https://crev.info/2025/12/sct-noise-canceling-technology-found-in-fish/

          https://scienceandculture.com/2023/08/noise-cancellation-a-remarkable-design-solution-in-biolog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11-29

작은 곤충 깔따구 화석에서 보여지는 설계

(Holding Fast Through Time: A Fossil Fly's Testimony to Design)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호주에서 발견된 놀라운 한 화석이 과학자들을 소란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New South Wales) 탈브라가르 화석 어류층(Talbragar Fish Beds)에서 아름답게 보존된 깔따구(midge) 화석인 텔마토미아 탈브라가리카(Telmatomyia talbragarica)를 발견했다. Gondwana Research 지에 발표된 연구에서, 이 화석은 남반구에서 가장 오래된 담수 깔따구로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1] 섬세한 날개와 특이한 부착 원반(anchoring disc)를 가진 이 화석은 곤충 디자인의 정밀함과 목적에 대한 흥미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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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핵심적인 특징은, 말단 원반(terminal disc), 즉 작고 둥근 패드(pad)였는데, 이는 곤충이 흐르는 물에 있는 바위에 달라붙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해양 갯지렁이에서도 유사한 원반이 발견되는데, 마치 자연 흡착판(suction cups)처럼 작용한다. 이 패드 덕분에 곤충은 흐르는 물에서도 제자리에 단단히 고정될 수 있다.[1] 이 기발한 시스템은 공학적 선견지명을 보여준다. 즉, 움직이는 물속에서 안정성과 생존을 위해 미리 만들어진 설계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 화석은 느린 변화 과정을 보여주기보다는, 처음부터 완전하고 기능적인 완전한 형태의 생물이었음을 보여준다.

탈브라가르 화석의 놀라운 보존 상태도 돋보인다. 날개, 몸통, 그리고 부착 원반까지, 모든 부분들이 미세한 입자의 퇴적물에 선명하게 윤곽이 새겨져 있었다. 이러한 세부적 모습은 오랜 세월에 걸쳐 천천히 쌓인 것이 아니라, 퇴적물에 의해서 빠르게 매몰되었음을 시사한다. 미세한 퇴적물과 뛰어난 보존 상태는 갑작스럽고 고에너지의 퇴적을 보여주는데, 이는 대격변적 홍수와 일치하는 조건이다. 창조 지질학자들은 탈브라가르 지층이 점진적 퇴적 과정이 아닌, 홍수 상황에서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그림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지적한다.[2] 이 화석의 완전성과 선명함은 그 사건의 위력뿐만 아니라, 돌 속에서도 그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는 창조주의 끊임없는 솜씨를 보여준다.

깔따구의 구조는 생물이 어떻게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말단 원반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통합된 설계의 일부인 것이다. 둥근 모양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질감이 있는 표면은 접지력을 높여준다. 꼬리 부분에 위치하여, 곤충이 물살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부분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서로를 지탱한다. 오늘날 엔지니어들은 로봇 공학과 수중 기계에 동일한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있다. 이는 하나님의 설계가 여전히 인간의 혁신에 있어서 모델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진화 과학자들은 이러한 특성을 진화적 적응으로 설명하지만, 모든 부분에 내재된 명확한 조화와 목적을 고려하면, 의도적인 창조가 훨씬 더 합리적인 설명이 되고 있다. 랜디 굴리우자(Randy Guliuzza) 박사는 생물체가 종종 내재된 적응 시스템, 즉 무작위적 돌연변이나 우연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3] 깔따구의 부착 원반은 이러한 생각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그것은 유연하고, 목적이 있으며, 완벽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현명한 설계에서 예상되는 것이다.

화석의 연대측정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기존 과학자들은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을 사용하여 약 1억5천1백만 년 전으로 추정했다.[1] 그러나 이러한 연대측정법은 입증할 수 없는 초기 조건에 대한 가정(assumption)에 의존한다.[4] 창조론자들은 더 간단한 설명을 제시한다. 지층과 화석은 전 지구적 대홍수 동안 급격한 지질학적 변화를 통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을 제안한다.[2] 깔따구의 뛰어난 보존 상태는 느리고 점진적인 자연적인 과정에 기반한 것보다 이러한 견해에 더 잘 부합한다.

결국, 이 작은 쥐라기 깔따구는 큰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교한 고정 장치, 완벽한 형태, 그리고 빠른 매몰은 선견지명과 세심한 배려로 설계된 세상을 보여준다. 암석에 새겨진 모든 화석들은 하나님의 공학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기능적이었으며, 아름다웠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아주 작은 깔따구조차도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창의성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Baranov, V. A. et al. 2025. The oldest Gondwanan non-biting midge (Diptera, Chironomidae, Podonominae) sheds light on the historical biogeography of the clade. Gondwana Research. 132: 1–10.

2. Baumgardner, J. 2003.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The Physics Behind the Genesis Flood.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5, article 13: 113–126.

3. Guliuzza, R. 2012. Engineered Adaptability. Acts & Facts. 41 (10): 11–14.

4. Snelling, A. Radiometric Dating: Problems with the Assumptions. Answers in Genesis. Posted on answersingenesis.org October 1, 2009.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Captain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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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비행과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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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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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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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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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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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5. 11. 17.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fossil-fly-testimony-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11-27

<리뷰> 물 위를 살펴볼 수 있는 상자해파리의 눈 

: 4가지 형태의 24개 눈을 가진 해파리가 원시적 생물? 

(Box jellyfish eyes surprise scientists)

David Catchpoole 


     과학자들은 1세기 이상 동안 상자해파리(box jellyfish, cubozoans(입방해파리)로도 알려져 있음)는 독특한 배열의 눈(eyes)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상자해파리는 4가지 다른 유형의, 총 24개의 눈을 가지고 있다.

8개의 눈은 척추동물(vertebrates)의 눈을 닮았다.[1] 눈들은 ”정교한 렌즈, 망막, 홍채, 각막 등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단지 0.1mm 지름의 한 눈 안에 모두 들어있다.”[2] 그러나 그 눈들의 기능과 성능의 특성은 탐구되지 않았었다. 단지 그 눈들은 상자해파리에 빛과 그림자에 반응하고, 장애물들을 피해 나가기에 충분한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만이 알려져 있었을 뿐이었다. (상자해파리는 단지 물에 떠다니며 촉수에 걸리는 것을 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관심있는 물체 쪽으로 수영을 하며, 다른 것들을 피할 수 있는 활발한 포식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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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상자해파리는 진화론자들에게 수수께끼가 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상자해파리가 단지 어둠으로부터 빛을 구별하는 정도만 필요했다면, ”그들이 그러한 복잡한 세트의 눈들을 필요로 했던 이유는 하나의 수수께끼이다.”라고 한 진화론자는 말하고 있었다.[3] 동시에 그들의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의하면, ”해파리는 눈을 진화시킨(phylum Cnidaria, 자포동물 문) 최초의 동물 그룹 중 하나에 속한다.” 따라서 ”그들의 눈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초기 진화의 시기에 눈은 무엇과 같았을 지를 과학자들에게 보여줄 것이다.”[1]

그래서 연구자들은 더 자세히 조사했다. 그들은 상자해파리 종인 Tripedalia cystophora의 근접 비디오 녹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해파리의 4개의 상부 렌즈 눈(upper lens eyes)과 우묵한 눈(pit eyes)은 수영 방향이나 종(bell) 방향과 관계없이 (심지어 해파리가 완전히 거꾸로 있을 때라도) 항상 위쪽을 똑바로 가리키고 있었다.[4]  (자세한 사진은 여기를 클릭!)

해파리 수조 실험과 물속 광학 시뮬레이션으로부터, 연구자들은 상자해파리들은 위쪽 맹그로브(mangrove) 나무에 초점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눈을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5] 즉, 해파리들은 (그들이 먹는 갑각류가 풍부한 카리브해 맹그로브 나무의 뿌리들 사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서식지를 찾기 위해서, 그리고 그곳에 머물기 위해서, 그들의 눈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강한 조류 또는 빗물 흐름이 있는 곳일지라도 말이다.

”이것은 해파리 또는 다른 무척추동물에서 항해를 위해 사용된 것으로 입증된 최초의 지상관측에 대한 단서이다”- 댄 에릭 닐슨(Dan-Eric Nilsson), 코펜하겐 대학.[6]

연구자들은 상자해파리는 (수면 물결과 나무의 높이에 의존하여) 심지어 8m 떨어진 거리에서 머리 위를 덮은 맹그로브 나무들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연구자들에 의하면, 이 수중 관측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수직적 중심 시야를 갖는 상부 렌즈 눈이다. 그 눈의 시야는 ”스넬의 창(Snell’s window)과 거의 일치하는 100° 바로 아래이다.”[5] 스넬의 창은 수중 관찰자가 육상 세계를 180° 전체로 바라봤을 때, 빛이 물 표면을 통과하면서 굴절되면서 97° 원형 창(circular window)이 된다. (마치 수면에 둥근 창이 형성된 듯한 현상이 나타남).


놀랍고, 놀랍고, 놀랍다!

Current Biology 지에 게재된 논문의 결론에서, 연구자들은 명쾌하게 말하고 있었다 : ”해파리와 같은 기초적인(하등한) 동물에서 이러한 항해 시스템의 발견은 놀라운 일이다”[5]   '기초적(basal)'이라는 단어는 진화론적 계통나무에서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들은 자신의 놀라움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었다 :

”진화의 관점에서, 지상관측 신호의 사용은 바다생물에 의해서 생겨난 정보에 근거한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특히 해파리는 그럴 수 없어 보인다.”[5]

코펜하겐 대학의 수석연구원 앤더스 가름(Anders Garm)도 언론 보도에서 말하고 있었다 :

”뇌와 발달된 동작이 결여된 것으로 간주되는 해파리가 시각에 의해서 수행되는 항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랍다. 그러한 행동은 사소한 행동이 아니다. 이 해파리와 같은 단순한 동물의 행동은 과소평가된 것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7]

놀라움은 전염되고 있었다. 그 연구 결과에 대해 텍사스 대학의 해양과학자 에드워드 버스키(Edward Buskey)는 New Scientist 지에서 말했다. ”원시 신경계를 가진 한 동물에서 이러한 발달된 시각 능력의 발견은 놀라운 것이다. 단순한 생물의 감각계가 매우 복잡한 적응을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는 이해되지 않고 있다.”[8]

이해되지 않고 있다는 말은 옳은 말이다. 그들에게 소위 (진화론적으로) '원시적인' '간단한' 생물이 전혀 원시적이지 않으며, 간단하지 않고, 기초적이지 않다는 것은 이해될 수 없는 것이다. 고도로 복잡한 상자해파리의 눈은 진화론적으로 초기 시기의 눈이 무엇과 같았을 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생물들은 (처음부터) 특별한 서식지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롬 1:20). 슬프게도, 설계자(Designer)에 관한 것은 논의되지 않고 있었다.

상자해파리는 그들의 독특한 눈을 사용해서 물속 위의 세계를 바라본다. 만약 진화론자들도 그들이 빠져있는 진화론적 패러다임 너머를 볼 수 있다면, 그들도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데에 필요한 항해적 단서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마 7:14, 요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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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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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Thompson, A., Jellyfish have human-like eyes, Livescience.com, 1 April 2007.
2.Multi-eyed jellyfish casts new light on Darwin’s puzzle, New Scientist 186(2499):18, 14 May 2005.
3.Nilsson, D.-E., Gislen, L, Coates, M., Skogh, C. and Garm, A.,Advanced optics in a jellyfish eye, Nature 435(7039):201–205, 2005.
4.Facilitated by a heavy gypsum crystal (statolith) embedded in the structures surrounding the eyes.
5.Garm, A., Oskarsson, M. and Nilsson, D.-E., Box jellyfish use terrestrial visual cues for navigation, Current Biology 21(9):798–803, 10 May 2011.
6.Through unique eyes, box jellyfish look out to the world above the waterLivescience.com, 28 April 2011.
7.Parry, W., Brainless jellyfish navigates with specialized eyes, Livescience.com, 28 April 2011.
8.Weaver, J., Brainless box jellyfish know which way is up, newscientist.com, 28 April 2011.


*관련기사 : 세상에서 독이 가장 강한 동물 '해파리’ (2019. 10. 14.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3/2019101301035.html

수천명을 죽인 24개의 눈을 가진 해파리(우리나라에도 있음)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6uOx8AypPs

해파리도 사람과 흡사한 눈 가져 (2011. 4. 29.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10429098700009


*참조 1 : 상자해파리의 눈 box jellyfish eyes (구글 이미지)


*참조 2 : 캄브리아기에서 해파리가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54&bmode=view

상자해파리는 사람의 눈처럼 물체를 구별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06&bmode=view

다윈의 진화계통수는 밑동부터 잘못되었다 : 지구상 최초의 동물은 빗해파리?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37&bmode=view

지구상 최초의 동물은 빗해파리였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36&bmode=view

해파리는 방향을 학습할 수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6726369&bmode=view

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26&bmode=view

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4&bmode=view

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https://creation.kr/Burial/?idx=14641650&bmode=view

▶ 동물의 눈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243&t=board

▶ 해파리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06920&t=board

▶ 캄브리아기 폭발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418&t=boar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box-jellyfish-eyes 

출처 - Creation 35(1):22–23, January 2013.

미디어위원회
2025-11-23

변태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Metamorphosis Defies Evolution)

David F. Coppedge


   한 과학부 기자는 잘못된 질문으로 뫼비우스의 띠(순환성)에 갇혀 있었다.

 

   애벌레(caterpillar)가 나비(butterfly)로 변하는 변태(metamorphosis)는 자연의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의 경우에서 변태 과정은 또 다른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바로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4,800km를 날아가서, 증조부 나비가 둥지를 틀었던 바로 그 나무에 도착하는 고도로 정밀한 경이로운 능력이다. 이러한 나비의 경이로움과 다른 나비들의 놀라운 변신은 일러스트라 미디어(Illustra Media)의 고전 다큐멘터리 ‘변태(Metamorphosis)’에서 우수한 화질의 영상으로 아름답게 촬영됐었다. (TheJohn1010Project.com에서 제왕나비의 생활사에 대한 발췌 내용과 그곳으로의 장거리 이주에 대한 내용을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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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앉아 있는 제왕나비. 자연은 사람들에게 풍부한 경외감을 제공한다.

 

이 경이로운 광경은 너무나 놀라워서, 많은 사람들이 제왕나비를 보호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Texas A&M 대학의 연구자들은 최대한 많은 나비들을 보존하기 위해서, 텍사스 고속도로에서 제왕나비와 차량의 충돌사고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환경보호론자들은 제왕나비가 먹이로 의존하고 있는 밀크위드(milkweed)를 죽이는 농약 살포를 제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일부 민간 기업들은 대중들에게 목격 사실을 보도하고, 심지어 알에서 직접 제왕나비를 키우도록 장려하고 있다. 실제로 일러스트라 미디어(Illustra Media)의 프로듀서는 밀크위드와 제왕나비 알을 정기적으로 구매하여 집에서 키우고 있다. 한 회사는 어린이나 파티 참석자들이 종이 폴더에서 꺼낼 수 있도록, 냉장 보관된 제왕나비를 판매하기도 한다. 햇볕에 따뜻해지면, 작은 제왕나비들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처럼 생긴 날개를 들어올리고,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야하는 지를 안다.

제왕나비의 장엄한 이주는 기어다니며 식물을 먹던 애벌레에서, 완전히 새로운 신체 시스템(동력 비행 포함)을 갖춘 비행 생물로의 변화 과정을 의미하며, 애벌레에는 없었던 태양 나침반과 자기장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항법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을 의미한다. 일러스트라의 영상물은 이러한 변화를 구식 자동차가 정비소로 들어가, 모든 부품들을 분해하고 녹인 후, 다시 조립되어 헬리콥터가 만들어지는 것에 비유했다. 앤디 맥킨토시(Andy McIntosh) 박사는 이번 달 Logos Research Associates의 한 발표에서 이러한 경이로움에 대해 논의하며, 또 다른 나비 종인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y)가 북유럽에서 대서양을 건너 사하라까지, 제왕나비보다 두 배나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사실을 덧붙였다!

*참조 : 생물학자들도 놀라고 있는 곤충들의 경이로운 업적: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 https://creation.kr/animals/?idx=40803118&bmode=view)

 

진화론자는 이러한 관찰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까?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이 일어나 우연히? 한 과학부 기자는 뫼비우스의 띠(Mobius strip)처럼 설명의 함정에 빠졌다. 개미를 뫼비우스의 띠 위에 올려놓으면 영원히 걸어 다니지만, 결국 아무 데도 가지 못한다. 클라인 병은 또 다른 위상적 착시이다. 클라인 병에 갇힌 기자는 진화론적 설명을 찾아 헤매지만, 결국 끝없이 자신의 걸음을 옮길 뿐이다. 마릴린 퍼킨스(Marilyn Perkins)가 Live Science 지에서 다윈의 법칙에 따라 잘못된 질문을 던질 때, 바로 이런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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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인 병(Klein bottle)에서는 내부가 외부이다.

 

변태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Live Science, 2025. 11. 17). 진실을 찾고자하는 과학부 기자라면, 이 현상을 설명하는데 필요한 원인을 제공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들을 탐구해야 한다. 하지만 마릴린 퍼킨스(Marilyn Perkins)는 Live Science 지에서 "변태는 진화했는가?" 대신에 "변태는 어떻게 진화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생각을 시작하기도 전에 다윈의 안개 속에 갇힌 그녀는, 클라인 병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타고, 글쓰기에 지쳐 버린 채, 탔던 곳에서 내려와 그것을 진화라고 부르게 될 것이었다.

늘 그렇듯, 기자는 진화론적 설명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워싱턴 대학의 제임스 트루먼(James Truman) 박사에게 떠넘기고 있었다. (이렇게 하면 마릴린 기자는 "그가 한 말이지, 내가 한 말이 아니야"라고 주장할 수 있다.) 트루먼은 번데기 단계 없이 애벌레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불완전변태(hemimetabolous, 반변태) 곤충을 가리키며, 이것이 완전변태라는 기적을 향한 여정에서, 반기적적인 변화를 상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약 550만 종의 곤충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80% 이상이 완전변태(complete metamorphosis)를 한다. 완전변태가 이처럼 성공적이었던 이유는 곤충에게 여러 진화적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중 첫 번째는 비행 능력이다. 불완전변태 곤충은 기능성 날개를 발달시킨 최초의 동물로, 척추동물보다 훨씬 먼저 하늘을 날았다.

 "1억 년 동안 곤충들은 하늘을 놀이터로 삼았다." 트루먼은 말했다. "바로 이 능력 덕분에 곤충들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다.“

반무한(half-infinity)이 여전히 무한인 것처럼, 반기적적(semi-miraculous) 변화는 여전히 기적이다. 제임스와 공범 마릴린은 완곡한 표현으로 기적을 완화하려 한다. 불완전변태 곤충이 기능적 날개를 "발달시켰다"는 것이다. 그들은 놀이터처럼 "하늘로 날아다녔다"는 것이다. 그 능력 덕분에 그들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잠깐! 날개 없는 생물이 어떻게 기능적인 날개를 "발달"시켰을까? 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소가 달을 뛰어넘었다’는 주장보다 더 나을 것이 없다. 신다윈주의의 무작위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개념은 개별적으로든 조합적이든, 동력비행을 설명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요술지팡이로서의 장구한 시간

하지만 이들 진화론 교수나 기자는 곤충들이 1억 년 동안 그런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최근 닐 토마스(Neil Thomas) 교수는 그의 신간 『거짓 메시아: 실패한 신으로서의 다윈주의(False Messiah: Darwinism as the God That Failed)』 (Discovery Institute Press, 2025)에서, 진화가 오랜 시간만 있다면 불가능한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었다. 그는 켈빈 경(Lord Kelvin)의 동료였던 플리밍 젠킨스(Fleeming Jenkin)의 말을 인용하는데, 그는 "무한한 오랜 시간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생각을 경멸했다"(184쪽, 각주 41).

진화론자들은 장구한 시간을 마치 요술지팡이처럼 여긴다. 창조론자들이 대중들에게 진화론이 우스꽝스러운 이론이라는 것을 설득하려 들 때, 그들은 오랜 시간이라는 요술지팡이를 휘두르며,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의 기각!" 법정에서 판사가 외친다.

 

이점은 원인이 아니다.

진화론적 설명의 또 다른 문제는 어떤 특성이 생물체에 유리하다면, 그 특성은 진화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완전변태는 훨씬 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유충과 성충의 생활 단계가 매우 다르기 때문에, 유충과 성충은 각기 다른 분야에 특화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유충은 대부분의 시간을 먹이 활동에 사용하는 반면, 성충은 번식에 더 집중한다. 경우에 따라 루나나방(luna moths, Actias luna, 산누에나방)과 같은 일부 종의 성충은 기능적인 입조차 없다. 변태 후 다시는 먹지 않고, 짧은 생애 동안에 짝을 찾아다닌다.

변태는 자원 경쟁과 관련된 이점도 가져다준다고 트루먼은 말했다. 왜냐하면 성충과 유충은 완전히 다른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라. 바위 아래에 있는, 날개가 없는 보잘것없는 공벌레(pill bug, rolly-polly, 콩벌레)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이 불쌍한 녀석아. 네가 포식자에게 노출되어 있다는 걸 모르니? 날개가 있다면, 적을 피해 날아갈 수 있을 거야. 하늘이 네 놀이터가 될 거야! 너와 네 동료들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을 거야! 정말 멋지지 않니? 얼마나 큰 이점을 줄지 생각해 봐!“

공벌레는 그냥 거기에 앉아 있다.

"불쌍한 공벌레야, 나는 네가 진화하도록 허락해 줄게. 날개를 키울 수 있도록 허락해 줄게. 너 날아다니는 공벌레가 되는 걸 막을 건 아무것도 없어. 돌연변이가 일어나, 작은 관 같은 틀 안에 몸을 넣어두고, 잠자는 동안 날개, 비행 근육, 비행 조절 시스템 등을 만들면 돼. 네 죽은 공 같은 몸체에서 헬리콥터보다 더 나은 곡예 비행체로 다시 살아날 거야. 어서 진화해!“

공벌레는 그냥 거기에 앉아 있다.

”오, 이 작은 공벌레야. 우연한 돌연변이들을 이용해 봐. 전문가인 제임스 트루먼이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말했어. 너의 친구 곤충들도 다 그렇게 됐다고 말했어“

트루먼은 약 5천만 년 후, 더 많은 유전적 돌연변이들이 곤충의 초기 생활 단계를 더욱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러한 유전적 변화로 인해 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이 탄생했다. 이들 곤충은 알-약충(nymphs)-성충으로 되는 과정(불완전변태) 대신에, 알-유충-번데기-성충으로 변하는(완전변태) 과정을 통해, 부모와 전혀 닮지 않은 생물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만물 우연 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을 믿는 너의 믿음이 왜 그리도 작니? 꼬마 공벌레야, 조그마한 작은 믿음이라도 있었다면, 네게 모든 일이 가능했을 거야!'

공벌레는 그냥 거기에 앉아 있다가, 기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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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진화론이 과학사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는 이유를 당신은 알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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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 동물의 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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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주의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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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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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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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진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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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11. 17.

주소 : https://crev.info/2025/11/metamorphosis-defie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11-10

개미의 슈퍼 후각 : 유전공학에 대한 하나님의 마스터클래스

(Ant Super Smell : A Masterclass in God's Genetic Engineering)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개미(ant)에게 세상은 냄새로 쓰여 있고,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그 냄새를 읽어낸다. 한 개미 군집은 먹이를 찾고, 길을 표시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천 가지의 화학적 신호를 인식할 수 있다. 각 개미는 더듬이(antennae)에 있는 후각 수용체(odor receptors)에 의존하여, 이 화학적 언어들을 해독하며, 모든 신경세포들은 하나의 수용체 유형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유전체에는 수백 개의 수용체 유전자들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개미가 어떻게 세포간 교차 통신을 방지하는지 오랫동안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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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urrent Biology 지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그 답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옵션이 나란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각 신경세포는 단 하나의 수용체만 생성하도록 하는 일종의 유전적 교통 제어 시스템(traffic control system)을 갖고 있었다.[1] 이 놀라운 조절 시스템은 개미에게 완벽하게 설계된 후각을 부여하려는 창조주의 지혜와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메커니즘은 복잡하면서도 우아하다. 한 수용체 유전자가 활성화되면, 세포의 기계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 인접한 유전자를 읽는 것을 계속하여, 종결 지점을 통과하여 전사가 일어나는 번역초과(read-through) 전사본을 생성한다. 이러한 추가 전사본은 혼란을 야기하는 대신, 주변 유전자들을 차단하는 일종의 소음기(silencers) 역할을 한다. 동시에 앞쪽의 상류 유전자(upstream genes)들은 유전적으로 잡음 제거 신호와 동일한, 안티센스 전사본(antisense transcripts)을 생성하여, 일탈적인 활동(stray activity)이 방해하기 전에 이를 중화한다. 이러한 과정들이 함께 작용하여, 선택된 유전자 주변에 보호막을 형성하여, 선택된 유전자를 그 안에 가두고, 다른 유전자들은 침묵시킨다. 이러한 배열은 마치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교통 신호등처럼, 연쇄 충돌을 방지하고, 각 뉴런이 하나의 특정 냄새에 반응하도록 한다.[1, 2]


이전 연구에서 개미의 후각 시스템은 여러 겹의 전사 및 전사후 제어에 의존한다는 것이 밝혀졌었다.[3] 이는 이중장치를 가진 설계를 가리킨다. 이러한 중복되는 안전장치는 공학적 시스템에서 흔히 나타나며, 의도적인 계획의 특징으로 나타난다. 과학자들이 더 많은 연구를 수행할수록 더욱 인상적인 세부 사항들이 드러나며, 이는 제어와 통찰력이라는 주제를 더욱 부각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것에서 정밀성은 매우 중요하다. 같은 뉴런에 두 개 이상의 수용체가 발현되면 신호는 흐릿해지고, 개미의 후각은 실패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후각 뉴런의 존속은 특정 단백질에 달려 있었다.[4] 다시 말해, 수용체, 침묵 메커니즘, 그리고 지지 단백질들이 모두 함께 기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것도 작동되지 않는다. 단 하나의 부분만 제거해도 전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세포 생물학에서 더 광범위하게 입증된 원리인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명백한 사례이다.[5]

개미의 환경을 살펴보면, 이러한 설계의 아름다움이 더욱 분명해진다. 겹겹이 쌓인 냄새로 가득 찬 빽빽한 둥지에서 생존은 예리한 식별력에 달려 있다. 창조주는 개미에게 방대한 수용체 유전자 도서관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질서 있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조절 시스템까지 갖추도록 하셨던 것이다. 교향악단에 각각의 악기 연주자들과 지휘자가 모두 필요하듯이, 개미의 후각에는 많은 수용체들과 정확한 타임을 유지하도록 하는 유전자 지휘자가 모두 필요한 것이다.


크리스천들에게 이러한 발견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경배로의 초대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개미 군집에서든, 우리 몸에서든 놀라운 세부 사항으로 나타난다. 곤충의 유전체를 예지력과 정밀함으로 설계하신 주님이 바로 우리의 내장을 지으시고 모태에서 우리를 짜 맞추신(조직하신) 분이시다(시편 139:13). 시편 104:24절은 이렇게 선포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우리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개미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바울이 기록한 것처럼 핑계할 수 없는 것이다.(로마서 1:20)


References

1. Glotzer, G. et al. 2025. Transcriptional Interference Gates Monogenic Odorant Receptor Expression in Ants. Current Biology. 35 (20): 4312–4325.

2. Hidden Gene Trick Lets Ants Smell with Super Precision. Rockefeller University. Posted on sciencedaily.com September 20, 2025.

3. Brahma, A. et al. 2023. Transcriptional and Post-Transcriptional Control of Odorant Receptor Choice in Ants. Current Biology. 33 (24): 5456–5466.e5.

4. Sieriebriennikov, B. et al. 2024. Orco-Dependent Survival of Odorant Receptor Neurons in Ants. Science Advances. 10 (5): eadk9000.

5. See, for instance, Tomkins, J. 2012. The Design and Complexity of the Cell: Testimony to the Creator of All Life. Acts & Facts. 41 (8): 22.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Captain in the U.S. Naval Reserve.


*관련기사 : 냄새로 대화하는 개미, 잡음 막는 비결 찾았다 (2025. 9. 20. 조선비즈)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science/2025/09/20/6YQ3CVWBUZBGPC7TKEK24CTOJI/

개미 후각이 개코랑 맞먹는다고? (2024. 12. 4. 스푸트니크)

https://v.daum.net/v/8WKHO9UlPO

냄새로 소통하는 방법, 개미 뇌가 알고 있다 (2023. 6. 15. 파퓰러사이언스)

https://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6

'개미'의 재발견, 소변 냄새로 '암세포' 찾아낸다 (2023. 2. 3.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20320241992148

소변 냄새 맡더니 멈춘 개미, 설탕 훈련 3번 만에 '암' 찾아냈다 (2023. 2. 3.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3/02/03/KCADJLILMFCG5OGDV6ENX33A3M/

암을 냄새로 찾는다…그것도 ‘개미’가? (2022. 3. 10. 지디넷코리아)

https://zdnet.co.kr/view/?no=20220310081116

메뚜기·개미, 냄새로 癌 찾고 종류까지 구분한다  (2022. 8. 10.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2/08/10/FTKEHSSH75GRBHEIOAKDUUFCZI/

사막개미는 냄새로 먹이와 개미굴을 찾아낸다 (2018. 9. 25.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1809250300001#ENT

개미, `스테레오 후각'으로 방향 찾아 (2010. 3. 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00302099300009

후각 능력 탁월한 꿀벌, 폐암 조기 진단 가능성 제시 (2024. 6. 19. 포커스온경제)

https://www.foeconomy.co.kr/id/f0POpAvmo7zV8WDoKfs5

코로나19 확진자, 개와 벌이 냄새로 잡아낸다 (2021. 6. 2. 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60101978

꿀벌도 사냥개처럼 냄새 훈련 가능…특정 작물 수분에 활용 (2020. 9. 1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918040400009

‘지뢰찾는 꿀벌’… 후각 뛰어나 TNT 냄새 탐지능력 (2013. 5. 20. 국민일보)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197033


*참조 : 초파리의 후각은 경이로운 나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http://creation.kr/animals/?idx=2114262&bmode=view

작은 물고기는 수마일 밖에서도 냄새를 맡는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0999&bmode=view

두더지는 스테레오로 냄새를 맡을 수 있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139&bmode=view

후각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https://creation.kr/Human/?idx=18127627&bmode=view

코는 이득제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강한 냄새들 사이에서 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

http://creation.kr/Human/?idx=1291526&bmode=view

창조의 달콤한 향기 :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코

https://creation.kr/Human/?idx=11873370&bmode=view

후각기관은 어떻게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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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의 차이를 구별하는 코의 부호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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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후각 능력은 경이롭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37153660&bmode=view

개의 후각이 뛰어난 이유가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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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류의 경이로운 코를 모방하는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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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코는 우리의 코를 도저히 따라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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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성 어류인 연어의 콧구멍 속을 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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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유동물의 놀라운 능력들 : 바다표범의 GPS, 생쥐의 후각, 동물들의 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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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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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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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이로운 인체 구조 -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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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309&t=board


출처 : ICR, 2025. 10. 2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ants-super-smel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10-09

파리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자이로스코프

(Living Gyroscope in Flies)

by Frank Sherwin, D.SC. (HON.)  


    초파리(fruit fly, Drosophila)는 생물의학, 유전학, 발생생물학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생물학자들의 친구이다. 이 곤충은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고, 먹이를 쉽게 섭취하며, 염색체가 네 쌍뿐이고, 번식 속도가 빠르다.

최근 동물학자들은 "[초파리] 비행에 필수적인 구조인 평균곤(haltere, 파리 몸통에 있는 곤봉모양의 균형기관)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연구해 왔다. "주날개 뒤에 위치한 이 작은 기관은 곤충이 공중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돕는 생물학적 자이로스코프(gyroscope, 회전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1] 평균곤은 초파리의 비행을 돕는 놀라운 기계적 감각기관(mechanosensory organ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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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곤은 진동하는 구조적 자이로스코프나 스트레인게이지(strain gauges, 변형률 측정기)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비행 시 파리의 항법 능력을 향상시키고, 평형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진동은 곤충의 몸에 힘을 가하고, 파리는 이를 감지한다. 구체적으로 평균곤은 "비행 제어를 위한 롤(roll), 피치(pitch), 요(yaw)의 세 축의 각속도 정보"를 제공한다.[2]

평균곤은 작고 회전하는 드럼스틱이나 덤벨처럼 보이지만, 어떻게 그런 모양을 유지할 수 있을까? Current Biology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평균곤의 등배쪽 "돌기는 변형되는 인장 하중을 흡수하여 구형을 유지한다"는 것이다.[3] 수십 년 동안 이 작은 구조물의 속이 비어 있다고 잘못 생각되어 왔지만, Current Biology 지의 연구는 "그것의 두 표면은 둥근 모양으로 안정화 된 정교한 세포 체계에 의해 내부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

엘체 대학(University of Elche)의 한 논문은 다음과 같이 덧붙여 설명했다. "이 연구는 또한 평균곤이 일정한 장력(constant tension) 하에 있음을 보여준다 : 한 힘은 기저부에서 당겨지고, 다른 힘은 곤충의 바깥 외피에 고정되어 있다. 바로 이 내부적 장력 시스템이 평균곤의 기하학적 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두 힘의 균형을 맞춘다."[1]

연구자인 호세 파레하(José Carlos Pastor Pareja)는 "이 구조물은 건축 지지대를 연상시키는 안정화 시스템이다 : 이러한 내부 연결 없이는 평균곤이 길어지고 모양을 잃게 되는데, 마치 버팀줄이 없는 텐트와 같다"라고 말했다.[1] 물론 엔지니어링에서 "건축 지지대"는 건축가가 신중하게 설계한 구조물이며,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엔지니어링에 관해 말하자면, 세 명의 진화론자들은 파리의 날개와 꼬리의 협응에 대한 생체역학적 기초를 설명하면서, 날개의 움직임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시스템은 날개 힌지(wing hinge)에 클러치(clutch) 메커니즘을 장착하여, 진동하는 흉부에 각 날개를 독립적으로 결합시킨다. 날개가 결합되면 기어박스가 각 날개의 진폭을 조절한다. 따라서 파리의 흉부에서 날개로의 힘 전달 메커니즘은 자동차의 변속기(transmission) 시스템과 매우 유사하다.[4]

클러치 메커니즘, 기어박스, 자동차 변속기 시스템을 떠올릴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고도로 지적인 사람들이 세심하게 조정하고 의도적으로 설계한 공학을 떠올린다. 누구도 이것들이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모두 우연히 어쩌다 생겨났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프랜시스 크릭(Francis Crick)이 "생물학자들은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설계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것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명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던 것도 무리가 아니다.[5]

80년대 중반에 나는 덴버에 있는 한 대학에서 진화생물학자와 공식적인 토론을 벌였었다. 그의 주요 주장은 초파리의 평균곤은 두 번째 날개 쌍을 만들기 위해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이라는 것이었다 ; 짜잔! 울트라바이소락스(ultrabithorax, Ubx)의 유익한 돌연변이. 이것은 초파리와 같은 곤충에서 발견되는 크고 복잡한 호메오박스 유전자(homeobox gene)라는 것이다. 그는 네 개의 날개가 달린 초파리의 사진을 의기양양하게 보여줬었다.

하지만 그가 청중에게 말하지 않았던 것은 그 초파리는 극도의 불리함을 갖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날개가 한 세트 더 있었지만, 비행 근육이 없었다! 그것은 비행에 장애를 갖고 있었고, 비행 속도가 느리고, 불규칙적이었다(3축 각속도의 입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돌연변이된 네 날개 초파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는 실험실이라는 보호 구역뿐이다. 만약 환경으로 방출된다면, 이 느리고 서투른 초파리는 금세 포식자의 먹이가 될 것이다. 이러한 돌연변이 때문에 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네 날개 초파리를 생성한 돌연변이는 오늘날 엄격하게 통제된 환경에서만, 그리고 숙련된 연구자들이 실험 대상을 비기능적 단계들을 하나씩 꼼꼼하게 안내할 때에만 생존한다. 이처럼 엄격하게 통제된 실험은 야생에서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잘 설계된 구조가 창조된 것이 아니라, 조상 생물이 갖고 있던 뒷날개나 앞날개에서 진화했다고 가정해야만 한다(어떤 사람들은 평균곤을 "변형된 뒷날개"라고 잘못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증거는 없다. 이는 단지 이론적인 설명일 뿐이다.[7] 평균곤은 처음 발견될 때부터 100% 평균곤이다. 진화론자들은 파리목(Diptera)과 부채벌레목(Strepsiptera)에서 평균곤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 진부한 수렴진화에 의존하고 있다.[8] 지금까지 평균곤은 자연계의 다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작은 초파리의 비행과 균형 시스템은 하나님의 창조물에서 분명히 보여지는 그분의 영원하신 능력인 것이다.(로마서 1:20).


References

1. How Flies Grow Their Gyroscopes: Study Reveals How Flight Stabilizers Take Shape. University of Elche. Posted on phys.org June 12, 2025. (사진을 볼 수 있음)

2. Kim, C. et al. 2022.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Haltere-Mimicking Gyroscope for Three-Axis Angular Velocity Sensing Using a Haltere-Mimicking Structure Pair. Bioinspiration & Biomimetics. 18 (1) .

3. Song, Y. et al. 2025. Mechanical Coupling between Dorsal and Ventral Surfaces Shapes the Drosophila Haltere. Current Biology. 35 (13): 3090–3105.

4. Deora, T. et al. 2015. Biomechanical Basis of Wing and Haltere Coordination in Fli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12 (5): 1481–1486.

5. Crick, F. 1990. What Mad Pursuit: A Personal View of Scientific Discovery. London, UK: Penguin Books, 138.

6. Meyer, S. C. et al. 2007. Explore Evolution: The Arguments for and Against Neo-Darwinism. London, UK: Hill House Publishers, 105.

7. Hersh, B. et al. 2007. The UBX-Regulated Network in the Haltere Imaginal Disc of D. melanogaster. Developmental Biology. 302 (2): 717–727.

8. Guliuzza, R. 2017.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 Facts. 46 (3): 17–19.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초파리의 극도로 복잡한 비행 신경계

https://creation.kr/animals/?idx=35406777&bmode=view

초파리 눈의 또 다른 경이

https://creation.kr/animals/?idx=13534128&bmode=view

초파리의 경이로운 비행 기술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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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 진화의 증거에서 지적설계의 증거로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73&bmode=view

초파리는 내부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반복되는 수렴진화 이야기!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86&bmode=view

초파리에 들어있는 놀라운 설계 : 초파리는 천문항법을 사용하여 장거리 이동을 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25&bmode=view

파리의 특별함으로 인해 놀라고 있는 과학자들

https://creation.kr/animals/?idx=5881212&bmode=view

파리가 파리처럼 날 수 있는 이유 : 새롭게 밝혀진 파리의 놀라운 비행 메커니즘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86&bmode=view

▶ 초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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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92237&t=board

▶ 동물의 비행과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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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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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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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5. 9. 15.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living-gyroscope-fl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9-28

한 종의 여왕개미가 다른 종의 개미를 낳고 있었다

: 이종출산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가?

(Ant queens clone another species)

by John D. Wise, PhD


복제 개미의 복수? 한 개미 종이 다른 개미 종을 복제하고 있었다!

이는 진화론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


다윈의 "치명적인" 개미 문제

다윈은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1859)’에서 자신의 이론 전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을 만큼 심각한 어려움을 고백했었다.

"나는 … 처음에는 극복 불가능해 보였고, 실제로 나의 이론 전체에 치명적이었던 한 가지 특별한 어려움이 있다. 나는 곤충 군집에서 중성 또는 불임 암컷을 언급하고자 한다. 이러한 중성들은 … 불임이기 때문에 … 자신의 종을 번식시킬 수 없다."[1]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번식하지 않는 일개미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다윈은 이 "치명적인" 반대에 대해 매우 고통스럽게 고심했고, 진화생물학자들은 어설픈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이 수수께끼는 결코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마치 무덤 너머로부터 다윈을 조롱하듯 개미들이 돌아왔다. 불임 일개미들보다 더 이상한 모습으로.


공상과학 같은 사실 


"거의 공상과학 소설과 같다 : 유럽의 한 개미는 다른 종의 개체를 복제하는 최초의 동물로 알려지게 되었다." (Live Science, 2025. 9. 12)

얼마 전, 고구마(sweet potato) 유전체는 진화 "계통도"가 정돈된 선보다는 모자이크처럼 뒤섞여있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이제 개미는 번식 규칙 자체도 무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남부 유럽에서 살고있는 한 개미 종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다른 종의 수컷을 복제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 최초의 동물이다.

한 개미 종인 이베리아수확개미(Messor ibericus)의 경우 여왕개미는 같은 종의 수컷뿐만 아니라, 가까운 관련 종인 스트럭터수확개미(Messor structor)의 수컷도 생산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번식 전략이며, 저자들은 이를 "이종출산(xenoparity)"이라는 용어로 명명했다.

이 발견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어서, 최근에 인간이 개발한 실험실 기술과 비교될 만하다.


개미의 생물학에서 번식

개미는 벌, 개미, 말벌이 포함되어 있는 벌목(order Hymenoptera)에 속한다. 벌목에서 개체의 성별은 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 아니면 미수정란에서 발달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유전학자들은 이를 반수이배체(haplodiploidy, 암컷은 이배체로 두 세트의 염색체를 갖고 있고, 수컷은 반수체로 한 세트의 염색체만 갖고 있는 유전 시스템)라고 부른다. 수정란은 이배체의 암컷으로 여왕개미 또는 일개미로 발달한다. 미수정란은 반수체의 수컷으로 발달하는데, 이들의 역할은 여왕개미를 수정하는 것이다. 벌목에서 전형적인 군집은 하나(또는 많아야 몇 개)의 생식하는 "여왕"과 많은 수의 불임 암컷 노동력을 갖게 된다. 다윈은 이러한 기괴함을 자신의 이론에 있어서 "극복하기 어렵고(insuperable)" 거의 "치명적인(fatal)"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왕개미는 짝짓기를 하는데, 때로는 단 한 번만 하고, 저정낭(spermatheca)에 정자를 저장했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용한다 : 수정란 → 암컷, 미수정란 → 수컷. 이처럼 단순한 패턴이 바로 이베리아수확개미 사례를 매우 특이하게 만드는 것이다.


반전의 책략 : '낯선 종'을 낳는 여왕들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체는 1세대 잡종 일개미들로 구성된 노동력으로 지탱된다. 이 일개미들의 핵 유전체는 약 절반이 이베리아수확개미(모계)이고 절반이 스트럭터수확개미(부계)이다. 이는 여왕개미가 스트럭터수확개미의 정자를 사용하여 난자(이베리아수확개미)를 수정하고, 난자는 암컷 일개미가 됨을 시사한다. 이러한 잡종 일개미 시스템은 일부 수확개미 개체군에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베리아수확개미는 수컷 일개미를 생산하는 방식에 완전히 새로운 방식을 더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여러 군집에서 수컷 표본을 조사한 결과, 이베리아수확개미 둥지에서 두 종류의 수컷 종을 발견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수컷 -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벌의 미수정란에서 예상되는 방식으로 생산된 통상적인 반수체 수컷.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 - 핵 유전체는 스트럭터수확개미이지만, 미토콘드리아 DNA는 모계(이베리아수확개미)인 수컷.


잠깐!

당신이 놀라지 않았다면, 방금 기술한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요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엘윈 브룩스 화이트(Elwyn Brooks White, 미국의 동화작가)의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튜어트 리틀(Stuart Little)’의 첫 대사를 인용하겠다.[2]

"스튜어트 리틀이 태어났을 때, 그의 어머니 프레드릭 리틀 부인은 조금 놀랐다. 아들을 낳았다는 것은 알았지만, 아들이 생쥐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극단적인 출산이지만, 규모를 축소하면 이베리아수확개미 군집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정확히 같은 것이다. 즉, 여왕의 알에서 다른 종이 태어나는 것이다. 이들은 이베리아수확개미의 모계 미토콘드리아를 갖고 있지만, 핵 DNA는 완전히 다른 종이다! 이들은 일개미처럼 잡종이 아니라, 생존력이 강하고 생식 능력이 있는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인 것이다.[3]

정말 공상과학이네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연구자들은 아직 (정확한 세포학적 단계를)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하지 못했다. 증거는 난자와 성체의 신중한 유전자형 분석을 통해 얻은 것이지, 현미경으로 과정을 관찰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흔히 사용되는 최신 기술과 유사하다.

▶ 체세포 핵치환(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은 복제 양 돌리(Dolly)를 탄생시킨 복제 방법이다.

▶ 미토콘드리아 대체요법(Mitochondrial Replacement Therapy, MRT)은 유전병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다.

이런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패율이 높은 인간과 달리, 이 여왕개미들은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여러 세대에 걸쳐 그러한 일을 수행하고 있었다.

또한 우리는 여왕개미가 그들의 저정낭에 두 종의 정자를 저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로 다른 종의 정자가 저정낭 내에 물리적으로 구획되어 있는지, 아니면 난자 활성화 시에 분자적 선택이 일어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바로 이러한 세포학적 실험이 본 연구의 저자들이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

이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여러 예상들을 뒤집고 있었다.

▶ 번식적 분리 : 일반적으로 종 사이의 벽으로 여겨지지만, 여기서는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방식으로 통과되고 있다. 여기서는 종(species) 보다는 "종류(kind)"라는 표현이 훨씬 더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 예측 가능한 성별 결정 : 반수이배체는 단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었지만, 이 개미들은 다른 종의 유전체를 가진 수컷을 낳고 있었다. 이베리아수확개미 여왕이 스트럭터수확개미 수컷을 낳는 경우처럼, "미수정란 = 수컷"이라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하지 않다.

▶ 점진주의 : 진화론은 복잡한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번식 전략은 반쯤 형성된 중간체의 흔적이 없는, 이미 만들어진 전체로서 나타난다. 마치 화석기록처럼 말이다. 


개미 너머에

이베리아수확개미에서 "이종출산(xenoparity)"이 발견된 것은 곤충 세계의 기이한 현상, 그 이상이다. 이는 우리가 끊임없이 마주치는 패턴을 보여준다. 생명 시스템은 진화론이 예측하거나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더 기이하며, 더 통합되어 있다. 수십 년간의 노력 끝에 인간의 실험실은 핵과 미토콘드리아의 전달에 엄청난 어려움과 비용, 그리고 수많은 실패들을 통해 관리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왕개미는 우리 발밑에서 아무런 자랑 없이, 완벽하게, 그리고 여러 세대에 걸쳐 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것도 목적 없이 일어난, 무작위적 시행착오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잃어버린 중간단계와 임시방편적인 이야기는 진화가 아닌 다른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선견지명(예지력)을 강조한다. 이것은 견고성과 적응성이 갖춰진 시스템이며, 조각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시스템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미들이 과학자들보다 앞서고 있었다. 또 다른 "끔찍한 미스터리(abominable mystery, 다윈이 현화식물 진화에 대해 했던 말)"인가?

하지만 더 깊은 반향이 있다. 지난 글에서 논했듯이, 유한(finite)은 마치 초월곡선(transcendent curve)에 끊임없이 접근하는 점근선(asymptote)처럼, 무한(infinite)에 끊임없이 압력을 가한다. 진화론적 지어낸 이야기를 뛰어넘어, 뒤섞인 모자이크식 유전체(고구마의 사례)부터, 번식 규칙을 다시 쓰는 개미 군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에서 우리는 생명체의 복잡성이 그 자체를 초월하여 존재한다는 암시를 엿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개미들은 생물학적 독창성뿐만 아니라, 환원주의적 설명의 부족함을 입증하고 있다. 그들의 조용하고 보이지 않는 세포내 실험실은 저 높은 곳을 가리키고 있다 : 땅의 흙에서부터 이 땅의 모든 생물들에서 드러나는 초월적 지혜의 설계자!


*추신 : 과학적 예측이 충돌하다

이러한 번식 시스템을 바탕으로 미래 연구에서 무엇이 예상될 수 있을까?

▶ 진화론적 관점 : 다윈 이론은 새로운 시스템은 한 단계 한 단계씩, 무작위적 오류와 자연선택을 통한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만약 그렇다면, 중간단계의 증거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 예상된다. 즉 종을 건너 부분적으로 번식했던, 또는 시도하다 실패한 여왕개미, 생존이 불가능한 잡종 수컷, 또는 자연선택에 의해 "제거"되었을 불안정한 군집의 증거들... 그러나 이 시스템은 여러 군집들에서 통합적이고, 견고하며, 재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진화생물학자들은 그저 그랬을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만 할 뿐이다. 진화했음에 틀림없지만, 증거는 점진적인 경로를 보여주지 않는다.

▶ 창조론적/설계적 관점 : 설계 시스템은 견고성과 선견지명을 예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베리아수확개미 시스템은 번식 전략에 유연성을 부여하여, 군집이 특이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을 통해 스스로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패러다임에 부합한다. 시행 착오적 중간단계가 필요 없으며, 데이터에 임시방편적 서술을 덧붙일 필요도 없다. 점진주의에 대한 난제로 보이는 것들은 오히려 목적 의식적인 설계, 즉 최적의 해답처럼 보이는 것을 달성하는 유한한 시스템의 증거로 해석된다.


추가적 연구들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까?

향후 연구에서 이 시스템이 기능하기 위해서, 특수한 정자세포 저장소, 선택적 핵-미토콘드리아 결합, 잡종-일개미 통합과 같은 여러 조건들이 동시에 필요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이는 진화론의 점진주의적 설명에 더욱 부담을 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스템이 엉성한 부품들이 아닌, 전체가 모두 함께 있어야 작동한다는 설계적 예측과 완벽하게 부합하는 것이다.


교훈:

인간의 최첨단 과학이 여전히 낮은 성공률과 미지의 문제에 직면해 있는 반면, 개미들은 자연스럽게 그러한 결과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패러다임이 이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 진화론 : 그저 우연히 생겨났을 뿐이며, 어떻게 일어났는지는 모른다.


▶ 창조론/지적설계 : 강력한 번식 전략이 처음부터 내장되어 있었다.


Footnotes

[1] Darwin, Charles. On the Origin of Species. Chapter 7, “On Instinct.”  Retrieved 9/18/25 from https://www.vliz.be/docs/Zeecijfers/Origin_of_Species.pdf

[2] Opening line of the film Stuart Little (1999, dir. Rob Minkoff, Columbia Pictures).

[3] Ligers and Tigons and Pizzly’s (Oh my!): hybridizations within a “kind” are not unheard of, but many of them, like mules (donkey and horse), ligers and tigons (lions and tigers, depending on which sex the mother is) have infertile offspring. By contrast the Pizzly bear (Polar and Grizzly) is fertile, and increasingly common. The males produced by cloning in M Ibericus nests breed with the queen who bred them (or a subsequent queen) to continue the line of hybrid workers, even when the closest M. Messor nest is hundreds of miles away.


*관련기사 : 여왕개미, 수컷 없이 혼자 종 다른 수개미 출산 (2025. 9. 4.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3840


*참조 : 고구마 유전체가 해독되었고, 진화론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7505509&bmode=view

유전학은 진화론이 아니라, 지적설계를 지지한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9228304&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유전체의 복잡성은 우리의 이해를 넘어서고 있다 : 유전자의 대체접합과 생물 다양성

https://creation.kr/LIfe/?idx=165741940&bmode=view

진화의 여러 규칙들을 구부리고 깨뜨려버린 이상한 포유류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3657869&bmode=view

급속한 진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도플갱어 단백질 'SRP14'는 진화를 부정한다 : 진화계통나무의 먼 가지에 존재하는 동일한 유전자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3876732&bmode=view

새롭게 발견된 ‘고아유전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8&bmode=view

트랜스포손의 행동은 ‘이기적 유전자’ 이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23&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 유전학, 유전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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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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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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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9. 24.

주소 : https://crev.info/2025/09/ant-queens-clone-another-spec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9-26

"샤키텍처"는 상어 골격의 지적설계를 보여준다.

(“Sharkitecture” Displays Intelligent Design in Shark Bones)

by Jerry Bergman, PhD


   강력한 미네랄과 스프링으로 지지되는 상어 골격은 이러한 바다 포식자를 위해 최적화되어 있었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lorida Atlantic University) 연구자들은 상어(sharks)의 유영 동작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상어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공과대학과 컴퓨터 과학대학의 6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소규모 기계적 시험 장치를 사용하여 상어가 수영을 할 때 상어의 운동역학을 연구했다. 또한 싱크로트론 X선 나노단층촬영(synchrotron X-ray nanotomography)과 이미지 분할 분석을 사용하여, 광물화된 상어 척추의 미세 구조와 변형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그들은 상어의 척추가 내부 장기를 안정시킬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생물학적 스프링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1] 이러한 설계는 이 바다 포식자가 수영을 하는 동안 끊임없는 움직이는 극한의 신체적 요구를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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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형 디자인의 상어는 물속에서 쉽게 미끄러져 나갈 수 있다. <From Wikimedia Commons>


상어는 연골어류이지만, 이것보다 더 잘 된 설계는 없어 보인다.

상어 골격은 뼈가 아닌, 연골(cartilage)로 이루어져 있지만, 뼈 골격과 매우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소무(Somu) 등의 분석 결과, 상어의 광물화된 연골 내에는 두 개의 뚜렷한 영역이 있는데, 즉 corpus calcareum(석회화된 연골 조직)과 intermediale(연골 중간층)이 존재하고 있다. 두 영역 모두 콜라겐과 바이오아파타이트(bioapatite, 생체인회석)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었다. 이 두 영역의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연구 중이다.

연구자들은 투과전자현미경(TEM)을 이용하여 특별하게 배열된 바늘 모양의 바이오아파타이트 결정립(bioapatite crystallites)과, 미세섬유내 광물화로 인해 형성된 콜라겐 II형 미세섬유의 D-밴드 패턴(d-band patterns of collagen type-II fibrils)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골격 구조를 ‘샤키텍처(sharkitecture)’라고 명명했다.

인간 뼈에서도 발견되는 생체인회석 결정은 콜라겐 가닥들과 정렬되어 있다.[2] 이 복잡한 구조는 연골에 상당한 강도를 부여하는 동시에, 유연성을 제공한다.

광물화된 판들은 다공성 구조로 배열되어 있으며, 두꺼운 지지대로 보강되어, 골격이 여러 방향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견뎌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미네랄로 강화된 척추는 스프링처럼 작용하여, 헤엄칠 때 휘어지고, 에너지를 저장한다. 이는 상어에게 매우 중요한 특징인데, 끊임없는 헤엄치는 동작이 척추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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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골격', 또는 '샤키텍처'. <From Wikimedia Commons>


연구 목표 및 진화론적 주장

이 연구의 핵심 목표는 연구 결과를 화학자들이 차세대 공학적 소재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었다.[3]

늘상의 일이지만, 연구자들은 자신들이 분석한 구조가 지적설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수억 년의 진화"를 거쳐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해온 것이라고 주장했다.[4] 그러나 이러한 설명은 문제가 있다. 진화론자들이 고생대 데본기인 약 3억8천만~3억7천만 년 전에 살았다고 믿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상어인 클라도셀라케(Cladoselache)는 어뢰 모양의 유선형 몸체, 갈라진 꼬리, 등지느러미를 이미 갖고 있었고, 이 연구에서 분석한 종을 포함하여 현대 상어와 매우 유사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화석 증거들과 구조적 분석은 이 소위 "원시" 상어가 현대 상어와 동일한 기본적인 "샤키텍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해부학자들은 동물 골격계의 우수한 설계를 인정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상어 골격의 기발한 구조에 감탄하고 있으면서도, 그 발달은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적 메커니즘에 의해서 생겨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 연구가 화학공학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다른 해부학자들은 더 합리적인 설명을 하고 있었다. 1952년 Life Magazine 지에 실린 한 기사는 동물의 골격계가 "공학적 경이로움"이라고 인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현대인은 뛰어난 기술적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멋진 공학적 작품들로 가득 채웠다. 하지만 역사상 가장 경이롭게 만들어진 것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것들보다 더 오래된 것들이다. 바로 생물들의 뼈와 골격이다. 작은 벌새부터 거대한 고래에 이르기까지, 동물의 뼈 구조는 현수교, 캔틸레버 건물, 둥근 천장의 공연장과 같이 인간이 공학적 원리를 사용하여 만든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졌다. 독사의 골격은… 구불구불 나아가는 움직임을 위해 정확하게 설계되었다. 인간의 대퇴골은 제련된 철처럼 단단하고, 무게는 약 15배 가벼우면서도,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완벽하게 만들어져있다.[5]

이 글에서 검토한 소무(Somu) 등의 연구는 위 인용문의 결론을 뒷받침하며, 골격계의 설계에 대한 또 다른 놀라운 사례를 제시한다. 상어 골격계의 설계는 고도로 통합된 단위로 기능하는 상어의 전체 설계의 일부일 뿐이다.


References

[1] Somu, Dawn, et al., “A Nanoscale View of the Structure and Deformation Mechanism of Mineralized Shark Vertebral Cartilage,” American Chemical Society Nano 19(14):14410–14421 14 April 2025.

[2] Galoustian, Gisele, “‘SHARKITECTURE:’ A NANOSCALE LOOK INSIDE A BLACKTIP SHARK’S SKELETON,” https://www.fau.edu/newsdesk/articles/blacktip-shark-skeleton-nanoscale.php, 20 May 2025.

[3] Galoustian, 2025.

[4] Galoustian, 2025.

[5] Feininger, Andreas, “Bones: They Are Marvels of Engineering and Natural Esthetic Design,” Life Magazine, pp. 126-133, 6 October 1952.


*참조 : 상어 비늘과 골프공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Topic102/?idx=13857800&bmode=view

차가운 물속에서 온혈을 유지하는 상어

https://creation.kr/Topic102/?page=#14426242

귀상어는 360도 입체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 그리고 가오리와 청소물고기들의 상리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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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와 가오리 : 어떠한 조상도 가지고 있지 않은 물고기 : 완전히 다른 모습의 두 연골어류는 진화론의 골칫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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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조상이 뒤바뀌다 : 연골어류는 경골어류보다 원시적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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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칸소 주에서 발견된 새로운 상어 화석 : 3억2600만 년(?) 전 상어는 여전히 상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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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물고기 화석과 가장 오래된 상어 화석의 발견 : 4억9백만 년(?) 전의 상어는 완전한 상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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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유전체에서 진화는 없었다 : 진화 속도가 실러캔스보다 더 느린 살아있는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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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수영선수들과 수렴진화 : 진화론의 수수께끼인 유선형 물고기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39&bmode=view

뼈의 진화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6639925&bmode=view

뼈의 미세구조를 모방하여 개량된 균열에 강한 강철

http://creation.kr/Human/?idx=1291548&bmode=view

뼈의 성장에는 예지력이 필요하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67548598&bmode=view

▶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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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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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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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5. 9. 10.

주소 : https://crev.info/2025/09/jb-sharkitecture-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5-09-18

꿀벌의 위기는 진화론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곤충의 진화는 문제투성이다.

(Honey Bee Crisis Not Helped by Evolutionists)

by Jerry Bergman, PhD


꿀벌의 중요성이 크다면, 진화론적 과거에 꽃은 꿀벌 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위기 단계의 꿀벌은 언제, 어떻게, 어디에서 진화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뉴스 기사는 냉혹했다 : "미국 양봉가들은 비참한 겨울을 보냈다. 광범위한 조사에 따르면 2024년 1월에서 6월 사이에 미국 내 상업용 꿀벌(honey bee) 집단의 62%가 죽었다. 이는 기록상 가장 큰 규모의 폐사였으며, 이는 전년 겨울 55% 폐사 이후에 일어난 참사이다. USDA 연구는 살충제 내성 진드기가 퍼뜨린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우려스러운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1] 기사에 따르면, "거의 모든 죽은 꿀벌 집단에서 기생 진드기(mites)가 퍼뜨린 바이러스의 양성 반응이 나왔다. 놀랍게도 연구자들이 채취한 진드기들은 모두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진드기 살충제인 아미트라즈(amitraz)에 내성을 보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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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꽃가루받이)을 하고 있는 벌.<From Wikimedia commons> 


이 대량 폐사 사건이 왜 그토록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을까? 한 가지 이유는 전 세계 식량 작물의 3분의 1 이상이 곤충의 수분(pollination)을 필요로 하며, 꿀벌이 주요 수분 매개자이기 때문이다. 꿀벌의 수분은 작물의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과일, 견과류, 채소, 유지종자(oilseeds), 콩과식물의 번식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유지한다.[3] 또한 꿀벌은 다른 종에게 먹이와 보금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생태계에 기여한다. 맨디 쇼(Mandy Shaw)는 다음과 같이 꿀벌 개체 수의 감소가 미치는 심각한 영향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꿀벌이 없는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조용한 들판, 열매가 없는 과일나무, 그리고 점점 줄어드는 다양한 음식들… 꿀벌이 위기에 처하면, 우리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인류 문명을 지탱해 온 자연계의 잠재적 붕괴에 우리는 직면해 있다… 전 세계 식량 생산의 약 3분의 1이 꿀벌과 같은 수분 매개자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는 꿀벌의 존재가 우리 식량 체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벌화분(bee pollen)은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상징이다. 필수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한 벌화분은 자연의 종합비타민으로, 면역력 강화부터 피부 건강, 심혈관 건강 및 개선, 그리고 자연적이고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까지 다양한 효능을 제공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영양이 풍부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건강과 웰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4]

꿀벌은 환경적 역할 외에도, 영양가 있는 인간의 식량인 벌꿀(honey)과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지닌 밀랍(beeswax)을 생산한다. 꿀벌의 중요성과 식물 수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고려할 때, 과거에 꽃(현화식물)은 꿀벌 없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꿀벌의 진화

오늘날 진화론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벌은 1억2천만 년 전에 살았던 고대 포식성 말벌(wasps)에서 진화했다. 벌처럼 이 말벌도 둥지를 짓고 방어하며 새끼를 위해 먹이를 모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벌들이 꽃의 화분을 먹는 반면, 그들의 조상 말벌은 육식성이었다. 그들은 다른 곤충을 쏘고 마비시킨 후, 둥지에서 자라나는 새끼에게 먹이로 제공했다."[5]

벌이 말벌에서 진화했다고 가정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는데, 이 가설을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육식 곤충이 어떻게 꽃의 화분을 먹는 곤충으로 변했는지 상상하기 어렵다.

벌 진화의 또 다른 주요한 문제점은 벌이 생존하기 위해 꽃가루(pollen)가 필요하고, 많은 꽃들은 생존하기 위해 수분(pollination)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화밀(nectar)은 식물의 꿀샘(nectary)에서 생성되는 달콤한 액체로, 수분매개 벌을 유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꽃가루는 꽃의 수술 부분(anthers, 꽃밥)에서 얻는 가루 형태의 물질이다. 꽃가루에는 단백질, 지질,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벌 유충의 양육에 필수적인 기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6] 또한 식물의 번식에도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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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벌의 모습. 다리를 덮고 있는 솜털이 꽃가루를 묻혀, 다른 꽃으로 옮기는 데 도움을 준다. <From Wikimedia commons>


벌이 꽃의 꽃밥에서 화밀과 꽃가루를 모으면, 꽃가루는 벌의 털이 많은 몸통과 특수한 다리 구조에 달라붙는다. 벌이 같은 종의 다른 꽃을 방문할 때, 이 꽃가루의 일부가 꽃의 암술머리(stigma)로 이동하여 수정을 유도한다. 이러한 꽃가루 이동을 통해 식물은 씨앗을 생산하고, 씨앗은 새로운 식물로 자란다. 벌은 꽃식물(현화식물)의 가장 중요한 수분 매개자이다.[7]

진화론자들은 벌이 "약 1억2천만 년 전"에 지구에 출현했다고 믿고 있지만, 벌이 언제 어떻게 지구 전역으로 퍼져 나갔는지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이 중요한 상리공생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불분명했다.[8] 그러나 이러한 관점에는 큰 문제가 있다. 진화론자들은 꽃(현화식물)이 벌보다 수천만 년 앞서 출현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적 연대기에 따르면, 알려진 가장 오래된 벌은 꽃식물이 진화한 후 6천만 년 후에 출현했다.[9]


일반적으로 곤충 진화는 문제투성이다.

여기서 중요한 두 가지 불확실한 사실은, 벌뿐만 아니라 모든 곤충들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것이다. 많은 가설들이 존재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거의 없다. 스탠퍼드 대학 교수이자 고곤충학자(paleoentomologist)인 샌드라 샤챗(Sandra Schachat)은 "곤충들은 수천만 년 동안 아무런 조상 생물이 없다가, 갑자기 폭발적으로 출현하기 때문에, 곤충들이 어떻게 처음 발생했는지는 상당한 미스터리이다"라고 말했다.[10] 샤챗 교수는 절지동물 간격(Arthropod Gap), 또는 육각류 간격(Hexapod(a) Gap)이라고 불리는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곤충(insects)은 어디에나 있다. 공중, 육상, 땅속, 그리고 때로는 집과 음식 속에도 있다. 하지만 3억8천5백만 년에서 3억2천5백만 년 전 사이의 화석기록에는 곤충이 전혀 없다. 알려진 가장 오래된 곤충 화석은 3억8천5백만 년 전의 날개 없는 좀벌레(silverfish)처럼 생긴 생물이다. 하지만 그 후 6천만 년 동안은 잠자리, 메뚜기, 바퀴벌레 같은 것은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샤챗과 그녀의 팀은 고생물학 데이터베이스에서 화석 정보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이 간격 이후에 발견되는 많은 곤충 화석들에 특별한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로 날개를 갖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아마도 육각류(hexapod) 생물이 크게 다양화되는 데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 날개 달린 곤충은 포식자를 피해 날아가 잎과 같은 다른 곤충들이 닿기 어려운 먹이를 얻을 수 있다. 샤챗에 따르면, "이 간격은 날개가 아직 생겨나지 않았기 때문에, 풍경에서 곤충들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커다란 간격의 끝부분이다."[11]

소위 육각류 간격은 고생물학자들에게 오랫동안 골칫거리였다. 남극 대륙을 제외하고 오늘날 거의 모든 육상 서식지에서 7개 과에 걸쳐 20,000종 이상의 벌들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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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짧은 영상은  여기를 클릭하여 시청하고 공유하라! 


그러나 샤챗을 비롯한 곤충학자들이 직면한 훨씬 더 근본적인 미스터리는 바로 곤충 날개가 언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가 하는 것이다. 육각류 간격 이후 발견된 최초의 비행 곤충들은 이미 매우 다양한 채로 나타난다. "화석 기록에 남아 있는 최초의 날개 달린 곤충 두 종은 서로 매우 다르다"[12] 날개의 기원은 화석 기록에서 여전히 알려져 있지 않고, 곤충들이 언제 어떻게 최초로 하늘을 나는 동물이 되었는지에 대한 진화적 '간격'을 남기고 있다.


요약

우리는 벌과 꽃식물(현화식물)의 공생 관계가 벌과 꽃식물 모두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임을 알고 있다. 이는 "벌과 꽃식물이 둘 다 진화로 출현하기 전까지, 홀로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진화론자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벌과 꽃이 상호 공생 관계를 발전시켰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수분 매개자로서 벌의 중요성은 벌 개체수 감소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뿐만 아니라, 벌의 기원과 인간이 의존하는 필수적인 생태학적 기능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더 깊은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Thompson, Joanna, “Scientists identify culprit behind biggest ever U.S. honey bee die-off,” Science, https://www.science.org/content/article/scientists-identify-culprit-behind-biggest-ever-u-s-honeybee-die, 30 June 2025.

[2] Thompson, 2025

[3] Khalifa, S., “Overview of bee pollination and its economic value for crop production,”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8396518/, 31 July 2021.

[4] Shaw, Mandy, “Supporting ethical companies is key to saving the bees,” Beekeeper Confidential, https://www.beekeeperconfidential.com, 20 February 2025.

[5] Museum of the Earth, ”Evolution & fossil record of bees,” Paleontological Research Institution, https://www.museumoftheearth.org/bees/evolution-fossil-record, August 2025.

[6] Nicolson, Susan, “Bee food: The chemistry and nutritional value of nectar, pollen, and mixtures of the two,” African Zoology 46(2):197-204, https://www.tandfonline.com/doi/abs/10.1080/15627020.2011.11407495, October 2011.

[7] Almeida, Eduardo, et al., “The evolutionary history of bees in time and space,” Current Biology 33(16):3409-3422, 21 August 2023.

[8] Almeida, et al., 2023.

[9] Almeida, et al., 2023.

[10] Than, Ker, “Insects took off when they evolved wings,” Stanford University (School of Sustainability), https://sustainability.stanford.edu/news/insects-took-when-they-evolved-wings, 23 January 2018.

[11] Joel, Lucas, “Missing bugs,” Scientific American 318(5):18, May 2018.

[12] Quoted by Joel, 2018.


*관련기사 : 美 사상 최대 꿀벌 집단폐사 원인은 '살충제 내성' 기생충 (2025. 7. 1.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2544

미국 꿀벌 8개월간 ‘원인불명’ 집단 폐사 (2025. 4. 2.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article/20250331500737

꿀벌이 美과일 75% 맺어주는데…올겨울 원인모를 떼죽음에 비상 (2025. 3. 30.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30040300009

“벌통에 죽은 벌만 수두룩”…또 반복된 꿀벌 실종  (2025. 5. 4. KBS 뉴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45151

꿀벌이 사라진다… 기후위기 속 대전양봉 위태 (2025. 7. 18. 중도일보)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50717010005974

임박한 위험, 꿀벌이 사라진다  (2025. 7. 12.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0128200055

기후위기 전령 ‘꿀벌’이 사라진다 (2025. 5. 8. 환경일보)

https://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5860

꿀벌 13억 마리 실종… 양봉농가 붕괴 위기 (2023. 5. 17. 중부일보)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592422

꿀벌 대량 실종 못 막으면 전 세계 커피·초콜릿 사라진다 (2023. 10. 14.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61988


*참조 : 꿀벌을 유인하는 꽃잎의 ‘황소의 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6014803&bmode=view

꽃들은 벌을 위한 ‘전기적 착륙유도등’을 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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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기로 의사 전달을 하고 있는 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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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은 태양전지로 움직이고 있었다 : 태양에너지를 사용하는 동물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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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현화식물보다 7천만 년 더 일찍 진화되었다? : 그런데 2억 년 전 나비에도 수액을 빠는 주둥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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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화식물의 출현 연대가 1억 년이나 더 내려갔다? : 2억4천3백만 년 전 지층에서 발견된 꽃식물의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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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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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화식물 화석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317&t=board

▶ 나무와 꽃

https://creation.kr/Topic1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5242&t=board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198&t=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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