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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24-11-19

문어와 물고기는 복잡한 협력 사냥을 한다.

(Octopus and Fish Plan a Complex Coordinated Hunt)

by Frank Sherwin, D.SC. (HON.) 


    무척추동물인 문어(octopus)는 놀라운 능력으로 매번 연구자들을 놀라게 한다.[1, 2]

 문어는 지각, 이해, 추론 능력을 갖도록 창조주에 의해서 설계되었다. 일부 문어(연체동물)는 실제로 다른 종(예: 물고기)과 함께 사냥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3] 배가 고프면, 물고기와 상호 교류하고, 실제로 식사를 하기 위해 복잡한 결정을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물고기를 먹이로 하지는 않는다. 사육 중인 문어가 어떻게 자신의 수조를 떠나, 조개와 새우와 같은 무척추동물들이 있는 이웃 수조를 공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아침이 되자, 수조는 텅 빈 조개껍질들만 남겨지게 되었고, 범인인 문어는 한밤중 뷔페 식사를 즐긴 후에 원래의 수조로 되돌아갔다.


최근 한 그룹의 동물학자들은 문어/물고기 협력과 관련하여, "다종(multispecies) 그룹이 단순한 자원개발 행동에서부터 복잡한 조직 네트워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형태(생물에서 관측되는 특성들)의 상호작용을 수반한다"고 밝혔다.[3] 이는 그 자체로 놀라운 일이지만, 과학자들은 "이 종들 간의 관계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을 정도로 매우 복잡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4] Phys.org 지의 보고는 "이 연구에서 밝혀진 세부 사항들은 이 관계가 현재까지 조사된 다른 종들 간의 협력 사냥보다 훨씬 더 정교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4] 안타깝게도 동물학자들은 이것이 5억 년이 넘는 진화의 결과라고 단순하게 가정하고 있었다.

이 독특한 사냥 전략을 논의하고 있는 Nature 지의 글에서, 10명의 진화론자들은 "이 논문에서 우리는 분기(divergence)가 극대화 될 때, 숨겨진 리더십 메커니즘과 기능적 특성 및 복잡성과 관련된 동력학을 풀기 위해서, 단독 사냥꾼인 빅블루문어(Octopus cyanea, 암초문어)와 여러 물고기 종들의 그룹 사냥을 연구했다."[3]

동물학자들은 어떻게 물고기와 문어 사이에서 "숨겨진 리더십 메커니즘"을 풀었을까?

120시간 동안의 잠수를 통해 촬영한 3D 동영상의 정교한 행동 분석을 통해, 삼파이오(Sampaio)와 팀원들은 상호 협력의 각 파트너가 특정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실 진정한 리더는 없었으며, 그들은 민주적이었다.

물고기는 환경을 탐사하고, 이동할 장소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았고, 문어는 이동 여부와 시기를 결정했다. 흥미롭게도 통제된 실험에 따르면, 문어는 물고기가 제공하는 사회적 정보에 따라 움직였다.[4]

문어와 물고기 사이의 사회적, 집단적 행동은 진화한 것일까? 삼파이오 등은 "협력하는 물고기 종은 활발하게 바닥을 뒤지며 먹이를 찾는 행동을 포함하여, 특정 생태적 적소(ecological niches)에 따라 진화한 다양한 포식 전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3] 그러나 생태적 적소에서 진화한 전략을 말하는 것만으로는 이것을 설명할 수 없다. 창조론자들도 물고기의 이러한 포식 전략은 이동하면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특정한 생태적 적소를 채우는 능력의 일부라고 말하고 있다.[5]

진화론자들은 "집단 행동 및 사회적 행동은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했지만, 그 기원과 초기 역사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고 말한다.[6]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선택은 추론에 불과한 것이며, 신념일 뿐이다. 또한 진화론자들이 장구한 시간과 자연선택에 의존하는 한, 집단 행동 및 사회적 행동의 기원은 결코 알 수 없을 것이다.[7]


실제로 무척추동물(예: 문어) 뇌의 기원은 무엇일까? 첫 번째 뇌에 대한 관점을 쓴 두 명의 진화론자는 "현재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의 측두엽 조상들도(가설에 불과) 비교적 정교한 감각 중추 및 연상 중추의 뇌를 갖고 있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최초의 측두엽 뇌가 이미 상당히 복잡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한다.[8] 간단히 말하면, 뇌는 항상 뇌였다는 것이다.

다트머스 대학의 심리 및 뇌과학 과의 문어 연구 책임자는 실제로 생물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관인 뇌들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독립적으로 여러 번 우연히 생겨남)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수렴진화를 통해 많은 생물 종들에서 날개(wings)를 만들어낸 것처럼, 수렴진화는 세 가지 계열에서 복잡한 뇌들을 만들어냈다 : 척삭동물(chordates, 예로 인간), 절지동물(arthropods, 예로 벌), 연체동물(molluscs, 예로 문어). 작동되는 여러 날개들을 만들어내는 데는 여러 방법들이 있을 수 있듯이(모두 날갯짓을 하고, 막이 있다), 복잡한 뇌를 만드는 데에도 여러 방법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지구상의 외계생물[문어]‘의 마음과 뇌를 살펴봄으로써, 신경회로의 설계, 계산, 인식, 인지 및 의식의 보편적인 원리에 대해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9]

그러나 수렴진화는 문어의 복잡한 뇌의 기원이나 인식을 설명하는데 부적절하다.[10] 스티븐 마이어(Stephen Meyer)는 그의 책 ‘다윈의 의문(Darwin’s Doubt)‘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 종들 간의 유사한 모습은 공통조상을 가리키는 것으로 말해져왔다. 수렴진화에 호소하는 것은 상동성(homology)이 공통조상을 의미한다는 주장의 논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많은 경우에서 수렴진화가 호출되고 있다. 수렴진화를 반복적으로 호출하는 것은 애초에 진화계통나무를 정당화하는 가정, 즉 유사성이 공통조상의 역사적 징후라는 가정을 부정하는 것이다.[11]


추론, 인식, 사회적 기술을 나타내는 무척추동물의 능력은 놀라운 것이다. 삼파이오 등은 수수께끼 문어에 대해 "비사회적으로 보이는 이 무척추동물은 이질적인 행동에 유연하게 적응하여 사회적 역량과 인지의 특징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3] 인지 및 사회적 기술에 대한 이러한 유연한 적응은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의한 우연과 수억 수천만 년이 아니라, 마스터 설계자이신 창조주 그리스도의 계획과 목적에 기인한 것이다.


References

1. Thomas, B. Where Did the Mimic Octopus Get Its Amazing Abiliti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4, 2010. 

2. Johnson, J. Dumbo Octopus, God’s Wonder in the Deepest Deep.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2, 2020.

3. Sampaio, E. et al. Multidimensional Social Influence Drives Leadership and Composition-Dependent Success in Octopus–Fish Hunting Groups. Natural Ecology & Evolution. Posted on nature.com September 23, 2024.

4. Brown, C. Octopuses Work Together with Fish to Hunt—and the Way They Share Decisions Is Surprisingly Complex. Phys.org. Posted on phys.org September 29, 2024. 

5. Guliuzza, R. and P. Gaskill. 2018. 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An Engineering Framework to Understand Adaptation and Diversificatio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8: 158-184, article 11. 

6. Vannier, J. et al. 2019. Collective Behaviour in 480-Million-Year-Old Trilobite Arthropods from Morocco. Scientific Reports. 9, article 14941. 

7. Guliuzza, R. 2010. Natural Selection Is Not “Nature’s Design Process.” Acts & Facts. 39 (4): 10–11.

8. Riebli, N. and H. Reichert. 2015. Perspective – The First Brain. In Structure and Evolution of Invertebrate Nervous Systems. A. Schmidt-Rhaesa et al. eds. Oxford, UK: Oxford University Press.

9. Tse, P. Octopus Research. Sites at Dartmouth. Posted on sites.dartmouth.edu 2020.

10. Guliuzza, R. 2017.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 Facts. 48 (3): 17–19.

11. Meyer, S. 2013. Darwin’s Doubt. San Francisco, CA: Harper One, 133–34.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7,000m 깊이의 초심해에서 문어가 촬영되었다! : 가장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창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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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의 천재 문어는 피부로 빛을 감지하고 있었다! : 로봇 공학자들은 문어의 팔은 모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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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추동물인 문어도 도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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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또 다른 경이로운 능력이 발견됐다 : 문어 빨판의 표면에서 발견된 특별한 피부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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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화석의 미스터리 : 오늘날과 동일한 모습의 9500만 년 전(?) 문어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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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5백만 년 전(?) 문어 화석의 먹물로 그려진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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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생물의 뇌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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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절지동물도 복잡한 뇌를 가지고 있었다. :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캄브리아기의 폭발.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03&bmode=view

5억 년 된 화석 뇌?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377424&bmode=view

‘수렴진화’의 허구성 1, 2

https://creation.kr/Mutation/?idx=17718842&bmode=view

https://creation.kr/Mutation/?idx=17745237&bmode=view

수렴진화는 설명이 아닌, 진화론을 구조하기 위한 장치이다 : 식물들의 가시는 수십 번 진화?

https://creation.kr/Mutation/?idx=113811202&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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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교향곡 : 식물들은 생존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돕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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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적인 새들로 인해 당황하고 있는 진화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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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꼬리 오징어와 발광 박테리아의 공생은 진화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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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두진딧물과 박테리아와의 공생 관계는 창조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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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의류의 공생은 창조주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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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해조류도 하나님의 섭리를 증거한다 : 갈조류와 해달의 상리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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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 난초와 벌의 상호의존적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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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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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주의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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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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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렴진화의 허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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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1. 1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octopus-and-fish-plan-coordinated-hun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1-14

창조주의 붓

: 나비의 아름다운 색상 패턴

(Paintbrush of the Creator)

by Frank Sherwin, D.SC. (HON.) 


    나비의 놀라운 색상 패턴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1, 2] 이렇게 아름다운 디자인과 구조는 맹목적인 자연주의 힘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솜씨를 반영한다.[4, 5]

"나비 날개의 발달하는 세포들 내에 들어있는 유전자 암호는, 디지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색깔 픽셀의 배열과 유사하게, 날개 패턴을 형성하는 미세한 타일인 날개 인편(wing’s scales)의 특정 색상 배열을 지시한다"고 알려져 있다.[6] DNA 암호와 같은 암호(codes)들은 매우 정교한 메시지이며, 이 경우 작은 인편의 색상 배열을 자세히 지시한다. 암호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 DNA에는 고유한 암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생명체는 해당 암호와 기타 유형의 분자 암호들에 의해 지시되는 유전정보들로 구성되어 있고 패턴화된다. 실제로 "유전자(DNA)들은 컴퓨터 코드와 비교할 수 있다. 동일한 유전자 또는 유전자 세트들은 어떤 특성을 발달시키는데 사용되는 다른 많은 유전자들과 병합되는 방식에 기초하여, 동물의 다른 부분을 구축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다."[7]

 

최근 조지 워싱턴 대학의 동물학자들은 "나비가 변태하는 동안 어두운 색소가 만들어지는 곳을 제어하는 한 RNA (단백질이 아니라) 분자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6] 다른 색소들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색소는 단백질 암호를 갖고 있는 유전자들을 통해서 발생한다고 가정해왔기 때문에, 이것은 중요한 발견이었다.

그러나 이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 이 과학자들은 특별한 유전체 편집 기술을 사용하여, RNA 분자를 생성하는 유전자를 제거하면, "나비는 검은색 인편을 완전히 잃어버려, RNA 활성과 검은 색소의 발달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6]

이러한 형태의 RNA는 과학자들이 "아이보리(ivory, 상아)"라고 불렀던, 길고 비암호화된 RNA(lncRNA)이다 : "놀랍게도 아이보리의 발현은 번데기의 발달 동안에 대부분의 멜라닌 패턴을 미리 보여주며, 이는 특정한 인편의 정체성이 초기에 발달되도록 하는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8]

"우리가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라고 조지 워싱턴 대학의 박사후 연구자인 리브라기(Livraghi)는 말한다. "이 RNA 분자는 검은색 색소가 날개에 나타나는 위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나비의 색상 패턴을 형성한다."[6] 그런 다음 그들은 날개 발달 과정에서 lncRNA 분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했다. 당연히 그들은 이러한 검은색 인편이 형성되는 위치와 RNA가 발현되는 위치 사이의 "완벽한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생물학 부교수인 아르노 마틴(Arnaud Martin)은 말했다 : "이 유전자가 결국 날개에서 검은 인편이 발달할 곳에 정교한 정밀도(exquisite precision)로 켜져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어떻게 이러한 ‘정교한 정밀도’가 무작위적이고 지시되지 않은 과정에 의해 생겨날 수 있었을까?

과학자들은 다른 여러 나비들이 이 독특한 RNA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어두운 색소 패턴의 새로운 배치를 제어하도록 진화했다"고 잘못 결론짓고 있었다.[6] 한 진화론자는 RNA 유전자를 "날개 패턴의 다양성을 제어하는 핵심 조상 메커니즘"이라고 부르고 있었다.[6] 그러나 RNA는 진화하지 않았고, 수천 년 전의 창조주간 동안에 이 나비들에 배치되었던 것이다.[9] 실제로 과학자들은 "얼룩말 나비(longwing butterflies)에서부터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ies)에 이르기까지 동일한 RNA가 반복해서 사용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고 조지 워싱턴 대학의 조 한리(Joe Hanly)는 말한다.[6] 이는 창조론에 의하면 예상되는 결과이다. 창조주는 다양한 나비 종들에서 "날개 패턴 다양성을 조절하기 위해" 동일한 RNA 유전자를 사용하셨다.

진화론자들은 "전반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lncRNA 유전자가 색상 패턴 특수화의 마스터 스위치 역할을 하며, 나비의 날개 패턴의 적응적 다양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결론지었다.[8] 그들은 색상 패턴의 "마스터 스위치(유전자)“를 발견했으며, 이는 칭찬받을만 하다. 그러나 무신론적 세계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창조주가 아닌 진화에 찬사를 보내고 있었다. 아르노 마틴(Arnaud Martin)은 "여러 종들에 미치는 영향으로 볼 때, 그것은 진정으로 진화적인 붓(evolutionary paintbrush)이며, 창조적인 붓이다"라고 말했다.[6]

창조적인 붓(creative paintbrush, 놀라운 유전적 메커니즘)은 진정으로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다.[6]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요한계시록 4:11)


          <나비 날개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여기를 클릭>


References

1. Sherwin, F. Butterfly Varia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3, 2022.

2. Sherwin, F. Butterfly Variation and AI-Powered Research.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8, 2024.

3. Guliuzza, R. 2010. “Natural Selection Is Not ‘Nature’s Design Process,’” Acts & Facts. 39 (4): 10–11.

4. Tomkins, J. Butterfly Wing Design Repudiate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18, 2021.

5. Thomas, B. 2020. Why Don't Raindrops Bomb Butterfly Wings? Acts & Facts. 49 (8): 20. 

6. Genomic Dark Matter Solves Butterfly Evolutionary Riddle.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Posted on sciencedaily.com August 30, 2024.

7. Thomas, B. Multifunctional Genes Indicate Ingenious Programm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 2009.

8. Livraghi, L. et al. 2024. A Long Noncoding RNA at the Cortex Locus Controls Adaptive Coloration in Butterfli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21 (36): e2403326121.

9. Sherwin, F. Butterfly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8, 2006.

10. Revelation 4:11.

* Dr. Sherwin is a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나비 날개에 나타나는 창조주의 광학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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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1. 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paintbrush-of-creato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1-01

남아프리카 베짜기새의 여러 미스터리

(The multiplication mystery of the Southern Masked Weaver)

by Tas Walker


    남아프리카에 살고있는 이 수컷 남아프리카 베짜기새(Southern Masked Weaver, Ploceus velatus)는 길이가 약 12.5cm로, 거꾸로 매달려서 정교한 둥지를 짜고 있다. 그 새는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 Berangere Khadka | Dreamstime.com>


그 새는 강하고 원뿔 모양의 부리로, 갈대 조각과 야자 잎 등 필요한 재료를 모아 둥지를 엮는다. 그 새는 무엇을 수집하고, 어떻게 둥지를 지어야하는 지를 알고 있다. 그는 둥지를 붙일 위치, 첫 번째 재료 조각을 붙이는 방법, 후속 조각을 추가하는 방법 등을 알고 있다.

둥지 디자인은 놀랍다. 나뭇가지, 관목, 심지어 철조망과 같은 적절한 지지대에 커다란 배(pear)처럼 매달려 있다. 입구는 아래쪽을 향하고 있고, 내부에 천장이 있어서, 비로부터 보호된다. 직조된 구조는 태양, 바람, 포식자로부터 보호되고, 밤에 병아리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수컷이 둥지를 지은 후, 암컷은 둥지를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서, 깃털이나 풀씨 머리로 채워놓는다.

이에 필요한 놀라운 지식, 기술, 프로젝트 관리 재능 등을 고려해볼 때, 이것은 흥미롭다. 둥지를 만들고, 알을 낳아 키우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에 수컷과 암컷 두 마리의 개별 새가 협력하고 노력한다. 이 과정의 상호 의존성과 복잡성은 놀랍도록 정교하다.


이 새들은 이러한 멋진 둥지를 짓는 방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언제 지어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타이밍은 한 가지 놀라운 측면이다. 암컷이 알을 낳아야 할(일반적으로 2~5개) 때까지 둥지 건설을 끝내야 한다. 그런 다음 암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약 14일 동안 둥지 위에 앉아 있다. 그 후 암컷은 병아리가 둥지를 떠날 때까지 먹이를 물어다 주고 돌본다. 때로는 수컷이 도와주기도 한다.

이 새들은 이러한 멋진 둥지를 짓는 방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언제 지어야 할지를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병아리를 돌보는 것은 어떻게 알았을까? 처음부터 이 직조공들은 육아의 모든 측면에 능숙해야 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다음 세대는 없게 될 것이다. 이것은 성경을 배제하고는 이 세상을 이해할 수 없는 또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지식, 기술, 동기, 본능은 창조주간 5일째에 새들을 창조하셨을 때(창 1:20~23), 창조주께서 처음부터 그 새들 내에 입력시켜놓으신 것이다.


Posted on CMI homepage: 2 Octo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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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테크노 부리 : 비둘기는 최첨단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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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의 두뇌는 개코원숭이보다 우월하다 : 영장류에 필적하는 비둘기의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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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드러머, 딱따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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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경이로운 비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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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견 : 새의 날개는 ‘리딩 에지’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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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은 자기 GPS를 사용하여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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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의 놀라운 1만2000km의 장거리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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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장거리 비행에 있어서 새로운 세계기록 : 흑꼬리도요는 11,500km를 논스톱으로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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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들의 경이로운 능력이 계속 발견되고 있다 : 물고기의 썬크림과 고래와 작은 새의 장거리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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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어치 새는 복잡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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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레기의 경이로운 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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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 밤하늘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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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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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부리새가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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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공중, 육상에서 살아가는 코뿔바다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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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새 : 원래 비행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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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운 설계를 보여주는 파랑새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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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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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비행과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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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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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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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5(3):56, July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southern-masked-weav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0-28

재해로 고립된 지역에 노새를 보내라!

(Mules to the Rescue)

David F. Coppedge


      인간의 기술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짐을 나르는 짐승'은 여전히 감당할 수 있다.


    얼마 전 재앙적인 허리케인 헬렌(Helene)이 미국 플로리다,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등을 강타하면서,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도로가 파괴되었고, 차량의 발이 묶이면서, 물, 식량, 응급 물품 등의 공급이 막혔고, 많은 외딴 지역들이 고립되었다. 그리고 정전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전화를 사용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노새(mules)를 보내라!


허리케인 헬렌으로 고립된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노새로 물품을 보낸다.(2024. 9. 30, NewsMax). 케이트 맥마누스(Kate McManus) 기자는 고립된 지역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생각해낸 기발한 해결책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연방재난관리청은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산악지역의 일부 도로가 폐쇄되었기 때문에 진입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고립된 지역의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지역 단체인 마운틴 노새 패커스(Mountain Mule Packers)는 그들의 노새 팀과 함께 필수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새들은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어려운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1987년 그랜드 캐니언에서 노새를 탄 듀안 기쉬(Duane Gish) 박사.(DFC)


언젠가 발명가들이 어려운 지형을 헤쳐나갈 수 있는 로봇을 완벽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 로봇이 도중에 풀과 나뭇잎으로 스스로 동력을 얻을 수 있을까? 노새는 이런 상황에 적합하다고 맥마누스는 말한다. 그녀는 노새 팀의 한 명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

 조련사 마이크 토버러(Mike Toberer)에 따르면, 각 노새는 최대 90kg의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

"그 동물은 ‘짐 나르는 짐승(beasts of burden)’이라고 불리며, 우리는 그들을 우리의 사랑스런 노새(our beloved mules)라고 부른다. 그들은 대부분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라고 마운틴 노새 패커스의 한 일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썼다. "노새들은 캠프 장비, 마차, 농기구, 사냥한 동물, 군부대 무기, 의료용품, 심지어 부상당한 군인까지 운반한다.

"이번 주에는 허리케인 헬렌으로 파괴되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노새들은 우리와 함께 일할 준비가 되어 있다.“

물론 노새는 수컷 나귀와 암컷 말의 교배종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번식할 수 있는 종은 아니다. 하지만 잡종은 말의 힘과 당나귀의 민첩성을 결합하여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은 수천 년 동안 노새를 사육하여 많은 상황에서 생산적으로 사용해 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의 목장에 있는 나귀.(D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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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는 압살롬(다윗 왕의 아들)이 노새를 타고 가다가 머리가 상수리나무에 걸린 것을 포함하여, 노새에 대한 언급이 16번이나 나온다. 노새(mules)는 포로 생활 전후 이스라엘과 유다 왕들의 시대에 사용되었다. 느헤미아는 재건 기간 동안 예루살렘에 245마리의 노새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선지자 이사야, 에스겔, 스가랴도 노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물론 증거가 없다는 것이 노새가 없었다는 증거가 아니기 때문에, 열왕들의 시대 이전과, 신약 시대에서도 노새가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나귀(donkey, 당나귀)는 욥과 아브라함의 시대에서 시작하여 그리스도 시대까지, 성경에 수십 번 언급되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는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욥기 1장에서 욥은  암나귀 500마리를 가졌고, 고난의 시기 이후 말년에는 두 배의 암나귀를 가졌다.

욥기 39장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자신의 창조물인 들나귀(wild donkey)의 독특한 특성에 대해 가르치고 계신다 :

누가 들나귀를 놓아 자유롭게 하였느냐 누가 빠른 나귀의 매인 것을 풀었느냐      

내가 들을 그것의 집으로, 소금 땅을 그것이 사는 처소로 삼았느니라

들나귀는 성읍에서 지껄이는 소리를 비웃나니 나귀 치는 사람이 지르는 소리는 그것에게 들리지 아니하며

초장 언덕으로 두루 다니며 여러 가지 푸른 풀을 찾느니라

오늘날에도 야생 나귀(들나귀)들은 황량한 지역에서도 살아남아, 새끼를 낳으며, 뜨거운 곳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놀라운 포유류이다. 작은 당나귀(burros)는 곡괭이, 삽, 납작한 냄비와 함께 데스 밸리(Death Valley) 광부들의 고전적 이미지 중 하나였다. 당나귀들은 오늘날에도 데스 밸리의 고속도로를 돌아다니며, 자동차 창문으로 다가와 먹을거리를 찾으며, 관광객들을 즐겁게 한다.

.데스 밸리(Death Valley)에서 들나귀에게 먹이를 주는 관광객들.(DFC)


발명가들이 나귀와 같은 로봇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잔디를 먹고, 스스로 물을 찾고, 다른 로봇과 짝짓기를 하여, 미세한 세포에서부터 자라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그런 로봇은 결코 만들어내지 못할 것이다.



*관련기사 : 허리케인 헬렌의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노새들 (2024. 10. 2. kbj.or.kr)

허리케인 헬렌 피해액 530억 달러…역대 최고 규모 (2024. 10. 25. 포춘코리아)

https://www.fortun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528


*참조 ; 얼룩말과 당나귀의 잡종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4&bmode=view

종키(얼룩나귀), 지프(양염소), 그리고 노아의 방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52&bmode=view

라이거와 홀핀, 다음은 무엇?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3&bmode=view

사자, 호랑이, 그리고 타이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41&bmode=view

소-들소 잡종의 발견으로 부정된 진화론의 예측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69&bmode=view

릴리거(Liligers) : 창조된 종류에 대한 증거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57459&bmode=view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31&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인공지능을 상상해 보라 : 로봇, 사람, 우주선, 지구가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24&bmode=view

자연에 나타난 지적 설계와 창조주 하나님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598&bmode=view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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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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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비행과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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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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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10. 1

주소 : https://crev.info/2024/10/mules-to-the-rescu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9-08

흰개미는 생태계 구축의 달인

(Termites Are Master Ecosystem Builders)

by Jerry Bergman, PhD


     흰개미가 지구 생태계에 중요한 이유와 그들의 진화는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우리가 살아있는 생물 세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복잡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근 흰개미(termites, white ants)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흰개미는 다음과 같다는 것이다 :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되는 데 가장 중요한 생물체 중 하나이다. 그들이 없다면, 열대우림과 같은 서식지는 쇠약해질 것이고, 흰개미에 의존하는 동물들은 죽게 될 것이다."[1]

더 나아가 "흰개미는 생태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무척추동물 분해자(decomposers)"라는 것이다.[2] 흰개미를 이해하는 것은 "자연생태계를 보존하고, 인간의 인프라와 투자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3]

흰개미는 그들의 지하 둥지를 위한, 환기 시스템 역할을 하는 광범위한 터널들과 통로들로 이루어진, 진흙으로 쌓아올린 커다란 흙무더기에 살고 있다. 지하 둥지 위에 지어진 이 흰개미집은 수많은 갤러리 공간들, 잘 설계된 방들, 통로들로 구성되어 있다.[4] 일반적으로 이 집에서 100만 마리가 넘는 흰개미들이 살고 있다.

개미와 마찬가지로, 흰개미는 "매우 복잡한 사회생활과 엄청나게 복잡한 생활환경"을 갖고 있다.[5] 연구자들이 흰개미가 어떻게 땅을 파고 먹이를 찾는지 이해하기 위해,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개발해야 할 정도로, 사회적으로, 구조적으로 복잡하다.

흰개미 집단은 다양한 계급(castes)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왕, 여왕, 병정, 일꾼 개미들이 있다. 병정 개미들의 임무는 원치 않는 생물들로부터 서식지를 방어하는 것이다. 일꾼 개미들은 완전히 눈이 멀어있고, 날개가 없으며, 성적으로 미성숙하다. 그들은 크기가 가장 작고, 흰개미 유형에서 가장 숫자가 많다. 그들의 임무는 다른 모든 흰개미들에게 먹이를 가져다주고, 집을 짓고, 손질하는 것이다. 왕과 여왕은 둥지를 번식시키고 지배한다. 이러한 다양한 역할에는, 매우 다른 신체 특징을 필요로 한다.

성적으로 발달한 흰개미는 성숙하면, 날개를 달아 둥지 밖으로 날아가, 새로운 군집을 형성할 수 있다. 새로운 군집이 형성되면, 날개를 잃고 왕이나 왕비가 된다. 이러한 "사회적 군집"은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봄 또는 여름 저녁에 발생한다. 이러한 군집 형성이 끝나면 창턱, 타일, 틈새, 문간에 버려진 수많은 날개들을 볼 수 있다.[6]


흰개미 둥지

흰개미 둥지(nests)는 "분산되어 선형 및 나선형 경사로로 연결된, 규칙적으로 간격을 둔 바닥"으로 구성되어 있다.

흰개미 둥지(집)은 서식지에서 일꾼 개미들의 집단적 행동으로 지어진, 살아있는 세계의 건축적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각 집에는 효율적인 환기, 냉각,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몇 가지 특징적인 구조적 특색이 있다.[7]

흰개미 둥지는 동물 사회에서 생성되는 가장 복잡한 구조 중 하나이다.[8] 흰개미 집에 대한 주요 연구들은 흰개미가 진흙, 짚, 기타 식물 재료들로 이러한 복잡한 둥지를 건설하는 능력을 어떻게 진화시켰는지에 대한 문제를 무시하고 있다.


흰개미의 진화

흰개미의 진화를 이해하려면, 복잡한 둥지를 짓는 방법을 배우기 전에 어떻게 생존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이들의 뇌와 페로몬(pheromone) 시스템은 둥지를 만들기 위해 먼저 진화해야 했다. 첫 번째 단계는 무엇이었으며, 자연선택에 의해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을까? 다윈은 자연선택은 "약간의 연속적이고 유리한 변형을 축적함으로써만 작동하며, 크거나 갑작스러운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짧고 느린 단계들로만 작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9]

레이븐(Raven)은 이들의 복잡성과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한 후, 이들의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에 대한 부분은 완전히 무시했다.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세부 이론들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이는 이해될 수 있다. 흰개미 진화의 주요 문제 중 일부는 변화 속도와 관련이 있다. 느리게 점진적으로 진화했을까, 아니면 빠르게 진화했을까? [10]

또 다른 문제는 흰개미의 화석기록은 진화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흰개미가 진화했다면, 약 4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석기록에서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증거가 밝혀질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엄청난 시간이지만, 발트해 호박에는 흰개미가 놀랍도록 잘 보존되어 있었다. 세부 모습들이 보존되어 있는 4천만 년 전 화석 흰개미는 오늘날의 흰개미와 동일했다. 또한 진화론자들은 흰개미의 전구체 조상에 대한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발트해 호박(Baltic amber)에 갇혀있는 수백 마리의 흰개미들 중 두 사례이다. 이 표본은 완전히 현대적 흰개미이지만, 3,800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주장되고 있다. (From: Okinaw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Frozen behaviors’ in amber fossils: How to reconstruct mating behavior of long-extinct termites,” PhysOrg, March 6, 2024.)


요약

흰개미는 지구에서 중요한 생태학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매우 복잡하고 잘 설계된 생물이다. 호박에 보존된 수백의 흰개미 표본들에서 볼 수 있듯이, 흰개미는 수천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의 좋은 예이다. 흰개미의 진화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으며, 진화론자들도 어떤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는지에 대한 설득력 있는 추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References

[1] Raven, C.,“White ants: The Earth’s backboneless backbone. Phys.org, How termites serve the biosphere,” 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A. US; https://www.usc.edu.au/about/unisc-news/news-archive/2024/august/white-antsthe-earth-s-2 August 2024.

[2] Raven, 2024.

[3] Raven, 2024.

[4] Lüscher, M., “Air-conditioned termite nests,” Scientific American 205(1):138–147, 1961.

[5] Raven, 2024.

[6] Raven, 2024.

[7] Heyde, A., et al., “Self-organized biotectonics of termite nests,”Proceedings of the Natural Academy of Sciences 118(5):e2006985118, https://doi.org/10.1073/pnas.2006985118, 2021.

[8] Heyde, A.,et al., 2021

[9] Darwin, C.,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John Murray, London, UK, P. 413, 1859.

[10] Venditti, C., and M. Pagel, “Speciation and bursts of evolution,” Evolution: Education and Outreach 1: 274–280, https://doi.org/10.1007/s12052-008-0049-4, 2008.

[11] Mizumoto, N., et al., “Extinct and extant termites reveal the fidelity of behavior fossilization in amber,” 121(12):e2308922121, https://doi.org/10.1073/pnas.2308922121, 2024.

[12] Chouvenc, T., “Termite evolution: Mutualistic associations, key innovations, and the rise of Termitidae,” Cellular Molecular Life Sciences 78(6):2749–2769, March 2021.


*참조 : 흰개미의 둥지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설계

https://creation.kr/animals/?idx=1833899&bmode=view

다윈의 흰개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348&bmode=view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39921686&bmode=view

병정개미는 1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았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698&bmode=view

개미는 고등 수학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간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74&bmode=view

▶ 개미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525&t=board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https://creation.kr/Topic203/?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662198&t=board


출처 : CEH, 2024. 9. 4.

주소 : https://crev.info/2024/09/termites-ecosystem-builde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7-29

다윈과 월리스는 나비 날개의 패턴을 설명했는가?

(Did Darwin Plus Wallace Explain Butterfly Patterns?)

David F. Coppedge


     자연선택이든 성선택이든, 선택론은 과학을 소설 수준으로 끌어내린다.


나비 진화에 대해 다윈과 월리스가 모두 옳았다는(?) 연구 결과(University of Essex via Phys.org, 2024. 7. 1). 수컷 나비는 성선택을 통해 암컷 나비에게 선택됨으로서 아름다운 날개를 진화시켰다고 다윈(Darwin)은 말했다. 월리스(Wallace)는 암컷의 색깔도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누구 말이 맞을까? 이제 몇몇 진화론자들은 둘 다 옳다고 말하며, 둘 다 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다윈은 암컷이 종종 수컷의 외모를 기준으로 짝을 선택하기 때문에, 수컷이 더 많은 변이(variation)를 갖고 있다고 생각했다. 반면 월리스는 성별을 가로질러 자연선택이 차이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다.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과학자들은 수컷의 차이가 더 분명하기 때문에 주로 수컷을 연구해왔고, 진화적으로 미묘한 변화가 있는 암컷은 덜 연구되어 왔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이 결론을 내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까? 이들은 컴퓨터를 사용한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하여, 박물관 표본으로부터 16,000장의 버드윙 나비(birdwing butterfly, 가장 큰 나비 종류) 사진을 살펴보았다.

컷힐(Cuthill) 박사는 "버드윙 나비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비 중 하나로 묘사되어 왔다. 이 연구는 놀랍지만, 멸종 위기에 처한 버드윙 나비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

그들은 선택론으로 그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리고 다윈과 월리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었다.

"이 버드윙 나비 사진 사례 연구에서 가장 큰 진화적 변화를 이끈 것은 극단적으로 수컷의 형태, 색상, 패턴을 이끌어낸 성(sex)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버드윙 나비 그룹 내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눈에 보이는 표현형이 더 다양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인 대조적인 사례를 발견했다.

"수컷 나비의 높은 가시적 다양성(visible diversity)은 다윈이 처음 제안했던 것처럼 수컷 변이에 대한 암컷의 배우자 선택에 따른 성선택의 실제적 중요성을 뒷받침한다. 암컷 나비가 같은 종의 수컷보다 눈에 띄게 더 다양한 사례는 월리스가 제안했던 것처럼 종 간 다양성에서 자연선택된 암컷 변이가 추가적인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에식스 대학의 진화론자들은 모든 표본들이 세 개의 속(genera)을 가진, 한 과(family)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종의 기원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조차도 속(genus)과 과(family) 내에서 색깔과 무늬의 변화를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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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왜 이것을 진화라고 부를까? 그것은 단순히 과 내의 변이(inter-family variation)일 뿐이다. 새로운 속이나 과가 진화하지 않았다. 새로운 기관도 진화하지 않았다. 이것보다 아름다움에 대해서, 관절이 있는 다리, 겹눈, 동력 비행, 변태의 기원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철학적으로 복합적인 설명은 모호함을 더하는 것이다. 두 가지 과정을 모두 설명에 사용한다면, 자연선택과 성선택은 어떤 비율로 관여했을까? 어쨌든 선택은 발전이 아니다. 선택은 기존에 이미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새로운 것이 생겨나는 과정이 아니다. "선택"이 이것을 설명한다면, 선택자는 누구일까?

진화론자들은 사소한 것에만 열중하고, 중요한 질문은 무시하고 있다. 진화론이라는 마약은 빨리 끊어버려야 한다. 다-와인(Dar-wine)에 취하지 말라. 나비의 진짜 경이로움에 대해서는 일러스트라의 영상물 '변태(Metamorphosis)'를 보고, 나비가 왜 진화론적 설명을 부정하는지를 살펴보라.

덧붙여서, 월리스는 자연선택이 인간의 마음을 설명한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이는 다윈을 화나게 만들었다.

 

*Butterfly wing pattern (구글 이미지)


*참조 : ▶ 성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3144&t=board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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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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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론자들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37684&t=board


출처 : CEH, 2024. 7. 1. 

주소 : https://crev.info/2024/07/darwin-plus-wallace-butterfly-patter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7-13

생물학자들도 놀라고 있는 곤충들의 경이로운 업적

: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

(Insect Olympic Feats Astonish Biologists)

David F. Coppedge


    한 나비는 대서양을 건너고, 작은 파리는 피레네 산맥을 넘는다.


   파리채로 쉽게 부서지는 작은 크기의 연약한 곤충들이 놀라운 지구력을 자랑하고 있다. '와우!'라는 감탄사를 자아낼 만한 두 가지 소식을 전한다.


논스톱 비행 : 세계 최초로 나비가 4,200km 대서양을 횡단하는 것이 보고되었다(University of Ottawa, 2024. 6. 25). 많은 사람들이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y, Vanessa cardui)"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나비는 미국, 영국, 유럽 대륙의 들판에서 날아다니는 나비들 중 가장 작은 나비이다. 최근 몇 년의 연구 끝에 이 나비의 장거리 이동이 밝혀졌는데, 이는 알려진 나비 중 가장 긴 이동 거리였다.

.미국 서부 해안의 작은멋쟁이나비(painted lady butterfly)


연구자들은 장거리 이동으로 유명한 커다란 제왕나비(monarch butterfly)에서처럼(일러스트라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변태(Metamorphosis)’를 보라), 이 나비들에게 태그(tag, 꼬리표)를 부착시킬 수 없었다. 하지만 조그마한 작은멋쟁이나비는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연례 이동에서 제왕나비보다 훨씬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제 오타와 대학의 연구자들은 2013년에 프랑스령 기아나(Guiana, 남아메리카 북동부 위치)에서 발견된 몇몇 작은멋쟁이나비는 남미 원산지가 아닌, 서아프리카에서 4,200km에 달하는 바다를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은 놀라운 발견이다.

"나비는 아름다움과 연약함을 상징으로 곤충으로 보통 생각하지만, 과학은 나비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나비의 능력에 대해 아직 밝혀내야 할 것이 많다"라고 진화생물학연구소(Institute of Evolutionary Biology, CSIC-Pompeu Fabra University)의 연구원이자 이 연구의 공동저자인 로저 빌라(Roger Vila)는 말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곤충이 어디에서 날아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간접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꽃가루 연구와 유전자 비교를 통해, 유럽에서 출발하여 서아프리카로 이동한 후, 5~8일 만에 대서양을 건너 횡단 비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발할 때 먹이를 충분히 먹었더라도 에너지를 만들기에 충분한 지방을 저장할 수 없기 때문에, 의심할 여지없이 그들이 가는 동안 무역풍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거의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날개를 펴고 비행하기에는 긴 시간이다.

이 발견은 대륙을 연결하는 자연적인 공중 통로가 존재하며, 이전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대규모로 종들의 분산이 촉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우리가 곤충의 분산(dispersal) 능력을 얼마나 과소평가하고 있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분산 사건의 빈도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과소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연구를 공동 저술한 오타와 대학의 박사후 연구원 메간 라이히(Megan Reich)는 말한다.

이 연구는 Nature Communications(2024. 6. 25) 지에 게재되었다. 저자들은 그들의 발견에 대해 매우 놀라고 있었다.

여기에 기록된 작은멋쟁이나비의 장거리 분산(LDD, long-distance dispersal)은 바다를 건너 최소 4200km를 이동했으며, 놀라운 사실은 개별 곤충으로서는 지금까지 입증된 최장거리 이동 중 하나라는 것이다.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여정은 7000km 이상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무게가 1g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로서는 놀라운 업적이다. 다른 곤충들도 장거리 분산(LDD)을 견뎌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된장잠자리(Pantala flavescens)는 매년 인도양을 가로질러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왕나비(Danaus plexippus)도 매년 캐나다와 멕시코 사이를 이동하며, 태그가 부착된 개체는 최대 4635km까지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비행기와 무선 추적을 사용한 해골박각시나방(death head’s hawkmoths, Acherontia atropos)에 대한 연구는 이들이 시속 69.7km의 놀라운 지상 속도로 비행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이동 거리와 비행 속도에 관한 생물들의 이동 위업에 대한 이러한 여러 보고들은 중요하다. 종합적으로 보면, 대양을 횡단하는 LDD 사건은 충분히 빈번할 수 있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른 생물지리학적 분산에 과소평가되어 있었음을 나타낸다.....

이 보도 자료는 작은 나비가 아프리카에서 대서양을 건너 날아온 먼지를 타고 히치하이킹을 할 수 있었음을 나타낸다.

사하라 사막의 대기층은 연구자들에 의해 중요한 공중 확산 경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류는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많은 양의 사하라 사막 먼지를 운반하여, 아마존을 비옥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류가 살아있는 생물체를 운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곤충들의 이동(insect migrations)과 먼지에 의한 미생물의 분산(dust dispersal of microbes)에 관한 나의 글과, 작은 회색나방(little gray moth)에 관한 호주에서의 또 다른 놀라운 이동 이야기를 Evolution News에서 읽어보라.



수천만 마리의 곤충들이 피레네 산맥의 30m 틈의 한 고개를 통과해 이동하고 있었다(University of Exeter, 2024. 6. 17). 거리상으로는 작은멋쟁이나비 이야기와 일치하지는 않지만, 이 위업은 작은 곤충들의 측면에서 돋보인다.

매년 1,700만 마리 이상의 곤충들이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의 한 고개를 통해 이동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엑서터 대학(University of Exeter)의 과학자들은 피레네(Pyrenees) 산맥의 두 높은 봉우리 사이에 있는 30m 틈인 부자루엘로 고개(협로)(Pass of Bujaruelo, 2270m)를 통해 이동하는 곤충들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4년 동안 매년 가을 이 고개를 방문해 남쪽으로 향하는 수많은 날벌레들의 수와 종류를 관찰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수십억 마리의 곤충들이 피레네 산맥을 넘어서 이동하는데, 이 고개는 이동하는 많은 생물 종들의 핵심 장소가 되고 있다.

가장 흔한 것은 길이가 9~12mm에 불과한 호리꽃등애(marmalade hoverflies)였지만, 길이가 3mm에 불과한 작은 모기 크기의 노랑굴파리류(grass flies) 등 다른 종류도 있었다. 연구자들은 집파리(house flies)와 배추흰나비(cabbage white butterflies)도 목격했다.

"이 곤충들은 유럽 북쪽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스페인과 그 너머로 남하하여 겨울을 보낼 것이다.

"어떤 날은 분당 미터당 파리 수가 3,000마리가 훨씬 넘는 날도 있었다."

팀 리더인 칼 워튼(Karl Wotton)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 "이렇게 많은 곤충들이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자연의 위대한 경이로움 중 하나이다".

사람들이 곤충의 이동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과학자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곤충은 "지구에 매우 중요한 존재"이다.

곤충의 거의 90%가 수분 매개자이며, 이동을 통해 식물 개체군 간에 유전물질을 먼 거리로 이동시켜 식물의 건강을 개선한다.

곤충 중 일부는 해충 종이지만, 애벌레 단계에서 진딧물을 잡아먹는 호리꽃등애과 같은 많은 곤충들은 해충 방제자(pest controllers)이다.

많은 곤충은 분해(decomposition)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과 질소와 같은 영양분을 먼 거리까지 운반하여, 토양 건강과 식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해충 방제 역할을 하는 호리꽃등애(marmalade hoverfly, Episyrphus balteatus). <From Wiki Common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2024. 6. 12) 지에 실린 논문에서, 이들 곤충은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가장 주목할 만한 이주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계절마다 300파운드 이상의 생물 자원이 이 경로를 통과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순풍이 불면 곤충들은 이 통로를 통해 3000m 높이의 산맥을 넘을 수 있다.

이 논문에는 매년 이동하는 개별 곤충의 가능한 이동 거리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에서 스페인까지 1,000km가 훨씬 넘는 거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아마도 어린 개체들이 귀환을 할 수도 있지만, 논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제왕나비처럼 경로에 대한 정보는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유전되는 뇌의 메모리 맵에 저장되어 있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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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관찰을 통해서, 자연의 또 다른 경이로움이 드러났다. 나는 인간 공학자들이 이 정도로 작은 로봇을 고안해내서, 지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살아가면서, 스스로 수리하고, 꽃에 수분을 하고, 한 번에 몇 달 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을 결코 개발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간이 설계한 이러한 초소형 로봇이 알을 낳고, 부화하여, 여러 세대에 걸쳐 그 기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고도로 복잡한 겹눈, 민감한 안테나, 관절이 달린 다리, 펄럭이는 날개와 같은 장비들을 장착시킬 수 있을까? 그리고 그토록 화려한 색깔과 무늬로 입힐 수 있을까? 이것은 현대의 인간의 기술로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이로운 업적이 계획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우연히 어떻게 생겨날 수 있었단 말인가? 

창조주는 화산, 바람, 먼지 같은 무생물과 인과 질소 같은 영양분을 먼 거리로 운반하는 이 곤충들을 지구의 생물권을 위한 공급망으로 설치하셨다. 트럭이나 선박처럼, 수십억 대의 작은 초소형 트럭처럼, 곤충들은 도움이 필요한 생태계에 물자를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인간 연구자들에게는 끝없는 경이로움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진화론은 이러한 생물학 프로젝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다윈의 핀치새' 연구로 유명한 데이비드 랙(David Lack)과 그의 아내는 1950년 10월 피레네 산맥에서 곤충들의 이동을 처음 관찰하고 이듬해 그 결과를 발표했지만, 그가 그것을 진화의 탓으로 돌렸는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스페인의 진화생물학 연구소(Institute of Evolutionary Biology)의 한 공동저자는 작은멋쟁이나비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진화에 대해서는 어떤 말도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현상을 목격한 진화론자라면, 그의 이력에 그런 내용을 넣는 것을 부끄러워할 것 같다.



*관련기사 1 : 린드버그처럼… '작은멋쟁이나비' 대서양 4200㎞를 논스톱 비행 (2024. 7. 11.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4/07/11/7POYT2GGNVAKNH3SBFX4AICQFE/

韓서 흔한 이 나비, 대서양 쉬지 않고 날아 4184km 이동 (2024. 7. 1. 이데일리)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2564966638950256&mediaCodeNo=257

사하라사막 건너는 '작은멋쟁이' 나비 최장거리 이동 곤충 등극(2021. 6. 22.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7437


*관련기사 2 : 피레네 산맥을 횡단하는 수십억 마리 곤충의 대이동 (2024. 6. 13. the Science plus)

https://m.thescienceplus.com/news/newsview.php?ncode=1065593216297147


*참조 : 나비는 기억할 수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6188285&bmode=view

나비의 눈을 모방한 암세포 탐지 카메라

https://creation.kr/animals/?idx=17181709&bmode=view

발광다이오드는 나비들이 최초로 발명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73&bmode=view

제왕나비의 장엄한 장거리 비행 : 제왕나비의 놀라운 항해술에 대한 전자공학자의 사색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85&bmode=view

제왕나비에서 경도 측정 시계가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60&bmode=view

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28&bmode=view

나비 날개의 경이로운 나노구조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23&bmode=view

미션 임파서블 : 제왕나비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31&bmode=view

나비가 펄럭거리는 이유는?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62&bmode=view

나비가 현화식물보다 7천만 년 더 일찍 진화되었다? : 그런데 2억 년 전 나비에도 수액을 빠는 주둥이가 있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83&bmode=view

나방들은 암흑 속에서도 바람을 거슬러 항해한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031&bmode=view

잠자리들의 경이로운 항해 능력 : 바다를 건너 14,000~18,000 km를 이동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56&bmode=view

3억 년 동안 동일한 ‘살아있는 화석’ 실잠자리의 새로운 개체군의 발견.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69&bmode=view

초파리에 들어있는 놀라운 설계 : 초파리는 천문항법을 사용하여 장거리 이동을 한다!

http://creation.kr/animals/?idx=1291225&bmode=view

초파리의 극도로 복잡한 비행 신경계

https://creation.kr/animals/?idx=35406777&bmode=view

초파리의 경이로운 비행 기술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nimals/?idx=4828231&bmode=view

초파리의 후각은 경이로운 나노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2114262&bmode=view

파리가 파리처럼 날 수 있는 이유 : 새롭게 밝혀진 파리의 놀라운 비행 메커니즘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86&bmode=view

1g의 호박벌이 수행하는 복잡한 비행 기술 : 좁은 틈은 몸을 기울인 채로 통과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5457788&bmode=view

벌들의 바람 속 비행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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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처럼 될 수 있을까? : 놀라운 벌의 비행과 항법 장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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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은 컴퓨터보다 더 빨리 수학적 문제를 해결한다.

https://creation.kr/Topic102/?idx=13859780&bmode=view

추론 능력이 있는 똑똑한 쌍살벌

https://creation.kr/animals/?idx=12619562&bmode=view

전기장을 이용한 거미의 비행

https://creation.kr/animals/?idx=3827109&bmode=view

1초에 800번 날갯짓을 하는 모기의 비행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212&bmode=view

환상적인 반딧불이 : 일러스트라의 새로운 영상물 

https://creation.kr/animals/?idx=11787277&bmode=view


출처 : CEH, 2024. 6. 25.

주소 : https://crev.info/2024/06/insect-olympic-feats-astonish-biologis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7-05

초파리의 극도로 복잡한 비행 신경계

(Fly Nervous System Exceeds Expectations)

David F. Coppedge


     이 신경계 도표를 한 번 보면 진화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때로는 몇 개의 도표(diagrams)가 말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작은 초파리(fruit fly)의 신경계 도표는 많은 것을 말해준다.


이륙부터 비행까지, 초파리의 신경계 지도(University of Washington, 2024. 6. 26). "과학자들은 초파리를 공중으로 날아오르게 하는 다리와 날개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회로를 조사하였다." 다리와 날개가 이런 묘기를 부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워싱턴 대학의 과학자들은 신경과 근육을 매핑(mapping)하기 시작했을 때, 그 결과에 깜짝 놀랐다 :

초파리(fruit flies)는 단순한 생물처럼 보이지만, 연구자들은 초파리의 운동 시스템에는 "예상치 못한 수준의 복잡성"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한 파리의 운동 뉴런(motor neuron)은 수백 개의 시냅스이전 전운동 뉴런(presynaptic premotor neurons)으로부터 수천 개의 시냅스를 수신한다"라고 과학자들은 관찰했다. "이 수치는 설치류의 피질(cortex)에 있는 피라미드 세포(pyramidal cells, 추체세포)에서 시냅스 통합의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다.“

보도 자료에는 3D 도표의 애니메이션이 포함되어 있다. 다음은 애니메이션의 한 프레임이다 :

.초파리 다리와 날개의 근육을 제어하는, 해부학적으로 재구축된 운동 뉴런. (Tyler Sloan Quorometrics Studio, from UW press release). 


작은 초파리는 포유류나 벌새만큼 많은 근육이나 뉴런을 갖고 있지 않다. "파리의 운동 뉴런 수는 적지만, 파리는 놀라운 공중 및 지상 동작을 수행한다"라고 보도 자료는 설명한다. 초파리는 입력과 출력을 결합하여, 더 적은 것으로부터 더 많은 것을 얻는다 : "다양한 모터 유닛들이 서로 다른 조합과 순서로 활성화되어, 무수히 많은 움직임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한다.“

위의 각 부품들은 기능적으로 필수적이며, 다른 부품들과 특정한 방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이 글의 애니메이션을 한 번만 보시면, 이 모든 부분들이 우연히, 또는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졌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생각이 얼마나 불가능한 것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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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4년 5월 23일자 Evolution News의 파리 날개의 힌지(hinge)에 관한 글을 참조하라.



*참조 : ▶ 초파리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92305&t=board

▶ 동물의 비행과 항해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035&t=board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88433&t=board


출처 : CEH, 2024. 7. 2.

주소 : https://crev.info/2024/07/fly-nervous-system-exceeds-expectatio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과학미디어
2024-07-04

개미, 꽃, 그리고 시간

(Ants, Flowers, and Time)

by Frank Sherwin, D.SC. (HON.)


     진화론에 따르면, 오래 전 고대 숲에서 현화식물(flowering plants, 속씨식물, angiosperms, 꽃식물)들이 퍼져나갈 때, 개미(ants)들이 그 뒤를 이어서, 오늘날 발견되는 수천 종의 개미들로 진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개미와 식물은 지난 6천만 년 이상 동안 함께 진화해 왔다"고 말한다.[1] 하지만 화석기록에 따르면, 식물은 항상 식물이었으며, 개미는 항상 개미였다. 또한 이들이 '함께 진화'해 왔다는 증거는 없으며, 지구의 나이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2]

진화론은 눈(eye)의 기원뿐만 아니라, 다윈의 지독한 수수께끼(Darwin’s abominable mystery)로 알려진 현화식물의 기원에 대해서도 심각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성경적 기원 모델은 창조주간 3일째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생물체는 육상식물이었다고 주장한다. 육상식물은 "태초에" 완전한 형태와 기능을 갖추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현화식물의 가까운 친척 생물이 있었다고 가정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러한 화석은 발견되지 않았다. 화석기록에는 완전히 형성된 현화식물 화석만 있을 뿐이다. 현화식물의 기원은 여전히 논란되고 있고, 불확실하며,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스터리"이다.[3] 실제로 Nature Ecology & Evolution 지는 "이 지독한 미스터리(현화식물의 기원)가 오늘날 종종 언급되며 때로는 해결되었다고 선언되지만, 다윈 당시보다 오늘날 그 미스터리가 더 깊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4]

개미의 기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개미과(family Formicidae)에는 14,000여 종의 다양한 개미들이 있다. 한 창조과학자의 말처럼,

이 생물들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자신의 종류에 따라 번식하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은 더 나은 대안적 설명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각 개미 종이 특별하게 창조되었다면, 복잡한 진화계통도를 풀어야 하는 문제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가장 간결한 설명은 새로 발견되는 개미들도 하나님의 설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5]

진화론자들은 성경적 모델을 무시하고, 개미가 알려지지 않은 하나의 공통 절지동물 조상으로부터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오늘날 전 세계를 둘러보면, 거의 모든 대륙들에서 개미가 다양한 서식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어떤 개미는 지하에 살고, 어떤 개미는 나무에서 살아가는 등 서식지도 다양하다. 우리는 개미가 어떻게 하나의 공통조상으로부터 다양화되어, 이 모든 다른 공간들을 차지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시카고 필드 박물관(Field Museum)의 매튜 넬슨(Matthew Nelsen)은 말한다...[1]

생물학자들은 "하지만 개미가 어떻게 진화하여 전 세계에 서식하게 되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라고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진화론자들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한 커다란 개미 티타노미르마(Titanomyrma) 화석을 발견했을 때 당황했다. 왜냐하면 같은 종이 이전에 유럽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캐나다로 건너왔을까?

분포를 설명하기 위해 개미가 북극을 횡단했다고 가정할 필요는 없다. 또한 한 대륙에서 다른 대륙으로 이동하기 위해 짧은 '열대성' 사건을 도입할 필요도 없다. 전 지구적 홍수는 우리가 관찰한 것을 가장 잘 설명해준다. 홍수 이전의 더 따뜻한 환경과 높은 산소 농도는 개미의 큰 크기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들의 화석 분포는 물이 물러가면서 홍수 물에 의해(물 위에 떠다녔던 식물 매트 등) 운반된 것으로 가장 잘 설명이 된다.[6]

약 4,500년 전 대홍수 이후, 개미를 비롯한 곤충들과 식물들은 전 세계 수천 개의 생태계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생태학적 틈새들을 채우며 이동해 왔다. 식물과 개미의 상호작용과 같은 실제 생태학 및 고생물학은 성경의 기록이 진실임을 뒷받침하고 있다.[7]


References

1. “Ants took over the world by following flowering plants out of prehistoric forests, says study.” Field Museum. Posted on Fieldmuseum.org March 31, 2023, accessed March 31, 2023.

2. Clarey, T. et al. 2021. Does Radioisotope Dating Prove an Old Earth? Acts & Facts. 50 (6): 18.

3. Qiang Fu, Jose Bienvenido Diez, Mike Pole, Manuel García Ávila, Zhong-Jian Liu, Hang Chu, Yemao Hou, Pengfei Yin, Guo-Qiang Zhang, Kaihe Du, Xin Wang (2018) An unexpected noncarpellate epigynous flower from the Jurassic of China. eLife 7:e38827

4. Buggs, R. J. A. 2017. The deepening of Darwin’s abominable mystery. Nature Ecology & Evolution. 1 (6): 169.

5. Thomas, B. 120-Million-Year-Old Ants Alive and Well?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 24, 2008, accessed March 31, 2023.

6. Clarey, T. Giant Ants Buried in Receding Flood Rock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23, 2023, accessed March 31, 2023.

7. Johnson, J. 2020. Food Web Ecology Corroborates Scripture. Acts & Facts. 49 (10): 21.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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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화식물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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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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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 분포, 생물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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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3. 4. 6.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ants-flowers-tim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6-23

생체모방공학의 최근 사례들

: 다윈이 없는 더 나은 과학

(Better Science Without Darwin)

David F. Coppedge


    자연이 설계되지 않았다면, 과학자들이 자연을 모방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현대의 골드러시(Gold Rush)라고 불리는 생체모방공학(Biomimetics, 자연을 모방하는 분야)은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무작위적 과정에 의해 우연히 생겨났다는 진화론의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에서 벗어나, 생물에 들어있는 공학적 설계를 높이 평가하고, 그 기술을 모방하려는, 생물학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다. 다음은 진화에 대한 언급이 없는, 이 주제에 관한 최근 몇 가지 연구 사례들이다.


조개껍질에서 시멘트까지, 자연은 더 튼튼한 건축 자재에 영감을 준다(Princeton University, 2024. 6. 11). 재료 공학자들은 굴(oysters)과 다른 바다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강하고 균열에 강한 경량 소재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내고 있다.


불개미를 모방한 자가-치유 소재의 개발. (Binghamton University, 2024. 6. 12). 불개미(fire ant) 서식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불개미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홍수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서로 달라붙어 큰 뗏목을 만드는 불개미들의 능력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롭 와그너(Rob Wagner)는 자연을 모방하는 기쁨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

"살아있는 시스템은 현재의 엔지니어링 재료로는 불가능하거나, 심지어 근접할 수 없는 것을 실현하기 때문에, 항상 저를 매료시켜왔다"라고 그는 말한다. "우리는 괴상중합 시스템(bulk polymeric systems), 금속 및 세라믹을 제조하지만, 그것들은 수동적이다. 이러한 구성 성분들은 모든 생물체처럼 에너지를 저장한 다음 기계적 작동으로 전환하지 않는다.“

와그너는 이러한 에너지 저장과 변환이 생물체의 현명하고 적응적인 행동을 모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새의 눈에서 영감을 받은 향상된 감지 능력의 혁신적인 카메라.(Institute for Basic Science, 2024. 5. 30). 한국의 연구자들은 새의 정교한 눈을 모방하려는 시도하고 있었다.

독수리와 같은 맹금류의 눈은 수 km 떨어진 곳의 먹이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새의 눈을 본떠 카메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연구자들은 새의 눈 구조와 기능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유형의 카메라를 개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센터의 연구자들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물체 감지에 특화된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카메라(perovskite-based camera)를 개발했다.


생체모방 인공섬 모델: 고혈당을 조절하는 새로운 방법 (Medical Xpress, 2024. 5. 28). 당뇨병(diabetes)은 큰 문제이다. 하지만 췌장의 섬 세포(islet cells)처럼 인슐린을 생성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중국의 송산호 재료실험실(Songshan Lake Materials Laboratory)의 연구자들은 세포의 작동 원리를 연구하여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자연 섬(islet)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중국 과학자들은 미세 혈관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미세 유체 고전압 전기분사 기술을 사용하여, 혈당 수치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마이크로캡슐 기반의 생체모방 인공섬 모델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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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의 소리 감지 시스템(Acoustical Society of America, 2024. 5. 16). 빙엄턴 대학(Binghamton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거미(spiders)가 거미줄로 소리를 감지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마이크로폰(microphone)은 거미줄(spider silk)일 수도 있다. 거미는 거미줄을 엮어 먹이를 가두지만, 끈적끈적한 거미줄은 거미가 소리를 포착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인간의 고막이나 소리의 압력파를 감지하는 기존 마이크와 달리 거미줄은 음장(sound field)에 밀려오는 공기 입자의 속도(velocities of air particles) 변화에 반응한다. 이 음속 감지 방법은 압력 감지에 비해 아직 많이 연구되지는 않았지만, 고감도, 장거리 사운드 감지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


곤충의 눈에서 영감을 얻은 카메라는 로봇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할 수 있다(New Scientist, 2024. 5. 16). 홍콩과학기술대학의 연구자들은 곤충의 겹눈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로봇 카메라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220° 시야를 가진 37개의 개별 면(facets)을 구현했다. 시작은 미약하여, 잠자리(dragonfly) 눈의 30,000개의 면(홑눈)에 비해서는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곤충은 거의 360°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그들의 저렴한 모조품은 드론에 적용되어 극적인 새로운 불빛 라이트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1세기나 된 이론을 새롭게 해석한 생물에서 영감을 얻은, 물질의 효율적인 질량 전달 잠재력(Cambridge University, 2024. 5. 7). "질량 전달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공성 물질의 구조 설계에 영감을 준, 나뭇잎에서 발견되는 천연 잎맥(vein) 구조는 1세기나 된 생물물리학 법칙인 머레이 법칙(Murray’s Law)을 새롭게 변형한 덕분에, 에너지 저장, 촉매 및 감지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1926년 머레이(Cecil D. Murray)가 제시한 머레이 법칙은 동물의 혈관과 식물 잎의 잎맥과 같은 자연적인 맥관 구조가 최소한의 에너지 소모로 유체를 효율적으로 운반하고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러나 이 전통적인 이론은 원통형 기공 구조에서는 효과가 있지만, 둥근 구멍에 네모난 못을 끼우는 것과 같이 다양한 모양의 합성 네트워크에서는 종종 어려움을 겪는다."라고 논문의 제일 저자인 캠브리지 대학 박사과정 학생인 빙한 저우(Binghan Zhou)는 말한다.

'보편적 머레이 법칙(Universal Murray’s Law)'이라고 이름붙인 연구자들의 새로운 이론은 생물학적 맥관과 인공재료 사이의 간격을 메워, 에너지 및 환경 응용 분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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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표적 촉매 및 면역 치료를 위한 생체모방 압전성 나노물질 변형의 구강 마이크로로봇(Science Advances, 2024. 5. 8).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를 치료하는 데 생체모방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논문에서는 구형 박테리아(구균)를 모방한 마이크로로봇을 이용한 표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더 이상 주사 공포증은 없다 :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은 더욱 유연해졌다(Univ. of Southern California, 2024. 5. 1). USC 대학 연구자들은 바다달팽이(sea slug)의 가시 피부에서 영감을 받아, 부드럽고 신축성 있는 미세바늘(microneedles)을 개발하고 있다.


콘도르 날개를 기반으로 한 풍력 터빈은 더 많은 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다(New Scientist, 2024. 4. 16). 풍력 터빈 날개를 콘도르(condor, 신대륙독수리)의 날개 모양으로 만들면, 10%의 전력 증가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날개는 공기 저항을 줄여준다.


홍콩과기대 연구자들은 첨단 가스 감지 및 냄새 감지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생체모방 후각 칩을 개발했다(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2024. 3. 28). 실제 생물들의 코는 '전자 코'(인공 냄새탐지기)보다 더 잘 작동하지만, 과학자들이 이를 모방하려는 시도를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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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에서부터 새, 바다달팽이, 잠자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만물은 실제로 물리적 문제들에 대한 훌륭한 설계적 해결책을 보여주고 있다. 창조주가 공학기술과 우아함으로 사물을 작동시키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왜 다시 그러한 기술들을 재발명하는 것일까? 수백만 개의 세포, 식물, 동물들을 연구할 수 있다면, 인간은 배울 대상이 결코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나의 세포에서부터 독수리의 눈과 거미의 거미줄을 짜는 샘에 이르기까지, 수정란에서부터 점점 자라나며 모든 설계를 재현하실 수 있다. 인간이 새끼를 낳고 스스로 점점 자라나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로봇이 발달 과정에서부터 작동하며, 부품의 모든 관계들을 유지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들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인간은 자랑할 만한 것이 있겠지만, 태초부터 그렇게 하신 우주의 최고 설계자 앞에서는 자랑할 것이 없을 것이다. 성경은 그가 이 모든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다고 말씀한다! 창조주의 지식과 지혜가 얼마나 방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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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모방공학(Biomimetics)은 생물학을 오랫동안 지배해 온 진화론의 독재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는 분야이다.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을 철저히 믿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오만과 독선은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획기적인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들에 의해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 것이다. 그 후에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기반한 진화론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이론은 가을의 단풍잎처럼 사라질 것이다.

위의 목록 중 조류의 눈을 모방한 카메라에 관한 기사에는 유일하게 진화가 언급되어 있었는데, 독수리의 뛰어난 시력이 "장구한 세월에 의한 진화적 적응" 때문이라는 것이다.

"새의 눈은 비행 중에 멀리 있는 물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진화해 왔다. 우리 카메라는 로봇이나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물체를 선명하게 감지해야 하는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새가 서식하는 환경과 유사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드론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한 연구자는 말했다.

이 말로 멋진 연구를 망쳐버렸다. 연구자들이 모방하려고 하는 고도로 복잡한 눈이 무작위적 복제 실수로 우연히 생겨나지 않는다. 이것은 매우 비논리적 사고이며, 진화론으로 세뇌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공산주의 정권은 진화론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독재 체제를 구축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덧붙여서, 이 글을 읽고도 여전히 "형편없는 설계"를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의 글로 인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제리 버그만 박사(Jerry Bergman)의 책 ”형편없는 설계: 지적설계를 반대하는 무효한 주장(Poor Design: An Invalid Argument Against Intelligent Design)을 읽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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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 생체모방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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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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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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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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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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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비행과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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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6. 11.

주소 : https://crev.info/2024/06/better-science-without-darw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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