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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경이로운 스톤헨지! : 바벨 후에 건축된 석기시대의 유물?

미디어위원회
2020-04-13

경이로운 스톤헨지! : 바벨 후에 건축된 석기시대의 유물?

(Stunning Stonehenge! : ‘Stone Age’ relic of post-Babel construction?)

by Gavin Cox


       거대한 돌들로 이루어진 스톤헨지(Stonehenge)는 시간의 안개 속에, 오랫동안 잊혀져온 역사의 수호자처럼, 영국의 솔즈베리 평원(Salisbury Plain)에 조용히 우뚝 서 있다. 그것은 영국의 가장 유명한 문화적 상징이며, 불가사의한 거석(巨石) 기념물이다.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알려진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주장과 함께, 스톤헨지를 구성하는 강력한 석재블록들은 오랫동안 연구자들에게 이 돌들이 어떻게 운반되어 세워졌는지, 어떤 목적으로, 누가, 왜 만들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남겨놓고 있다. 


바위가 말하게 하라

지질학자들은 스톤헨지를 구성하고 있는, 화산성의 '블루스톤'(bluestones, 각 2~5톤)들 중 적어도 42개는 250km 떨어진 곳인 웨스트 웨일즈의 펨브로크셔(Pembrokeshire)의 프레셀리 언덕(Preseli hills)에서 운반되어 왔다고 말한다. 또한 2019년 고고학 탐사기간 중에 이 노두에서 고대의 채석 흔적(quarrying marks)이 발견되었다.

스톤헨지의 더 큰 돌(블록)들은 규산질 사암(silicified sandstone, 실리카로 포화된 사암)인 대사암(大砂巖, sarsen stones)으로 불리는 것이며, 그 무게는 평균 23톤이고, 서클 바깥에 홀로 떨어져있는 힐스톤(Heel Stone)은 32톤에 이른다.

또한 대사암들은 영국 남부지역에 흩어져 있는, '표석(erratics)'이라 불리는 고립되어 있는 거력(boulders)으로 발견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것은 말보로 다운스에서 3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대사암은 백악(chalk) 위에 형성되었다고 믿어지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두꺼운 딱지처럼, 사암이 화학적으로 ‘실크리트(silcrete)’로 변성된 것이다. 

대사암은 현장에서 가공되었음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조각난 암석 더미와 돌망치가 그곳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블록은 장부맞춤(mortise and tenon joints)과 같이 서로 맞물리도록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 가상입체(3D) 둘러보기가 온라인으로 제공되고 있다.[2]

스톤헨지(Stonehenge)라는 이름조차도 미스터리하다. 이것은 고대영어 단어인 ‘stān’(stone, 돌)과 ‘hencg’(hinge, 돌쩌귀, 경첩)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3], 똑바로 서있는 돌 위에 가로로 있는 돌들이 돌쩌귀처럼 보여서였을 것이다. 의미가 무엇이든, 그 돌들의 역사적 해석에 'hinge'란 이름이 많이 나온다.


보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역사

한 세기 동안 집중적인 과학적 탐구를 통해, 스톤헨지의 비밀에 대한 베일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고고학자들은 스톤헨지가 서있는 장소와, 주변에서 발견된 제례적 경관(景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관측 과학을 이용하여, 사람들은 돌의 크기, 무게, 화학성분뿐만 아니라, 한때 그것을 둘러싼 토목공사의 규모와 관련된 인공유물 등을 대체로 설명할 수 있었다.[5] 그러나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그 당시 과거의 사람들에 대해서, 아무런 기록도 남아있지 않다. 따라서 그럴듯한 전제(前提)와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것을 연구해야 했다.

탄소-14 연대측정 가정에 근거하여[6], 그 장소는 최대 10,000년 전의 것으로 주장됐는데, 이는 창조의 성경적 연대를 초과한다. 따라서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믿는 사람들은 사실을 허구와 분리해야 한다. 스톤헨지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다른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역사는 일반적으로 누구의 관점이 '승리'하는가에 따라서 결정된다.


성경에 기반한 진정한 역사

그렇다면 스톤헨지는 세계사에서 어디에 적합한가? 창조와 타락 후, 지구 역사에서 창조 다음으로 가장 큰 사건은 전 지구적 홍수였던 노아 홍수(기원전 2,500년경)였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내가 홍수를 땅에 일으켜 무릇 생명의 기운이 모든 육체를 천하에서 멸절하리니…”(창세기 6:7a, 13b, 17a).라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전 지구를 파괴했던 대홍수는 노아의 방주를 제외하고, 지구에서 인류의 홍수 이전 문명의 모든 흔적과 기억을 지웠을 것이다. 스톤헨지만큼 거대한 거석조차도 강력한 대홍수에 저항했을 가능성이 없다. 노아 홍수는 지구의 전체 표면을 침식하고, 재형성하여, 홍수 이전의 유해들로 가득한 거대한 깊이의 퇴적지층을 쌓아놓았다. 그리고 대사암(sarsen stones)은 퇴적암으로서, 주로 흐르는 물에 의해 쌓여진 모래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대홍수 때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압도적이다. 고로, 스톤헨지는 대홍수 이전의 건축물이 될 수 없다.


          스톤헨지를 둘러싼 사실들을 고려해볼 때, 관측되는 과학과 고고학에서 성경의 역사와 모순되는 것은 없다.


성경의 역사적인 다음 이정표는 바벨탑(Tower of Babel) 사건이다. 이곳에서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던 세계가 벨렉의 시대에 나뉘어졌다(창세기 11:1, 10:25, 기원전 2,250년경). 창세기 11:1~9절은 인간의 창조주에 대한 반란으로 바벨탑이 건설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그때까지 인간이 사용했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으며, 이로써 그 땅의 백성들은 나눠지게 되었다.(창 10:32). 분산된 그룹들은 각 그룹의 사람들이 보유했던 여러 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었다. 이것은 각 족속 그룹이 다양한 위치에서 특징적인 문명을 '재건설'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놀랍게도 각 족속들이 정착했던 많은 곳에서 거대한 거석구조가 세워져있다.[8] 그들의 목적은 구약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된 일종의 ‘하나님에 대한 반역의 표시’로서, “일월성신”을 다시 한 번 숭배하는 데에 있었던 것 같다.

스톤헨지는 겨울 동지의 일몰 방향과 여름 동지의 일출 방향과 정렬되어 있다. 고대천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스톤헨지가 태양, 달, 별과의 정렬을 감지하여, 작물을 심는데 사용되는 천문대나 달력으로 사용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곳에서 천체(heavenly body)가 숭배됐을 가능성이 높은데, 사람들의 삶의 모든 측면을 인도하는 제례 장소로서, 그것을 짓고 사용했던 것으로 믿어진다.

스톤헨지의 제례적 중요성에 대한 추가적 증거는 전술한 블루스톤의 음향적 특성이다. 타격을 받으면, 돌은 금속 종 모양의 소리를 낸다. 많은 고대 세계의 문화간 비교연구에 따르면, 그러한 음악적이거나 특이한 사운드 특성을 가진 암석에는 마법의 힘이나 정신이 포함되어 있다고 여겨지고 있었다. 이것이 이 돌들을 멀리서 특별하게 가져온 이유일 수 있다.


스톤헨지 : 성경의 역사와 일치한다.

스톤헨지를 둘러싼 사실들을 고려해볼 때, 관측되는 과학과 고고학에서 성경의 역사와 모순되는 것은 없다. 말해지는 모든 것은 스톤헨지가 건축되었을 때 없었던, 이를 관찰하지 못했던, 전문가들의 세계관에 기초한 해석인 것이다. 성경은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록해놓고 있다. 성경은 그분의 이야기(His story)이므로, 과거를 이해하는데 우리의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 인상적인 기념물인 스톤헨지는 처음부터 지적인 존재로 창조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노아 홍수 이후에 지어진 바벨탑의 다른 기념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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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창의력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


현대의 실험은 그 당시 스톤헨지를 건축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던 재료만을 사용하여, 돌을 어떻게 움직이고 세우는지를 보여주었다. 영국의 엔지니어 마크 위트비(Mark Whitby)와, 고고학자 줄리안 리차드(Julian Richards)는 130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썰매와 윤활유로 처리된 레일을 사용하여, 1:20 경사(slope) 위로 40톤의 석재를 이동시켰다. 평탄하거나, 내리막길에서는 비슷한 석재를 하루에 10km 정도 수송할 수 있었던 것으로 계산되었다. 논문은 그들이 롤러나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여 석재를 운반하는 방법을 포기했던 이유를 밝히고 있었다. 그런 다음에 석재는 스톤헨지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형태로 구멍 안에 세워졌는데, 석재가 구멍으로 떨어지기 전에, 미끄러지지 않고 70도까지 기울어지도록 설계했다. 경첩(힌지, hinge) 위에서처럼, 석재를 회전되는 구멍의 앞쪽 가장자리에 놓고, A-프레임 레버를 사용하여 수직으로 잡아당겨서 완성했다. 석재 뒤로 비계(scaffold) 경사로를 설치하여, 상인방(lintel, 가로로 놓여진 돌)을 레일 위로 끌어당겼고, 세워진 석재 위에 위치시킴으로, 완성된 3석탑(trilithon, 2개의 돌기둥 위에 1개의 돌을 가로 얹은 유물)을 만들었다.

.똑바로 당기는 것을 돕는 지렛대로 사용된 'A'프레임


.석재 이동에 사용됐던 썰매와 레일의 단면


.석재는 피벗(pivot)에서 회전하여, 받침 구덩이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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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References and notes

1. Building Stonehenge, english-heritage.org.uk; accessed 15 Aug 2019. 

2. Stonehenge virtual tour: inside the stones, english-heritage.org.uk; accessed 15 Aug 2019. 

3. Or hen(c)en meaning ‘hang’ or ‘gallows’. 

4. Led by the Stonehenge Hidden Landscape Project, lbi – archpro.org / cs /  stonehenge ; accessed 27 Jul 2019. 

5. Neolithic stone tools, antler picks and ivory jewellery, but later Roman artefacts show it became an important shrine; see english-heritage.org.uk; accessed 27 Jul 2019. 

6. Based on 14C dating of charcoal at the site, interpreted as proving the site “continuously evolved over a period of about 10,000 years … [and Stonehenge was] built between roughly 5,000 and 4,000 years ago”; Jarus, O., Stonehenge: Facts&theories about mysterious monument, 2017, livescience.com, accessed 15 Aug 2019. 

7. Archbishop James Ussher calculated the Babel event at five years after Peleg’s birth. James Ussher, (Pierce, L&M, Eds.) The Annals of the World, Master Books, Green Forest, AR, , p. 22, 2003. 

8. Read about the 1000s of pyramid structures documented at: world – pyramids.com; accessed 27 Jul 2019. 



*참조 : 석기시대에 삼각함수 전문가가 영국에 있었는가?

http://creation.kr/archaeology/?idx=1288762&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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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reation 42(2):36–38, April 2020

주소 : https://creation.com/stonehenge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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